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받으면 분노조절 안되는 남편 이겨먹는 방법 있을까요?

두고보자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7-11-05 15:39:14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는 중인데 밥 달라는 말을 못해서 딸이 차려줬어요.
일주일간 모른 척 할 생각인데 이렇게 해서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ㅜㅜ
한대 세게 치고싶을 정도로 꼴도 보기싫은데 지금 참고있어요. 미치겠어요.
IP : 175.223.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3:40 PM (125.185.xxx.178)

    쉽게 열받는 사람을 열받게하는건 원글님 아닌가요?
    남자는 개 아니면 애예요.

  • 2. 그래도 도가 넘네요
    '17.11.5 3:47 PM (175.223.xxx.164)

    다른 건 다 참아도 쌍욕은 진짜 못 참겠어요. 천박해보여요.

  • 3. 같이
    '17.11.5 3:53 PM (113.131.xxx.82)

    쌍욕 하심 안 될까요..
    욕 배우셔서,연습하시고 쌍욕하는 남편보다 더 심한욕을
    해 주는겁니다..
    저라도 꼴도 보기 싫을뿐만 아니라 욕하는 그 주둥이를
    피가 나게 줘 박아주고 싶네요..

  • 4. 제경험
    '17.11.5 4:00 PM (125.142.xxx.237)

    안 고쳐져요
    일주일로 고쳐진다면 장애가 아니지요

  • 5. 정신질환자를
    '17.11.5 4:0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상대로 화를 내고 열받고 하는것도 좀 문제라고 보여지는데....그사람은 병인데 내가 정상이라면 환자로 보여야지 병으로 안보인다면...
    좀.

  • 6. 눈에는
    '17.11.5 5:03 PM (182.239.xxx.226)

    눈 이에는 이 역에는 욕
    한두 번이 아님 같이하세요 너만 입었는데 줄 아냐고 같이 쌍룡하고 끝내자고 하세요
    나도 쌍욕 듣고는 같이 못살듯

  • 7.
    '17.11.5 5:1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정신과 끌고 가세요.
    그거 약없이 못 고쳐요.

  • 8. 보여줌
    '17.11.5 5:14 PM (121.160.xxx.222)

    오며가며 아 ㅅㅂ 집구석 ㅈ같네... 같은 소리들을 중얼거리세요.
    남편이 화를 내면, 당신하고 계속 살려면 나도 욕을 배워야겠다! 듣기만 하고는 못살겠다! 하고 맞받으세요.
    마누라가 쌍욕을 입에 담는 모습을 보면 남편에게 각성효과가 큽니다.

  • 9. 녹음
    '17.11.5 5: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녹음했다가 들려주세요
    자신이 한 욕을 직접 들어봐야하요
    그런데 들려주면서 그리고 들려주고 난 후 절대 깐족거리거나 비웃지 마세요
    담백하게 말씀하세요

  • 10. 반복하세요.
    '17.11.5 5:56 PM (175.117.xxx.61)

    지금 나한테 @@@@@@ 이라고 한 거냐? 차분하게 반복하세요.

    발악할 텐데,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네, 화를 내게 만드네 할 텐데

    몇 번 반복하시고, 정말 네가 잘못한 게 없으면, 딸한테 들려줄까? 하세요.

  • 11. ㅇㅇ
    '17.11.5 5:57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녹음님 댓글 절대 공감

  • 12. 남자들은
    '17.11.5 6:31 PM (222.112.xxx.48)

    대부분 화나면 어느정도에서 내가 조절해야지 그냥 계속가면 분노조절 안되요
    세상남자들 다똑같아요

  • 13. ...
    '17.11.5 6:44 PM (223.62.xxx.6)

    저도 한대 치고 싶어요. 미칠거같애요.

  • 14. ..
    '17.11.5 7:06 PM (180.224.xxx.155)

    무슨 세상남자가 똑같나요?
    참으면 만만히보고 더합니다. 저남자 최홍만이나 김남훈같은 사람앞에선 절대 못할걸요. 분노조절안되는게 아니라 할 필요가 없는 만만한 사람이라 마구 저러는거예요
    큰맘먹고 남편보다 더 심한욕을 마구 퍼붓고 펄펄 뛰면서 기를 확 꺽어놓던지 아님 녹음해서 들려줘보세요..헌데녹음은 별로 효과없을겁니다. 오히려 더 난리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582 문대통령 오늘 동남아 순방 나가시네요 28 고딩맘 2017/11/08 4,770
746581 40대 이상 여배우 중 얼굴 표정이 가장 밝은 사람 누군가요? 14 표정 2017/11/08 6,647
746580 탁현민이 박효신의 야생화를 좋아하나봐요? 31 ... 2017/11/08 6,110
746579 등교시간 층간소음 35 너무해 2017/11/08 3,978
746578 삶을 마감해도 아깝지 않은 나이는 ... 30 질문 2017/11/08 6,006
746577 오늘아침 공장장 만행 ㅋ 16 고딩맘 2017/11/08 6,869
746576 검찰 내부서도 "이러니 정권의 '충견' 소리 듣는 것&.. 15 놀고있네 2017/11/08 2,141
746575 모기가 많아요 4 2017/11/08 1,407
746574 대한민국 국격을 올리는 문재인-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3 사람이 먼저.. 2017/11/08 1,924
746573 조이지않는 판타롱 스타킹 있나요 2 동글이 2017/11/08 1,484
746572 최민희의원틧.전희경은 답하라! 7 최민희트윗 2017/11/08 2,393
746571 가볍게 살려고 정리 중이예요. 못버리는 병 같아요 ㅜㅜ 61 이젠 2017/11/08 24,817
746570 김씨표류기 같은.힐링영화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7/11/08 1,484
746569 검찰, '채용비리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2 샬랄라 2017/11/08 859
746568 경북대 부산대 공대 가려면 일반고 몇등해야 될까요? 21 대입은 어려.. 2017/11/08 7,750
746567 사소하지만 괜찮다싶은 생활습관 있으면 자랑해주세요 175 곧백수 2017/11/08 26,201
746566 직접 된장 간장 담궈 드시는 분 계신가요? 16 전통장 2017/11/08 2,311
746565 쌀국수나 볶음쌀국수 포장해서 가면 불어터질가요? 6 국수 2017/11/08 2,305
746564 아파트 밖에서 담배피는 남자들 12 간접흡연 2017/11/08 3,523
746563 마리아갈랑이라는 화장품 쓰시는분 4 화장품 2017/11/08 1,041
746562 초등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려는데요 한국문학단편집 13 연을쫓는아이.. 2017/11/08 1,026
746561 안심편채 샤브샤브용 고기로 해도 되나요? 3 ㅇㅇ 2017/11/08 558
746560 하겐다즈 요즘 세일 하나요~? 4 ., 2017/11/08 997
746559 댓글 감사 4 아이 2017/11/08 1,099
746558 킬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발이 정말 견뎌내나요? 23 예민보스 2017/11/08 6,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