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북이 우울증 유발 해요..

..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7-11-03 18:16:04
대학 동기들 다들 잘 사네요
나만 빼고..
그들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전 이렇게 어정쩡 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 나가기 싫네요 ㅠ
제 인생의 황금기는 대학 시절 있었고 동기들도 너무 보고싶지만
ㅠㅠ
IP : 94.3.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1.3 6:18 PM (223.62.xxx.96)

    과학적으로도 증명됐죠
    저는 그래서 아예 안봐요
    너무편하고 좋아요
    사실 남의 삶을 그리 속속들이 알아서 좋을게 뭔지...

  • 2. ㅇㅇ
    '17.11.3 6:18 PM (112.184.xxx.17)

    다 좋은것만 올리고
    과장해서 올리니까요.
    페북 하지 마세요. 안해도 돼요. 뭐하러 하면서 스트레스 받나요.

  • 3.
    '17.11.3 6:22 PM (168.126.xxx.252)

    폐북.열라하던 친구
    결혼후 맨날 나들이사진에 행복한사진 많이.올리길래
    잘사나보다했는데
    만나보니 남편이 수입, 직급, 재산 다
    속인거 알아서 배신감에 몸서리쳤어요,
    근데 사진은 왜 그렇게 올리냐고했더니
    전남친이 염탐하는거 알아서., 일부러 너없이도 잘산다고 보라고 올린다고 했어요.

  • 4. ㅇㅇㅇ
    '17.11.3 6:28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페북에 수입이나 직급 재산을 티나게 올리나요? 그냥 여행한거나 맛있는거 올린거로 그렇게 짐작을 하는거 아니구요?

  • 5. 그냥
    '17.11.3 6:29 PM (61.98.xxx.144)

    무시하고 살아요

    아마 들여다보면 비슷 할거에요

  • 6. ...
    '17.11.3 6:5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동창회에 나가야하지 말아야하는 이유입니다.

  • 7. 진진
    '17.11.3 7:08 PM (175.223.xxx.87)

    저도 만약 페북한다면
    거짓말하지 않고도 남들에게 제 생활이 아~~주 멋지게 보이게 할수 있어요
    여행가고 책 읽고 인문학 강의 들으러 다니고..
    그렇지만 그것외에도 속 끓이는거 무지 많아요.
    굳이 거짓을.말하지 않아도 멋진 한쪽면만 보이면 대부분 멋진 삶처럼 보일수 잇겟지요.

  • 8. 몰라
    '17.11.3 7:14 PM (211.187.xxx.8) - 삭제된댓글

    페북 한번도 안들어가본 일인! ㅎㅎ

  • 9. 몰라
    '17.11.3 7:15 PM (211.187.xxx.8) - 삭제된댓글

    페북이 머에요?
    먹는 건가요? 호호~~~

  • 10. 생각해보세요
    '17.11.3 7:19 PM (180.151.xxx.91) - 삭제된댓글

    좋은것만 페북에 올리겠지
    나쁜일을 올리겠어요?
    모두가 좋은일도 나쁜일도 겪지만 페북엔 좋은것만 올려요

  • 11. 좋은것만 올리는데
    '17.11.3 7:20 PM (211.186.xxx.154)

    그 좋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부러운거죠.

    그들은 일상 생활중에
    좋은일들
    좋은물건들
    좋은 장소들이 가득하네요...

    내 일상엔 그런것들 하나도 없는데.......

  • 12. 생각해보세요
    '17.11.3 7:20 PM (180.151.xxx.91)

    좋은것만 페북에 올리겠지
    나쁜일을 올리겠어요?
    차를 샀어요
    차사진을 올리겠지 차를 사기위해 얼마나 대출받았는지 올리지 않죠?

  • 13. 본인이 가진
    '17.11.3 7:24 PM (180.151.xxx.91)

    좋은건 하나도 안보이고
    남의 좋은것만 부러우면
    페북이 아니라 다른모든걸 봐도 똑같을 거예요..

  • 14. ㅇㅇ
    '17.11.3 7:34 PM (114.200.xxx.189)

    그런거 보고 긍정적으로 자기발전 자극이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신세한탄하지 말고..

  • 15. ㅇㅇ
    '17.11.3 7:43 PM (112.184.xxx.17)

    근데
    차라리 과장이라도 자랑이 나아요.
    어떤이는 이번 생은 틀렸다는둥
    난 사는게 이게 뭐냐는둥
    자살 그런거는 절댜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서 그렇게 올리더라구요.
    그런거 보는것도 못할짓 입니다. ㅋㅋ

  • 16. 소요
    '17.11.3 7:51 PM (94.3.xxx.158)

    그런거 보고 긍정적으로 자기발전 자극이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신세한탄하지 말고..


    ———————

    신세 한탄이 아니라, 저들 모임에 가고픈데 가서 내가 제일 초라할 거 같아 못가겠다는 소리입니다

  • 17. ...
    '17.11.3 8:1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원래 동창회는 잘난가는 애들만 나와요. 자랑할 거리 있는 애들.
    그리고 나갔다가 스스로 비교하는거 마음 괴롭지 않아요?
    그럴 것 같으면 동창회 나가지 말아요.

  • 18. jaqjaq
    '17.11.3 11:01 PM (101.235.xxx.207)

    페북 넘 믿지 마세요
    지 속이 괴로울수록 남한테 보여주는걸로 위안받는거 정말 거지같은 짓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074 진정한 지성은 어느편에 서는지를 아는거네요 2 ㅇㅇ 2017/12/19 612
760073 깊은 철학이 담긴 베이징대 연설전문 직접확인하시죠 2 명문 2017/12/19 445
760072 뉴비씨 뉴스신세계 live 1 o o 2017/12/19 244
760071 역사인식과 철학의 저열함을 보여준 문재인의 베이징대 연설 9 길벗1 2017/12/19 1,196
760070 화장품과 건강식품 중 1 ? 2017/12/19 369
760069 게임중독 상담 잘해주는곳 있을까요 1 놀자 2017/12/19 811
760068 미국 pg&e 이사시 요금 정산 방법 전기 2017/12/19 444
760067 역류성식도염 있으면 입냄새 심하나요? 7 사랑 2017/12/19 3,037
760066 영어회화 수업 듣는데 방식이 좀 이상해요 11 2017/12/19 1,790
760065 겨드랑이 냄새 3 고민 2017/12/19 2,159
760064 자영업해도 우울하네요 8 2017/12/19 5,353
760063 장제원인지 그사람 이명박생파 들어가면서 비웃고 들어가던데 21 .. 2017/12/19 3,164
760062 중국 여행사 간부 150명 등 방한사절단 200명 19일 입국 8 고딩맘 2017/12/19 1,152
760061 홍차 좋아하시는분들께 초보입문자 질문있어요 16 .... 2017/12/19 3,587
760060 오늘 82도 조심하세요!!! 12 ㅇㅇ 2017/12/19 2,405
760059 성분 좋은 세탁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10 토피토피 2017/12/19 2,100
76005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18(월) 4 이니 2017/12/19 309
760057 쪽지 3 궁금 2017/12/19 351
760056 아이의 유년기 재건축 아파트냐 새아파트냐..고민입니다. 20 00 2017/12/19 2,236
760055 아이돌들.. 8 음.. 2017/12/19 1,676
760054 이정도이면 쓰면 보통 전기세 얼마쯤 나오나요 5 행복한생각 2017/12/19 772
760053 압구정동 sl안과에서 라식하신분 계신가요? ... 2017/12/19 388
760052 일시적으로 주름이 펴지는 크림(홈쇼핑에서도 나옴) 추천 1 .... 2017/12/19 1,630
760051 카톡 백업하려는데요~ ... 2017/12/19 364
760050 총각 때 자유분방했던 남자 결혼 후에는 어떤가요? 13 궁금 2017/12/19 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