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금 어디 있을까요?
우리들을..지금 이 현실을 보고 있을까요?
일주일도 안됐고..넘 기가 막혀서요..
그는 지금 어디 있을까요?
우리들을..지금 이 현실을 보고 있을까요?
일주일도 안됐고..넘 기가 막혀서요..
저도 서쪽하늘 들으면서 글올렸는데
부모님만나서 꾸중듣고 있지않을까요
앞길창창한 젊은놈이 뭐이리 빨리왔냐면서요 ㅠ
아깝고 아까운 사람
아직 49일이 안되서
이승에 머물러 있을겁니다
집근처나 자기가 잘가던곳등
부디 49제 잘 마치고
저승으로 잘가시길ᆢ
삼가 명복을 빕니다
말씀대로 아직 이승이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고 있다는 걸 알고 가게 되어 다행이예요.
순딩이, 코끼리코 지질히도 못하던 구탱이형 때문에 1박2일 봤었는데.. 하차하고 아쉬웠지만 본업에서 더 활발히 뛰는 모습에 더 큰 응원으로 지지했었는데..
편안히 가세요ㅠ
스타일의 열연은 보기에도 힘들어서...
힘빠진 김주혁씨 연기 좋아했어요
방자전은 야한 이미지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서 돌려보고 돌려보다 티비 멈춰서 kt기사왔을때 민망한 기억도 나네요 ㅠ
가늘고 길게 90살까지 연기할것 같았던 사람이 제임스 딘처럼 가버리네요
이상하게 여운이 남는 분이네요
생전엔 몰랐어요
빈자리가 이렇게 클지
이런글 왜올려요.. 원글님....
눈물나게요...
멈칫했어요.
얼마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가 계속 하는 질문이라서요.
이제 몸을 가진 존재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게 힘들어요.
답을 찾기가 불가능한 질문이죠.
그런데도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
김주혁씨의 영혼에 무한한 평화가 깃들기를
그리고 신의 보호가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