뭐에 씌웠는지
적령기 지났지만 별 생각 없는 남녀를 엮어볼려고 주선을 했는데
걍 가볍게 만나보기나 하라고요,
이틀 쯤 후 확인해보니
남자쪽한테서 연락이 안왔더라고요.
뭐라뭐라해서..
바로 둘이 약속 잡았는데
(알고보니.. 그간 연락 못한 사연이 있었고.. 막 연락 하려던 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만나기로 했건만
여자가 급체로 병나 취소했다고..
다시 날 잡기로 약속했다는데요.
에휴..
왤케 양쪽 모두에게 신경이 쓰이는지
다시는 소개팅 주선 안할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