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진콜-독사같은 제레미 아이언스..

tree1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7-11-05 11:37:39

마진콜을 어제 봤어요

데미무어

제레미 아이언스

케빈 스페이시

등등이 나와요


이런 유명배우가 나오느데 모르느분이 많은 영화죠


뭐 영화자체는 재미있다고

그렇다고 또 없다고는

ㅎㅎㅎㅎ


이게 어떤 금융회사가 있어요

모기지상품

MBS

파생상품을 너무 남발하여

이제 회사는 파산을 한거에요


그걸 발견했어요

모든 회장이하 새벽에 모여서 잠도 못자고 회의를 해요

어떻게 할것인가


어떤 사람은 이랬어요

저기 장부 다 지우라고..

그럼 다른 사람이 그 숫자 넣어서 결과를 도출못하니까..


뭐 내일 우리는 해고되나요

등등


그런데 다음날 해고는 커녕

특별 보너스를 준대요


그회사의 그 부실 상품들을 전부 그날 하루에 다 매각성공하면요


이게 뭐냐면요

저도 리뷰보고 알앗는데

그 회사는 파산했잖아요

담보대출이 이미 그 회사의 자산을 넘었다나 어쨌다나 해서요


그럼 어떻게 해야됩니까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다 밝히고

자기 실책이다 하면서

고객의 손해를최소하해주고

불명예와 개인 재산없이 물러나는 방법이 있고요


하나는 시장을 파괴하는 ㅂ ㅏㅇ법이 있어요

일단 아무도 모르잖아요

자기들외에는

그러니까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전부 다 파는거에요


팔고 나면 이제 다 알겠죠

저 부실자산을 샀다

그럼 시장이 파괴되죠...

그부실 자산 누가 사겠습니까

팔지도 못하는그런거 산 사람이 이제 파산하는거에요

그렇지만저 사람들은 돈을 챙깁니다..

팔았으니까...


이 중에 후자를 택하는겁니다...


거기에 제레미 아이언스가 회장이에요

영화를 다 보고나면

노인을 우 ㅣ한나라는 없다의 그 사이코처럼

이분밖에 생각이 안나요


회장이 다 알고 몇년전부터 꾸민 ㅇ ㅣㄹ이거든요


독사같이

겉은 그렇게 이지적이고 귀족적일수 없으면서

화도 거칠게 안내요

그런데 그 내면에 독사같은 냉혹함이 느껴져요


시장이 파괴되든

다른 사람이 다죽든 상관없이

나는 나만 살면되고

돈을 긁어모으겠다..


진짜 월스트리트의 그 악마들

마음이 저런거 아닐까

이런대리체험이 되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를 잘한거죠..ㅎㅎㅎㅎ


오늘은 이와 유사한 영화인 빅쇼트를 볼거에요

다보고 또 써볼께요..

이영화는 상당히 어렵대요

그래서 이미 리뷰는 다 파악한 상태에요..ㅎㅎㅎㅎ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5 11:38 AM (122.254.xxx.22)

    어려운 영화는 리뷰부터 보고 봐요
    마진콜은 리뷰를 보고 보는데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영화보고 또 리뷰를 보고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823 번역 ㅣ 미국 아시아 타임즈, 문재인 대통령 파워를 보여주다 3 ... 2017/12/18 709
759822 다니던 병원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2 스노우 2017/12/18 1,587
759821 총한번 안쏴보고 나라를 내준 2 ㅇㅇ 2017/12/18 728
759820 얼마전에 캐시미어 코트 저렴한 사이트 기억나는분?? 6 ... 2017/12/18 2,321
759819 이이제이 이작가 14 ........ 2017/12/18 2,263
759818 강철비 대단하죠^^ 1 하늘 2017/12/18 1,611
759817 서울 5억 아파트 매매 고민 9 하고싶다 2017/12/18 5,681
759816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시력보호 2017/12/18 1,268
759815 TV 도 공부하고 사야되네요 2 으이그 삼숑.. 2017/12/18 1,190
759814 죄송해요... 더러운 질문 2 아야 2017/12/18 720
759813 우병우가 포승줄에 묶여 소환됐는데 검색어 없음 1 ㅇㅇㅇ 2017/12/18 1,217
759812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행복이 참 별 거 없다 싶어요. 7 행복하자 2017/12/18 3,607
759811 부산은행 공감기부 프로젝트 댓글 부탁드립니다. ^^ 1 공감기부 2017/12/18 333
759810 절임배추얼마사야 2통나올까요 5 고3 2017/12/18 1,366
759809 황금빛내인생에서 서지안 화장이 넘나 에러 ㅠ 5 ㅇㅇ 2017/12/18 3,518
759808 서울용산역과 인천공항중 어디가 인천송도랑 더 가까운가요? 5 .. 2017/12/18 676
759807 86년생 남자여자는 거의 결혼했나요? 14 ㅇㅇㅇ 2017/12/18 4,350
759806 박진희가 예쁜가요? 16 .. 2017/12/18 4,191
759805 홍준표, 22일 대법원 선고 1 곰뚱맘 2017/12/18 820
759804 이문세 노래 좀 찾아주세요~ 10 ... 2017/12/18 819
759803 여자들이 인정하는 여자 4 내생각 2017/12/18 2,788
759802 영어고수님들 영어 지문 답좀 알려주세요. 5 ^^ 2017/12/18 627
759801 꿈 때문에 1 2017/12/18 375
759800 유리로 된 우리안의 표범 ,,, 2017/12/18 432
759799 백수도 따뜻하게 지낼 권리가 있다.. 5 따신손발 2017/12/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