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페에서 기저귀가는거 봤는데요.

00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7-11-05 14:28:49

보정동 카페거리 큰카페.

백일정도 된 애기데리고 4명이서 유모차끌고 와서 한참 아이들데리고 수다.

저희는 바로 건너건너 테이블에 있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아기를 유모차에 뉘이고 기저귀갈더라구요.

그 모습보고 그냥 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했고,

공공장소인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더라구여.너무 작은 애기들이라 어쩔 수 없는것같기도 하구여.

그 뒤로는 바로 빵이 진열되어있었네요.


넓은홀처럼 되어있는곳이라 누가 뭐라할사람도 없었고...

그냥 자연스러웠네요.


그 엄마들도 답답하니까 백일된 아기들데리고 와서 아이안으면서 브런치먹는것같아서

뭐라할수도 없는것같더라구여...

너무 과한 행동만 아니라면 걍 눈감아주는게 맞겠죠?

IP : 211.215.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2:46 PM (58.226.xxx.35)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딱이네요.
    전 아직 미혼이지만
    애 있는 친구들과 만날때
    친구들이 아기 기저귀 화장실가서 갈고 와요.
    정말 단 한번도 카페에서 식당에서 기저귀 갈아준 적 없었어요.

  • 2. ...
    '17.11.5 2:49 PM (39.121.xxx.103)

    어떤 블로거는 자랑스럽게 스벅에서 기저귀가는거 사진까지 찍어 올렸더라구요..
    직원에서 기저귀간거 버려달라고 했단 말과 함께...

  • 3. 반포 찻집에....
    '17.11.5 3:08 PM (121.167.xxx.222) - 삭제된댓글

    지 친구들하고 수다 떨꺼면서
    애 도우미이모도 데리고 나와 애기와
    그 옆에 앉혀 놓는 것보단 나음 ...
    지 아줌마 쓴다~~~머 이런 자랑질?웃겨...

  • 4. ...
    '17.11.5 3:11 PM (180.151.xxx.91)

    급한상황이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요
    근데 너무 대놓고 개념없이 굴면 눈살이 찌뿌려지긴 하죠

  • 5. ㄴㄴ
    '17.11.5 3:12 PM (125.132.xxx.174) - 삭제된댓글

    나 차마실때 옆에서 오줌싸고 있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저도 당한적 있는데 애기라서 조금 싼거라서 괜찮다?? 하.. 무슨 말씀이세요. 걔도 사람이라 오줌냄새 나요. 제발 똥오줌처리는 화장실에서...

  • 6. ··
    '17.11.5 3:29 PM (58.226.xxx.35)

    기저귀 차고 있는데 급한 상황이랄게 뭐있어요.
    아기 소변이 기저귀를 뚫고 나오는것도 아닌데요.

  • 7. dk
    '17.11.5 3:38 PM (112.170.xxx.103)

    과한 행동 맞죠.
    저는 그것도 싫고 막 걸어다니는 아가들이 엄마들 수다떠는 동안
    다른 테이블와서 붙잡고 쳐다보는 것도 싫어요.

    대화하다가 방해되기도 하고, 우리 테이블 앞에서 넘어지거나 모서리에 찧일까봐 신경쓰이고..
    그런데도 젊은 아기엄마들은 흐믓하게 바라만 보고 있더라구요.
    아기 다 키운 중년이라고 남의 아기들이 마냥 예쁘고 귀여운것 만은 아니예요.

  • 8. 백일된
    '17.11.5 5:15 PM (211.36.xxx.244)

    백일도 안된 아기.. 카페에서 자기 유모차에서 보란듯이 기저귀 갈았나요? 아님 안보이게 가리고 갈았나요? 그 어린 애기를 어디 화장실에 데리고 가나요? 기저귀 갈이대도 없을텐데...
    추운 화장실에서 님이 아기 낳으면.. 갈아 보세요.
    애기 쉬야든 응가 기저귀던 그럼 커피 마시다가 집에 가야하나요? 그정도는 그냥 눈감아 주세요. 글 올리지 마시고요....

  • 9. ··
    '17.11.5 5:40 PM (58.226.xxx.35)

    대체 저런곳에서 기저귀 가는 엄마들은 뭔 생각을 하고 사는건가 궁금했는데... 이제 좀 알겠네요.
    하긴 카페에서 기저귀 갈려면
    이 정도 뻔뻔함은 갖춰줘야 가능하겠죠.
    얜 약한 아기니까 당신들이 입닫고 눈감아줘! 글 올려서 공론화도 시키지마!
    화장실도 데리고 가지 못할 연약한 아기라면
    외출을 늦추는게 맞는겁니다. 그 약한 애기를 어딜 카페를 데리고 오는지? 말이 되는 핑계를 대야 들어주죠.

  • 10. ...
    '17.11.5 7:53 PM (116.41.xxx.162)

    사람 사는대 정답이 있숩니까?

    자연스러웠다........그럼 그냥 넘어 가는건 어떨가요?

    세상 넘 삭막합니다.

    100일 아기 우리 가족의 모습 아날까요?

  • 11. ㅇㅐ데리고
    '17.11.5 11:49 PM (210.204.xxx.3)

    갈곳이 못된다 생각했어요 애 3살까지 애랑 까페
    딱두번한번 가봤네요 남편동행인데도 바로 힘들었어요
    키즈카페가 나아요 아이데리고 좋은카페 다니며
    배경 사진찍으러 가는 엄마들 더 이해안가요..

  • 12. ㅎㅎㅎㅎㅎ
    '17.11.6 6:20 AM (59.6.xxx.151)

    참,,, 눈감지 가서 야단쳤겠어요?
    저도 연년생 기르며 저체중 되도록 힘들었지만
    아가 추워서 기저귀 가는게 걱정될 정도인데
    밀페된 공간에 여러 사란 드나드는 건 상관없나 봅니다
    애기가 나오고 싶어서 나옵니까?
    엄마 편의대로 나와서 자기가 화장실 데려가는 게 귀찮은 걸
    좀 봐달라 소리를 어찌 하시는지
    길어봐야 2년 안 걸려 기저귀 뗍니다
    그동안 주의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 같진 않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806 내일 명동 가야 되는데 .. 트럼프 방한때문에 1 ㅎㅎ 2017/11/06 856
745805 [2014년 2월] 안철수, 내 화법은 메르켈 화법 7 고딩맘 2017/11/06 1,248
745804 Play 뮤직 - 앱 쓰시는 분들, 한 곡 반복해서 듣는 거 어.. 6 음악 2017/11/06 556
745803 인테리어냐? 새 가구냐? 16 ,,,,, 2017/11/06 2,140
745802 jtbc가.... 7 jtbc가또.. 2017/11/06 2,231
745801 아이 수영강습 중 일어난 체벌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19 어쩌나요? 2017/11/06 4,968
745800 이쯤되면 보호차원에서 모두 일단 긴급체포하고 구금해서 조사해야할.. 1 ........ 2017/11/06 637
745799 환전하려는데요 2 졍이80 2017/11/06 726
745798 전노민이 박시후 아버지 역할하기엔 너무 젊네요 7 ahsl 2017/11/06 3,680
745797 서울 대여금고 부자지망생 2017/11/06 436
745796 '교회 안 다닌다'고 기간제교사 합격자 뒤바꾼 학교 이사장 적발.. 8 샬랄라 2017/11/06 1,732
745795 눈화장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2 월화 2017/11/06 1,143
745794 더 많은사람 죽기전에 빨리 감옥으로 보내야겠네요 7 무서버 2017/11/06 1,731
745793 구스다운 코트 4 숙기 2017/11/06 1,508
745792 언제쯤 육아 좀 수월한가요? 9 .... 2017/11/06 1,851
745791 컴퓨터 인터넷서 사도 되나요? 그래픽카드 3 고등아이 게.. 2017/11/06 553
745790 조언 부탁드려요 2 아....... 2017/11/06 417
745789 전희경이 이건 뭐하는 물건인건지... 28 @@ 2017/11/06 4,593
745788 과일이 너무 단것도 이상하네요. 9 .. 2017/11/06 2,481
745787 딸아이가 빌려준 책을 돌려받았는데 자잘한 쓰레기가 30 . . . .. 2017/11/06 5,089
745786 2년전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밀봉 그대로인 2 ........ 2017/11/06 1,672
745785 동영상보니..아베가 먼저 잉어밥통 비웠네요 트럼프는싫지.. 2017/11/06 1,062
745784 번짓수를 잘못 찾은 기사: '댓글수사 방해' 현직검사 투신사망.. 6 .. 2017/11/06 1,023
745783 생강청하려고 생강 8 생강차 2017/11/06 1,872
745782 개의 이런 행동은 무슨 뜻일까요 13 . 2017/11/06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