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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주혁씨 지금 어디 있을까요?

알고싶다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7-11-03 18:33:54

그는 지금 어디 있을까요?

우리들을..지금 이 현실을 보고 있을까요?

일주일도 안됐고..넘 기가 막혀서요..



IP : 125.128.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찍이들
    '17.11.3 7:37 PM (1.227.xxx.203)

    저도 서쪽하늘 들으면서 글올렸는데
    부모님만나서 꾸중듣고 있지않을까요
    앞길창창한 젊은놈이 뭐이리 빨리왔냐면서요 ㅠ
    아깝고 아까운 사람

  • 2.
    '17.11.3 8:32 PM (175.223.xxx.85)

    아직 49일이 안되서
    이승에 머물러 있을겁니다
    집근처나 자기가 잘가던곳등
    부디 49제 잘 마치고
    저승으로 잘가시길ᆢ
    삼가 명복을 빕니다

  • 3. 윗님
    '17.11.3 8:43 PM (112.97.xxx.88)

    말씀대로 아직 이승이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고 있다는 걸 알고 가게 되어 다행이예요.
    순딩이, 코끼리코 지질히도 못하던 구탱이형 때문에 1박2일 봤었는데.. 하차하고 아쉬웠지만 본업에서 더 활발히 뛰는 모습에 더 큰 응원으로 지지했었는데..
    편안히 가세요ㅠ

  • 4. ㅊㅁㅅ씨
    '17.11.3 9:40 PM (14.32.xxx.196)

    스타일의 열연은 보기에도 힘들어서...
    힘빠진 김주혁씨 연기 좋아했어요
    방자전은 야한 이미지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서 돌려보고 돌려보다 티비 멈춰서 kt기사왔을때 민망한 기억도 나네요 ㅠ
    가늘고 길게 90살까지 연기할것 같았던 사람이 제임스 딘처럼 가버리네요
    이상하게 여운이 남는 분이네요
    생전엔 몰랐어요
    빈자리가 이렇게 클지

  • 5. &&&
    '17.11.3 9:41 PM (1.238.xxx.181)

    이런글 왜올려요.. 원글님....
    눈물나게요...

  • 6. 제목 보고
    '17.11.3 9:44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멈칫했어요.
    얼마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가 계속 하는 질문이라서요.
    이제 몸을 가진 존재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게 힘들어요.
    답을 찾기가 불가능한 질문이죠.
    그런데도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
    김주혁씨의 영혼에 무한한 평화가 깃들기를
    그리고 신의 보호가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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