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다시 봤어요.

ㅇㅇ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7-11-05 15:59:41

벌써 10년전에 나온 영화인데 밀린 숙제처럼 이제서야 보게 됐네요.
별 내용없는 리뷰가 되겠지만 아무튼 해가 가도 늙지도 나이먹지도 않는것 같은 드류 배리모어 특유의 햇살같은 밝음과 천진난만함은 영화상에서도 빛이 나구요,
과거 로코물의 신사였던 휴 그랜트(그러나 실상은 바람둥이로
이름난;; 극중에선 리처드) 가 80년대 유명 팝 그룹출신의 퇴물
가수? 로 나오거든요~

왬을 떠올리게 하는 팀의 서브겸 건반담당이었던 그가. .
세월이 흘러 테마파크나 이벤트를 찾아다니며 공연을하다가,
현재 젊고 잘나가는 유명 여가수의 작곡의뢰를 받게 되면서,
우연히 소피(드류)를 만나 엉뚱한 계기로 팀을 이루게 됩니다.
영화 제목에서처럼 그여자 소피는 작사를, 그남자 리처드는
멜로디를 작곡하게 돼죠.

너무 언급하면 스포가 될테니 두가지말만 적어보면요
저는 이 영화에서 두가지 말이 기억이 나네요.
하나는 두사람이 합류해 작사작곡에 돌입했을 때 소피가 한 말인데,
음악에서도 멜로디가 육체적인 끌림(섹스)라면 가사는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 히스토리? 라고 하는데..이 두가지가 어우려져야
한다는 말을 듣고 아 사랑이란게 겉모습만이 아니라, 이 두가지가 어우러져야 진짜 사랑이 이뤄질수 있겠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가사문제로 서로 의견충돌이 되면서 남자 주인공이 여주
인공에게, 당신은 나약하고 가련한척 하면서, 일이 뒤틀리거나
자기 원하는대로 안되면 한발 물러선다고, 당신은 동화속에 사는
게 아니지 않느냐 란 말을 퍼부어 여자가 상처를 받고 돌아서요..
(날카롭지만, 남주인공의 통찰력이 빛나는 말ㅜ)
그후 남자는 다시 여주인공을 찾지만, 서로 엇갈리는 듯 하더니...
결국 둘사이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막판까지 보면서 흔한 엔딩일 수 있음에도, 한 편의 사랑이야기에
기분이 좋아지고 상큼해졌어요.

전형적인 여성향의 로코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이 로맨스가주는
교훈을 되새겨보게 되었고, 자기가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진심을 믿고. 기다려도 되는것인가? 하는 답이 없는
의문이 들기도 했어요ㅎ 제가 사랑을 몰라서 넘 아이처럼 순진한
건지도요.ㅎㅎ.

아무튼 영화 정보로 검색하다보니 이 영화가 11월중에 재개봉
된다고 하네요. 로코 좋아하거나 다시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관에
직접 가서 보셔도 좋을듯해요.
IP : 221.166.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5 5:15 PM (122.254.xxx.22)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2. ㅇㅇㅇ
    '17.11.5 5:27 PM (221.166.xxx.242)

    아 트리님이시군요ㅋㅋ
    두서도 없이 막 써본 글이었는데
    리플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690 제옥스 신발 사이즈어때요 7 편한신발신봉.. 2017/12/01 9,279
752689 대구 예비고1 고교선택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0 민브라더스맘.. 2017/12/01 1,325
752688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글 트윗 .jpg 5 세상에 2017/12/01 3,363
752687 돈없는 서민도 자식 만큼은 귀족 만드는 비법 49 신분상승 2017/12/01 23,037
752686 북한미녀 스타일이 뭐예요? 11 ... 2017/12/01 2,526
752685 박수진씨 관련 이른둥이 사망한아기 엄마가 쓴 글이에요. 10 에휴,, 2017/12/01 12,101
752684 지갑 안쓰시는 분들 많나요? 예쁜 지갑 추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7/12/01 1,539
752683 유럽으로 소주 보낼수있나요 3 남편에게 2017/12/01 1,027
752682 청와대-정부 '발리 화산 대처' 호평.. "네팔 때와 .. 1 샬랄라 2017/12/01 1,549
752681 이시간에 생리통약 먹어도 될까요? 6 잠못드는 2017/12/01 972
752680 이비인후과가 없는데 내과 가도 되나요 1 .. 2017/12/01 613
752679 윤복희씨의 리즈시절 2 지나가다 보.. 2017/12/01 2,462
752678 원룸 4층의 장단점을 알고 싶어요 12 이사 2017/12/01 3,981
752677 우와.... 에어프라이어 이거 신세계네요. 77 엄마 2017/12/01 29,224
752676 시부모님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나요 7 .. 2017/12/01 2,451
752675 부모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4 ㅇㅇㅇ 2017/12/01 3,011
752674 02 2563 4785(가번) 이런 번호에도 1 기역 2017/12/01 963
752673 백화점앞에서 습득한물건 맡겼는데... 1 ㅇㅇ 2017/12/01 2,187
752672 신생아 중환자실 관련 34 전직 2017/12/01 6,739
752671 유명 여행블로거 11 heywo 2017/12/01 6,808
752670 와인 샀어요~ 3 가끔 2017/12/01 1,024
752669 이시각에 직화짜장 먹어요 ㅠㅠ 15 배고파서ㅠ 2017/12/01 2,360
752668 왜 저는 소개가 안들어올까요.. 13 고민 2017/12/01 3,890
752667 다음카페 카페활동 알림이요 4 다음 2017/12/01 868
752666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은 새옹지마다, 라 생각하세요? 3 인생이란 2017/12/01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