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귀하게 키우는 것과 상전으로 키우는 것의 차이
혼동하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정확히 구분해서 키우기도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ㅜ
귀하게 키운다는 게 어떻게 키우는 걸까요?
1. ...
'17.11.4 5:21 AM (131.243.xxx.8)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지만 아이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
2. 퓨쳐
'17.11.4 6:20 AM (114.207.xxx.67)세나개를 보세요. 그걸 아이에게 대입하면 대과가 없을 듯 합니다
3. ....
'17.11.4 6:20 AM (182.209.xxx.167)요즘에 안 귀하게 키우는 부모 있나요?
드문 몇 몇의 경우 말고 대체로 애들 키우는 부모들은 다 귀하게 잘 키워보려고 하죠
부모 없어도 독립적으로 살아가게 하고 싶은 부모들은 훈육을 하는거고 내가 귀하게 대해주면 세상에 나가도 나처럼 내 자식을 귀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란 기대를 하는 부모는 상전처럼 키우는게 아닐까요?4. ...
'17.11.4 7:28 AM (223.38.xxx.216)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해 주느냐
매사에 무조건 맞춰주느냐
이건 다르죠5. ㅇ
'17.11.4 8:11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상전으로 키운자식
나이드니 안하무인에 열등의식덩어리로
사고만 치고다닙디다.
부모는 여전히 상전대우하고 있고
부모알기를 자기종쯤으로 아는~6. 중용을 지켜야죠.
'17.11.4 8:13 AM (211.186.xxx.155)상전으로 키운자식
나이드니 안하무인에 열등의식덩어리로
사고만 치고다닙디다.
부모는 여전히 상전대우하고 있고
부모알기를 자기종쯤으로 아는~22222227. ....
'17.11.4 8:35 AM (50.205.xxx.210) - 삭제된댓글상전으로 키운 아들, 며느리가 매일 남편 가사일 안한다고 게시판에 와서 불평하겠죠.
크게는 독립성을 키우는게 차이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현계획을 세우고 time management 까지 하게끔 부모가 유도하는 것이겠만
사소하게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것 부터요. 밥먹고 밥그릇도 안치우고 손하나 까닥 안하는 한국 남자애랑 미국남자애, 쓰레시통부터 찾고 offer help 도와주겠다고 얘기하고
일상의 사소한 매너에서 가정교육 다 보입니다.8. .....
'17.11.4 8:36 AM (50.205.xxx.210)상전으로 키운 아들, 결혼하면 와이프들이 가사일 손하나 까닥 안한다고 불평하겠죠.
9. ㅇㅅ
'17.11.4 8:43 AM (223.33.xxx.183) - 삭제된댓글상전으로 키운자식은 저위에 잘 써놨고
귀하게키운자식이라면 어떻게하는게 귀하게 키운거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귀한자식일수록 사리분별 잘하게 상벌을 분명히하면서 키운다면 귀하다고 생각할수 있을지.
옛어른들은 부정탄다고 자식자랑을 안했다고.
그런게 지혜라고 할까요?10. ...
'17.11.4 9:08 AM (58.230.xxx.110)나가서 남들에게도 사랑받고 존중받게 잘 키우는거요~
요즘 사랑이 지나쳐 민폐끼쳐도 그저 오냐오냐
남들 눈총받게 키우는데
그 시선에 얼마나 나쁜 기운이 많게요~
자식 사랑한다면 일단 그런 눈총부터 안받게 키워야죠...11. 존중과 평등
'17.11.4 9:10 AM (116.40.xxx.2)말귀를 알아 듣는 3살 4살 때 부터 아기를 존중해 주기.
부모의 훈육도 평등하고 배려있게 하기.
먼저 모범을 보이고 손 잡아 주기.
아기 말에 귀담아 들어주고 답해주기.
초등 들어가기 전에 아이의 평생 인성이 결정됩니다.
상전으로 키울 바에야 차라리 방임형으로 키우세요. 최악이 상전으로 키우는 것임.12. ㅁㄴ
'17.11.4 9:19 AM (119.70.xxx.204)평소엔 물고빨고 이뻐라하고 의견존중해주려애쓰지만
버릇없다싶거나 잘못된행동 에선
가차없죠 무서울땐 엄마가 무섭다는걸
알아야하고 부모는 기기준을잘지켜야됩니다13. 밖에서
'17.11.4 9:36 A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사랑받고 칭찬받고 대접받게 키우는거죠
집에서 암만 상전으로 모셔도 밖에서 손가락질 받으면 뭐하겠어요14. ..
'17.11.4 9:44 AM (49.170.xxx.24)요즘 안귀하게 키우는 집이 있냐는 말에 공감 가네요. 요즘 대부분 다 귀하게 키워요. 훈육 제대로 잘 하는 것에 신경쓰면 되겠네요
15. 귀하게키우세요
'17.11.4 10:30 AM (175.223.xxx.239)외동딸하나예요
시엄니나 친정엄마나 애 오냐오냐 키운다고 뭐라했어요
근데 남편, 저, 딸은 소위 궁합이 맞는지 싸우지않아요. 남편도 좀 버럭하는 성격이긴해도 우리가 대글지 않으니까 스런지 집에서 큰소리낸적 없구요
애도 사춘기깨 살짝 힘들었지만 지금 제가 많이 아픈데 직장다니면서 엄마케어에 코스트코 시장도 봐주고(평소엔 온라인으로 제가 홈플이나 이마트에서 시장봐요) 설거지는 무조건 자기가하고 매일 밤마다 로봇청소기돌려주고 빨래돌리는건 취미구요.. 저도 얘가 이럴줄 몰랐네요. 애들 최대한 예쁘게 싸우지? 말고 키우세요..
시엄니, 친정엄니 땡! 틀리셨네요!16. 귀하게키우세요
'17.11.4 10:31 AM (175.223.xxx.239)아이폰 오타 ... OTL
17. ..
'17.11.4 10:3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훈육을 잘 하는 것보다 상전으로 키우는 게 더 쉽죠.
상전에게는 굽실대기만 하면 되지만
훈육은 적절한 방법을 찾을 때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여러 방법 적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존심 깎지 않게 조심하고, 울화병 걸릴 것 같은 부모 자신을 다스려야 하고,
자신은 어떤 인간인지 돌아보기도 해야 하고, 할 게 많거든요.
상전으로 자란 애들은 부모 외에는 아무도 그런 대우를 안 해주니까 열등감으로 똘돌 뭉쳐 있지요.18. 상전
'17.11.4 10:58 AM (125.184.xxx.67)잘못해도 말을 못함. 심기를 거슬릴 수 없음. 집안일도 당연히 시키지 못함.
상전 몰라요?
귀하게.
늘 정갈하게 옷을 입히고, 바르기 앉아 깨끗하게 음식을 먹도록 가르치고, 남을 배려하는 매너와 교양을 갖춘 인간으로 자라 사회에서도 다른 이에게 존중 받도록 키우는 것.19. 왜모르는지
'17.11.4 11:09 AM (1.236.xxx.107)부모와 사이좋지만
부모의 권위가 있는 집안..자식 잘 키운거고
부모 권위 없이 자식한톄 쩔쩔매는 집안
자식 상전으로 키운거죠
포용해 줄때와 단호해야 할때를 구분 할 줄 알면 됩니다20. ...
'17.11.4 12:55 PM (183.98.xxx.13)훈육을 잘 하는 것보다 상전으로 키우는 게 더 쉽죠.
상전에게는 굽실대기만 하면 되지만
훈육은 적절한 방법을 찾을 때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여러 방법 적용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존심 깎지 않게 조심하고, 울화병 걸릴 것 같은 부모 자신을 다스려야 하고,
자신은 어떤 인간인지 돌아보기도 해야 하고, 할 게 많거든요.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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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가네요. 균형잡힌 훈육을 위해 늘 고민하는데 사실 너무 어렵긴 해요21. 1234
'17.11.4 2:00 PM (175.208.xxx.41)귀하게 키우는것? 옳바른 인성으로 자랄수 있도록 사랑과 훈육의 교육.
상전으로 키우는것? 무조건 오냐오냐 떠받들어 쩔쩔매며 키우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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