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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샘 사건 남자측에서 올린 카톡이 반전이라 보는이들 꽤 많네요..

세상에 조회수 : 19,495
작성일 : 2017-11-05 10:55:17

솔직한 심정으로 상당히 놀랐어요.

외려 저는 그 카톡내용 보며 여자가 사건을 계기로 확실히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겠던데

사건 이후에도 카톡을 주고받았던 것을 지적하며 강간이 아닌것으로 보인다뇨..

교육 담당자라는 남자와 지속적으로 카톡 오간것.... 모르긴몰라도 그 여자.... 그 당시에 꽤 여러명들과 카톡 오갔을걸요.
IP : 116.34.xxx.224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1.5 10:56 AM (14.40.xxx.24)

    전형적인 물타기죠
    역겨워요

  • 2. ㅇㅇ
    '17.11.5 10:58 AM (114.200.xxx.189)

    여자보다 남자가 태도가 바뀐것같던데..답변도 대충대충..마지막 말은 2시간있다가 답변..

  • 3. ㅇㅇ
    '17.11.5 10:58 AM (114.200.xxx.189)

    솔직히 피해자 카톡말투도 100% 이해가는건 아니더라고요 피해자 불쌍하다고했다가 말투보고 혼란스러워지긴했음..당연히 사무적으로 말햇을줄 알았는데..요새 젊은 여성들은 그게 기본말투인가봐요..

  • 4. 보통..
    '17.11.5 11:05 AM (116.34.xxx.224)

    많아요 저런 말투를 온라인 대화 등에서 사용하는 친구들.. 피해 여성이 사회 경험이 거의 전무하고 지인들끼리는 저런 투로항상 톡 주고받았을거에여

  • 5. ...
    '17.11.5 11:06 AM (14.40.xxx.24)

    요즘 젊은이들 다 저런 말투에요.

  • 6. 역겨운것들
    '17.11.5 11:07 AM (59.6.xxx.30)

    그렇게 물타기하면 있던 죄가 없어지더냐
    드럽고 역겨운 것들 !!!!
    한샘 제품 평생 불매할 것이다
    죄를 고백하고 반성해도 시워찮은데...물타기까지

  • 7. ㅇㅇ
    '17.11.5 11:09 AM (222.104.xxx.5)

    본인들이 성추행과 성희롱 당해도 상사한테 따질 수 있을까요? ㅋ 따지면 네가 예민해서 그렇다라는 소리를 듣는 게 현실인데, 여자들이 성추행과 성희롱 당했을 때 그때그때 회사에 알리고 그랬다면 지금 회사에서 다 쫓겨났을 겁니다. 신입 때 환영회식 한다고 부서 전체가 갔는데 거기서 강제로 상사와 부르스 춰야했던 여자들 과연 없었을까요? 그거 성희롱이에요.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서 회사에 들어갔더니 그딴 성희롱 발언이나 들으면서 회사 다니는 게 현실인데. 친부한테 성폭행당한 딸이 카톡 보내면 꽃뱀이라고 너도 합의하에 했다고 몰고갈 사람들이 82에 많죠.

  • 8. ㅇㅇ
    '17.11.5 11:14 AM (114.200.xxx.189)

    근데 피해자가 한샘이라는 유명기업이여서 이렇게 관심을 받는거지 듣보잡 중소기업 직원이었다면...

  • 9. ㅇㅇ
    '17.11.5 11:16 AM (116.34.xxx.224)

    뭐 한두갠가요?? 부서회식에도 촉탁 직원 포함하여 여직원들은 상사 옆자리에 앉히고 비즈니스 복장이라는 이름으로 정돈한 복장을 강요하며 은근 여성이 스커트를 입지 않으면 딱딱해본다나?? 미친..

    이번 한샘건으로 떠오르는 트라우마와 같은 기억이 있는데 몇몇년전 합정역 이었어요 저는 야근 마치고 택시타고 들어가려는데 상수 방향에서 회사원 무리들이 취했는지 헤롱거리며 오더니 대머리 늙수그레한 남자랑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되는 20대 후반 가량의 여자를 남기고 떠나더라고요.. 꽤 취했구나 싶은데... 여자가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하니 남자가 계속 붙잡고.. 이읔고는 여자가 정신을 못가누고 옆으로 쓰려지려하니 자기쪽으로 기대게 한 다음에 미친 그 대머리가 키스를 시도하더니 택시태우고 같이 가더라고요...

  • 10. ㅇㅇ
    '17.11.5 11:19 AM (114.200.xxx.189)

    성폭행라고 보기엔 그다음날 카톡도 너무 친밀해보이니 남자주장(동의하에 잔거다)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거죠.
    한사람 주장만 옳다고 보기엔 이상한 구석이 있으니 의심하는건데 여자가 피해자라 주장하면 무조건 그런가보다 해야하나요.222

    그리고 이미 무혐처리된 사건이잖아요.

    경찰이 모텔 cc티비나 프론트직원 만나지 않았을까요? 그게 중요한것같은데 왜 그얘긴 안나오는지..

  • 11. ??
    '17.11.5 11:24 AM (116.34.xxx.224)

    혐의 처분, 판결은 나오지도 않았어요, 사측의 인사청문회와 형사고소를 혼동하시는 분들 많네요

    그리고 피해 여성이 쓴 글을 보면 담당 형사가 바뀌며 가해남성측과 사측이 합의 중이라고 했다며 수사를 중단하고 있었다는 부분이 있어요..

    전반적으로 좋은게 좋은거다 너도 좋지 않았니 너도 그 사람에게 호감있던거 아니니 그렇게한사람 인생 망치면 너는 좋겠니... 처럼 합의를 종용하고 강요하고 온정주의로 무마하려고 하던 정황들이 가득해요 ,.. 카톡?? 그래요.. 그래서 멀쩡히 사귀는 이도 있던 남자가 며칠만에 홀딱 반해서 모텔로 데려가나요?? 직권 지위에 의한 폭력과 강제행위가 우리사회에 얼마나 만연한지.. 그리고 그를 떨치기가 어려운지 모르는 분들 참 많네요

  • 12. ㅇㅇ
    '17.11.5 11:27 AM (114.200.xxx.189)

    며칠만에가 아니에요..교육기간이 한달이엇고..정식입사한지 며칠이엇죠..교육기간동안 알고지낸거구요

  • 13. ㅇㅇ
    '17.11.5 11:29 AM (114.200.xxx.189)

    그러니까 여성이 쓴글만 맹신하고 잇는거 아닌가요? 저는 모텔 cctv를 보거나.. 프론트직원 말을 들어보고싶네요

  • 14. , .
    '17.11.5 11:31 AM (14.40.xxx.24)

    강간피해자의 전형적 반응이라는데요
    혼돈에 빠진.

  • 15. 피해자 불쌍
    '17.11.5 11:35 AM (210.96.xxx.16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26...

    여성분들 정신 차리세요!
    이런의식이 팽배하니 남자들이 강간을 서슴지않고 하는거죠.

  • 16. ..
    '17.11.5 11:41 AM (115.143.xxx.101)

    카톡내용 많이 이상하던데요
    남자와 카톡할때 옷찾기 힘들다는 내용이 없어요.
    요즘 애들 말투라지만 요즘 애들은 밤 12시에 애인있는 남자 불러내서 술마시나요?
    둘다 이상함

  • 17. dd
    '17.11.5 11:42 AM (211.215.xxx.146)

    여자분 주장이 사실이라면 여자분도 호감 가지고있었고 모텔가는것까지도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였던것같은데 모텔에서 관계가질때 힘으로 제압당하는 폭력적인 부분이 있었던것같네요 그래서 관계가지면서도 이건아니다싶었지만 순간 무서워서 저항하진않았던것같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힘으로 눌려졌다든지 함부로 다뤄진게 분하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성폭행으로 결론내리고 고소진행한듯싶어요

  • 18.
    '17.11.5 11:45 A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115님 맞아요 솔직히 말해서..저도 피해자가 신입인데도 뭘 바라고(합의금도 단칼에 거절햇다면서요) 있지도 않은 일로 강간이라고 윗사람을 고소할까..그런 면에서 ..피해자 편이었는데...카톡내용은 좀 갸우뚱해요..물론 술사달라는게 같이 자자는 말은 아니지만...피해자 처음 글 보면 평소에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대햇을것같았는데...

  • 19. ...
    '17.11.5 11:50 AM (125.132.xxx.228)

    여자분 주장이 사실이라면 여자분도 호감 가지고있었고 모텔가는것까지도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니였던것같은데 모텔에서 관계가질때 힘으로 제압당하는 폭력적인 부분이 있었던것같네요 그래서 관계가지면서도 이건아니다싶었지만 순간 무서워서 저항하진않았던것같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힘으로 눌려졌다든지 함부로 다뤄진게 분하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성폭행으로 결론내리고 고소진행한듯싶어요 22222222222222

  • 20. 어이없어
    '17.11.5 11:52 AM (210.96.xxx.161)

    아니 성폭행 당한 상황을 적날하게 자세히 밝혔는데
    그깟 카톡내용만 갖고 우겨요?

    피해자는 성폭행 당했던 정황을 그럴수있겠다싶게 사실적으로 잘 알려줬는데

    가해자는 기껏해야 카톡내용 보여주며 호감ㅈ있었다 이것만 밝히고.호감ㅈ있으면 강제로 성폭행해도 된대요?

    알바를 풀었나봐요.

  • 21. 반전없음
    '17.11.5 11:55 AM (211.36.xxx.64)

    반전 없던대요

  • 22. ㅇㅇ
    '17.11.5 11:57 AM (114.200.xxx.189)

    자세한 정황글... 사실확인이 안되는 여자의 글일 뿐이잖아요..카톡은 실제사실이고요..;;

  • 23. 114.200
    '17.11.5 12:01 PM (210.96.xxx.161)

    그래서 갓대학 졸업한 피해자가 어렵게 취업한ㅈ회사 상사에게 거짓으로 성폭행했다고 소설쓴거예요?
    벌받아요! 쓰레ㄱ 강간회사 취업한 피해자가 너무 안됐어오.

  • 24. 114.200
    '17.11.5 12:03 PM (210.96.xxx.16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26...

    이거나 좀 읽어보고 글써요.

  • 25. ㅇㅇ
    '17.11.5 12:04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인신공격해야하나요 꼭? 제가 언제 강간당해도 싸다 그런식으로 얘기햇나요?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했지...

  • 26.
    '17.11.5 12:05 PM (221.148.xxx.8)

    어제까지 친했어도 오늘 나랑 성관계 하자 했을때 싫다 하면 그걸로 끝인거고 싫다해도 하려고 하면 강간입니다

  • 27. ㅇㅇ
    '17.11.5 12:06 PM (114.200.xxx.189)

    그렇게 인신공격해야하나요 꼭?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했지...

  • 28.
    '17.11.5 12:06 PM (221.148.xxx.8)

    카톡도 전문 캡쳐 아니고 남자의 글이잖아요

  • 29. ...
    '17.11.5 12:08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성폭행 당한 건 펙트라 할지라도 카톡 내용은 좀 놀랐음.
    요새 젊은애들은 회사에 한참 나이 많은 상사한테도 말투가 그런가요?
    여기 계신 분들은 직장 상사한테 그렇게 카톡하고 그렇게 말하시나요?
    둘 다 이상함.
    여친 있다는 남자가 한참 어린 직장 부하직원 집에 데려다 준다고 오밤중에 나가는 것도 정상 아니고
    여친 있는 직장 상사한테 그런식으로 카톡해대고 밤 12시에 술 마시자고 불러내는 것도 정상 아니고
    만약 내 남친이나 남편이 직장 여직원과 그런 카톡 주고받고 오밤중에 달려나가 집에 바래다 줬다면 어떻게 생각하실 건데요?
    둘이 순수한 직장 선후배 관계로 보여요?
    모텔을 갔어도 섹스에 노 했으면 성폭행은 맞지만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고선 먹지 말라고 하면 고양이가 안 먹겠어요?
    아예 생선을 숨겨놓거나 냄새도 피우질 말아야죠.
    여자도 충분히 조신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조신하지 못한 행동이 성폭행 당해도 마땅하다는 건 아니지만 미리 조심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생각해요.
    왜 여친 있다는 남자를 것두 직장 상사를 밤 12시에 불러내요.
    제 눈엔 남자도 나쁜 거 맞고 여자도 완전 쑥맥에 순진이로 보이진 않아요.

  • 30. 생사람잡네
    '17.11.5 12:18 PM (210.96.xxx.161)

    윗님,무슨 피해자가 가해자를 밤 12시에 불러냈어요?
    피해자 긴글 읽기나하고 글써요.
    생사람 잡지말고

    회식한후 가해자가 자꾸 태워다준다 어쩐다 하고 꼬드겼던데요.

    모텔도 가해자가 먼저 들서가서 잡아놔서 피해자가 안들어긴다하니 니가 어떻게 혼자 집에 가니? 너 혼자 여기서 자고가라고 모텔 잡은거야 해놓고 이리저리 교묘하게 피해자ㅈ끌여들여 강간했던데.

    피해자글도 다 알지못하고 가해자편들어 두번 죽이네요.

  • 31. 아주
    '17.11.5 12:21 PM (210.96.xxx.161)

    강간 수법도 저질이던데요.
    옷을 다 감춰놓고.다른 피해자가 또 있을것같던데

  • 32. ...
    '17.11.5 12:26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강간의 핵심은 싫다는 데 억지로 하는거죠.
    중요한 건... (처음엔 양쪽 다 할 생각으로) 모텔까지 들어갔고 침대위에 같이 누웠어도
    어쨌거나 그 당시 관계가 싫다고 거부하면, 그걸로 끝내야 하는거지
    거부하는데 억지로 상대방이 관계를 가지면 그게 강간이죠.

    그 둘의 사이가 부부이건, 10년사귄 연인이건, 그날 밤 만난 원나잇 커플이건 적용되니

    그 남자 카톡에서의 둘 사이 내용이 아무리 달달, 끈적끈적 했어도..
    그것 때문에 강간이 아니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거죠.

    다만..
    제가 보기엔
    밤 12시에 달려나가는 남자나 (왜? 왜? 왜???????? 여친도 있다면서!!!!!)
    밤 12시에 불러내는 여자나.... (왜? 왜? 왜?????? 여친이있는것도 아는 회사선배인데)

    정말 둘이 썸타고 있는 와중이었다면 몰라도...

    참.... 에휴..... 양쪽 다 이해 안가요. 둘 다 한심해 보입니다.

    내용이나 말투나 솔직히 이상하거든요.
    저는 사회생활 너무 오래한 쉰세대 노땅인가보네요.

  • 33. . .
    '17.11.5 12:27 PM (14.40.xxx.24)

    한샘 몰카도 그렇고 여지껏 피해자 많았을 것 같아요
    화장실 몰카를 장난이라고 넘어간 거 충격

  • 34. 강간회사에서
    '17.11.5 12:28 PM (210.96.xxx.161)

    단체로 몰려왔나.피해자 긴글을 안읽었으면 거짓글 쓰지마세요.

    님,무슨 피해자가 가해자를 밤 12시에 불러냈어요?
    피해자 긴글 읽기나하고 글써요.
    생사람 잡지말고

    회식한후 가해자가 자꾸 태워다준다 어쩐다 하고 꼬드겼던데요.

    모텔도 가해자가 먼저 들서가서 잡아놔서 피해자가 안들어긴다하니 니가 어떻게 혼자 집에 가니? 너 혼자 여기서 자고가라고 모텔 잡은거야 해놓고 이리저리 교묘하게 피해자ㅈ끌여들여 강간했던데.

    피해자글도 다 알지못하고 가해자편들어 두번 죽이네요

  • 35. 벌받아요! 피해자글이나 읽고 글써요
    '17.11.5 12:44 PM (210.96.xxx.161)

    강간 사건은 이러합니다. 1월10일에 교육 통과를 하고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한지 3일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들어간 팀이 신입사원을 환영한다며 2017년 1월 13일에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저희 팀 계장님과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교육담당자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 기수에게 한명씩 전화를 돌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고 오늘 회식해서 계장님과 버스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하니까 자기도 강남역 근처라고 잠깐 보자고 하는 겁니다.

    당시 제 동기들 중 저만 본사로 입사하게 되어서 교육담당자도 근처에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같이 버스 기다리던 저희 팀 계장님한테

    "OOO선배가 잠깐 보자고 한다고 제 교육담당자였는데 먼저가시라고.." 말했습니다. 

     

    그땐 '이제 나도 같은 사원 입장이여서 이렇게 교육생으로 취급안하고 회사 후배로 인정하고 보자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을 뿐, 의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몰래 카메라 사건으로 감사했단 말도 제대로 못전해서 감사인사도 하려고 했습니다.

     

    만나서 주변 호프집에 갔습니다. 맥주 오백을 시켜 마셨고 회사생활은 할만하냐,

    주량이 얼마나 되냐, 너네 팀은 술 많이 마시지 않냐, 등 회사 얘기를 나눴습니다.

    밤 12시쯤 만나서 얘기 하고 12시20분 쯤 호프집 도착, 1시40분에 호프집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버스가 끊겼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본사와 집의 거리가 있어서 택시비가 할증 붙으면 6만원 정도 나올듯 했습니다.

     

    택시를 타는 곳 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더군요. 음주운전을 하려고 하길래 하지마시라고

    실랑이 하다가 코 앞이라며 데려다 준다고 고집부려 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담당자 선배는 술 마신 곳 바로 뒤가 집이여서 대리 부르기도 아깝다며 대리를 안불렀습니다.

     

    여차여차 해서 택시타는 곳 까지 차를 얻어 탔습니다. 내려보니 택시가 한대도 없어서

    택시타는 곳 맞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 일층이 입구로 된 숙박업소가 있었습니다.

    옆에 모텔이 있는지도 인지 못하고 "여기서 기다리면 택시가 와요??" 묻고 있는데

    그 교육 담당자 선배가 그 모텔로 들어가길래 뭐지????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여기서 자고가라고 하는겁니다.

    그 선배는 모텔 안에 서 있고 저는 자동 문 바깥에 서 있는 채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 생각도 안들어서 "네? 아 저는 집에가서 자야되요..." 라고 했고

    그 선배는 너무 늦었다며 너 그런일도 있었는데

    내가 너 택시태워서 신경쓰여서 어케 보내냐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괜찮다고 그리고 이런 곳에서 자는것도 무섭고 차라리 그 돈으로

    진짜 그냥 택시타고 가는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 그럼 내가 자고 가야겠다~

    이러길래 집이 바로 이 근처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술도 마셨고 피곤해서 그냥 자고 간다고 하고 모텔로 들어가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나오더군요. 모텔에 숙박요금을 내고 나온거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결제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럼 안녕히 들어가세요~" 라고 말하고 90도로 인사했습니다.

    그러고 택시 기다리는 쪽으로 다시 돌아봤는데 "야" 하고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뒤돌아 보니 내가 진짜 여기서 자겠냐 너 자라고 잡아둔 거니까 자고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는 진짜 진짜 괜찮다고 이런 실랑이를 계속 하다가

    제 등을 떠밀더군요. 모텔이 일층 자동문 버튼만 누르면 들어가게 되서

    프론트 앞까지 떠밀려 들어갔습니다.

    그때 프론트 직원은 다 봤을겁니다. 대화도 다 들었을 거구요.

    근데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안자고 택시타고 가겠다는데 억지로 자고 가라고

    해서 제가 말했습니다.

    "선배님, 감사하지만 선배님 여자친구도 계신데 괜히 이런곳에 같이 들어온 것 만으로도 그런 뜻 아니겠지만 제가 여자친구라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이 봤을때도 뭐 의심받고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 란 식으로 말했습니다. 라고 말하니 등 떠밀던 손을 놓더라구요.

     

    그러더니 방 입구로 가더라구요. 방이 프론트에서 보이는 1층 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했더니 방문을 열더니 알겠으니까 잠깐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자리에 멈춰서 쳐다만 보고 있으니까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 야, 내가 너랑 뭘 하냐????ㅋㅋ"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하긴 교육담당자고 앞으로 회사에서 볼텐데 뭔 짓은 안하겠지' 란 생각 정도까지만 하고 의심만 안할 뿐 들어갈 이유가 없어서 안들어갔어요.

     

    근데 화장실이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프론트 앞으로 몇발자국 가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봤어요. 따로 외부엔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프론트 직원이 이 상황을 다 보고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론트 앞에서 말했고 다 들렸겠죠. 그래서 전 은연중에 이 상황이 위험할 것이라는 인지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같이 성범죄에 대해 담당형사도 만나며 도움을 줬던 사람이 미친 짓을 할 거란 의심도 하지 않았구요. 그냥 남자랑 그런 곳에 있는 것 자체에 부담감만 있을 뿐, 별 생각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배한테 저 화장실만 쓰고 나올테니 밖에 계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만 혼자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선배는 밖에 복도에 서있구요.

    아무래도 화장실 볼일 보는 소리때문에 신경 쓰일 것 같아서 저만 문 닫고 들어갔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와서 현관문? 을 여니 복도에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저는 이제 가볼게요 하니까 알겠으니까 얘기나 하다 가자.

    라고 하는거에요. 일부러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모른 척 하는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무시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엔 오바하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저는 현관에 서있고 그 사람은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현관에 계속 서있으니까 오버하지 말고 그냥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이 앉아있는 곳 까지는 안가고 입구쪽으로 조금 더 들어와서 앉지 않고 서있었습니다. 기억도 잘 안나는 별 시덥잖은 얘기 몇마디 하다가 갑자기 그 사람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질문의 의도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선배님 무슨소리하시나요?" 라고 물으니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 있으시잖아요. 그리고 너무 뜬금없이 그런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여자친구라면 지금 이러고 있는 상황도 엄청 화날 것 같아요.

    괜히 여자친구 분한테 죄송한 마음까지 들어요. 저 이젠 진짜 늦어서 가볼게요 하니까

    자기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부터 의심과 경계심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무작정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기엔 앞으로 제 사회생활이 걸려있으니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를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말고는 지금까지 담당 형사와 협조해 줄 때와,

    가해자와 마주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날 숙소로 데려다 줄 때 차 안에서 외에는

    별 다른 대화를 안해본 터라 절 좋아한다는 말에 믿음이 하나도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잠드는걸 보고 가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점점 미쳐간다 싶어서 네??? 하고 가볼게요 하고 바로 뒤 돌아 걸어나오려고 하는 찰나에

    뒤에서 저를 잡고 침대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때 너무 한순간이었고 당황해서 아무 소리도 못내고

    뒤에서 잡혀서 던져질때만 어어?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때가 겨울이라 두툼한 롱패딩을 입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은 제 팔에 걸려있던 가방안에 있었습니다. 던져지면서 가방을 바닥에 떨궜습니다. 그치만 핸드폰이 손에 있었어도 뭘 할 수는 없었을 거에요. 그 사람이 위에서 제 몸을 누르고 있었고 저는 힘도 못쓰고 있었어요.

    몸싸움을 하던 중 롱패딩이 안에는 지퍼 바깥은 단추인데 지퍼는 안잠그고 단추만 잠그고 있어서 다 풀렸습니다. 롱패팅이 벗겨졌고 롱패딩도 침대 바닥으로 던져졌어요.

     

    겉옷이 벗겨지니 그때부터 정신이 없어지고 위험하단 생각이 들고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안에 입은 옷은 블라우스에 스커트, 스타킹이었습니다. 블라우스를 치마 안에 넣어놨는데

    그거로 협박을 하더군요. 잠자는거 안보고 가면 이 셔츠 치마에서 빼버린다고.

    근데 이때 그 사람 눈동자가 정말 뭐가 나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알겠다고 자고가는거 보고갈게요 하면서 빌었습니다. 근데 거짓말이었어요.

    바로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서 옷속에 손을 넣더군요. 그래서 그때 제 두손은 그 남자 손을 빼내려고 양손으로 그 사람 손을 밀어내고 있었는데 절대 이길 수 없더군요. 계속 싸웠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저쩌다 블라우스가 다 벗겨지고 상의는 브래지어만 입고 있게되었어요.

    윗옷이 벗겨지니 갑자기 정신이 또 번쩍 들더라구요. 저도 이성이 조금은 남아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그 사람을 진정 시키려고 안간힘 썼습니다. 선배님 취하신거 같아요. 이러지 마세요. 회사에서 앞으로 계속 볼텐데 실수하시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 이상해요. 취하신 거에요 정신차려보세요. 이런말들을 계속 내뱉었습니다. 이 말을 하니 좀 정신 차린 듯 보였습니다.

    술 취해서 나간 정신이 아니라 진짜 뭐에 씌인 듯 눈동자가 바꼈었는데 정신이 좀 든 눈이 된거 같았어요. 그러더니 놔주더군요. 그래서 옷을 입으려고 셔츠를 손으로 잡는데 확 뺏더군요.

    자기를 안아주고 잠들면 가래요. 그래서 이러지 마시라고 했는데 안그럼 안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안되겠다." 하더니 저를 또 힘으로 압박하더라구요.

     

    정말 손 발 모두 못쓰고 얼굴로만 저항 할 수 있었어요. 근데 그때가 겨울이어서 그런지

    얼굴로 저항하는데 그 사람도 자기 얼굴로 제 얼굴 움직이는걸 막는데 그 사람 수염에 제 얼굴이

    긁혔는지 다음날 얼굴이 다 긁히고 따갑고 터있었어요. 그런줄도 모르고 얼굴로라도 필사적으로 저항했습니다.

     

    아무튼 그때 제 스타킹을 벗기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항하다보니침대와 벽 사이 공간으로

    내려와 몸을 보호했어요. 그때 바닥에서 결국 스타킹도 다 벗겨지고 팬티도 다 벗겨졌습니다.

    치마는 입혀져 있었어요. 이때 몇번 그냥 벗겨진 상태로 도망가려고 입구쪽으로 갔는데 매번 잡혀서 침대로 던져졌습니다. 여러번 던져지니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치마도 다 벗겨지고 알몸이 되었는데 갑자기  그사람이 갑자기 저랑 뚝 떨어져서 저를 쳐다보고 행동을 멈추더라구요.

    저는 침대와 벽 사이 공간에 있고 그 사람은 그런 저를 쳐다보고 서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수치스러워 침대에 있는 이불을 끌어다 몸을 가렸습니다.

     

    제 몸을 감상하더니 제 널부러져 있는 옷가지들을 주섬 주섬 줍더라구요. 그러더니 제 속옷을 들어서 쳐다보면서 이런거 입고 다녔냐며 웃더라구요... 그래서 제발 보내달라고 했어요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잠깐 뒤 돌아 있으래요. 정말 정말 보내달라고 그 순간에 약속을 받았어요. 진짜 알겠대요. 그래서 이불로 몸 가리고 벽 보고 뒤 돌아 있었어요. 이제 돌아봐도 돼 하길래 뒤돌아 보니 제 옷가지들이 전부 없어져있는거에요. 그리고  제 블라우스만 자기 손에 들고 있더군요.

     

    그러더니 자기한테 블라우스를 뺏으면 그땐 진짜 보내주겠다는 겁니다.

    그러곤 블라우스를 베개 뒤에 놓고 그 베개에 눕는 거에요.

    순간 화가 났습니다.

    블라우스를 확 뺏으려 했고 그 순간 팔이 잡혀 침대로 끌어 당겨 졌습니다.

    놓으라고 몸싸움 중 침대 옆에 전화기가 있더라구요. 그거 발견하고 싸우던 중 전화기를 슬쩍 들어놓고 하지마세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소리질렀어요.

    들어 놓으면 프론트 직원이 들을 수 있겠지 생각했어요. 사실 제가 그런 곳에 가본 적이 없고

    남자친구는 사귀어봤지만 경험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이제 살았다고 느꼈어요. 근데 전화기에서 뚜뚜뚜 소리가 나서 그 사람이 그걸 확인하고 전화기를 다시 잘 내려놓더군요. 좌절했고 계속 몸싸움 하다가 손에 상처가 깊게 파였습니다. 이건 나중에 해바라기 센터 가서 증거사진 찍었구요.

     

    결국 싸우다가 강간 당했습니다.

    당할땐 그 사람이 콘돔은 낄까 이말을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콘돔 껴달라고 애원했어요. 콘돔 가지러 화장대 쪽 간사이에 다시 한번 도망가려 했지만 잡혔어요.

    왜 자꾸 잡히냐고 궁금하실 것 같은데 그 방 구조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긴 구조였어요. 침대가 가장 안쪽 입구쪽으로 갈수록 침대> 쇼파 > 테이블> 화장대> 샤워실,욕조> 화장실> 입구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인테리어 직업을 갖고 있고 이 부분도 경찰 조사 받을때 전부 도면그리듯 구조 파악 하고 있어서 그려서 냈습니다.

     

    아무튼 강간 당했고 두번 당했습니다. 아침까지 저는 잡혀있었고 잠못들었고 새벽에 제가 나가려고 하면 귀신처럼 일어나서 붙잡았습니다. 정말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머리만 쥐어 뜯었을 뿐 어딜 깨문다거나 크게 막 저항하지 못했어요.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얼굴이든 다 쥐어 터지겠구나 이런 생각도 문득 문득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이 되고 그 사람은 토요일인데 제 동기들이 본사로 와서 교육받으로 오는 애들 몇명 있다며 만나러 가야 한다고 나가더군요.

    그때 저는 제 옷가지를 찾으려고 방안을 뒤졌는데 안나오는 거에요

    결국 찾은곳이 스타킹은 샤워실 수건들 사이에 넣어져 있었고 패딩은 침대 및, 셔츠는 베개 커버 안쪽, 브래지어는 쇼파 뒤, 팬티랑 치마는 도저히 안나와서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보니 매트리스를 들어서 정 가운데  넣어놨더라구요.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러고 저는 방에서 나가지 않고 있었어요. 모든게 끝난 거 같았고, 씻지 않고 얼굴은 그 사람 침으로 범벅되서 얼굴만 물로 씻고 옷입고 나왔어요.

    그 모텔에서 나와보니 나중에 조사 받을때 보니까 본사 바로 근처더군요..

     

    근데 나와서 집에 어떻게 갔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버스를 타고 갔는지 지하철을 탔는지 택시를

    탔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술도 정말 안마신 수준이었고 왜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와서부터 기억이 납니다. 엄마가 아침에 저 들어오는것 보시고 너 집에 없었냐고 방에서 자고 있는줄 알았다고 하시고, 저는 그냥 회식하고 버스 놓쳐서 친구 ㅇㅇ이네서 자고 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토요일 하루 종일 방안에서 안나왔습니다.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정말 미칠것 같았어요. 성폭행 당하면 몸을 벅벅 씻는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씻을 힘도 없었습니다. 제 몸에서 그사람 향수 냄새가 느껴졌는데도 그럴 정신이 안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울었고 침대위에서만 있었어요. 저녁 8시쯤 되서 10시까지 한시간 반정도 잠들었던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보니 현실 앞에 또 미칠거같더군요.

    죽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한테 계속 전화가 오고 카톡이 오고 핸드폰이 가만 있질 않아서 더 미칠 것 같았어요. 너무 창피하고 어쩌지 어쩌지 이생각만 들고

    첫경험을 이런 일로 끝나버렸다는것도 너무 허탈하더군요.

    계속 멍때리다가 예전에 몰래카메라 담당해준 형사님이 생각났습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45분에 형사님께 문자로 이런일이 있었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보내니 문자로 답장이 오고 경감님이 퇴근 하셨다고 아침에 출근 하신다고 하더리구요.

    근데 그 답장 해주신 형사님이 절 기억하고 어떻게 그새끼가 그럴 수 있냐며 당장 올 수 있냐며 묻더라구요. 근데 그때 심신이 너무 지친 상태였고 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통화를 했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말씀 드리니 검사를 빨리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경감님이 7시에 출근하시니 그동안 쉬고 있으라 하더라구요. 근데 다섯시 안되서 경감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콘돔에는 녹말 성분이 있어서 3일정도는 남아 있을거라고 피곤해도 최대한 빨리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경찰병원 위치와 상황 전부 말해놓을테니 가서 검사 받으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송파 잠실병원까지 택시 타고 갔습니다. 오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피해 사진을 찍고 당시 입었던 옷이나 속옷을 갖고 오라 해서 전부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손등에 난 상처 가슴이 빨려서 살짝 씩 든 멍? 자국, 귀나 입 목, 가슴 등 면봉 같은 걸로

    닦아가며 채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질 안쪽에 난 상처와 콘돔의 녹말 성분 등등을 채취한다고 산부인과에 여의사

    선생님으로 검사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속옷 다 벗고 산부인과 의자에 다리 벌리고 누워있는데

    여경과 해바라기 센터 직원이 와서 미안하다며 남자선생님이에요~ 그래도 그냥 의사분이시니까 민망해하지마세요 하고 나가더군요. 저는 너무 너무 싫었습니다. 사실 그냥 의사분이고 상관은 없지만 태도가 처음부터 계속 걸리더군요. 아무튼 제 안에 이상한걸 넣고 검사를 했는데

    너무 찢어질 듯이 아프고 그 부분도 사진을 찍었고 혼자 이러고 와서 검사하고 있다는게 착잡하더라고요.

  • 36. 생사람잡네님
    '17.11.5 12:5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여자쪽 남자쪽 다 읽어보면 여자가 술 한잔? 이러고 남자가 술 더 마실 수 있겠냐고 되묻고 여자가 괜찮다고 하는 내용이 나와요.
    남자가 싫었음 아예 못 나오게 했을 수도 있는데 자기 있는 곳 알려주니 찾아왔겠죠.
    성폭행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성폭행이 맞아도 여자도 더 조심할 수 있는 문제였다는 거예요.
    그날 그런 자리를 아예 안 만들 수도 있는 거였으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는 거예요.
    모든 사고를 다 막아낼수는 없지만 그래도 개중에는 충분히 피해갈수도 있는 사건도 있잖아요?
    저는 이런류의 사고는 여자가 정신만 번쩍 차리고 조심하면 피해갈 수 있는 사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여자들이 정신줄 놓도록 술 마시고 새벽시간에 몸도 못 가누며 돌아다니고 이런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저러다 사고나면 어쩌려고.. 이런 생각 든 적 많았어요.
    세상이 나를 지켜주나요?
    부모도 나를 못 지켜주는데요?
    내자신은 내가 정신 바짝 차리고 나를 지켜내야 해요.
    사고는 일어나고 나서 수습하기보다는 일어나기 전에 막아야 최선인거고요.
    최신 핸드폰 공원 벤치에 두고 오면 잃어버릴 확률이 높아요? 되찾을 확률이 높아요?
    밤 12시에 남자 만나서 술 마시면 위험할 확률이 높아요? 안전할 확률이 높아요?
    남편도 못 믿겠는 세상인데 한달된 직장 상사를 믿는다고요?
    여기 글쓰는 분들은 세상 남자들을 그렇게 신뢰하시나요?

  • 37.
    '17.11.5 12:53 PM (210.96.xxx.161)

    너무 길어서 앞뒤로 자르고 중간 부분글만 올렸어요.
    앞글은 몰래카메라사건을 이 가해자가 경찰서에서 거의 해결해쥤다는글이에요

  • 38. 61.255.xxx.93
    '17.11.5 12:58 PM (210.96.xxx.161)

    어렵게 취직했는데,그 직장상사가 몰래카메라 사건도 경찰서까지 가서 해결해줘서 신세진 마음이었는데.

    대학 갓졸업해서 이젳막 취업한 직장상사에 몰카사건해결로 신세진 마음에 그상사 말을 쉽게 뿌리치겠어요?

    강간회사에서 나왔나?

  • 39. .....
    '17.11.5 1:12 PM (68.96.xxx.113)

    61.255.

    진짜 어이없네..
    댁닽은 사람이 있으니 가해자도 활개치며 무혐의도 되도 그런거겠지.

    저 가해자 부장검사 아들 맞나요?
    진찌 나쁜 놈인데 아빠 빽으로 적당히 넘어가는 일 절대 없길.
    피해자 너무 불쌍하네요. 용기잃지 말길. ㅜㅡ

    남경필 아들놈도 그렇고..
    집에 돈있고 힘있은 넘들 중 쓰레기들 참 많다 싶네요.
    젊은 여성분들 정말 조심 또 조심하세요.
    맘이 너무 착잡하네요~~

  • 40. .............
    '17.11.5 1:26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지능적인 강간범

    바로 모텔 나가지 않고,

    옷도 숨겨두고 못가게 하고,

    시간 한참 지나서 주고나왔데잖아요.

    연인사이 처럼 보일려고.

    지능적인 강간범이죠.

    한두번이 아닐듯

  • 41. 뱃살겅쥬
    '17.11.5 1:33 PM (1.238.xxx.253)

    설령 진짜 연인 관계였어도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으면 강간입니다.
    이전에 성관계를 한 적이 있어도,
    그 당시 거부의사를 밝혔는데 강제적이었다면 강간입니다.
    이 걸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하죠.

    그렇지만 사건 이후의 피해자 행동은
    저도 공감은 안 갑니다.
    강간범에게 저런 대화를 하다니.

    아마 이걸 물고늘어지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그렇다해도 그건 피해자의 사후 대응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차이지 강간 사건 자체는 달라지는 게 없어요.

  • 42. 뱃살겅쥬
    '17.11.5 1:37 PM (1.238.xxx.253)

    위에 61.225 님 말 의도는 이해해요.
    얼마 전 82에 사촌오빠랑 놀러다니는 문제에
    무슨 예비 근친 강간범 보듯 반응했었죠.

    스스로 지켜야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맞아요.
    앞 댓글도 말했지만 아직까지 이 사회는
    여자들에게 불리한 구조인게 맞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피해자를 탓하거나 책임을 분산 시키면 안되긴 하겠지만.

  • 43. .............
    '17.11.5 1:38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성폭행 피해자가 저런 반응이 대다수 많이 나타난답니다.



    성폭행 당할때 저항하지 그랬냐고 ..하잖아요.

    실제는.... 저항못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런데 우리 상식에서는... 저항을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에... 더 중점을 뒀잖아요.

    그런데 아니라고요.

    실제로는 아니라고요.


    실제로는 혼란스럽고, 고소하기도 무섭고, 회사에서 누가 알까봐

    소문날까봐... 아무렇지 않은척 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성폭행 피해도 입지 않았으면서

    그런 2차 가해 하는말들 안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교통사고 당할때 피하지 그랬냐.... 일반적인 생각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되나요???

    순간 몸이 굳고, 순간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통사고나 다른곳에서는 몸의 반응이 그럴수 있겠다

    수긍을 잘하면서 왜 성폭행에 대해서는

    그런 반응을 수긍을 안하나요??? 진짜 이중적입니다.

  • 44. .............
    '17.11.5 1:41 PM (112.121.xxx.15)

    성폭행 피해자의 카톡 내용이... 저런 반응이 대다수 많이 나타난답니다.



    성폭행 당할때 저항하지 그랬냐고 ..하잖아요.

    실제는.... 저항못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런데 우리 상식에서는... 저항을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에... 더 중점을 뒀잖아요.

    그런데 아니라고요.

    실제로는 아니라고요.


    실제로는 혼란스럽고, 고소하기도 무섭고, 회사에서 누가 알까봐

    소문날까봐... 아무렇지 않은척 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성폭행 피해도 입지 않았으면서

    그런 2차 가해 하는말들 안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교통사고 당할때 피하지 그랬냐.... 일반적인 생각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되나요???

    순간 몸이 굳고, 순간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교통사고나 다른곳에서는 몸의 반응이 그럴수 있겠다

    수긍을 잘하면서

    왜 성폭행이라는 말만 들어가면,,,

    그런 반응을 수긍을 안하나요???

    진짜 이중적입니다.

  • 45. 참나
    '17.11.5 1:5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문장 이해력이 딸리나요?
    제가 가해자 잘못은 1도 없다고 했나요?
    성폭행이 아니라고 했나요?
    가해자도 나쁜놈 맞다고요.
    성폭행한 건 사실일 거라고요.
    누가 아니래요?
    나 도와준 고마운 상사..
    당연히 보답할 수 있지만 꼭 밤 12시에 만나서 술 마시며 보답해야 하냐구요.
    다른날 맨정신에 감사 인사와 식사대접할 수도 있는 건데..
    너무 고마운 사람이라 그 시간에 나오는 거 거절 못 한 거라고요?
    이미 집에 가는 택시 탔다고 하면 그만인데?
    알았으니까 발끈하신 분들은 꼭 밤 12시에 술대접 하세요.
    과년한 딸들한테도 꼭 그러라 교육시키시고요.
    저는 제딸들한테 남자는 다 늑대니까 절대 호락호락하게 보이지 말고 철벽치고 다니라 말할 거고 밤 늦은 시간에 절대 남자랑 단둘이 어울리지 말라고.. 사고난 다음 후회해도 그땐 늦다고 가르칠 거니까요.

  • 46. 피해자탓 하는 댓글
    '17.11.5 2:00 PM (119.67.xxx.219) - 삭제된댓글

    피해자는 완벽해야 하나요.
    성범죄에 대한 인식은 후진국 수준

  • 47. 아휴...
    '17.11.5 2:02 PM (175.223.xxx.48)

    82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저 피해 여성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 많을거에요 카톡 말투부터 시작해서 새벽에 상대랑 카톡하고 술마시고 하는 것들 ...

    근데요 저 피해여성은 사회 초년생이에요 대학선배들이 뭐라고 가이드 줄까요?? 상사랑 친하게 지내고 반발하지말거 웃고 지내고 등등... 교육 담당자라니 아마 선배같이 느껴졌을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런 대화내용과 행동 시그널들이 난 너랑 자고싶어는 아니라는거 다들아시쟎아요 그럼에도 저 파렴치한 가해자는 카톡 캡쳐도 아닌 텍스트 내용을 복붙하며 피해여성을 82학부모들 같은 분들을 대상으로 조신하지 못하고 되바라진 여자로 묘사하고 여론 선동하고 있어요..

    기계적인 중립을 주장할 사건은 아니에요 그리고 재차 중언하지만 혐의없음과 불기소로 결론 난 것이 아니에요 이 과정에서 회사와 남자측의 협박(광범위한 의미의, 중재를 빙자한)도 있었어요 얼마든지 다시 고소 할 수도 있어요

  • 48. 아휴...
    '17.11.5 2:05 PM (175.223.xxx.48)

    왜 자꾸 피해여성의 태도를 지적하고 둘 사이의 대화와 그뉘앙스에 집착하세요 ?? 이게 그 가해 남성측에서 원하는거에요 사건과 팩트를 보지 않고 사람의 배경에 집착하는것... 성범죄에 한한 여성을 단순 피해자로 보지 않고 너도 좋았쟈나? 라며 되도 않는 가해측의 프레이밍...

    농간에 놀아나지 말아요... 제발

  • 49.
    '17.11.5 2:21 PM (119.201.xxx.231)

    인터넷에 글은 일목요연한데 카톡 글은 진짜 남자가 성폭행은 한거맞는데 저 글 보고 카톡 아마 무혐의밨나봐요

  • 50. .................
    '17.11.5 2:30 PM (112.121.xxx.15)

    옷 야하게 입어서 성추행. 성폭행 당했다는 거와 뭐가 다른지 원

    실제로 성폭행은

    옷은 야함과... 아주 관계가 없다는게 팩트

  • 51. 카톡에서 여자가
    '17.11.5 2:51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잠을 잘못 자서 어깨가 아프다 하네요
    진술에서는 던져져서 어깨가 아펐다라고 햇고 그래서 여경이 비웃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 52. .....
    '17.11.5 3:39 PM (68.96.xxx.113)

    61.285...

    이 사람 진짜 노답

  • 53. 젤 이해안됨
    '17.11.5 5:47 PM (39.120.xxx.98)

    모텔에 왜 따라들어가죠?
    또 방현관앞에 왜그리 혼자 서있죠?
    결국엔 방안까지는 왜 들아가고..

    여기까지 강제가 전혀 없는 자발적인 혼자만의 행동인데
    도망가려면 여기서 돌아서 갔어야죠
    물타기가 아니라

  • 54. .................
    '17.11.5 7:03 PM (112.121.xxx.15)

     젤 이해안됨

    '17.11.5 5:47 PM (39.120.xxx.98)

    모텔에 왜 따라들어가죠?
    또 방현관앞에 왜그리 혼자 서있죠?
    결국엔 방안까지는 왜 들아가고..

    여기까지 강제가 전혀 없는 자발적인 혼자만의 행동인데
    도망가려면 여기서 돌아서 갔어야죠
    물타기가 아니라

    ------------------------------>>

    모텔에 들어가든 말든.... 강간 하고 무슨 연관있는데요???

    그거 부터 말해 보세요.

  • 55. 68.96
    '17.11.5 8:07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당신이 더 노답이야.
    그런 일 일어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건 최대한 미리 조심하자는 소린데 그 말 이해가 그리 안되나?
    누가 가해자 처벌하지 말자고 했냐고!!!
    가해자 처벌은 처벌대로 하고 여자들도 남자들 경계하고 최대한 위험상황은 만들지 말자는데 그 말이 그리 이해 안 되나?
    이런 사건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여자들은 계속 안이하게 행동해서 자꾸 비슷하게 당하니 하는 소리잖아!!!
    이게 가해자 옹호하는 글로 보임?

  • 56. 불과 두달전인가 여기서
    '17.11.5 10:18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대학때 짝사랑하던 선배가 해외취업했다고....출국전에 희귀본책 준다고 밤에 자기집으로 오라고해서...
    별생각없이 선배의 호의인가보다 여겨서...남자선배집에 갔더니 성폭행범으로 돌변한 선배에게 당하고...
    남자 고소한 여자글에는 그리 용기있다 응원 많이들 하더니만~~~

    그 원글이도 자기가 남자선배 좋아하는걸 과내에서 아는사람 많았다던데요.
    여자가 자기에게 호감있으면 성폭행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수컷들이 많은가봐요.
    그럼 차라리 대놓고 여자의 의사를 물어나보던가....후배 생각해서 책 준다고 유인해서 성폭행하는건 뭔지???

  • 57. 한샘 사건에서도
    '17.11.5 10:26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여자 생각해서 너무 늦었으니까 택시타고가기 위험하니까 남자가 모텔잡아서
    여기서 날 밝을때까지 있다가라....이래놓고 성폭행 한거잖아요.

    82고소녀한테는 용기있다 그러더니만...한샘고소녀한테는 여자가 여지를 준거아니냐 이런 사람도 꽤 있구요.

    그쪽 남자가 집안이 대단한거 맞나보네요.

  • 58. 어찌되었던
    '17.11.5 10:48 PM (175.213.xxx.5)

    여자는 원치않는 일을 당했습니다
    큰 그림은 보지않고 왜 작은 단서 몇개만 가지고 뭐라하는지
    저 여자는 그일로 너무 큰 상처를 입고 살텐데
    성폭행이야기 보다 왜 모텔에 들어갔냐 ㅡ 안가려고 했는데 화장실만 사용하고 가려했다잖아요
    왜 카톡 대화가 그러냐

    제가 피해자라면 이렇게 이슈화된게 오히려 더 힘들거 같아요
    본질은 사라지고

  • 59. 피해자분 글 읽어보니
    '17.11.6 2:16 AM (115.140.xxx.66)

    100% 강간 맞는 것 같은데
    카톡이 결정적인 실수네요. 카톡내용은 명확히 남아있는데
    피해자분 말은 증명할 길이 없잖아요 경찰도 검찰도 법원도 모두 증거로 판단합니다
    피해자분 너무 멍청하네요

  • 60. . .
    '17.11.6 6:35 AM (58.143.xxx.202)

    61.255
    댁이 노답 맞소.

  • 61. .........
    '17.11.6 7:32 AM (112.121.xxx.15)

    한샘 몰카 촬영 남성, 이미 동종 전과로 1월 구속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77966&code=61121111&cp=du

    한샘이 아주 막장에 막장이네요.

  • 62. ㅇㅇ
    '17.11.6 7:45 AM (218.52.xxx.237)

    입사할때 조회안해보나요? 동종전과가 있는데도 입사가 되는건가요?
    카톡으로 언제 한번 날잡아서 밥먹자 밥먹자 제가 먼저 날리고 실제로는 1년내내 만나지 않은 사이인 남자지인들 꽤 되는데 그럼 이런것도 제가 먼저 꼬리친게 되려나요?

  • 63.
    '17.11.6 8:15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런사고 당하면 겁나 이성적이 될줄 아나
    보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현실부정하고 꿈일거야 히죽히죽 웃는경우도 있고
    멍한 상태로 다음날 가해자가 포함된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제정신 아닌 심리
    상태로 있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그렇게 있다가
    현실을 인지하고 무너지는 경우 많다고
    전문가에게 들었네요

  • 64.
    '17.11.6 8:15 AM (223.38.xxx.73)

    본인이 그런사고 당하면 겁나 이성적이 될줄 아나
    보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현실부정하고 꿈일거야 히죽히죽 웃는경우도 있고
    멍한 상태로 다음날 가해자가 포함된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렇게 제정신 아닌 심리
    상태로 있다가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멀쩡해 보이려고 애쓰는 그렇게 있다가
    현실을 인지하고 무너지는 경우 많다고
    전문가에게 들었네요

  • 65. ..
    '17.11.6 9:31 AM (115.140.xxx.133)

    남자가 하는 주장은 하나밖에 없어요
    여자가 꼬리를 쳤다
    강간은 여자때문이다.

    여기에 옹호하는 희한한 아줌마들이 많네요
    82는 진짜 기이한곳.
    여자절반 여자마쵸절반.

    인도에서 밤9시에 버스탄여자를 강간하고 잔인하게 장기를 꺼내고 며칠뒤 여자가 죽은 사건이 있었어요
    인도여성들이 대대적으로 들고 일어났는데
    남자들은 여자가 꼬리를쳤다 9시에 여자혼자 다니면 안된다 너무나 당당하게 주장하더군요

    그거랑 본질이 도데체 뭐가 다릅니까?

  • 66. .....
    '17.11.6 10:24 AM (1.235.xxx.141)

    용기 내어 신고한 신입사원이 있어요
    이제는 맑은 사회를 원하는 모두가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이 잘 처리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답이 안나와요
    이상하게 처리되는 이상한 사회에서
    누가 희망을 갖고 신고하겠나요?
    반복 반복되겠죠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사회를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공부만하라하고
    이런 사회로 내보낼 건가요?

  • 67. 어떻든 때려잡아야해요
    '17.11.6 10:38 AM (115.21.xxx.232)

    이런 개같은 놈들은 아주강하게 다스려서 직장에서 이런 더러운짓을 못하게해야합니다
    여자들이 성추행이나 성폭행 당해도 말못하는 경우가 많을것 분명 하니까
    발정남놈이지 입사한지 3일만에 무슨 대화가 제대로 했겟어요 발정난놈이 변명 하는거지요
    여자들만 억울하고 분하잖아요 남자놈이 악질이요

  • 68. 카톡 내용 보니 상황 종료후에도
    '17.11.6 10:45 AM (223.62.xxx.216)

    신고자의 감정상태가 좋네요
    저것 큰 증거가 될 듯 한데요.
    20대면 카톡이 큰 증거가 된다는 거 분명 알텐데 신고까지 한 사람이 저런건 왜 남겼나요
    강간이라고 하는 것도 본인 진술이지 증거는 하나도 없고
    상해도 없고 cc tv도 본인이 자발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남았을거구요.
    신고하기 전에 그런 상황을 모르지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특히 왼쪽 어깨...분명 경찰한테는 자기가 던져져서 어깨가 아프다고 한거 아닌가
    그런데 상대 남자한테는 잠을 잘못 자서 어깨가 아프다고 말하고.
    증거상으로는 완전히 앞뒤가 안맞아요

  • 69. ..
    '17.11.6 11:47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부부사이에도 강간이 성립됩니다. 이상한 댓글 다신 분들 뭔가요. 당해봐야 정신 차리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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