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딸 넘 힘드네요

사춘기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7-11-03 20:18:39

이게 정녕 사춘기 때문인지 아이 성향이 변한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아이 문제로 여러번 글 올렸었는데요

정말 아이가 너무 냉정하고 차가워 졌어요

학교 갔다오면 방에들어가 안나와요 밥먹으라해야 나오고 화장실갈때, 간식먹을때 외에는 안나와요

과일 좋아하던애가 나와서 과일먹으라 해도 안먹응다며 나오지도 않아요

대화가 완전 단절됐어요

방에 쳐박혀서 죙일 누워서 핸드폰만 해요

핸드폰 10시까지 시간 정해져있어 10시 꽉채우면 그제서야 샤워하고 다시 방에들어가 잡니다

학교갔다와서 간식챙겨서 식탁에 앉으면 맞은편에 제가 앉아서 말 붙여도 대답만 단답형으로 하고 눈과 손은 핸드폰이에요

요즘은 일부러 말한마디라도 나눌려고 지방에 들어가 이것저것 말시켜도 짜증내며 혼자 논다고 합니다

몸에 손도 못대게 해요

매몰차게 뿌리쳐요 ㅜㅜ

조금전에  퇴짜맞고 빈정상해서 나왔네요

아!! 말걸때 있네요

뭐 사달라 할때 ㅎㅎㅎㅎㅎ

나는 도우미 아줌마인가 봅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가봅니다

정말 아까같아서는 이제 말 안붙일케니까 너도 나한테 말시키지 말구 대신 네 허드렛일도 안해줄테니 니 빨래며 밥이며 다 니가 알아서 해라 나한테 뭐 사달라 소리도 하지말라고 하고 싶은걸 꾹 참고 말았네요

정말 유치하지만 그말 정말 참았네요

어릴때 얼마나 애지중지 물며빨며 키웠는데.....

6학년때까지도 안그랬어요 정말 중1되더니 아이가 갑자기 변했어요

남의 아이같아요

사춘기라 그런걸까요 아이 성행이 바뀐거여서 이대로 쭈욱 갈까봐 겁나고 너무너무 서운해요

중2가 고비라면서요 전 올해도 너무 힘든데 내년에 더더 힘들게 할까봐 겁나요

살갑던 아이가 갑자기 이렇게 무뚝뚝해지고 차가워지는것도 사춘기 때문인가요?

IP : 182.212.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3 8:20 PM (121.138.xxx.130) - 삭제된댓글

    사춘기네요. 근데 참 애마다 사춘기도 여러종류로 오네요^^

  • 2. .....
    '17.11.3 8:23 PM (222.117.xxx.236)

    무슨일이 생긴건 아닐까요? 교우관계 라든지...

  • 3. 원글
    '17.11.3 8:27 PM (211.36.xxx.100)

    뭘 말을해야 뭔일이 있는지 알지요
    도통 말을 안하니 무슨일이있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친구들이랑은 아주잘지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주말에 집에있으면 전화통 불납니다
    Sns도 끊임없이 수시로합니다
    교우관계때문은 아닐겁니다

  • 4. 제 딸
    '17.11.3 9:03 PM (119.64.xxx.211)

    우리 애도 1학년이고 하는 짓도 거의 같네요.
    방에 들어가 문 잠그고 하루종일 있어요.
    저는 그냥 놔둬요. 밥도 가져다 주고 방에 티비 컴퓨터 다 있어요.
    저도 딸래미 방에 가기 귀찮으면 카톡하구요.
    학교 다녀와서 재밌는 일 잠깐 얘기 해주고는 그대로 방, 아님 학원이죠.
    저도 청소년시기에 방에 틀여박혀 제 시간을 충분히 보냈던 경험이 있어서 딸아이 틀어박히는 거 이해합니다. 아파트 구조상 골방이나 다락방을 주지 못하는게 한이랄까..ㅎㅎ

  • 5. 그런데
    '17.11.3 9:28 PM (211.108.xxx.4)

    통제도 안하고 밤10시까지 계속 핸드폰을 할수있는건가요?

  • 6. 그래도다행
    '17.11.3 9:38 PM (220.86.xxx.182) - 삭제된댓글

    중학교 동안 그러는게 나아요..중학교 기간동안 힘들게 하고나면 고등부터는 싹 괜찮아지는 애들 많이 봤거든요. 그땐 철들어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중학교때 해맑다가 고등학교때부터 그럼 미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857 이 블로그에 종류별로 음악 연속재생되네요. 필요하신분 저장하세요.. 8 음악감상 2017/11/29 1,098
752856 수원 농수산물 시장에서 장 보시는 분 계시나요? 4 겨울 2017/11/29 846
752855 이것도 요리팁인가 싶지만 적어봅니다. 17 주부 2017/11/29 4,475
752854 요즘 초등 남아들 학교 갈 때 하의 어떤 거 입나요? 11 ... 2017/11/29 1,139
752853 근데 김현희는 왜 풀려놨나요? 21 궁금하다 2017/11/29 4,016
752852 나누고 싶은 다윗의 노래... 6 빛의나라 2017/11/29 792
752851 얼굴 이쁘고 학벌이랑 직업이 아주 좋아도 집에 돈 없으면 조건좋.. 28 ff 2017/11/29 10,989
752850 배추15포기 2 미세스라벤다.. 2017/11/29 1,558
752849 드라마패션 찾아요 2 알리자린 2017/11/29 654
752848 괌 옵션 투어 선택 도와주세요 3 2017/11/29 946
752847 인천 논현동쪽 치과 소개해 주세요 초5맘 2017/11/29 379
752846 시 좋아하는 중3에게 책 선물을 한다면.. 11 2017/11/29 606
752845 대장 내시경시 조직검사 5군데나하셨다는데 2 문의드려요 2017/11/29 1,615
752844 와 우리나라 택배 진짜 짱이네요-- 6 ........ 2017/11/29 3,213
752843 KAL 폭파사건 30주기..유족들 "역사의 증인, 김현.. 5 503 2017/11/29 1,485
752842 척추측만증이라는데.. 1 2017/11/29 802
752841 한샘은 성폭행사건 또 2 심해 2017/11/29 1,925
752840 중고생 기초학력 미달 증가? 15 ".. 2017/11/29 1,708
752839 문재인 정부, 외상센터 열악하다는 이국종 일침에 닥터헬기 5대 .. 5 고딩맘 2017/11/29 2,441
752838 얼굴살이 오른 대신 뱃살이 심각한 수준이네요 7 2017/11/29 2,524
752837 인천 부평동에 계시는 회원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2 우유만땅 2017/11/29 603
752836 대학병원교수님 5 마라 2017/11/29 1,587
752835 남편 용돈 얼마씩 쓰시나요? 24 용돈 2017/11/29 4,009
752834 선생님보다 나은 초등학생 2 MilkyB.. 2017/11/29 1,014
752833 요즘 쌀은 돌 안 나오지 않나요? 2 ㅡㅡ 2017/11/29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