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은 자꾸 내려앉는데 방법이없어 속상해요
개인병원에서 급한 잇몸 치료 다받고
대학병원가서 치조골 수술날자 한달뒤로 잡았는데
정작 콕콕 쑤시고 통증있는건 앞 아랫니쪽이고
하루가 다르게 살갛이 내려앉고 있거든요
앞니 제외 다른쪽은 벌써 일곱군데 떼워놨고 그럭저럭 지내고는 있는데
앞쪽은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데
병원선 아직 떼울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고
통증도 퇴축도 막을 방법이 없고
스케일링도 다받고 더이상 손댈것도 없고
내려가는거 알면서도 뻔히 눈뜨고 아무것도 손쓸수가 없다는게..
제 잇몸이 자꾸 내려앉고 있는걸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게 너무 괴롭네요
이대로 잇몸뿌리 확 드러날때 기다렸다 떼우는 수밖에 없다 생각하니 제 자신이 한심하단 생각밖엔 안들어요
이를 똑바로 봐야 칫솔질도 제대로 할텐데
거울보기가 너무 겁나고 끔찍해요
1. 49살
'17.11.4 9:23 PM (116.126.xxx.230)제가 요즘 그렇네요
갑자기 이 닦는데 왼쪽이 아픈거예요
보니깐 이 뿌리가 보일 듯이 드러나 있네요
그래서 갑자기 양치할때 잇몸이 아팠구나 싶네요
3년만에 수술 4번이 엄청 큰거 였네요
나름 멋도 부렸는데 이젠 얼굴이 자신없으니 몸매가 되도 꾸미질 못 하네요 ㅠ2. 집에서
'17.11.4 9:25 PM (110.12.xxx.24)그냥 잘 닦는 것 외에는 (입 혀)
1. 잇몸을 솜으로 양쪽에서 잡고 맛사지,
2. 얼굴 위에서 손가락으로 잇몸을 두드려주기
3. 구죽염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30초씩 2번씩 헹구기요.
(1, 2번은 혈액순환에; 3번은 피날 때 도움 되더라고요)3. 저라고
'17.11.4 9:31 PM (112.169.xxx.30)이것 저것 안해보겠어요 ㅠㅠ
온갖거 다하는데도 차도가 없어 답답학 미치겠어요
비타민 씨 디
잇몸에 좋다는 연어 고등어 샐러리 등등
파이* *좋다해서 사고
칫솔 바꾸고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도 사고
소금물 가글도해요 ㅠㅠ
근데 자꾸 잇몸은 내려가고
죽고싶어요4. 저라고
'17.11.4 9:32 PM (112.169.xxx.30)답답학 ㅡ답답해
파이**ㅡ파인프라5. 앞니
'17.11.4 9:34 PM (175.223.xxx.40)저의 아랫니 4개가
1년 전만해도 잇몸이 주저 앉아
그 맘 알거같아요
저는 1년전부터 아침에 눈뜨면 오일 풀링 했어요
시작 한달만에 잇몸 들썩이고 빨갛게
내려앉던 잇몸이
피도 안나고 들썩거림도 흔들림도
서서히 눈에 띄게 멀쩡해 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오일 풀링 만세를 외쳐요
첨엔 믿거나 말거나 했고요
이거라도 안하면 안될거 같아
시작했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
저는 이것저것 때우고 씌우고 한게
열개가 넘어요...ㅠ
그게 떨어진다라고.. 알려져 있는데
잇몸이 망가지는것 보다는 ...
암튼 저는 잇몸을 살리기로 택~!
백번 잘 한거 같아요~
그리고 치실 매일 밤마다 사용하시고요~
저는 오랄b 치실이 미끄덩해서
반짇고리에 있는 실중 적당한 약간 가는 굵기로 골라
몇년 사용하고 있는데 치실보다 깔끔합니다6. 앞니
'17.11.4 9:38 PM (175.223.xxx.40)참.. 치약대신
세면대에 분말 죽염 놓고
그걸로 양치 하고요~7. 오일
'17.11.4 9:39 PM (211.205.xxx.3)기름은 어떤걸로 쓰세요?
8. ...
'17.11.4 9:43 PM (110.12.xxx.24)잇몸은 관리 방법을 제대로 정확히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9. 소금양치
'17.11.4 9:48 PM (112.169.xxx.30)잇몸 내려앉는데 하면 쥐약이예요
그게 살균 충치 예방은해도
잇몸이 더 마모돼요
아무리 알칼리라도 피부 상처에 칫솔로 살갖 문지르면 어떻게되나 생각해보세요
다른 피부는 재생이라도 되지요
잇몸은 내려앉으면 재생도 힘들어요
제발 그런말씀은 주의해주세요
저 소금양치하다 더 힘들었어요
그냥 가글만 하니 괜찮았구요
다른분한테도
잇몸질환 있으신분한테 그러시면 진짜 위험할수 있어요 살갛 다 날아가면 어쩌려구요 ㅠㅠ10. 소금양치
'17.11.4 9:52 PM (112.169.xxx.30)잇몸퇴축에 무슨 소금 양치인가요 ㅠㅠ
그런말씀들 정말 주의해주세요
붓고 살점 떨어져나가는 과정인데 아무리 알칼리 죽염이라해도 더 심하게 내려앉아요
저같은 사람은 너무 절박해서 뭐든 하고 싶다구요11. 혹시
'17.11.4 10:18 PM (175.213.xxx.30)옥수수 깡댕이 삶은 물로 가글 해보신 분 있을까요?
잇몸에 좋다고 해서 냉동실에 모아두고 아직 해보지는 못했어요.
요새 잇몸이 안좋아져서, 이거라도 해볼까 생각 중이라서 얘기해봐요.12. 아이고...
'17.11.4 10:21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잇몸 내려앉는건 염증 때문에 뼈가 녹아서 그래요;;;
잇몸 자체는 얼마나 재생이 잘 되는 조직인데요.
스켈링할때 피가 펑펑 나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해버리고 부어있는 잇몸 아무렇지도 않게 잘라내버리는건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다른 내과 질환이 없다면, 그리고 치조골 수술까지 했다는걸로 봐선 양치가 안 되고 있다고밖엔...
치실을 제대로 사용해야 해요.
넣을 수 있는 만큼 깊숙이 넣어야 해요.
죽염을 써서 잇몸이 내려앉았다면 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네요.
염증으로 부어있던 잇몸이 붓기가 빠지니까 내려앉은 것처럼 보이는 거에요. 스켈링 후에도 그렇죠.13. 음...
'17.11.4 10:23 PM (61.83.xxx.59)잇몸 내려앉는건 염증 때문에 뼈가 녹아서 그래요;;;
다른 질환이 없다면, 그리고 치조골 수술까지 했다는걸로 봐선 양치가 안 되고 있다고밖엔...
치실을 제대로 사용해야 해요.
넣을 수 있는 만큼 깊숙이 넣어야 해요.
죽염을 써서 잇몸이 내려앉았다면 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의미네요.
염증으로 부어있던 잇몸이 붓기가 빠지니까 내려앉은 것처럼 보이는 거에요. 스켈링 후에도 그렇죠.14. 요즘
'17.11.4 10:24 PM (112.169.xxx.30)옥수수 구할수 있을까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15. 61님
'17.11.4 10:38 PM (112.169.xxx.30)치조골 수술 아직 못했다구요
예약 밀려서요
그리고 죽염써서 잇몸 더 내려앉은게 효과가 있다니요
진짜 님들 클나요
사람 잡는거예요 그거
의사선생님들이 님 댓글 보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자기 잇몸이라 생각해보세요
자꾸 내려앉는데 효과 있어서 그런거라니요
진짜 책임질수 있는 말씀만 하세요
절박하고 속상한데 잘 알지도 확실치도 않을말 책임지지도 않으실꺼잖아요 ㅠㅠ 아 정말 너무 위험한분들 많으세요
소금 양치로 확 더 빨리 내려갔는데 효과가 있는거라니요16. 소금
'17.11.4 10:42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양치는 괜찮지만
저같은 사람은 잇몸 더빨리 떨어져 나간다구요
남의일이라고 진짜 너무 함부로 확실치않은 말씀들을 하세요 ㅠㅠ 아 속상해
전 내려앉는거보는게 하루하루가 고통인데
그게 효과가 있는거라니 기가막혀요17. 소금
'17.11.4 10:45 PM (112.169.xxx.30)가글까지는 괜찮았지만
저같은 사람은 양치하면 잇몸 더빨리 떨어져 나간다구요
남의일이라고 진짜 너무 함부로 확실치않은 말씀들을 하세요 ㅠㅠ 아 속상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전 내려앉는거보는게 하루하루가 고통인데
그게 효과가 있는거라니 기가막혀요18. 경험자
'17.11.4 10:47 PM (39.7.xxx.245)잇몸에 열나고 쑥쑥 빠질때...
옻닭해서 국물을 하루 세번씩 2-3주 드세요
저같은경우는 닭발에 고아 먹었었네요
한 한달 먹으니 나았어요19. 저같은
'17.11.4 10:53 PM (112.169.xxx.30)뭐하나라도 효과 있을까 싶어 절박하게 매달리는 사람들 분명있을텐데
위에 죽염양치 정보보고 저처럼 더빨리 악화되는 사람 있을까 진심 걱정이예요
여러분 저같은 상황이시면 소금 양치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더빨리 내려앉구요 ㅠㅠ
그렇게 내려앉는게 붓기빠지고 회복되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ㅜㅜ20. 옻닭
'17.11.4 10:55 PM (112.169.xxx.30)님 감사합니다
첨듣는 정보예요21. 당뇨 걸리면 몇년 사이로 잇몸 다 내려앉음
'17.11.4 11:32 PM (125.135.xxx.91)당은 없으신가요?
당뇨 체크하셔야해요..
그리고 커피를 블랙으로 드시나요?
아님 우유나 시럽 넣고?
당장 블랙으로 드시고요, 절대 뜨거운거 먹지 마세요.
차라리 아이스커피 드세요.22. 아 그리고 잇몸수술
'17.11.4 11:37 PM (125.135.xxx.91)잇몸수술은 하신건가요?
딥스케일링 말고요, 잇몸 째고 긁어내는 수술.
그거 하셔야할것 같은데.
뿌리 쪽 깊은 곳의 치석은 딥스케일링으로도 안되요.23. 네
'17.11.4 11:40 PM (112.169.xxx.30)한달뒤에 치조골이랑 잇몸수술 해요
아니 세달에걸쳐 한달에 한두건씩 예정이예요
대학병원은 대기가 너무기네요
감사합니다24. 네
'17.11.4 11:40 PM (112.169.xxx.30)125님 감사합니다
25. . .
'17.11.5 6:40 AM (124.199.xxx.102)남편이 30대 후반부터그랬네요.
ㅠㅠ
결국 앞니까지. . 어금니는 물론. .
잇몸내려앉으니 이뿌리보이고 흔들리고 빠지고. .
ㅠㅠ
치조골이식하고 임플란트란트했답니다.
과정은 좀 힘들었지만
결과는 좋아요.
일단좋은병원.좋은샘 만나서 믿고
치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너무 고민마시고. 그럴수록 더 스트레스로 나빠지니깐요!
힘내세요26. 저도 대학병원도
'17.11.5 8:02 AM (223.39.xxx.8)다녀봤지만
결론은 비염이었어요
비염치료하니 좋아지더라는
나도 모르던 염증 없나 확인해보세요27. ,,,
'17.11.5 10:57 AM (121.167.xxx.212)미세모 치솔 사용 하고
치약도 마모성이 덜한 걸로 사용하면 덜 해요.28. ..
'17.11.5 2:00 PM (223.33.xxx.184)잇몸건강 ...
옥수수자루 얘기 들었어요
전에 82쿡에도 나왔었는데.
완치하시길 바래요29. 흠...
'17.11.6 1:02 AM (58.140.xxx.60)많이 불편하시겠어요
하나 마나한 소리에 불과 하겠지만 TV 보면 이가탄이나 인사돌 같은거 선전 자주 하던데
그런것들은 전혀라고 할만큼 도움이 안되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5410 | 화장품 런칭해보신분 있나요? 6 | ㅜㅜ | 2017/11/05 | 1,416 |
745409 |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있는 커피집은 어딜까여? 2 | ㅇㅇ | 2017/11/05 | 1,425 |
745408 | 김주혁씨 노래 왜캐 잘해요 4 | 아까운사람 | 2017/11/05 | 3,207 |
745407 | 총수 유대균이랑 앉아있으니 7 | 욜 | 2017/11/05 | 2,797 |
745406 | 징글징글하네요...시댁.... 3 | ... | 2017/11/05 | 3,525 |
745405 | 1주택이어도 아파트 청약 할 수 있나요? 7 | ... | 2017/11/05 | 2,653 |
745404 | 무심코 보다가 육성으로 빵터진글 1 | 촬 | 2017/11/05 | 1,812 |
745403 | 진공포장기로 과일도 저장하나요? | 참맛 | 2017/11/05 | 479 |
745402 | 침묵보고 엉엉 울다 나왔는데..보신분께 질문(스포주의) 2 | 침묵강추 | 2017/11/05 | 1,300 |
745401 | 옛날에 받았던 편지 | 어닝 | 2017/11/05 | 477 |
745400 | 김어준~ ㅎㅎㅎㅎ 7 | .... | 2017/11/05 | 2,482 |
745399 | 피해자 성폭행 리얼 상황 40 | 글 좀 읽고.. | 2017/11/05 | 24,175 |
745398 | 중학생 다이어트 운동 추천해주세요 2 | 요리좋아 | 2017/11/05 | 1,389 |
745397 | 안철수 독일 이스라엘 방문 목적 드디어 알게됨 ㅎㅎ.JPG 16 | 써글넘 | 2017/11/05 | 3,516 |
745396 |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위엄 : "외국 학생들"의.. 1 | ........ | 2017/11/05 | 1,104 |
745395 | 한샘회장)여직원 돌보지 못한 점 뼈 아프다 6 | 눼눼~~ | 2017/11/05 | 2,080 |
745394 | 무조건 서울대인가요? 14 | 요즘도 | 2017/11/05 | 6,320 |
745393 | 커피 탄자니아 AA 5 | 지나가다가 | 2017/11/05 | 1,650 |
745392 | 피검사했는데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대요.ㅠㅠ 8 | ... | 2017/11/05 | 2,293 |
745391 | 우리나라는 왜 고음만 쳐질러대면 실력파가수라고 할까요 19 | 도대체 | 2017/11/05 | 4,101 |
745390 | 오늘 패딩입나요? 3 | queen2.. | 2017/11/05 | 1,536 |
745389 | 어제 고백부부 못 보신 분 지금 재방해요. 4 | ... | 2017/11/05 | 1,563 |
745388 | 잠원 반포 압구정 신사 9 | ㅇㅇㅇ | 2017/11/05 | 2,480 |
745387 | SBS 논두렁시계 보도, 노사 진상조사 합의 2 | 고딩맘 | 2017/11/05 | 851 |
745386 | 블랙 하우스 6.5% 9 | mecook.. | 2017/11/05 | 1,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