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애들은 예쁘게키우는게중요한거같아요

ㅇㅇ 조회수 : 19,472
작성일 : 2017-11-04 23:12:00

외모가 예쁜것도 중요하겠지만 더중요한것은 마음이나 성격이요

저는 어릴때부터 남자같고

괄괄하게 자라왔어요 ㅠ 말도 필터링 못하고 여성다운 센스나 매력을

모르고자랐어요 부모님이 서글서글하시고 제가공부를잘한편이라

터치를안하셨지요.. 다행히 서울상위권대학에 입학햇는데

제고난은 그때부터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마음이 강하지못한편이라

남의 가치를 제자신에투영시키며 저를학대하곤했는데

저는특히 외모에자신감이없어 인간관계가너무힘들었어요~ ㅠ

외모는평범했지만 여자애같은 판단과 말투행동이너무나어색해서

여자친구들과의 관계나 연애도 너무나어색하고 고통스러웠어요

그리고 성형을하게되고 여성스러운매력을 키우기위해노력한게

어언 7년째에요 지금그나마 일반적인 여성의 모습이되었네요

저는 여자의모습으로바꾸기위해노력했던 7년이너무나고통스러웠어요 ~ㅠ

공부보다도더요....... 만약에 따님이 여성스러운매력이없다면

가르쳐주는게좋을것같아요 특히 범생스타일 딸들이라면더요.

예쁜향수를뿌리는기분이나 다이어트의필요성, 사근사근하고매력있게

말하는 법등등이요


IP : 220.76.xxx.5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4 11:14 PM (120.50.xxx.205)

    저도 느껴요
    지금부터 절치부심해서 노력하려고요

  • 2. ...
    '17.11.4 11:17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많은 여자들이 자존감이 낮으니까 외모 평가에 민감한 거에요.
    전 외모에 무관심한채로 직장생활하는데 워낙 자존감 높고 당당하니까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직장동료하고 10년씩 친하게 지내고 그래요.

  • 3. ㅇㅇ
    '17.11.4 11:19 PM (220.76.xxx.52) - 삭제된댓글

    맞아요~적어도 대학이후에는 공부말고도 인간적인,여성적인 매력이중요하다정도는 알려줘야해요 ㅠ 요즘은 sns가발달해서 애들이 벌써알수도있겠지만..... ㅠㅠ아니면 대학와서 쓰잘떼기없는 걸 배워가면서 시간낭비하고인간관계스트레스받게돼요 ..ㅠ유년기에다배우고온다면 자연스럽게인간관계를맺게될것을

  • 4. 본인이
    '17.11.4 11:20 PM (223.62.xxx.30)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 5. ㅇㅇ
    '17.11.4 11:24 PM (220.76.xxx.52)

    자존감이 많이높으면 자신의조건에상관없이 당당할수있죠..다만 지금대학문화가 이미지가중요하고 겉치레관계를 잘하는 학생이 기회를많이 얻거든요 이런생태계를 모른다면 아주강한소수말고는 모두 멘붕할거라생각합니다

  • 6. ....
    '17.11.4 11:30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자지가 열등의식을 갖는 부분을 갖춘 사람에게 동경을 하기 때문에 외모에 열광하는 거고요.
    그들이 바라는 것은 외모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외모를 수단으로 당당함을 갖고 싶은 거기 때문에 외모가 떨어져도 자존감과 당당함을 가진 사람을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자존감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예쁜 외모 아니어도 성공적인 인간관계 사회생활 가능한 걸 이해하기 어려워 하더군요.

  • 7. ....
    '17.11.4 11:31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본인이 열등의식을 갖는 부분을 지닌 사람에게 동경을 하기 때문에 외모에 열광하는 거고요.
    그들이 바라는 것은 외모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외모를 수단으로 당당함을 갖고 싶은 거기 때문에 외모가 떨어져도 자존감과 당당함을 가진 사람을 절대 무시하지 못합니다.
    자존감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예쁜 외모 아니어도 성공적인 인간관계 사회생활 가능한 걸 이해하기 어려워 하더군요.

  • 8. 아니에요
    '17.11.4 11:32 PM (222.104.xxx.99)

    대학가니 공부만했늰데 얼굴이쁜애들이 특히 남자 다 채가요
    근데 아무리딸에게 강조해도 살찌고 욕하고
    맘대로안되어요

  • 9. .....
    '17.11.4 11:34 PM (182.210.xxx.42)

    솔직히 말해서 여자한테는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절실히 느낍니다

  • 10. Scorpiogirl
    '17.11.4 11:39 PM (121.100.xxx.51)

    근데 그런거 좀 타고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 11.
    '17.11.4 11:44 PM (124.56.xxx.35)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몬느 드 보봐르

  • 12. 외모중요해요
    '17.11.4 11:58 PM (223.33.xxx.106)

    자존감과 상관없이
    요즘 시대가 그렇습니딘

  • 13. 저희
    '17.11.5 12:00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딸만 많은 집이라 부모님이 막내는 어릴 때부터 남자처럼 키웠어요.
    그 시절 아들 없는게 부끄러우셨는지 막내느 옷도 남자처럼 입히고
    남자같이 놀게 하셨어요. 그 결과 동생은 예쁘장한 얼굴인데도 남자처럼 자라
    꾸미지도 않고 일하다 지금 결혼도 안하고 나이들어가니 이도저도 안되네요.
    여성적이지 않으니 남자들이 호감을 갖지도 않고...본인도 자신없어 하고...
    일이라도 잘 풀려서 능력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대학도 제대로 못가고
    사업을 했는데 그것도 잘안돼 접고 한동안 방황하는 동생을 보는게 힘들었네요.
    이제와 외모나 태도를 바꿔볼라 해도 안돼요. 너무 늦은 거같네요.ㅠㅠ
    다른 딸들은 그런대로 시집들을 잘가 다 자기 앞가림하고 잘사는 편인데
    막내동생만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렇게 키우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뭐라해도 여자는 정말 여자답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저희
    '17.11.5 12:02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딸만 많은 집이라 부모님이 막내는 어릴 때부터 남자처럼 키웠어요.
    그 시절 아들 없는게 부끄러우셨는지 막내는 옷도 남자처럼 입히고
    남자같이 놀게 하셨어요. 그 결과 동생은 예쁘장한 얼굴인데도 남자처럼 자라
    꾸미지도 않고 일하다 지금 결혼도 안하고 나이들어가니 이도저도 안되네요.
    여성적이지 않으니 남자들이 호감을 갖지도 않고...본인도 자신없어 하고...
    일이라도 잘 풀려서 능력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대학도 제대로 못가고
    사업을 했는데 그것도 잘안돼 접고 한동안 방황하는 동생을 보는게 힘들었네요.
    이제와 외모나 태도를 바꿔볼라 해도 안돼요. 50이 다 되니 너무 늦은 거같네요.ㅠㅠ
    다른 딸들은 그런대로 시집들을 잘가 다 자기 앞가림하고 잘사는 편인데
    막내동생만 보면 너무 안타깝고 그렇게 긴 안목없이 키우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뭐라해도 여자는 정말 여자답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
    '17.11.5 12:25 AM (220.120.xxx.207)

    전 외모는 여자같은데 말투나 태도 행동거지가 여자답지못해서 많이 손해본것 같아요.
    남자형제만 있고 엄마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아니셔서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랬는지.ㅠㅠ
    오직 공부나 능력만 강조하는 집안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이 저한테 다가오다가도 제 행동에 흠칫하는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상냥하고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여자들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해요.
    딸은 곱고 예쁘게 키우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 16. ..
    '17.11.5 12:27 AM (175.223.xxx.42)

    전 의례적 여성성과는 백만 광년 떨어져 산다는
    Mbti기질 분류 상 nt군에 소속된 사람인데요
    소위 말하는 여성성이... 참 이해 안 되는 생을 살았어요.
    제가 속한 기질군은 지성이 최고 추구 가치라
    세상의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 관점에서는 외계인인 줄 알았고
    진짜로는 소통이 어려웠는데
    그러다 깨달았어요. 형태만 다를 뿐 저처럼 비여성적인 면모를
    굉장히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질군이 달라도 역시나
    감정보다 머리나 행동이 우선하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도 다들 모양만 다르지 저와 같은 피해자라는 걸 알았어요.
    사회가 말하는 전형적인 여성성의 소유자는 아주 소수인데
    과장된 표준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걸 알았죠.
    대개는 상식적인 예의만 알면 충분해요.
    자기 삶 헤쳐나갈 수 있어요.
    없던 길도 만들며 자기답게 살 줄 안다는 게 중요하죠.
    김어준처럼 탁월한 자유인으로 살 수 있던
    진정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안 맞는 룰에 갇혀 자기를 축소하는 것이 평생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외모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건 재능있는 타인과 나의 차이를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의 자기 변명인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았죠.

    ...뭐, 원글님은 나름의 이유가 충분히 있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걸 알리고 싶네요.

  • 17. ㅓㅓ
    '17.11.5 12:32 AM (220.78.xxx.36)

    제가 후회되는게 젊었을때 성형을 안한거에요
    못생겼다고 대놓고 무시 당하고 그랬으면서 왜 안했던건지..
    젊을때는 또 성형 안해도 꾸미면 또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좀 그래서 그랬나 보다 하는데
    그냥 그때 좀더 업그레이드 시킬껄..후회 엄청 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져요

  • 18. 여성성
    '17.11.5 12:35 AM (219.251.xxx.29)

    남성성이 있는 남자가 멋있어보이듯이 아무래도 여성성이 있는 여자가 아름다워보이죠 자존감을 떠나서요

  • 19. ..
    '17.11.5 12:40 AM (175.223.xxx.42)

    세상이 나의 표준이라면
    표준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갈수록 자존감 없는 속물이 되기 쉽죠.
    그보다는 홍익인간처럼 ㅋ 가치있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일생이 되는 게 소중해요
    이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빛을 뿜어내는 사람이 되는 게 좋아요.

  • 20. Sllssl
    '17.11.5 12:40 AM (112.186.xxx.62)

    동감해요 외모도 꾸미고 더 여성적이었음 연애도 해봤을텐데. ㅠㅠ
    현재 남편 만난것만도 다행이네요

  • 21. ..
    '17.11.5 12:41 AM (175.223.xxx.42)

    지나치게 사회적으로 길들여지면
    사람의 문제를 치유할 힘이 없지 않나요?

  • 22. ...
    '17.11.5 12:44 AM (119.82.xxx.208)

    근데 그게 그렇게 키운다고 되나요? 안남자다운애를 운동시키면 할까요? 털털한것도 예쁜거 좋아하는 것도 다 타고 나는 거 같은데...저는 여성스럽는 않지만 어릴때부터 독립심이 많았고 그게 진학 사회생활에서도 연결되서 결혼생활에서 동등한 관계를 만들 수 있었어요. 다 장단이 있는듯해요.

  • 23. 헐...
    '17.11.5 12:55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회가 말하는 전형적인 여성성의 소유자는 아주 소수인데
    과장된 표준으로 제시되고 있다는 걸 알았죠.
    대개는 상식적인 예의만 알면 충분해요.
    자기 삶 헤쳐나갈 수 있어요. 222222222222222

    저는 대학때 검사에서 남성성이 강하게 나왔는데 이런 제가 좋습니다..
    저도 외모는 여자같은데 말투나 태도 행동거지가 여자같지도 않고 나긋나긋하지도 않앙요.
    저는 이게 저의 단점이라고 생각 안하고 저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요.

    사회가 좋아하는 여성성을 자녀에게 강요하는 부모가 오히려 더 최악..

  • 24. ㅣㅣ
    '17.11.5 8:31 AM (223.39.xxx.156)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키운다고 되는게 아니던데요
    사춘기때 자기 성향 나와요
    말 좀 곱게 나긋나긋 하게 해라 해도 말 안들어요
    엄마가 해라는대로 하고 교육시키는대로 하면
    말 듣는 애니까 그런거구요
    연애,결혼..어쩌고 해도 연애 꼭 해야하고 결혼 꼭 해야하냐고 그런데 관심없다 하는데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라 하는데
    교육시킨다고 교육이 되나요?

  • 25. 솔직힞
    '17.11.5 9:19 AM (125.186.xxx.22)

    친화력 좋고 사람들하고 잘 친해지는 성격은
    여성스럽지 않아도 어울리면서 썸도 타고
    그러면서 맘에드는 남자한테 다가가는 법도 배우고
    연애도 잘 하게 되고 결혼도 잘 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그런 성격이 아니면 외모라도 확 예뻐야 해요

    저도 원글님 같은 케이스라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어요^^

    명문대 나왔는데... 특히나 고운 애들도 많더라구요
    대학시절의 그 예쁜 연애는 걔들이 다 하는 것 같구 ㅎㅎ
    (자격지심이죠)

    공부공부 하다가 20대 딱 되면
    짝을 찾으라고... 이성적 매력 뿜뿜하라고 하는데
    그건 공부로도 안 되는 거라 난감하죠

    어릴때부터 균형 있게 키워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26.
    '17.11.5 9:25 AM (124.50.xxx.3)

    딸 가진 부모는 거의 다 예쁘고 똑똑하고 자신감있게 키우고
    싶어해요
    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냐고요?
    세상에 자식은 마음대로 안되요

  • 27. ...
    '17.11.5 10:40 AM (58.230.xxx.110)

    사랑받고 크는게 중요해요...
    그래야 주위 남자들의 사소한 친절에도 후까닥 넘어가거나
    그런일이 없고 느긋하죠~
    공대라 지천이 남자이고 늘 둘러싸여 다니지만
    뭔가 질서를 유지시키며 잘지내는거
    이유 생각해보니 아빠의 어마한 사랑받고 큰거~
    이쁜거야 요즘애들 거의 외모는 다 이쁘구요...

  • 28. 요즘애들 뭐가 거의 다 이쁜가요
    '17.11.5 11:19 AM (223.33.xxx.249)

    나이든사람눈에 젊음이 이뻐보이는거지
    고나이또래 이쁜애들비율은 항상 2~30%정도입니다
    이제 시험도 없어지는추세니
    그이쁜애들이 우선적으로 연애나 취업의 기회를 누려요
    요즘은 딸외모관리도 엄마능력이죠
    성격은 못고쳐도
    외모나스타일은 돈과 노력으로
    어느정도 업그레이드가능합니다

  • 29. 예쁘면 끝
    '17.11.5 1:14 PM (114.155.xxx.91)

    예쁘면 끝이에요
    성격이 지랄 발광 맞아도 예쁘면 정말 다 끝이예요 남자들이 아무리 이상한 여자도 예쁘면 다 봐줘요
    여자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은 어쩔 수 없거든요 그런데 예쁘면 남자들이 봐주고 배려해줘요
    결국 사회생활은 남자들하고 관계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외모가 많이 떨어지면 기회도 없고 남자들한테 배척 받아요 그러니 성격이나 가치관 이런 거 말고 외모는 정말 이쁘고 봐야 해요

  • 30. 반만 맞음
    '17.11.5 2:35 PM (121.169.xxx.57)

    이쁜게 좋긴 하지만 그게 100은 아니예요
    부모의 이런 가치관을 딸 앞에서 심어주지 마세요
    은연중에 아이의 가치관에 심히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이쁜게 다라면 수많은 예쁘고 매력있는 연예인들 능력남들 잘 만나 결혼해서
    왜 이혼하겠어요 살아보니 예쁘고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거기에다 좋은 성격과 관계맺음에 능숙한
    사람들이 남녀 공히 잘 살아요
    살아가는데 있어 남녀관계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수많은 인간관계와 문제해결의 연속이 인생인데
    이런걸 유연하게 잘 헤쳐가는 사람이 잘 사는거 같아요

  • 31. 어느정도
    '17.11.5 7:11 PM (111.65.xxx.62) - 삭제된댓글

    맞는듯해요
    외모이쁜것보다 행동가짐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예의바른거?
    그런게 은근 중요한듯해요.

  • 32. 어느정도
    '17.11.5 7:14 PM (111.65.xxx.62) - 삭제된댓글

    맞는듯해요
    외모이쁜것보다 행동가짐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예의바른거?
    그런게 은근 중요한듯해요.
    저희집도 공부에 관해선 밀어주셨는데 진짜 외모는 신경안써주셨꼬 그래서 전혀 저도 꾸밀줄을몰랐거든요
    근데 사회나오면 어느정도 꾸며야 여자들이랑도 잘어울리고 사교성? 여성스러움이 있어야
    잘묻어가는거같아요.

  • 33. yellowlove
    '17.11.5 7:14 PM (111.65.xxx.62) - 삭제된댓글

    맞는듯해요
    외모이쁜것보다 행동가짐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예의바른거?
    그런게 은근 중요한듯해요.

  • 34. ㅇㅇ
    '17.11.5 7:14 PM (111.65.xxx.62)

    맞는듯해요
    외모이쁜것보다 행동가짐이 좀 여성스럽고 사근사근하고...예의바른거?
    그런게 은근 중요한듯해요.

  • 35. .......
    '17.11.5 7:16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남자도 특출나게 잘생기면 남자 신데렐라 되는 시대잖아요.

  • 36. .......
    '17.11.5 7:17 PM (222.101.xxx.27)

    요즘은 남자도 특출나게 잘생기면 남자 신데렐라 되는 시대잖아요.
    신분제가 공고했던 시절에도 그 신분을 뛰어넘을 수 있는 하나의 만국공통의 수단이 여자의 미모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 37. 반만 맞음..님 말씀에
    '17.11.5 7:24 PM (116.36.xxx.35)

    절로 고개 끄덕여지네요

  • 38. ..
    '17.11.5 7:4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남자 꼬시는 데에는 여성성이 필요해요.
    남자한테도 남성성이 있어야, 여자도 넘어가듯이요.
    예전에 조선 기생이나 일본 게이샤는 여성성, 여성미를 배우겠죠.
    걷는 것, 앉는 것, 말하는 것, 미소짓는 것, 남자와 재밌게 얘기를 주고 받는 것, 그리고 가무.
    여자가 남자 꼬시는 것만 가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꼬시고 함께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거라
    일반인도 여성성이나 여성미가 필요하죠.
    이쁜데 안 꾸민 여자보다 못 생겼지만 꾸민 여자가 나이들수록 이성 어필 하고,
    무뚝뚝한 여자 보다, 남자 말에 하하호호 잘 받아주고 웃어주는 여자가 이성 어필하고,
    몸가짐, 행동거지가 여성스러운 여자가 이성 이필하죠.
    이것도 재능인지 잘 하는 여자가 있고, 못 하는 여자가 있어요.
    못 하는 여자는 결혼하고 몇년 안가 중단해서, 남편으로부터 변했다는 소릴 듣겠죠.
    여자는 결혼하면 변한다는 말이 여성성을 가꾸는 것에 타고나지 못한 여자가 결혼 후에 듣는 말이 아닌가.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해야 햇던 가부장제가 약해지고,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독립적이어지니, 저런 걸 왜 내가 하나, 그거 남자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 거 아니냐 거부감 보이는 여자도 있지만. 본래는 여자가 남자한테, 남자가 여자한테 서로 잘 보이려고 하는 게 맞겠죠.
    남자들은 그런 노력 없이 돈으로 젊고 이쁘고 여성스러운 여자 사기도 하지만, 연애로 여자를 사귀려면 남성성이 있어야죠. 근육도 있어야 하고, 머리 모양도 멋지게 올려야 하고, 목소리는 중저음에, 말도 맛깔나게 재밌고 박진감 잇게 해야 하고, 여자를 리드하는 재주 있어야 하고.
    이런 거 잘 하는 사람이 여자한테도 잘 통하고, 승진도 잘 하죠.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라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외모는 가꾸죠.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빡세게 공부할 때 뿐이고요.

    하지만, 요즘은 남성은 여성화 되어가고, 여성은 남성화 되어간다고 하죠. 한 몸에 암수를 동시에 품고 사는 거죠. 인간은 누구나 여성성도 있고, 남성성도 있고. 여자지만 남성성이 강한 여자도 있고, 남자지만 여성성이 강한 여자도 있고. 동물 암컷은 새끼를 임신한 후에는 남성을 유혹하는 게 줄죠. 여성도 어쩌면 출산 이후로는 남성에 대한 관심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여성성도 내팽개치는 지 모르죠.

  • 39. ..
    '17.11.5 7:42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남자 꼬시는 데에는 여성성이 필요해요.
    남자한테도 남성성이 있어야, 여자도 넘어가듯이요.
    예전에 조선 기생이나 일본 게이샤는 여성성, 여성미를 배우겠죠.
    걷는 것, 앉는 것, 말하는 것, 미소짓는 것, 남자와 재밌게 얘기를 주고 받는 것, 그리고 가무.
    여자가 남자 꼬시는 것만 가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꼬시고 함께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거라
    일반인도 여성성이나 여성미가 필요하죠.
    이쁜데 안 꾸민 여자보다 못 생겼지만 꾸민 여자가 나이들수록 이성 어필 하고,
    무뚝뚝한 여자 보다, 남자 말에 하하호호 잘 받아주고 웃어주는 여자가 이성 어필하고,
    몸가짐, 행동거지가 여성스러운 여자가 이성 이필하죠.
    이것도 재능인지 잘 하는 여자가 있고, 못 하는 여자가 있어요.
    못 하는 여자는 결혼하고 몇년 안가 중단해서, 남편으로부터 변했다는 소릴 듣겠죠.
    여자는 결혼하면 변한다는 말이 여성성을 가꾸는 것에 타고나지 못한 여자가 결혼 후에 듣는 말이 아닌가.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의존해야 햇던 가부장제가 약해지고,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독립적이어지니, 저런 걸 왜 내가 하나, 그거 남자한테 잘 보일려고 하는 거 아니냐 거부감 보이는 여자도 있지만. 본래는 여자가 남자한테, 남자가 여자한테 서로 잘 보이려고 하는 게 맞겠죠.
    남자들은 그런 노력 없이 돈으로 젊고 이쁘고 여성스러운 여자 사기도 하지만, 연애로 여자를 사귀려면 남성성이 있어야죠. 근육도 있어야 하고, 머리 모양도 멋지게 올려야 하고, 목소리는 중저음에, 말도 맛깔나게 재밌고 박진감 잇게 해야 하고, 여자를 리드하는 재주 있어야 하고. 노래도 잘 하면 더욱 좋고.
    이런 거 잘 하는 사람이 여자한테도 잘 통하고, 승진도 잘 하죠.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라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외모는 가꾸죠.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빡세게 공부할 때 뿐이고요.

    하지만, 요즘은 남성은 여성화 되어가고, 여성은 남성화 되어간다고 하죠. 한 몸에 암수를 동시에 품고 사는 거죠. 인간은 누구나 여성성도 있고, 남성성도 있고. 여자지만 남성성이 강한 여자도 있고, 남자지만 여성성이 강한 여자도 있고. 동물 암컷은 새끼를 임신한 후에는 남성을 유혹하는 게 줄죠. 여성도 어쩌면 출산 이후로는 남성에 대한 관심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여성성도 내팽개치는 지 모르죠.

  • 40. 음....
    '17.11.5 7:43 PM (175.116.xxx.169)

    과연 그런가요?
    솔직히 자매들 다 한 인물에 여성미의 극치인데
    성격들 좀 드세지라고 난리친 엄마 밑에서
    아무리 해도 여자여자 하던 성격들 안고쳐지고
    사회생활하는데도 크게 도움 안됏어요

    사회 나가보니 이쁘다고 남자들 좋아해주고 너무 잘해주긴하지만
    일적으로 아주 특출나게 능력있거나 전문인 아닐 경우엔
    결국 오히려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남자로만 잘해주려고 귀찮아지고..

    아무래도 활달하고 한 성깔하면서 자기 단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마구 깔아뭉개기도 하고 억지쓰기도 하고 못되고
    다른 여자들 멘탈 짓밟는것도 서슴치 않는
    오히려 못생긴 여자들이 승리자던데요

  • 41. ..
    '17.11.5 7:45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 42. ,,
    '17.11.5 7:4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물론 당연히 능력은 있어야죠. 남자도 능력은 기본이고, 거기에 외모가 필요하듯이요.

  • 43. ..
    '17.11.5 7:49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배웠을 텐데.

  • 44. ..
    '17.11.5 7:52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어요.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 45. ..
    '17.11.5 7:52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곰 같은 여자를 바라는 경우죠.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 46. ..
    '17.11.5 7:5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화장 진하게 못하게 하고,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곰 같은 여자를 바라는 경우죠.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 47. ..
    '17.11.5 7:5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화장 진하게 못하게 하고,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곰 같은 여자를 바라는 경우죠.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같은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집에 와서는 니가 여자로 안 보여서 그런다 말해 아내를 벙찌게 하죠.

  • 48. ..
    '17.11.5 8:01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화장 진하게 못하게 하고,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곰 같은 여자를 바라는 경우죠.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같은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집에 와서는 니가 여자로 안 보여서 그런다 말해 아내를 벙찌게 하죠.

    어쨌든, 가시나가 개멋 들어 다닌다고 욕 먹던 여자애들이 연애도 잘 하죠. 그 중에는 시집도 꽤 잘 가고.
    얼굴만 이뻐 갖고는 안 되고, 멋 좀 부려야죠. 남자애들이랑 잘 어울려서 그런지 어쩐지 웃는 것도 참 이쁘고 여성스럽게 웃어요. 말도 참 이쁘게 하고.

  • 49. ..
    '17.11.5 8:02 PM (116.124.xxx.128)

    드센 건 조직에서 살아남는데는 유리할 지 몰라도, 위로 올라가려면 여성미가 크게 도움되죠.

    예전에는 저런 여자를 남자 홀리는 백여시라 했죠. 저게 능력이라고 했으면 다들 살림 배우듯 공부하듯 배웠을 텐데.
    남자들은 거의 반반 비율로 자기 부인이 여우 같기를 바라기도 하고, 곰 같기를 바라기도 하는데요.
    화장 진하게 못하게 하고, 미니스커트는 못 입게 하고, 잘 웃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곰 같은 여자를 바라는 경우죠.
    혹시 딴 남자 홀릴까봐 그런 거죠. 그러고는 여우 같은 여자한테 홀려 바람 피고요. 여우 같은 술집 여자한테 돈 팡팡 쓰고요. 집에 와서는 니가 여자로 안 보여서 그런다 말해 아내를 벙찌게 하죠.

    어쨌든, 가시나가 개멋 들어 다닌다고 욕 먹던 여자애들이 연애도 잘 하죠. 그 중에는 시집도 꽤 잘 가고.
    얼굴만 이뻐 갖고는 안 되고, 멋 좀 부려야죠. 남자애들이랑 잘 어울려서 그런지 어쩐지 웃는 것도 참 이쁘고 여성스럽게 웃어요. 말도 참 이쁘게 하고. 이런 여자는 남자가 바람나면, 너는 가라 나도 간다 하고 뒤도 안 보고 딴 남자 꼬셔서 잘 살 거 같아요.

  • 50. 이대
    '17.11.5 8:05 PM (1.224.xxx.99)

    들어가서 배운게 바로 그거였어요. 가정학과 교수아줌마들, 강사언니들...
    남녀공학에선 그런거 전혀 몰랐었거든요.
    데이트할때 매너. 남자보는법. 옷입는거 등등 엄마에게서 누구에게서도 들을수 없었던 신세계를 수업시간에 짬짬이 들려주더군요.
    와후.
    여대 들어간거 진짜 만족 했고, 은근히 딸아이에게도 거기 들어가면 참 좋겠다고 말도 합니다. 다만 점수가...어흐흑.

  • 51. 이대?
    '17.11.5 8:13 PM (61.98.xxx.144)

    어디서 그런걸 가르치던가요?

    난 왜 못배웠지???

  • 52.
    '17.11.5 8:14 PM (175.116.xxx.169)

    윗님 진짜 이대 가정학과 맞아요?
    이대 까려는 걸로 보이는데 ㅎㅎㅎㅎ
    전 아니지만 이대 친구들 많아 아는데
    이대는 여성학에서 여성다움이란 허위라고 가르치는 곳이래요
    무슨 얼어죽을 남자 홀리는걸 그 학과에서 가르쳐요? ㅎㅎ

  • 53. ...
    '17.11.5 8:26 PM (218.37.xxx.58)

    여대 다닌거 맞으세요?;;;;;;;;;;
    저 여대 출신인데 오히려 성취욕 엄청 커졌어요..
    일단 경쟁에서 남자들끼리 뭉치거나 이끌어주는게 전혀 없는 환경이였어서
    훨씬 더 성공욕심과 성취욕이 커졌고 어떤면에서는 전투적인 인간이 되었답니다;;;

  • 54. ...
    '17.11.5 8:31 PM (61.253.xxx.51)

    남자들이 이 글 보고 얼마나 비웃을까.. 이래서 여자는 열등하다고 해도 참 할 말 없을듯..
    누군가에게 선택 받아야 하는 삶은 결코 평등해질 수 없어요.
    아무리 좋은 남자라고 하더라도 시혜적 권리를 거둬가면 그걸로 끝인 거예요.
    그러니까 맨날 82에서 불륜이라면 자기 남편 채간 것처럼 흥분해야하는 빛좋은 개살구.. 그게 21세기 여성의 워너비 인생이에요?

  • 55. 궁금
    '17.11.5 8:41 PM (14.34.xxx.180)

    머리 염색 전혀 안하고 머리 바짝 묶거나 파마 전혀 안하고
    자식들 안입는 옷 그냥 입고
    진짜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해 다니는 분들은 자존감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사람들인가요?

  • 56. 또 까기 시작한다 ㅉㅉㅉ
    '17.11.5 8:45 PM (1.224.xxx.99)

    누가 가정학과 다녔대요. 일반으로 들었어요.
    수업시간에 여담으로 조금씩 풀어주는 지나가기식 이야기 였구요.
    못들었다믄..뭐...그 수업 택하지않은 잘못이지. 뭐....
    쫌. 말을 비꽈서 듣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 57. ㅇㅇ
    '17.11.5 8:49 PM (58.140.xxx.249)

    이글 읽고 든 생각.
    남자들이 이글읽고 여자들의 한계는 이거야.
    잘나든 못나든 결국 중요한건 여성성으로 승부를 못보면 전전긍긍한다는
    이런거요.
    참 불편하긴 하네요.
    세상엔 일부러 딸들 그렇게 안기르려고 노력하는 부모들 많아요.
    예쁜여자로 소비되며 살기보단 가치생산적이고 주도적인 인생을 살기바라는 부모들요.

  • 58. ..
    '17.11.5 9:08 PM (175.223.xxx.42)

    소속된 문화권이 수직적이냐 수평적이냐에 따라
    바람직한 남성미, 여성미라는 것도 좀 달라지죠.
    비교적 평등한 문화권일수록
    양성 모두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목소리가 뚜렷한 것을 당연시하고
    수직적이고 복종을 요구하는 문화일 수록
    대세 의존적이고 순응적인 유형을 좋게 여깁니다.
    사회에 적응하려는 사람은 이런 차이를 알아두는 게 좋아요.
    그래야 본인의 역할과 사회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몇 천년 전 고대 중동에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을
    "해처럼 밝고
    깃발을 높이 든 군대처럼 위엄있는 여자" 라고 찬양했는데
    그때는 여성미에 태양, 장엄한 군대라는 단어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다른 비유도 많습니다만
    조선조의 우리처럼 밥상을 눈썹 높이에 맞추어 드는 것만이
    여성미로서 찬양받을 미덕이 아니었단 얘기죠.

    여성미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광활하고 복합적이에요.
    이 시대의 남자들이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더요.

  • 59. ..
    '17.11.5 9:21 PM (175.223.xxx.42)

    참, 제가 앞서 든 중동 지방은 정확히는
    이스라엘입니다.
    성경의 아가서는 서로를 찬미하는 두 연인의 노래, 라는 형식인데
    여자가 자기를 가리켜 높은 성의 망대, 라고도 하지요.

    우리가 익히 아는 후기 조선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시가 씌여진 시기를 떠나 보더라도
    같은 아시아권이라고 보기에 참 이질적인데
    시야를 넓히면 여성미라는 것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죠.
    여성미라는 건 모든 여성에게 내재된 어떤 것이라야지
    소수 여성 유형이 표준이라 나머지 유형들은 그저 따라해야만 하는
    그런 것이 아니겠지요.

  • 60. 쥐박탄핵원츄
    '17.11.5 9:56 PM (89.217.xxx.99)

    성적매력의 가치는 중요한듯. 매력자본이란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죠

  • 61. 헤헤
    '17.11.5 10:07 PM (49.143.xxx.114)

    그냥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위너죠.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규정짓지 말구요.

  • 62. 달걀닭
    '17.11.5 10:21 PM (124.111.xxx.38)

    이쁘면 여성성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여성성이 있어야 이뻐지는게 아니라~ 아닌가요?

  • 63. 윗님 정답이네요
    '17.11.5 10:36 PM (223.33.xxx.126)

    맨날 성유리한가인김태희
    향기없는꽃이 어쩌고저쩌고
    갑자기 그글들이 생각나네요
    셋다 여성성 넘쳐흐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427 패키지 이연희 코디스타일 4 ᆞᆞ 2017/11/05 3,107
745426 청각장애 아기가 보청기를 끼고 처음 엄마 목소리를 듣는데... 3 천사 2017/11/05 2,339
745425 文,한미일 군사동맹 원치 않아 46 뭐죠 2017/11/05 2,878
745424 면의 갯수 세잖아요 면의 정의가 뭔가요 4 ㅇㅇ 2017/11/05 1,337
745423 카페에서 기저귀가는거 봤는데요. 11 00 2017/11/05 2,941
745422 수영 중 고수님들! 전 왜 안될까요. 17 하... 2017/11/05 2,877
745421 김어준 블랙하우스 재방은 다 안보여주네요 7 아쉽네요 2017/11/05 2,714
745420 아빠 닮은 딸 6 .. 2017/11/05 1,934
745419 이 그룹 넘 신선하네요. 5 NPR 2017/11/05 2,351
745418 솔직하게 써보면 65 한 번 2017/11/05 18,226
745417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대출받아 보신분.. 1 ... 2017/11/05 1,244
745416 우리동네 kg로지스만 이런가요? 15 ㅇㅇ 2017/11/05 1,043
745415 귀에서 맥박소리가 들립니다. 14 그만 2017/11/05 3,472
745414 호텔침구처럼 고급스러운 화이트 침구 파는곳 5 모모 2017/11/05 3,805
745413 건강검진 CT 피폭 >>> 일본 도쿄 피폭량 20 어처구니 2017/11/05 6,495
745412 어린이집선생님이..원생들에게 유사성행위 13 무섭다.ㅠ... 2017/11/05 6,745
745411 침대이불 베게 풀세트 구매가능한곳없나요? 1 ㅇㅇ 2017/11/05 684
745410 밤에 자도 안풀리던 피곤이 싹 풀리네요~~! 6 강빛 2017/11/05 5,187
745409 요즘 긴머리 엄마들 많은 것 같아요 10 제목없음 2017/11/05 6,851
745408 화장품 런칭해보신분 있나요? 6 ㅜㅜ 2017/11/05 1,416
745407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있는 커피집은 어딜까여? 2 ㅇㅇ 2017/11/05 1,425
745406 김주혁씨 노래 왜캐 잘해요 4 아까운사람 2017/11/05 3,207
745405 총수 유대균이랑 앉아있으니 7 2017/11/05 2,796
745404 징글징글하네요...시댁.... 3 ... 2017/11/05 3,525
745403 1주택이어도 아파트 청약 할 수 있나요? 7 ... 2017/11/05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