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빠를 닮아서 아빠로부터 미움을 받은 딸인데
엄마가 위로아닌 위로라고 저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어렸을 때는 못 생간데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신 아빠가 저를 보면 자신이 투영되는지
그렇게 미워하셨는데 .
제가 또 굽은 나무가 효도한다고 부모님한테 젤 잘했거든요.
괜히 측은해서요.
돌아가시기 전에는 사과 비스무레하게 말씀하시고...
근데 저 말이 사실인지 남편이 저한테 그렇게 잘하네요.
경제적인 부분도 갈수록 좋아지고 집이 아주 화목하고 좋아요.
아이도 넘 사랑스럽고.
근데 이 말을 오래전에 엄마 닮은 동생한테 했더니 그렇게 싫어하드라구요 ㅋ ㅋ ㅋ
일요일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