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올수리하느라 그냥 인테리어 업체에 맡겼었는데요.
이번에 좀 오래된 아파트 들어가려는데, 이미 전에 수리를 해놓았던 집이라 부분수리만 좀 하려구요.
다 고치면 좋지만 일단은 돈이 없고...ㅠㅠ
한꺼번에 또 업체에 맡길까 하다가, 수백만원 차이난다고들 해서 따로 진행해볼까 싶어요.
1. 앞뒤 베란다 단열공사 및 샤시교체
2. 집 전체 도배
3. 각방 방문 페인트칠
4. 렌지 후드 교체
5. 화장실 두 군데 세면대만 교체
이렇게 할 거거든요.
화장실과 싱크대 공사, 목공, 확장, 바닥재공사가 빠지는거라 각자 진행할만 할 거 같은데, 순서를 어떻게 짜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집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는 비어있을거라 그때 공사할 거구요.
지금 생각으론, 샤시업체를 통해서 베란다 공사와 샤시교체를 먼저 진행한 후에
도배업체에 부탁해서 도배와 페인트칠을 하고,
렌지후드와 세면대는 도배 등등이 다 끝난 후에 각자 구입해서 설치기사분이 해주시는 식으로 진행하면 될 거 같은데요.
이런 진행이 가능할지, 순서는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저 정도 공사는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떨까요.
단열공사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느 정도 소요될지 짐작이 안되네요. 샤시나 도배는 각각 하루정도면 끝나는 거 같던데..
머리 쓰기 힘들면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까 했는데, 샤시나 도배에서 벌써 금액 차이가 나기 시작하네요.
따로따로 리모델링 해보신 분들이나,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로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