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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해자 성폭행 리얼 상황

글 좀 읽고 조회수 : 24,141
작성일 : 2017-11-05 13:13:45

강간회사에서 알바를 풀었는지 억지거짓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12시에 피해자가 불러내서 술먹었다는등,모텔을 피해자 스스로ㅈ갔다는등.피해자가 들으면 억장이 무너질것같아   같은 여성으로서 울화가 치밀어 글올려요.
대학 갓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면 진짜 직장사회생활 잘 몰라요.
피해자글이 좀 길더라도 제대로 읽고 거짓으로 글쓰지마세요.

퍼옴

강간 사건은 이러합니다. 1월10일에 교육 통과를 하고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한지 3일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들어간 팀이 신입사원을 환영한다며 2017년 1월 13일에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저희 팀 계장님과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교육담당자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 기수에게 한명씩 전화를 돌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고 오늘 회식해서 계장님과 버스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니까 자기도 강남역 근처라고 잠깐 보자고 하는 겁니다.

당시 제 동기들 중 저만 본사로 입사하게 되어서 교육담당자도 근처에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같이 버스 기다리던 저희 팀 계장님한테

"OOO선배가 잠깐 보자고 한다고 제 교육담당자였는데 먼저가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땐 '이제 나도 같은 사원 입장이여서 이렇게 교육생으로 취급안하고 회사 후배로 인정하고 보자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을 뿐, 의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몰래 카메라 사건으로 감사했단 말도 제대로 못전해서 감사인사도 하려고 했습니다.

 

만나서 주변 호프집에 갔습니다. 맥주 오백을 시켜 마셨고 회사생활은 할만하냐,

주량이 얼마나 되냐, 너네 팀은 술 많이 마시지 않냐, 등 회사 얘기를 나눴습니다.

밤 12시쯤 만나서 얘기 하고 12시20분 쯤 호프집 도착, 1시40분에 호프집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버스가 끊겼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본사와 집의 거리가 있어서 택시비가 할증 붙으면 6만원 정도 나올듯 했습니다.

 

택시를 타는 곳 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더군요. 음주운전을 하려고 하길래 하지마시라고

실랑이 하다가 코 앞이라며 데려다 준다고 고집부려 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담당자 선배는 술 마신 곳 바로 뒤가 집이여서 대리 부르기도 아깝다며 대리를 안불렀습니다.

 

여차여차 해서 택시타는 곳 까지 차를 얻어 탔습니다. 내려보니 택시가 한대도 없어서

택시타는 곳 맞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 일층이 입구로 된 숙박업소가 있었습니다.

옆에 모텔이 있는지도 인지 못하고 "여기서 기다리면 택시가 와요??" 묻고 있는데

그 교육 담당자 선배가 그 모텔로 들어가길래 뭐지????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여기서 자고가라고 하는겁니다.

그 선배는 모텔 안에 서 있고 저는 자동 문 바깥에 서 있는 채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 생각도 안들어서 "네? 아 저는 집에가서 자야되요..." 라고 했고

그 선배는 너무 늦었다며 너 그런일도 있었는데

내가 너 택시태워서 신경쓰여서 어케 보내냐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괜찮다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자는것도 무섭고 차라리 그 돈으로

진짜 그냥 택시타고 가는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 그럼 내가 자고 가야겠다~

이러길래 집이 바로 이 근처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술도 마셨고 피곤해서 그냥 자고 간다고 하고 모텔로 들어가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나오더군요. 모텔에 숙박요금을 내고 나온거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결제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럼 안녕히 들어가세요~" 라고 말하고 90도로 인사했습니다.

그러고 택시 기다리는 쪽으로 다시 돌아봤는데 "야" 하고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아 보니 내가 진짜 여기서 자겠냐 너 자라고 잡아둔 거니까 자고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는 진짜 진짜 괜찮다고 이런 실랑이를 계속 하다가

제 등을 떠밀더군요. 모텔이 일층 자동문 버튼만 누르면 들어가게 되서

프론트 앞까지 떠밀려 들어갔습니다.

그때 프론트 직원은 다 봤을겁니다. 대화도 다 들었을 거구요.

근데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안자고 택시타고 가겠다는데 억지로 자고 가라고

해서 제가 말했습니다.

"선배님, 감사하지만 선배님 여자친구도 계신데 괜히 이런곳에 같이 들어온 것 만으로도 그런 뜻 아니겠지만 제가 여자친구라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이 봤을때도 뭐 의심받고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 란 식으로 말했습니다. 라고 말하니 등 떠밀던 손을 놓더라구요.

 

그러더니 방 입구로 가더라구요. 방이 프론트에서 보이는 1층 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했더니 방문을 열더니 알겠으니까 잠깐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자리에 멈춰서 쳐다만 보고 있으니까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 야, 내가 너랑 뭘 하냐????ㅋㅋ"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하긴 교육담당자고 앞으로 회사에서 볼텐데 뭔 짓은 안하겠지' 란 생각 정도까지만 하고 의심만 안할 뿐 들어갈 이유가 없어서 안들어갔어요.

 

근데 화장실이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프론트 앞으로 몇발자국 가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봤어요. 따로 외부엔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프론트 직원이 이 상황을 다 보고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론트 앞에서 말했고 다 들렸겠죠. 그래서 전 은연중에 이 상황이 위험할 것이라는 인지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같이 성범죄에 대해 담당형사도 만나며 도움을 줬던 사람이 미친 짓을 할 거란 의심도 하지 않았구요. 그냥 남자랑 그런 곳에 있는 것 자체에 부담감만 있을 뿐, 별 생각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배한테 저 화장실만 쓰고 나올테니 밖에 계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만 혼자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선배는 밖에 복도에 서있구요.

아무래도 화장실 볼일 보는 소리때문에 신경 쓰일 것 같아서 저만 문 닫고 들어갔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와서 현관문? 을 여니 복도에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저는 이제 가볼게요 하니까 알겠으니까 얘기나 하다 가자.

라고 하는거에요. 일부러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모른 척 하는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무시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엔 오바하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저는 현관에 서있고 그 사람은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현관에 계속 서있으니까 오버하지 말고 그냥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이 앉아있는 곳 까지는 안가고 입구쪽으로 조금 더 들어와서 앉지 않고 서있었습니다. 기억도 잘 안나는 별 시덥잖은 얘기 몇마디 하다가 갑자기 그 사람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질문의 의도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선배님 무슨소리하시나요?" 라고 물으니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 있으시잖아요. 그리고 너무 뜬금없이 그런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여자친구라면 지금 이러고 있는 상황도 엄청 화날 것 같아요.

괜히 여자친구 분한테 죄송한 마음까지 들어요. 저 이젠 진짜 늦어서 가볼게요 하니까

자기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부터 의심과 경계심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무작정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기엔 앞으로 제 사회생활이 걸려있으니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를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말고는 지금까지 담당 형사와 협조해 줄 때와,

가해자와 마주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날 숙소로 데려다 줄 때 차 안에서 외에는

별 다른 대화를 안해본 터라 절 좋아한다는 말에 믿음이 하나도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잠드는걸 보고 가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점점 미쳐간다 싶어서 네??? 하고 가볼게요 하고 바로 뒤 돌아 걸어나오려고 하는 찰나에

뒤에서 저를 잡고 침대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때 너무 한순간이었고 당황해서 아무 소리도 못내고

뒤에서 잡혀서 던져질때만 어어?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때가 겨울이라 두툼한 롱패딩을 입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제 팔에 걸려있던 가방안에 있었습니다. 던져지면서 가방을 바닥에 떨궜습니다. 그치만 핸드폰이 손에 있었어도 뭘 할 수는 없었을 거에요. 그 사람이 위에서 제 몸을 누르고 있었고 저는 힘도 못쓰고 있었어요.

몸싸움을 하던 중 롱패딩이 안에는 지퍼 바깥은 단추인데 지퍼는 안잠그고 단추만 잠그고 있어서 다 풀렸습니다. 롱패팅이 벗겨졌고 롱패딩도 침대 바닥으로 던져졌어요.

 

겉옷이 벗겨지니 그때부터 정신이 없어지고 위험하단 생각이 들고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안에 입은 옷은 블라우스에 스커트, 스타킹이었습니다. 블라우스를 치마 안에 넣어놨는데

그거로 협박을 하더군요. 잠자는거 안보고 가면 이 셔츠 치마에서 빼버린다고.

근데 이때 그 사람 눈동자가 정말 뭐가 나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알겠다고 자고가는거 보고갈게요 하면서 빌었습니다. 근데 거짓말이었어요.

바로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서 옷속에 손을 넣더군요. 그래서 그때 제 두손은 그 남자 손을 빼내려고 양손으로 그 사람 손을 밀어내고 있었는데 절대 이길 수 없더군요. 계속 싸웠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저쩌다 블라우스가 다 벗겨지고 상의는 브래지어만 입고 있게되었어요.

윗옷이 벗겨지니 갑자기 정신이 또 번쩍 들더라구요. 저도 이성이 조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그 사람을 진정 시키려고 안간힘 썼습니다. 선배님 취하신거 같아요. 이러지 마세요. 회사에서 앞으로 계속 볼텐데 실수하시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 이상해요. 취하신 거에요 정신차려보세요. 이런말들을 계속 내뱉었습니다. 이 말을 하니 좀 정신 차린 듯 보였습니다.

술 취해서 나간 정신이 아니라 진짜 뭐에 씌인 듯 눈동자가 바꼈었는데 정신이 좀 든 눈이 된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놔주더군요. 그래서 옷을 입으려고 셔츠를 손으로 잡는데 확 뺏더군요.

자기를 안아주고 잠들면 가래요. 그래서 이러지 마시라고 했는데 안그럼 안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안되겠다." 하더니 저를 또 힘으로 압박하더라구요.

 

정말 손 발 모두 못쓰고 얼굴로만 저항 할 수 있었어요. 근데 그때가 겨울이어서 그런지

얼굴로 저항하는데 그 사람도 자기 얼굴로 제 얼굴 움직이는걸 막는데 그 사람 수염에 제 얼굴이

긁혔는지 다음날 얼굴이 다 긁히고 따갑고 터있었어요. 그런줄도 모르고 얼굴로라도 필사적으로 저항했습니다.

 

아무튼 그때 제 스타킹을 벗기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항하다보니침대와 벽 사이 공간으로

내려와 몸을 보호했어요. 그때 바닥에서 결국 스타킹도 다 벗겨지고 팬티도 다 벗겨졌습니다.

치마는 입혀져 있었어요. 이때 몇번 그냥 벗겨진 상태로 도망가려고 입구쪽으로 갔는데 매번 잡혀서 침대로 던져졌습니다. 여러번 던져지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치마도 다 벗겨지고 알몸이 되었는데 갑자기  그사람이 갑자기 저랑 뚝 떨어져서 저를 쳐다보고 행동을 멈추더라구요.

저는 침대와 벽 사이 공간에 있고 그 사람은 그런 저를 쳐다보고 서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수치스러워 침대에 있는 이불을 끌어다 몸을 가렸습니다.

 

제 몸을 감상하더니 제 널부러져 있는 옷가지들을 주섬 주섬 줍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속옷을 들어서 쳐다보면서 이런거 입고 다녔냐며 웃더라구요... 그래서 제발 보내달라고 했어요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잠깐 뒤 돌아 있으래요. 정말 정말 보내달라고 그 순간에 약속을 받았어요. 진짜 알겠대요. 그래서 이불로 몸 가리고 벽 보고 뒤 돌아 있었어요. 이제 돌아봐도 돼 하길래 뒤돌아 보니 제 옷가지들이 전부 없어져있는거에요. 그리고  제 블라우스만 자기 손에 들고 있더군요.

 

그러더니 자기한테 블라우스를 뺏으면 그땐 진짜 보내주겠다는 겁니다.

그러곤 블라우스를 베개 뒤에 놓고 그 베개에 눕는 거에요.

순간 화가 났습니다.

블라우스를 확 뺏으려 했고 그 순간 팔이 잡혀 침대로 끌어 당겨 졌습니다.

놓으라고 몸싸움 중 침대 옆에 전화기가 있더라구요. 그거 발견하고 싸우던 중 전화기를 슬쩍 들어놓고 하지마세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소리질렀어요.

들어 놓으면 프론트 직원이 들을 수 있겠지 생각했어요. 사실 제가 그런 곳에 가본 적이 없고

남자친구는 사귀어봤지만 경험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이제 살았다고 느꼈어요. 근데 전화기에서 뚜뚜뚜 소리가 나서 그 사람이 그걸 확인하고 전화기를 다시 잘 내려놓더군요. 좌절했고 계속 몸싸움 하다가 손에 상처가 깊게 파였습니다. 이건 나중에 해바라기 센터 가서 증거사진 찍었구요.

 

결국 싸우다가 강간 당했습니다.

당할땐 그 사람이 콘돔은 낄까 이말을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콘돔 껴달라고 애원했어요. 콘돔 가지러 화장대 쪽 간사이에 다시 한번 도망가려 했지만 잡혔어요.

왜 자꾸 잡히냐고 궁금하실 것 같은데 그 방 구조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긴 구조였어요. 침대가 가장 안쪽 입구쪽으로 갈수록 침대> 쇼파 > 테이블> 화장대> 샤워실,욕조> 화장실> 입구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인테리어 직업을 갖고 있고 이 부분도 경찰 조사 받을때 전부 도면그리듯 구조 파악 하고 있어서 그려서 냈습니다.

 

아무튼 강간 당했고 두번 당했습니다. 아침까지 저는 잡혀있었고 잠못들었고 새벽에 제가 나가려고 하면 귀신처럼 일어나서 붙잡았습니다. 정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머리만 쥐어 뜯었을 뿐 어딜 깨문다거나 크게 막 저항하지 못했어요.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얼굴이든 다 쥐어 터지겠구나 이런 생각도 문득 문득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이 되고 그 사람은 토요일인데 제 동기들이 본사로 와서 교육받으로 오는 애들 몇명 있다며 만나러 가야 한다고 나가더군요.

그때 저는 제 옷가지를 찾으려고 방안을 뒤졌는데 안나오는 거에요

결국 찾은곳이 스타킹은 샤워실 수건들 사이에 넣어져 있었고 패딩은 침대 및, 셔츠는 베개 커버 안쪽, 브래지어는 쇼파 뒤, 팬티랑 치마는 도저히 안나와서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보니 매트리스를 들어서 정 가운데  넣어놨더라구요.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러고 저는 방에서 나가지 않고 있었어요. 모든게 끝난 거 같았고, 씻지 않고 얼굴은 그 사람 침으로 범벅되서 얼굴만 물로 씻고 옷입고 나왔어요.

그 모텔에서 나와보니 나중에 조사 받을때 보니까 본사 바로 근처더군요..

 

근데 나와서 집에 어떻게 갔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버스를 타고 갔는지 지하철을 탔는지 택시를

탔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술도 정말 안마신 수준이었고 왜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와서부터 기억이 납니다. 엄마가 아침에 저 들어오는것 보시고 너 집에 없었냐고 방에서 자고 있는줄 알았다고 하시고, 저는 그냥 회식하고 버스 놓쳐서 친구 ㅇㅇ이네서 자고 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토요일 하루 종일 방안에서 안나왔습니다.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정말 미칠것 같았어요. 성폭행 당하면 몸을 벅벅 씻는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씻을 힘도 없었습니다. 제 몸에서 그사람 향수 냄새가 느껴졌는데도 그럴 정신이 안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울었고 침대위에서만 있었어요. 저녁 8시쯤 되서 10시까지 한시간 반정도 잠들었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보니 현실 앞에 또 미칠거같더군요.

죽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한테 계속 전화가 오고 카톡이 오고 핸드폰이 가만 있질 않아서 더 미칠 것 같았어요. 너무 창피하고 어쩌지 어쩌지 이생각만 들고

첫경험을 이런 일로 끝나버렸다는것도 너무 허탈하더군요.

계속 멍때리다가 예전에 몰래카메라 담당해준 형사님이 생각났습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45분에 형사님께 문자로 이런일이 있었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보내니 문자로 답장이 오고 경감님이 퇴근 하셨다고 아침에 출근 하신다고 하더리구요.

근데 그 답장 해주신 형사님이 절 기억하고 어떻게 그새끼가 그럴 수 있냐며 당장 올 수 있냐며 묻더라구요. 근데 그때 심신이 너무 지친 상태였고 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통화를 했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말씀 드리니 검사를 빨리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경감님이 7시에 출근하시니 그동안 쉬고 있으라 하더라구요. 근데 다섯시 안되서 경감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콘돔에는 녹말 성분이 있어서 3일정도는 남아 있을거라고 피곤해도 최대한 빨리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경찰병원 위치와 상황 전부 말해놓을테니 가서 검사 받으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송파 잠실병원까지 택시 타고 갔습니다. 오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피해 사진을 찍고 당시 입었던 옷이나 속옷을 갖고 오라 해서 전부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손등에 난 상처 가슴이 빨려서 살짝 씩 든 멍? 자국, 귀나 입 목, 가슴 등 면봉 같은 걸로

닦아가며 채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질 안쪽에 난 상처와 콘돔의 녹말 성분 등등을 채취한다고 산부인과에 여의사

선생님으로 검사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속옷 다 벗고 산부인과 의자에 다리 벌리고 누워있는데

여경과 해바라기 센터 직원이 와서 미안하다며 남자선생님이에요~ 그래도 그냥 의사분이시니까 민망해하지마세요 하고 나가더군요. 저는 너무 너무 싫었습니다. 사실 그냥 의사분이고 상관은 없지만 태도가 처음부터 계속 걸리더군요. 아무튼 제 안에 이상한걸 넣고 검사를 했는데

너무 찢어질 듯이 아프고 그 부분도 사진을 찍었고 혼자 이러고 와서 검사하고 있다는게 착잡하더라고요.

IP : 210.96.xxx.16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5 1:19 PM (210.96.xxx.161)

    피해자글이 너무 길어서 앞뒤로 자르고 가운데 부분 글만 퍼왔어요.
    앞에 글은 몰카로 당한 피해자를 가해자인 교육담당자가
    경찰서에까지 가서 잘 해결해줬다는 내용으로
    신세진 마음도 있고 첫직장의 상사라 어지간하면 가해자말을 들어야하는 처지였죠.

  • 2. ㅡㅡㅡ
    '17.11.5 1:26 PM (175.193.xxx.186)

    버스 끊기는것, 택시요금 모두 예상할 수있는데 12시에 상사를 만나는 것도 참. 성관련 분쟁중에 덥썩 관련남자와 둘이 부산을 가는것도. 한샘은 물론 쓰레기지만 여자아이도 참 분별없네요. 저도 저 글 읽었는데 시작은 분개하며 읽었으나 성적 묘사를 디테일하게 한거며 중간 중간 '나는 아직 이성이 있어서 정신을 차려'같은 뉴앙스의 말이 나오는게 글읽고 뭔가 찜찜해지더군요.

  • 3. 175.193.xxx.186
    '17.11.5 1:31 PM (211.36.xxx.64)

    175.193.xxx.186
    님은 상사를 관련남자라고 생각하고 일 안하세요??
    부산에 일 문제로 같이 간거지 놀러간건가요ㅉ
    이 와중에 피해자탓 좀 그만하세요

  • 4. 저도
    '17.11.5 1:32 PM (14.54.xxx.205)

    어제 자게에 링크해논 피해자의 긴 글 끝까지 읽어봤어요
    속에서 피해자의 대처가 짜증이 나면서도
    사회경험없는 피해자의 행동에 거짓이 없을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 며칠만에 상사와 합의하에 잠자리를 갖는다는게 꽃뱀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피해자들이 더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사회적 이슈가 됐으니 조사해 보면 나오겠죠

  • 5.
    '17.11.5 1:36 PM (210.96.xxx.161)

    피해자는 학교를 갓졸업한 직장사회생활에 익숙하지않은 초자예요.

    더군다나 가해자는 직장상사에 몰카사건 해결해줘서 신세진 마음으로 가득차있었는데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겠죠.

  • 6. 요리좋아
    '17.11.5 1:38 PM (122.34.xxx.117)

    이 새끼 처음 아니겠는데요. 무서운 회사 분위기네요.

  • 7. ...
    '17.11.5 1:44 PM (125.185.xxx.178)

    가해자중 한 명 아직 회사에 남아있어요.
    사장라인이라 해요.

  • 8. 아드레나
    '17.11.5 1:46 PM (125.191.xxx.49)

    가해자 아버지가 부장검사라는 글도 보이던데
    사실일까요??

  • 9. 더러운 ㄴ
    '17.11.5 1:50 PM (210.96.xxx.161) - 삭제된댓글

    아주 지능적인것같아요.

    옷을 감춰두고 한참후에야 줬대잖아요.
    연인인것처럼 하려구요.

    피해자가 더 있을것같아요.

  • 10. 분명
    '17.11.5 1:53 PM (59.6.xxx.30)

    피해자가 한두명이 아닐겁니다
    정말 더러운 새끼들이네요
    더러운 가해자들도
    한샘이라는 회사도 똑같은 것들이네요

  • 11. 더러운 ㄴ
    '17.11.5 1:55 PM (210.96.xxx.161)

    아주 지능적인것같아요.

    바로 나가지도 않고
    옷을 감춰두고 못나가게 한후,한참후에야 줬대잖아요.
    연인인것처럼 하려구요.

    피해자가 더 있을것같아요.

  • 12. 분명히
    '17.11.5 1:56 PM (119.196.xxx.195)

    피해당하고 저 검사나 알려지는게 무서워서 말못하고 그냥 넘긴일이 한두건이 아닐꺼에요
    저런 산부인과 검사 하는것도 2차 피해고 알려지는것도 피해고 그냥 사건 자체를 쓰는것도 같은 여자조차 뭐 너무 성적상황을 자세히 썻느니 하잖아요. 제가볼땐 그냥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 쓴거같은데.. 이거 정말 국가적 차원에서 도와줘야한다고 봐요. 이런 성폭행 이번기회에 뿌리뽑도록 피해자 신변보호도 철저히 하고요.

  • 13. ...
    '17.11.5 2:00 PM (1.229.xxx.104)

    저도 피해자를 꽃뱀인 것처럼 몰아붙이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요. 얻을 게 없는 싸움이고 잃을 것만 있는 싸움에서 왜 피해자가 이 상황을 자초한 것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남자 카톡으로 뭘 증명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피해자는 분명 모텔 직원이 그 상황을 목격했다는 목격자 지목까지 했어요.
    좀 더 지켜보자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피해자를 이상한 여자로 만들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 14. 어이없는게
    '17.11.5 2:06 PM (211.36.xxx.224)

    남자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지 말라면서
    피해자탓 하는 댓글보면 직장이든 어디든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봐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이중잣대 가해자들 논리인가봐요

  • 15. ....
    '17.11.5 2:08 PM (175.223.xxx.157)

    중국에서 사장이 급 귀국해서
    결국 한다는게 언론플레이..
    괘씸하네요.

  • 16.
    '17.11.5 2:08 PM (93.204.xxx.132) - 삭제된댓글

    가해자가 상습범인 것 같아요.
    어리버리한 사회 초년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법에도 능통한 사람일듯 싶네요.
    피해자는 회사 상사이자 교육담당자였기 때문에 성폭행으로 연결 될 수 있다는걸 미처 예상 못했던듯 싶고, 모텔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공포상황이라 제대로 대처할 힘도 능력도 없었을 겁니다.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의나 ppt, 동영상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상황극도 만들어서 여성들이 이런 상황 자체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행연습시켜야 할 것 같아요.
    세상이 참...

  • 17. 남자들 진심
    '17.11.5 2:20 PM (59.6.xxx.30)

    남자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지 말라면서
    피해자탓 하는 댓글보면 직장이든 어디든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봐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이중잣대 가해자들 논리인가봐요 2222

  • 18. ......
    '17.11.5 2:25 PM (115.161.xxx.119)

    저도 처음이 아닐거라 봅니다
    피해자 더 있을것 같아요

  • 19.
    '17.11.5 2:59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피해자한테 분별 없다다는 분
    저 가엾은 사회 초년생은 성경험이 한번도
    없었다고해요
    남자에 대해 뭘 알았겠나요
    우리는 지나고보니 다아는것 같은거죠

    닳고닳은 짐승들 수법을 알아채기에 너무나도
    순진 했던것 같아요

    교육담당자고 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이라
    감언이설에 순진한 아가씨가 믿었던것 같아요
    똑똑해서 명문대가 대학생들인데도
    어리고 순진해서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에
    포섭되는 경우와 마찬가지 같아요

    능수능란한 짐승들한테 얼마나 속이기 쉬운
    먹잇감 이었을까요
    거기다가 조직적인 압박과 회유를 했다니
    분노가 치솟네요

  • 20.
    '17.11.5 3:0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피해자한테 분별 없다다는 분
    저 가엾은 사회 초년생은 성경험이 한번도 없었다고
    해요 남자에 대해 뭘 알았겠나요
    우리는 지나고보니 다아는것 같은거죠

    닳고닳은 짐승들 수법을 알아채기에 너무나도
    순진 했던것 같아요

    교육담당자고 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이라
    감언이설에 순진한 아가씨가 믿었던것 같아요
    똑똑해서 명문대가 대학생들인데도 어리고 순진해서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에 포섭되는 경우와 마찬가지
    같아요

    능수능란한 짐승들한테 얼마나 속이기 쉬운 먹잇감
    이었을까요

  • 21.
    '17.11.5 3:02 PM (223.38.xxx.110)

    피해자한테 분별 없다다는 분
    저 가엾은 사회 초년생은 성경험이 단한번도 없었다고
    해요 남자에 대해 뭘 알았겠나요
    우리는 지나고보니 다아는것 같은거죠

    닳고닳은 짐승들 수법을 알아채기에 너무나도
    순진 했던것 같아요

    교육담당자고 전에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이라
    감언이설에 순진한 아가씨가 믿었던것 같아요
    똑똑해서 명문대가 대학생들인데도 어리고 순진해서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에 포섭되는 경우와
    마찬가지 같아요

    능수능란한 짐승들한테 얼마나 속이기 쉬운 먹잇감
    이었을까요

  • 22.
    '17.11.5 3:24 PM (58.227.xxx.172)

    솔직히 남자시끼 , 또 이 피해자분글 둘다 읽었지만
    둘다무슨 야설쓰는거 같았어요 ㅜㅠ
    내용이참,,,,뭐라 할 말이,,,

    뭐 한샘물건은 걍 아웃할껍니다
    더러워서 쓰겠어요

  • 23. 무식
    '17.11.5 3:38 PM (223.62.xxx.183)

    성폭행 피해자 진술같은 글을 야설 같다니요
    그런 시선 때문에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숨기고
    부정하고 살다 정신적 트라우마로 평생 고통
    받는 겁니다

    가해자는 아무 처벌도 없이 계속해서 범죄 저지르고
    다니는 것이구요

    내가 아니더라도 내딸 내손녀 내조카가 당할수도
    있습니다

  • 24. 그거 아세요
    '17.11.5 3:57 PM (59.6.xxx.30)

    남자들은 성폭행 사실을 자랑스럽게 친구들에게 알립니다~~
    저놈의 회사 교육팀장이 성폭행하고 인사팀장놈에게 자랑했고
    또 인사팀장이 부산에서 2차 성폭행을 하려다가 미수에 그친것 같아요
    그게 잠재적인 남자들의 성향입니다
    그전 섬 여교사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성폭행건 기억하시죠

  • 25. 야설이요?
    '17.11.5 4:27 PM (110.70.xxx.111)

    피해자를 여러번 죽이는군요.
    왜 저렇게 정신들이 썩어있을까요?

  • 26. 야설이지 니들한테는!!
    '17.11.5 4:33 PM (59.6.xxx.30)

    딱 그 남자들의 수준입니다
    여자 성폭행하고 자랑질하고 다니는...!
    인간이길 포기한 짐승보다도 못한 것들

  • 27. 36
    '17.11.5 5:14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카톡 주고 받은 걸 보니,
    성폭행 당한 이후에도
    남지와 대화를 주고 받는데
    ㅎㅎㅎㅎㅎ 를 남발하고
    너무 다정한 뉘앙스라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만약 저라면, 직장 상사한테 강제적을성관계릏
    맺게 되었다면
    그 직장 상사 당장 카톡 차단하고
    엄청 냉랭하게 대할 것 같은데요.

  • 28. ....
    '17.11.5 5:16 PM (220.94.xxx.214)

    야설이라뇨~
    상황 설명이던데...
    자기 일 아니라고 그렇게 매도하니 피해자들이 숨게 되는거예요.

    너무 안타깝던데...

  • 29. 개자식
    '17.11.5 5:40 PM (223.62.xxx.54)

    얼굴 사진 뜨던데 참 능글늘글하게 생겼음.

    둘 사이에 카톡 주고 받은 내용을 두어번
    자세히 읽어보니,
    성폭행 당한 이후에도
    가해자와 대화를 계속 주고 받는데
    ㅎㅎㅎㅎㅎ 를 남발하고
    너무 다정한 뉘앙스라 그 부분은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만약 저라면 ...
    그 직장 상사 한테 톡이 오면, 당장 카톡 차단하거나
    엄청 냉랭하게 대할 것 같은데요.
    카톡도 전문 다 공개해봐야 할 것 같아요!!!

  • 30. ..............
    '17.11.5 6:53 PM (112.121.xxx.15)

     ᆢ

    '17.11.5 3:24 PM (58.227.xxx.172)

    솔직히 남자시끼 , 또 이 피해자분글 둘다 읽었지만
    둘다무슨 야설쓰는거 같았어요 ㅜㅠ
    내용이참,,,,뭐라 할 말이,,,

    뭐 한샘물건은 걍 아웃할껍니다
    더러워서 쓰겠어요


    -------------------------->>>>

    남초에서 한남들이 그러더군요.

    무슨 몰카 당하고,,,한회사에서 연달아 당하냐구요.

    일본 av 인거 같다고요. ( 일본 야동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남은 잠재적성범죄자 취급해도 되는구나.

    일본 야동에 맨날 강간만 나오니 구별을 못하는 구나.

    더럽게 느껴집니다.

  • 31. 어휴
    '17.11.5 6:56 PM (218.39.xxx.243)

    저 아가씨 너무 불쌍해요. 모텔 앞에서 인사하고 뭐 하고 이런 말 저런 말 길게 할거 없이 딱 잘라내고 후닥닥 가버렸어야 했는데 회사 상사고 하니 예의 차리느라 그러지 못했네요. 모텔 방안에서도 이런 저런 대화 할 필요가 없는거였는데 너무 순진하네요. 저도 근데 저렇게 어리버리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 화가 나고 그러네요. 나이 먹은 지금이야 남자들 수작 뻔히 보이지만 저 나이에는 아직 모를수 있어요. 명백히 성폭행인데 무혐의 라니 너무 억울하겠어요

  • 32. ..............
    '17.11.5 6:59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야설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어요.

    일본 av (일본야동) 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어요.

    일본야동 제목도

    아빠가딸을 ,

    엄마와 아들 ,

    사촌언니를..

    누나 친구를 ,,,,

    근친상간 아니면 집단 강간,

    강간 설정임

    버스에서 강간 ,

    간호사 강간 ,,,

    수업시간에 여학생 강간 ,,,

    수업시간에 여선생님 단체 강간.

    이래서 야동 어쩌고 말 쉽게 하는거 굉장히 싫어함.

    저질 스러움.

    한남들 한국여성들 몰카 찍힌걸로,,,,,,국산야동 이라고 보잖아요.

    그러니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해도 된다고 봅니다.

  • 33. ..
    '17.11.5 10:36 PM (124.50.xxx.43)

    그 개자ㅅ 면상사진좀 주세요. ㅡㅡ.

  • 34. 피해자 불쌍해요
    '17.11.5 11:05 PM (175.213.xxx.5)

    가해자 두둔하는 글, 피해자 탓하는 글들 어이 없어요.
    저 여자분 용기 내서 고소까지 했을 것 같은 데 피해자 두 번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2222222

    사회초년생에 경험도없는 사람이 무슨 대처를 얼마나 잘할수 있겠어요
    얻는것보다 잃을게 더 많은 싸움일텐데
    실제 강도나 도둑을 만나면 살려달라 도둑들었다 소리치기보다는 걍 얼어붙어서 아무말도 할수 없고 아무 행동도 할수 없다고들 하던데
    오히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요즘보는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서 에서도
    대기업 대리로 나오는 여자
    당차고 똑 부러지는 성격인데도 아직도 성차별적이고 성희롱수준의 언행들을 들으면서도 참고 견디는거 보고
    이 사회는 아직도 멀었구나 싶더군요 ㅡ드라마는 현실 반영이니까

  • 35. ........
    '17.11.5 11:07 PM (211.178.xxx.50)

    읽기만해도너므무섭네요ㅜㅜ
    저는 40바라보는 아줌마인데도
    제가 지금 나이에신입이었어도
    대처못했을거같아요ㅜㅜ살면서저런경험자체가
    없어서ㅜㅜ

    너무무섭네요......어린아가씨가 그나마.잘대처한거같은데
    응원해요 ㅜㅜ

  • 36. 저도 저 피해자 입장 되본 적 있음
    '17.11.6 12:21 AM (14.39.xxx.7) - 삭제된댓글

    신입때... 술 먹고 집에 가면서 갑자기 젠틀하던 선배가 돌변...근데 정말 회사에서 계속 볼거라서 돌변 직전까지는 믿기지 않아서 설마 설마 하면서 조심스레 거절 하게 됨 저 피해자 입장 이해됨 어떻게 들어간 회산데 싶어서 조심스러운 거절..

    그리고 또 한명은 성직자셨음 일대일 상담 중인데 와락 껴안음 진짜 근데 저 피해자 입장 이해되는게 내가 이 사람 자극하면 이 사람이 더 세게 나올 거 같아서 진짜 무서움.. 껴안고 더듬는데서 그냥 받아주는 척 하다가 잠시 화장실 간다고 하고 도망침... 만약 그 자리에서 저항했으면 바로 힘으로 억압하고 진도 나갈 기세..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하고 현관 바로 옆 화장실까지 가는게 몇 발자국 안되는 거리였는데 그 동안 붙잡힐까봐 정말 무서웠음 난 저 피해자 너무 이해감 쥐어터질까봐 1차 강간 후 도망 못 나온거도 이해감

  • 37. 그니깐
    '17.11.6 12:41 A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설마설마 하는거죠.
    그렇게 젠틀하던 남자선배가....여자 본인도 약간 호감도 있었고...무슨 짐승처럼 눈깔 변해서 달려드는데,
    취업난에 힘들게 들어간 회사이고~~계속 볼 선배인데~~죽자사자 여자도 공격적으로 저항한다는게 말처럼 안될거 같아요.

    요즘에 도시에서 곱게 자라서 대기업 들어가지....척박한 시골에서 헝그리하게 자란 애들이 아니니깐요.

  • 38. ㅇㅇ
    '17.11.6 3:27 AM (218.52.xxx.237)

    그 가해자가 올린 카톡이요. 지금 제 카톡 목록보면 그정도 이모티콘 보내고 농담따먹기 하는 남자사람친구 몇명은 돼요. 이건 저만이 아니라 왠만한 미혼은 카톡으로 저정도 쓸데없는 이모티콘 보내고 농담하는 지인 몇명씩은 다들 있을걸요. 근데 그 지인과 내가 술 먹고 성폭행 당했는데, 자 너 가해자랑 이렇게 카톡 나눴지? 넌 꽃뱀이다 화간이다 하면 뒷목잡고 쓰러지죠.
    설마 강간이라고하면 무슨 으슥한 골목길에서 모자 푹 눌러쓰고 칼 들고 나타난 사람한테 당해야만 강간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 39. ㅇㅇ
    '17.11.6 3:33 AM (218.52.xxx.237)

    그리고 성폭행 당하자마자 바로 상사에게 당신 나 성폭행했죠? 신고할꺼야 이렇게 카톡 보낼수 있나요? 그런 사람들은 임금체불되면 즉시 노동부에 신고하고 야근수당 안주거나 회사에서 불합리한 일 겪으면 바로 인사팀장에게 카톡 날리나요? 앞으로 내 미래, 회사에서의 내 위치 커리어, 가족들에게 알려질까봐 신경쓰고. 이런저런 상황감안하면 망설이는게 당연하죠. 망설인게 강간 아닌 증거가 되나요?

  • 40. 한샘불매
    '17.11.6 6:31 AM (58.143.xxx.202)

    가해자 두둔하는 글, 피해자 탓하는 글들 어이 없어요.
    저 여자분 용기 내서 고소까지 했을 것 같은 데 피해자 두 번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3333

  • 41. ㅡㅡㅡ
    '17.11.6 7:36 AM (175.193.xxx.186)

    피해자가 술마시자고 한거 성폭행이라 주장한 일 이후에 친밀하게 카톡한거 맞네요 판단 보류요.

  • 42. ..
    '17.11.6 7:50 A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다들 생각들이 마비 된것같아요
    여자측 진술이 바이블이예요?
    철썩같이 믿고 온갖 망상에 험담하고들 있어요
    경찰 검찰들은 바보들이고 여자말만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 같네요

  • 43. 그럴수 있음
    '17.11.6 8:03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알바하나 생판 모르는 손님한테 폭언 폭행 당해도
    정신이 멍해지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데

    믿었던 지인에게 성폭행을 당하면
    현실부정에 한동안 이상행동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들었어요
    카톡도 이해가 가요
    피해자 심리 상태가 극도로 혼란 이었을것 같아서
    더욱더 가여워요

  • 44. 그럴수 있음
    '17.11.6 8:04 AM (223.62.xxx.182)

    알바하다가 생판 모르는 손님한테 폭언 폭행 당해도
    정신이 멍해지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데

    믿었던 지인에게 성폭행을 당하면
    현실부정에 한동안 이상행동 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들었어요
    카톡도 이해가 가요
    피해자 심리 상태가 극도로 혼란 이었을것 같아서
    더욱더 가여워요

  • 45.
    '17.11.6 8:12 A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사고 당하면 겁나 이성적이 될줄
    아나 보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현실부정하고 꿈일거야 히죽히죽 웃는경우도 있고
    멍한 상태로 다음날 가해자가 포함된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제정신 아닌 심리
    상태로 있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그렇게 있다가
    현실을 인지하고 무너지는 경우 많다고
    전문가에게 들었네요

  • 46.
    '17.11.6 8:14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사고 당하면 겁나 이성적이 될줄 아나
    보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현실부정하고 꿈일거야 히죽히죽 웃는경우도 있고
    멍한 상태로 다음날 가해자가 포함된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제정신 아닌 심리
    상태로 있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그렇게 있다가
    현실을 인지하고 무너지는 경우 많다고
    전문가에게 들었네요

  • 47.
    '17.11.6 8:15 AM (223.38.xxx.73)

    본인이 그런사고 당하면 겁나 이성적이 될줄 아나
    보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현실부정하고 꿈일거야 히죽히죽 웃는경우도 있고
    멍한 상태로 다음날 가해자가 포함된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제정신 아닌 심리
    상태로 있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그렇게 있다가
    현실을 인지하고 무너지는 경우 많다고
    전문가에게 들었네요

  • 48. 기억해야할 것
    '17.11.6 8:53 AM (42.82.xxx.119)

    기억해서 다시 읽어볼 것

  • 49. 카톡을 보면 상황 종료후에도 감정상태들이 좋아요
    '17.11.6 12:36 PM (223.62.xxx.216)

    신고자의 감정상태가 좋네요
    저것 큰 증거가 될 듯 한데요.
    20대면 카톡이 큰 증거가 된다는 거 분명 알텐데 신고까지 한 사람이 저런건 왜 남겼나요
    강간이라고 하는 것도 본인 진술이지 증거는 하나도 없고
    상해도 없고 cc tv도 본인이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남았을거구요.
    신고하기 전에 그런 상황을 모르지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특히 왼쪽 어깨...분명 경찰한테는 자기가 던져져서 어깨가 아프다고 한거 아닌가
    그런데 상대 남자한테는 잠을 잘못 자서 어깨가 아프다고 말하고.
    증거상으로는 완전히 앞뒤가 안맞아요

  • 50. 남자
    '17.11.6 12:38 PM (175.213.xxx.74)

    라는 자체만으로 여자와는 다른 위성 사람이라는 사실을 철들자마자부터 교육시켜야 하는데...
    개방된 사회라서 딸이 늦게 들어와도 확인 하지 않는 세상이 아쉽습니다. 가해자, 이 나쁜짓
    처음이 아닐 듯. 법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관리 소홀한 회사와 범인 당사자에 대해 죄값을 치르
    게 해야겠지요. 혼전 성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원치 않는 경험입니다. 당연 범죄라고 봅니다.
    범죄자를 양산하는 회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51. ㅎㅎ
    '17.11.6 1:20 PM (67.68.xxx.68)

    그인사팀장 업무상 알고있는데요.이미 기혼자인데
    무슨얘기인지모르겠어요
    여친이랑 헤어졌다니. ,.
    77년생이고, 결혼이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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