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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샘 가구 구매안한 저를 칭찬하고싶네요

Out 조회수 : 6,995
작성일 : 2017-11-03 19:52:17
작년에 이사하면서 가구 장만했거든요
한샘도 몇 번 들렀는데 일룸과 디자인 비슷하지만 내구성과 디테일이 떨어져서 패스했어요.
오늘 강간 당하고 이차가해까지 겪은 한샘 신입사원의 호소문을 읽고
한샘이라는 기업 분위기가 성추행 성폭행 우호 모드라는 걸 알게 되니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소품 하나라도 구입했으면 그 돈 아까워서 눈물이 났을 것 같아요.
IP : 49.143.xxx.8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간
    '17.11.3 7:54 PM (49.143.xxx.81)

    쭉 한샘 가구가 질이 낮고 a/s가 형편없음을 안내해주신 82쿡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 2. 유치해
    '17.11.3 7:55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뭘 그런걸로 자화자찬씩이나 하세요?
    분위기 좋은 기업 물건 사는건 현명한 소비인가요?
    사람 모여있는 곳 어디나 잡음이 있는 것이고
    소비는 소비대로 가성비따져서 하는게 칭찬받을 일이지
    아무도 그런 이유로 남 칭찬하지도 않고 자기자신을 대견해하지도 않아요.

  • 3. ...
    '17.11.3 7:56 PM (119.71.xxx.61)

    무슨 사건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룸은 100% 국내생산이라고

  • 4. ...
    '17.11.3 7:56 PM (220.120.xxx.199)

    잘하셨어요 한샘 별로에요

  • 5. 글이 길어서 다 못읽었는데요.
    '17.11.3 7:57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사내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해고한 건가요?

  • 6. 뱃살겅쥬
    '17.11.3 8:00 PM (210.94.xxx.89)

    저도 글이 길어서 .. - 솔직히 폭행 장면의 지나치게 장황한 상황묘사가 불편해서
    읽다가 패쓰했는데..

    좀 이상한(?) 느낌이 있긴 해요..
    직장에서 한 사람에게 저런 일이 동시 다발적으로 생긴다는 게..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회사면, 피해자에게 사건 관련해서 진술을 받거나 하는 과정에
    더 이상 남직원을 배치를 하지 않을텐데..

  • 7. ㅇㅇ
    '17.11.3 8:01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그런 기업이라면 불매해마땅

  • 8. 유치해님은
    '17.11.3 8:02 PM (110.70.xxx.62)

    현명한소비를 오해하고 계시네요
    가성비만 좋으면 불법을 저지르는 회사물건을 사도 괜찮나요?
    신념에 따라 불매운동하는 사람들을 매도하지 마세요

  • 9. .....
    '17.11.3 8: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헐 성폭행 일어났었나요?
    개수레기들

  • 10. ...
    '17.11.3 8:03 PM (220.78.xxx.36)

    신입사원인데 화장실 들어갔더니 선배라는 놈이 휴대폰으로 몰카 찍었구요
    이건 신고
    그 다음 저놈 신고하고 경찰서 왔다 갔다 할수 있게 잘 배려해준놈이
    술처먹고 바래다 준다고 했는데 모텔에 데려가서 성폭행
    이놈 신고 했더니
    여경들이 건성건성 조서 꾸미고
    회사 법무팀? 인가 인사팀인가 놈이 좀 쉬고 오라고 부산 회사 연수 가면 묵는곳? 뭐 그런데 줘서 갔더니
    그놈이 또 성폭행 하려고 하고
    저도 너무 길어서 ..

  • 11.
    '17.11.3 8:03 PM (119.70.xxx.59)

    구글에 한샘 인사팀장 치면 얼굴 나와요. 키크고 인물 괜찮아요. 그러니 더 우습게 보고 그런듯. 유 모차장

  • 12. ..
    '17.11.3 8:04 PM (211.205.xxx.3) - 삭제된댓글

    충분히 자찬하실만해요
    솔직히 이제 누가 사겠어요
    저렇게 대처를 하다니
    상품 질이나 as도 말할 것도 없겠다

  • 13. ..
    '17.11.3 8:07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
    제품 질도 말많더니 저런 일까지.. 아웃이네요.

  • 14. 뱃살겅쥬
    '17.11.3 8:07 PM (210.94.xxx.89)

    회사 공식 대응 문건까지 읽어보니, 모두 사실이네요..
    사실 죄질로 치면 첫 번째 ㅅㄲ 가 젤 약한 죄를 지었는데
    수습 신분이라 가차없이 징계해직..

    두 번째 실제 성폭행 가해자 ㅅㄲ 는 해직 안당하고..

    세 번째 ㅅㄲ 는 회사 입장에서 지위를 남용한 괘씸죄로 해직당한 듯..

    참 웃기는 놈의 회사긴 하네요..

  • 15. 그냥
    '17.11.3 8:10 PM (1.235.xxx.182) - 삭제된댓글

    방배동에 있는 본사에서 일어난 사건인가요?

  • 16. 헐...
    '17.11.3 8:1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무슨 공포영화 같네요.
    어디 쎄한 섬에 갔다가
    이 사람한테 당할 뻔해서 빠져나오니
    저사람이 해치려 들고,
    경찰도 별 도움 안 되고,
    거기서 또 빠져나오니 끝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해치려 드는.. 더러운 소굴 얘기 같음..

  • 17. ...
    '17.11.3 8:10 PM (180.69.xxx.213)

    엄청난 범죄입니다` 대학 갓 졸업한 24 살짜리 어린 여자를~

  • 18.
    '17.11.3 8:12 PM (175.211.xxx.64) - 삭제된댓글

    상기의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아기옷장 한샘거 사려고했는데 사실이라면 안사요. 사실인가요?

  • 19. 고정점넷
    '17.11.3 8:13 PM (221.148.xxx.8)

    저도 비슷한 심정이에요
    키친바흐 알아보러 집앞이 ㅎㅅ 본사라 갔는데
    우웩 거기 디자이너란 사람들은 웬 지들이 키친바흐인 양 뻣뻣하게 굴고
    유로 한다고 했더니 (58평 집에)건성 거리다 근데 예산을 1500-2000 까지도 생각중이라니 바로 반색
    그 좋다는 프랑케 후드나 엘리카 후드 직구하면 얼만지 뻔히 알고 그로헤 수전가격 알고 블룸 레일 가격 뻔히 아는데 매겨 놓은 가격하며
    이케아 짝퉁 디자인 잔뜩인 싸구려 가구
    에효

  • 20. .........
    '17.11.3 8:20 PM (14.32.xxx.94)

    세상은 넓고 별별인간들은 너무 많고
    사람한테 뒷통수 한번 맞고 보니 저런 이야기들도 100% 다 믿지 못하겠어요.

  • 21. 나쁜놈들이긴한데
    '17.11.3 8:28 PM (211.178.xxx.174)

    이 여성도 참 답이 없네요.
    첫번째 강간은 몰라서 당했다쳐도
    두변째 미수 건은 너무 안이했어요.ㅠㅠ
    어떻게 해야 딸들을 강단있고 안전하게 키울수
    있는건지..
    남자새끼들이 안건드리면 젤 좋은데
    야동.성매매 천국에 사는 것들이라 나아질 기미가
    없고..정말 큰일이네요.대책이 필요해요.

  • 22. ...
    '17.11.3 8:36 PM (14.1.xxx.164) - 삭제된댓글

    사건대처가 미친회사던데요.
    한샘 as 대처도 미친ㄴ급이더니...

  • 23. ...
    '17.11.3 8:45 PM (175.223.xxx.154)

    저도 너무 답답ㅠ 어떻게 그리 계속..
    첫번도 모텔앞에서 그냥 냅다 뛰어 도망갔어야지..실갱이라니..믿다니..헐ㅠㅠ 그놈이 쳐죽일 놈이지만 너무 답답
    2차도 너무답답 ..

  • 24. ....
    '17.11.3 8:47 PM (115.161.xxx.119)

    진짜 무서운영화같아요. 무슨섬도아니고 저런 소굴이 있을까요 ㅜㅜㅜ

  • 25.
    '17.11.3 8:49 PM (180.224.xxx.210)

    저 회사는 안 좋은 소리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저 회사가 하는 인테리어 업체들도 악질로 소문났고요.

  • 26. 한샘
    '17.11.3 8:52 PM (112.97.xxx.88) - 삭제된댓글

    겉만 번지르르 속은 쓰레기

  • 27. 날림
    '17.11.3 8:58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한샘 칼라박스 서랍장 샀던 사람이예요.
    한 10 여년 전에 예뻐서 샀는데
    1년쯤 썼더니 플라스틱으로 된 서랍장들이
    뒤틀리기 시작하더니 아예 다 내려앉고
    뚜껑도 뒤틀려 안맞고
    그래서 삼사년 냅두다가 버렸어요.
    무겁긴 엄청 무겁고 버리느라 돈들고...
    무슨 가구를 그따위로 만들었는지 그 후론
    한샘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었어요.

  • 28. ㅇㅇ
    '17.11.3 9:06 PM (1.253.xxx.169)

    친구남편이 그회사다니는데 회식문화 드릅다그러더니
    그 생각나네요

  • 29. 검색했는데
    '17.11.3 9:12 PM (121.188.xxx.205)

    전 별로던데요 인상도 별로고 주걱턱에

  • 30. aㅣ
    '17.11.3 9:32 PM (58.120.xxx.76)

    한샘불매운동해야겠네요.

  • 31. 흔한 일이에요
    '17.11.3 9:35 PM (115.93.xxx.58)

    성범죄 가해자들이 범죄표적으로 삼는게 야한복장이 절대 아니라
    제대로 반항하거나 저항하지 못할것 같은 여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폭행 피해여성들이
    성폭행위기에서 구해준 남자나 심지어 경찰관에게 2차로 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고 해요.
    뉴스기사에도 심심치않게 나고요.
    정신적으로 너무나 연약해져있고 제대로 저항못하는 상태인걸 노리는거죠.

    상사인 교육담당관이 도와주는척하다가 몰카피해입고 괴로워하는 신입사원 표적으로 삼고
    또 상사인 인사팀장이 배려해주는 척 하다가
    상사 성폭행으로 괴로워하는 신입사원 또 표적으로 삼고 비열한 짓을 반복한거죠
    사회초년생을 아주 여러번 짓밟았네요. 회사도 성폭행처리 거지같이 했고

  • 32. ......
    '17.11.3 9:55 PM (1.235.xxx.141)

    윗 댓글
    친구남편이 그 회사다니는데 회식문화 드릅다그러더니;;
    이 댓글보니 터질게 터졌나 봐요
    전 ㅎㅅ 다니는 사람보면 이상한 표정될것 같아요
    한샘 매장 둘러보는 편인데
    안들어가야겠군요

  • 33. ..
    '17.11.3 9:59 PM (211.205.xxx.3)

    아 윗분 중요한 말이에요
    반항 저항 여부에 따라 판단하는 거요
    그러니 꼭 어렵더라도 의사나 행동 표현 제대로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이것과 별개로 의사나 행동의 반항여부로 강간판단하는
    판례도 바뀌어야 하고요 왜 여자에게 피하지않냐고 하는데 저항이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25 대학갓졸업했는데 수직구조의 그런 교활한 이들에게 어떤 대처를 하나요

    예전 그알에서 교수들 제자대상 성범죄가 일어나는게
    불이익받을까봐 아무 얘기도 못해서었다고 해요
    교수들도 권력집자제같으면 그렇게 함부로 못대했겠죠

    예전 같으면 묻혀질 일이 다행히 누구나 의사 표현이 가능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나마 그나마 뒤늦게라도 공론화되어 다행이고
    이 일 계기로 이런 회사들이 문닫으면
    다시는 다른 회사라는 곳들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죠..

  • 34. 불매
    '17.11.3 10:02 PM (210.96.xxx.161)

    진짜 양아치회사네요.
    아가씨도 순한성격이라 더 당했네요.
    아주 지옥을 맛봤네요.ㅠ
    여자라서

  • 35. 회사문화가
    '17.11.3 10:18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그지같아서 그래요. 본인이 불이익 받을거 확실하면 알아서 조심해요. 우리 회사도 저거보다 훨 약한 성희롱 사건 있었는데 남직원 잘렸어요. 그러니 다들 알아서 조심하더라구요. 회사가 저따위로 대처하니 난리죠. 앞으로 애들 가구 살거 많았는데 한샘은 무조건 아웃이에요

  • 36. ..
    '17.11.3 10:21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저 회사는 단체로 매일 야동 돌려보는 회산가요?
    어쩜 단체로 저럴까요?

  • 37. 여자는 공공재거든요
    '17.11.3 10:38 PM (92.104.xxx.115)

    남편이나 남친이 없는 여자는 주인 잃은 개예요. 먼저 줏어먹는 놈이 임자라고 생각함. 근데 어느 놈이 개시를 했네? 이제 어차피 새것도 아니니까 나도 한 입 먹어도 괜찮겠지? 이따위 사고로 저런 엄청난 일이 벌어져요. 거짓말같죠? 여자분들이 너무 순진해서 드러운 남자들 머릿속을 몰라서 저게 거짓말 아니냐 하는 거임. 남자들은 다 알아요. 저게 엄청 있을 법한 일이라는 거.

  • 38. 여자가 공공재라는 망언은
    '17.11.3 10:56 PM (211.205.xxx.3)

    아니죠 그런 행동 하는 남자들이 멍청한 거죠
    자기들 밥줄 끊기면 이제 알겠죠
    회사라는 조직에서 저런 짓을 벌이면 저런 사건에 강력대처안하면
    이제는 다같이 망할수 밖에 없다는 걸 안다면
    아무도 저 일 방치안하고 조심도 하겠죠?
    요즘 보도되는 뉴스들 보면 나쁜 짓은 혼자 못합니다
    다들 조연들이 있어요
    반대로
    누군가 밝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 쌓여서 어렵게라도 느리게라도
    세상은 변하는 거고요

  • 39. 여자가 공공재?
    '17.11.3 11:06 PM (183.96.xxx.60)

    남편이나 남친없는 여자는 주인잃은 개라고 쓰신님..
    님표현 너무 불쾌해요

  • 40. ..
    '17.11.3 11:36 PM (92.104.xxx.115)

    표현이 불쾌하시다면 사과드려요. 남자들은 실제로 저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줘도 안 먹는다는 표현 아시나요? 흔히들 인터넷에서 여자한테 쓰는 멸시하는 표현이죠. 그게 무슨 뜻일까요?

  • 41. 표현에 불쾌해할게 아니라
    '17.11.3 11:37 PM (211.178.xxx.174)

    일부남자들의 사상이 그러하니
    상황파악 잘 하자는거죠.
    그것들의 생각이 옳다는게 아니라.

  • 42. ..
    '17.11.4 12:30 AM (180.224.xxx.155)

    25밖에 안된 아가씨 생각하니 맘이 아프네요
    한샘..영원히 아웃입니다..품질 저질에 값만 비싸고 이케아 대놓고 베끼는 저질 브랜드

  • 43. .......
    '17.11.4 12:4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표현이 조금 격할지 몰라도 맞는 말인 게..
    저번에도 82에 올라왔지만..
    사별한 여자한테 남편친구였던 사람들이
    그렇게 들이댄다잖아요..
    드러운놈들이 여자를 바라보는 사상이 딱 저정도인 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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