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된 홍시들을 누가 엄청 많이 주셨는데
뭔가 물도 조금씩 나고 보관이 오래 안될 듯하여
베란다에서 말렸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너무 바짝 말렸네요
전 하얀 분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쫀득한 곶감을 원했지만
열흘 말렸을뿐인데 작은 돌덩이들이 되어버렸어요.
외관도 돌덩이와 매우 흡사 ㅠㅠ
이도 안들어가고, 방바닥에 던지면 정말 돌 떨어지는는 소리가 나요 ㅠㅠ
한 50~60여개 되는데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반건조된 홍시들을 누가 엄청 많이 주셨는데
뭔가 물도 조금씩 나고 보관이 오래 안될 듯하여
베란다에서 말렸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 너무 바짝 말렸네요
전 하얀 분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쫀득한 곶감을 원했지만
열흘 말렸을뿐인데 작은 돌덩이들이 되어버렸어요.
외관도 돌덩이와 매우 흡사 ㅠㅠ
이도 안들어가고, 방바닥에 던지면 정말 돌 떨어지는는 소리가 나요 ㅠㅠ
한 50~60여개 되는데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수정과 해먹음 쫀득하니 별미예요 ㅎ
수정과 생각도 나고..
백포도주 치즈 곶감 호두 넣고 끓여서 간식 만들어 드시는 건 어떨까요?
냉동실 곶감 죄 김장속애 넣고 설탕 대신 했는데 맛있었어요. 아직도 먹어요.
이도 안들어가고 방바닥에 던지면-그렇다고 정말 던져보신거예요?^^- 돌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는데
그래도 버리지않고 어떡해서든 먹을 방법을 강구하는 원글님께 누구라도 좋은 묘책을 알려줬음 좋겠어요.
저도 언젠가 삶은 고구마를 썰어 쫀득한 고구마말랭이를 그리며 햇볕에 내놨다 깨물 수도 없는 돌덩이를 만든적이 있어 그 심정 잘 알아요.
그거 물에 담궈두면 수분 흡수해서 말랑 말랑해지지 않을까요?
굴비도 바짝 말라 있는것이지만 불려서 조리하잖아요^^
수정과에 담가서 부드러워지면 아주 맛있어요
어느 정도 불려졌을때 꺼내도 쫀득하게 즐길수 있지만
아주 홍시처럼 물러져도 맛있었어요
잘게 잘라서 떡이나 빵 만들어 드세요
마트에 파는 수정과 사다가 담가서 뿔려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