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면. 이거얼마짜리라고. 말하는. .
1. 음
'17.11.4 9:36 PM (222.110.xxx.75)자존감 부족 아닌가요
2. 그냥 푼수일 수 있어요
'17.11.4 9: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여기서는 다 질 안 좋은 사람으로 얘기하는데
제 주변에 푼수가 그랬어요.
더 자세히는 나를 너무 좋아하고 믿는 푼수요.
사람이 좋은 사면 자랑도 좀 하고 싶은가봐요.
근데 자랑할 곳은 없고 - 주변 학교엄마들에게 할수도 없잖아요.
그러니 편하고 믿는 좋은 사람 만나면 참지 못하고 얘기해버리는거지요3. ㅇㅇ
'17.11.4 9:39 PM (58.140.xxx.249)내가 소장한 물건의 금액이 내 가치와 수준을 증명한다고 세뇌된 상태에 들어선거죠.
이거 얼마짜리야.=나 이런 재력있는 사람이야.4. ..
'17.11.4 9:41 PM (59.14.xxx.217)그런사람을 바로 속물중의 속물이라 하는건데요..전 정말 그런사람이랑 어울리고 싶지않더라구요. 정말 대화섞고 싶지 않아요.
5. 칠순잔치라고 사람들 불러서
'17.11.4 9:49 PM (211.36.xxx.106)밥값이 두당 얼마라고 하던 누가 생각나네요.
3만원짜리 밥이었고 사람들 대부분 밥값 이상으로
선물했는데 이게 얼마짜리 밥인데 어쩌고하니
기가 차더군요.
그런 사람이 성당에서는 속물 아닌척 교양있는척 하는데
주변인들이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인간취급 안해요6. 반대로
'17.11.4 10:27 PM (122.47.xxx.231)말하고 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거 얼마짜리야?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거 얼마 짜린데 ..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얘기 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요
그런데 양쪽 모두 물어오거나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파악이 되지 않나요 ?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지
자랑하려고 얼마짜리라고 말하는건지
묻지도 않았는데 매번 말하는건
과시.무시 둘다 포함된 가능성이 크죠
그걸 어찌 모를수 있나요 .?7. ..
'17.11.4 10:48 PM (211.107.xxx.191)그냥 가격표를 떼지맙시다
서로 안피곤하게
밥그릇에도 붙이고8. 엘
'17.11.5 12:38 AM (121.182.xxx.173)그거 심리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있는 상황에서 그런 말들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