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언니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결혼에 크게 생각이 없고 독신주의에 가까운 성향입니다. 현재는 부모님이 해주신 전세집 살면서 대학 강의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따라 전문적이거 실용적인 공부 혹은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드네요. 물론 강의를 계속 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 운이 좋으면 교수가 될 수도 있겠죠 극히 어렵겠지만.. 헌데 자꾸 제가 어릴적부터 관심있던 로스쿨에 관심이 가네요. 너무 꿈꾸는 건지 허황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40대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실패하더라도 해볼 가치가 있는건지.. 아님 그냥 하던거 하면서 편하게 사는게 나을지요.
1. ..
'17.11.4 1:11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법조계라면 못 먹어도 고!
2. ..
'17.11.4 1:11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법조계라면 못 먹어도 고!
교수될 가능성 낮으면 대학강사는 빛좋은 개살구 아닌가요.3. 음..
'17.11.4 1:18 AM (14.34.xxx.180)고~고~고~
4. ...
'17.11.4 1:33 AM (58.127.xxx.213)제 친구 중에 서른 중반에 로스쿨 가서 변호사 된 친구 있어요. 그 친구는 애둘 키우면서도 했는데 님은 미혼이라니 훨씬 나은 조건이죠. 서른 중반이면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요. 앞으로 3-40년 더 일할텐데, 하고싶은 일 해보세요!
5. 고
'17.11.4 2:0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6. Athena
'17.11.4 2:26 AM (197.148.xxx.224)본인이 그것을 이룰정도의 끈기와 능력이 되는지 자신을 돌아보면 답나오겠지요
7. azzz
'17.11.4 3:07 AM (1.64.xxx.171) - 삭제된댓글원하는 것 하시길
저는 30대 중반 아직 젊어요8. 하고 싶은 일 하세요
'17.11.4 3:18 AM (115.140.xxx.66)결과는 생각지 마시고
과정이 즐겁고 보람있으면 다 좋습니다.
결과도 좋게 나오죠9. Well
'17.11.4 3:19 AM (38.75.xxx.87)도전해 보세요. 저도 30대 중반 안정적인 자리 과감히 때려치우고 유학/이민 했어요. 그렇게 어렵게 들어간 회사 때려쳐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놀랬는데 .. 이후 진짜 힘들긴 했는데요 스스로에게 뿌듯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도 윗님 친구처럼 애 키우면서 했고 40대가 된 지금은 그럴 힘이 안나네요. 30대 한창입니다. 그리고 100세 또는 150세 시대라니 길게 보면 아직 한창 나이인거죠.
10. 몽몽이
'17.11.4 7:38 AM (1.245.xxx.87)무조건 하시라~ 적극 찬성합니다
40대 중반인 저.... 요즘 다시 후회중이에요 ㅠ11. . .
'17.11.4 9:06 AM (14.40.xxx.24)하세요!!!!!!
12. 세상에
'17.11.4 9:17 AM (39.117.xxx.114)당연히 도전하셔야죠! 대학에서 강의하실 정도면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로스쿨 합격하실수 있을거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 창창합니다. 꼭 도전하세요!13. 그런데
'17.11.4 9:20 AM (175.223.xxx.6)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앞길이...
그것도 나이 많은 여성은 앞길이 생각보다 험난합니다. 한 달 200만원도 벌지 못하는 변호사들 꽤 많고 그 태반이 여자 변호사에요. 나이 많으면 로스쿨 입학도 쉽지 않고
임관은 거의 불가능14. 나이가 아니라
'17.11.4 9:40 AM (175.223.xxx.241)법조계를 아는 사람에게 조언 들으세요.
그냥 더 공부하여 교수 되는게 훨씬 더 유리할 수도 있거든요.15. ..
'17.11.4 10:08 AM (180.66.xxx.57)40대 중반 곧 은퇴 예정인 제 친구 (변호사)가 있는데, 제가 계산해보니, 사시에 늦게 되고. 출산 때문에 실제 이제 10년 정도 일했을거라 봅니다.
1.40대는 직종을 막론하고 영업인데...혼자 영업하기 힘들고
2.남 밑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3. 수입이 한정적이라
이제 곧 은퇴하여, 자녀 양육16. 이어서
'17.11.4 10:09 AM (180.66.xxx.57)여기 물어볼 것이 아니라, 여자 변호사에게 멘토링 받으세요.
17. 여기말구
'17.11.4 10:31 AM (222.112.xxx.233) - 삭제된댓글진짜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 보시는 게 나아요.
여기서는 여자 30대 중반 너무 젊다, 못 할 것이 없다, 죄다 긍정적인 얘기 밖에 없어요.
40대 여자가 봤을 때 30대 중반. 너무너무 창창하고 좋은 나이인 거 맞요. 왜 아니겠어요.
그거 말고 진짜 40대 여자 변호사에게 멘토링 받아 보세요. 그러고도 같은 결론이 나와야 진짜 조언이 될 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0124 | 아기사진 어디에 보관하나요 2 | 음 | 2018/01/19 | 904 |
770123 | 이명박에 대해 정말 제대로 쓴 글 추천합니다. 강추요. 12 | 눈팅코팅 | 2018/01/19 | 3,667 |
770122 | 연말정산 의료비 1 | ... | 2018/01/19 | 719 |
770121 | 정두언은 왜 이명박이랑 척진거예요? 10 | 쥐잡자~ | 2018/01/19 | 5,538 |
770120 | 가격대비 최강 페이스오일은 뭔가요? 14 | 관리 | 2018/01/19 | 3,695 |
770119 | 이명박 당선무효되면 4 | 오호라 | 2018/01/19 | 2,011 |
770118 | 고양이 중성화 수술 1 | ..... | 2018/01/19 | 682 |
770117 | 롱패딩대신 코트입었다가 13 | ㅡㅡ | 2018/01/19 | 7,616 |
770116 | 외ㅎ은행 직원들 분노하던데 3 | ㅇㅇ | 2018/01/19 | 3,920 |
770115 | 금요일 이네요, 음악 하나 추천 합니다~ 1 | 선물 | 2018/01/19 | 545 |
770114 | 11살아들 까부는 정도에 화가나는데요.. 22 | ㅁㅁ | 2018/01/19 | 4,867 |
770113 | 베트남다낭에서 사온 노니분말 13 | 노니 | 2018/01/19 | 12,886 |
770112 | 도와주세요! 올리브유,포도씨유 관련글 | 아나이스 | 2018/01/19 | 753 |
770111 | 펌) 남자분들 뚱뚱한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뽐뿌 | 2018/01/19 | 3,671 |
770110 | 오늘 저녁메뉴는 소고기카레 9 | ㄴㄴ | 2018/01/19 | 2,122 |
770109 | 공기청정기 하루종일 돌려도 되나요? 6 | 공청기 | 2018/01/19 | 5,179 |
770108 | 홈쇼핑 먹거리 간만에 괜찮네요... 10 | 간만에 | 2018/01/19 | 6,321 |
770107 | 남편카드로 11페이 등 등록해서 인터넷쇼핑 할 수 있나요? 2 | 카드 | 2018/01/19 | 1,503 |
770106 | 결혼해서 살다보면 돈이 정말 중요한가요? 59 | ... | 2018/01/19 | 21,723 |
770105 | 양정철 비서관님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2 | 내가 다 걱.. | 2018/01/19 | 2,396 |
770104 | 어제jtbc토론보고 궁금한점 여쭙니다 4 | 옥사나 | 2018/01/19 | 927 |
770103 | 방탄소년단(BTS)..영국 BBC라디오1 다큐 영상.... 나왔.. 18 | ㄷㄷㄷ | 2018/01/19 | 2,763 |
770102 | 한티역에서 학동사거리까지 토요일 점심에 많이 막히나요? 1 | 교통 | 2018/01/19 | 524 |
770101 | 열심히 싸우고 왔습니다 2 | 힘들다 | 2018/01/19 | 1,152 |
770100 |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16 | 궁금 | 2018/01/19 | 2,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