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이 되니까 엄마말은 귓등으로 듣네요...

신입생 조회수 : 3,906
작성일 : 2017-11-03 20:13:29

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IP : 125.135.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 8:15 PM (119.71.xxx.61)

    적은 돈은 아니지만 요새 애들 씀씀이보면 많은 돈도 아니예요
    커피한잔만 마셔도 뭐
    자식키우기 힘들지요

  • 2. ...
    '17.11.3 8:16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원글님 부럽다고 댓글달러 들어왔어요.
    아니 그럼 아드님이 고등때까지는 귓등으로 안듣고 부모말 잘 들었다는거 아니예요.
    그런 아들이 어디흔한가요?
    이리 말안듣는 고딩 키우느라 심신이 지쳐가는 저로서는 성인되니 자기주장 내세우고 부모 말 안듣는다는 청년을
    아들로 두신 님이 부럽네요.

  • 3. ㅇㅇ
    '17.11.3 8:16 PM (49.142.xxx.181)

    어차피 대학4년은 마지막으로 해주는 부모의 의무니 용돈가지고 너무 싸우지 마세요.
    저희딸도 대학3학년인데 용돈으로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좀 많이 쓰는 편이라도 요즘 별말 안합니다.
    1~2학년땐 나름 아껴 살더니 요즘은 망설임없이 좀 쓰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귀뚱이 아니고 귓등인듯

  • 4. ..ㅊㅎㅎ
    '17.11.3 8:17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쓰고보니 아들이 아니라 딸이네요 ^^;;;
    마찬가집니다~~~ㅋㅋ

  • 5. ......
    '17.11.3 8:18 PM (114.202.xxx.242)

    님이 30만원 안주면, 지금보다는 덜 쓰겠네요.
    저희는 대학생 된 뒤로, 집에서 나가 본인들이 자취한다고 하길래, 용돈도 안줬어요.
    월세도 안내줬구요.
    학교에서 집까지 20분 거리인데, 본인들이 나가서 산다고 노래를 부른거라, 아무것도 해줄건 없다고 못밖았거든요. 본인들이 다 벌어서 사는데 제가 잔소리 할 일도 사실 없는거구요.
    저같으면 내돈 내가 알아서 쓰는건데 왜 잔소리? 이런 늬앙스면 알았다고 하고 니돈다 편히 쓰라고 제 돈은 거둬들입니다.

  • 6. ....
    '17.11.3 8:30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귀뚱 아니고 귓등

  • 7. 요즘 애들 용돈 많이 써요
    '17.11.3 8:33 PM (210.183.xxx.241)

    옷 하나 사도 몇 십만 원.
    친구들과 밥 먹고 술 먹으면 다같이 내도 또 몇 만 원.
    그런데 돈 아낀다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없으니..

    그래도 원글님의 아이는 알바를 해서 절반은 충당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 8. 저도
    '17.11.3 8:34 PM (110.11.xxx.168)

    아주 비슷한딸 길러요
    제가30주고 지가 30벌고
    저도 글한번 올린듯요
    좀 아껴쓰고 알바한거는 모아 배낭여행다니고 그럼 이쁘겧는데
    먹고 바르고 입고 그러는데 탕진?
    뭐 뾰족한수는 없고 잔소리만하면 사이만 나빠져요
    뭐 어쩌겠나요
    엄마인 저는 모닝파마 매대만원티에 지가 소셜에서 사다놓고 안입은거 아까워 입고 그러는데 ㅋ
    그러거나 말거나 지가벌어쓰면 졸업후 돈 아쉬워서라도 취직 떡 하면 된다고 위로하고 있어요

  • 9. ..
    '17.11.3 8:36 PM (183.98.xxx.95)

    어휴...그러게 말입니다
    우리 생각과 달라요

  • 10. 지방
    '17.11.3 8:39 PM (211.212.xxx.250)

    서울인데 용돈 50 기숙사있고 식대끊어주고...
    그래도 용돈작다고 징엉거립니다
    알바로 일주일한번가고 한달 15만원버네요.
    그것도 본인이 버는거라 다쓰네요

  • 11. ...
    '17.11.3 8:57 PM (58.230.xxx.110)

    보통 50은 쓰는듯요...
    옷 다 사주고 화장품 다 사주고...
    그런데도 저만큼 써요3

  • 12. ㅇㅇ
    '17.11.3 8:58 PM (121.168.xxx.41)

    대2병이 있다네요

  • 13. 물가
    '17.11.3 8:5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커피 저렴이로 2500
    점심값도 저렴이로 6000
    교통비 왕복 3000
    가장 기본만 잡아도 1일 11500
    이네요. 여기에 화장품, 티쪼가리,
    기타 소소한 쓰임새까지 생각하면
    다쓰죠.
    요즘 물가가 거시기하죠잉.
    아이들 키우는데 넘나 많은 돈이
    들어가요.
    이러니 결혼이 무서워서 많은
    이들이 한숨만 쉬고 있는듯.
    부모나 자녀들 모두.

  • 14.
    '17.11.3 9:01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저희딸 집에서 통학하는 지거국생 인데
    6개월 알바 했을때 60만원 벌었고 제가 10만원
    용돈 줬어요
    맛있는 거 사먹고 칵테일카페도 가고 커피숍에도 가고
    옷도 사고
    돈 많이 들어가긴 하더군요

    애들도 똑같은거 같아요
    커피숍도 잘 안가고 학식이나 싼음식 먹고..그러면
    돈 적게 드는 거구요

    지금은 알바 그만뒀는데 40만원 줍니다
    옷은 제가 사주고요
    화장품은 기초는 제가 사주고 그 외는 딸이 사고요
    폰비는 계속 제가 내고 있구요

    저는 너무 아껴쓰라 하기 싫어요
    딸한테 그런 소리 하기싫어 애 어릴 때 열심히 모았거던요

  • 15. 대학생 둘
    '17.11.3 9:08 PM (59.26.xxx.63)

    용돈이 많이 적은 듯 보여요.
    그러니 애가 공부할 시간도 없이 알바 용돈벌이.
    성적이 좋을리가 있나요.
    형편이 많이 어렵지 않으시면 용돈 올려주세요.

  • 16. ..
    '17.11.3 9:27 PM (220.92.xxx.83)

    그래도 다양한의견을 듣다보니
    위로가많이 되네요~~ 댓글 감사함다~~^^

  • 17. ...
    '17.11.3 10:08 PM (175.207.xxx.234)

    대2 딸 키워요.
    서울이라 물가가 다르지만 일단 하루 만원으로
    먹기만 해도 빠듯해요.
    기숙사 사는 거 같은데 애들이 식대 지불했어도
    사실 하루 두끼를 사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점심은 수업 중간이라 사먹고 저녁은 애들과
    술도 한잔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죠.
    평균 하루 15000원은 쓰는듯.
    이거 주말빼고 얼추 20일만 잡아도 부모님이 준
    용돈 30이 다 들어갑니다.
    게다가 요새 영화비 장난아니게 비싸죠.
    팝콘까지 먹으면 영화한편에 싸게해도 15000원.
    여자애들 화장품, 옷값, 이래저래 드는 치장비
    생각하면 이것도 한달에 평균 5만원 이상 들어요.
    떡볶이 한접시, 김밥 한줄이 4천원인 세상이에요.
    누군가는 내 딸은 그돈으로 학비 보태요,
    여행가요, 제 선물 사주네요 하겠지만
    원글님 따님은 지극히 평범한 요즘 대학생입니다.
    2학년 2학기만 되어도 애들 몸과 마음이 바빠
    알바도 못합니다.
    지금은 잠깐 그러라고 내버려두세요.
    제 딸도 작년에 어디서 그런걸 옷이라고 싶은 거에
    돈쓰고 저걸 신발이라고 샀나? 할 정도였어요.
    부모 등골 빼는 것도 아니고 알바해서 충당하니
    그냥 1학년때까진 냅두세요.

  • 18. 지금 써야할 시기에요
    '17.11.3 10:25 PM (223.38.xxx.231)

    많이 쓰게 해주세요. 알아서 조절해요

  • 19. 하하하
    '17.11.4 10:32 AM (1.245.xxx.103)

    귀뚱이 아니라 귓등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016 제 아이가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었네요 7 익명 2017/11/03 2,677
745015 아파트 매매 3층,10층 중 어디가 답일까요 20 감사 2017/11/03 5,298
745014 찱의 세례를 보며 떠오른 감상 2 제발 2017/11/03 634
745013 팬텀싱어 2지금 결과나오는데 에델라인클랑3위네요. 22 ss 2017/11/03 3,350
745012 휜다리인 분들 그거 아세요? 5 ㄹㄹ 2017/11/03 5,454
745011 저의 모지란 모습까지 좋아해준 사람들을 문득 떠올려보니.. 8 bebe 2017/11/03 1,881
745010 막스마라 마누엘라 코트 직접 보셨어요? 14 ㅇㅇ 2017/11/03 11,906
745009 좋은노래 추천해주세요~(부르면 좋은) 4 노래 2017/11/03 634
745008 미*아이라인 엄청 번지네요.. 1 .. 2017/11/03 867
745007 마누엘라 코트 이야기가 나와서요... 12 깍뚜기 2017/11/03 4,092
745006 레녹스 쓰시는 분들과 이야기하고 싶어요 5 그릇이야기 2017/11/03 2,171
745005 윤상은 왜 할배모드인가요? 8 ㅠㅠ 2017/11/03 4,724
745004 네살 강아지가 거리만 나가면 무서워서 주저앉아요 40 걱정 2017/11/03 3,830
745003 크렌베리 쥬스 위에 곰팡이 한개 폈는데 마셔도 될까요?-_-; 6 jaqjaq.. 2017/11/03 1,087
745002 팬텀싱어 미라클라스 미는 느낌이네요 11 ㅇㅇ 2017/11/03 2,831
745001 팬텀싱어 우승 누가 될 것 같으세요? 3 아인스보리 2017/11/03 1,308
745000 미국 부자는 이런 사람도 있을까요?? 5 tree1 2017/11/03 2,371
744999 미라클라스 두번째 곡 감동입니다! 5 2017/11/03 1,071
744998 쇼핑 많이 해본 여자가 결혼도 잘하는 거 같아요 29 생각나 써 .. 2017/11/03 9,287
744997 그럼 갑과을 관계가 반대로 다시 만나 복수한적 있나요?? 2 너너 2017/11/03 1,079
744996 알쓸2는 참..어색하네요 25 .. 2017/11/03 7,029
744995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천안 여아 치과 사망 사고 다뤘네요 5 .. 2017/11/03 6,876
744994 ㅎㅅ싱크대때문에 맘고생하고 있어요 8 ㅎㅅ싱크대 2017/11/03 2,183
744993 옛날과자 5 야나체크 2017/11/03 1,196
744992 팬텀싱어 바다 헤어스타일요~ 7 jac 2017/11/0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