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허리사이즈가 얼마나되세요?
45살을 기점으로 허리살이 확찌네요
오늘 건강검진 받으러갔다가.새삼.2년후엔
30인치에 육박하겠다싶어서,우울하네요
허리 24일때도 있었는데 ㅠ
1. 나도45
'17.11.3 4:44 PM (58.235.xxx.225)23.5네요
재수없죠? ㅎㅎㅎ
키가 작아서 허리둘레 무너지면 끝이라..
매일 운동하고 꼭 복근운동 100~300개 해요.
갱년기되면 안먹어도 배둘레 찐다는데..
무서워요.ㅜㅜ2. 원글
'17.11.3 4:46 PM (39.7.xxx.133)맞아요 먹는건 똑같은데 허리주변.뱃살쪽으로 야금야금 찌네요.많이 먹지도 않아요.이건 남편도 인정하는건데.하여간 대책이 필요하네요
3. ㅋㅋ 윗분 키까지
'17.11.3 4:48 PM (110.8.xxx.185)윗분 키까지 크셨으면 가루되셨을듯 ㅋㅋ
저도 마흔셋
허리 25
키 67
대신
얼굴이 커요 ㅋㅋ4. ..
'17.11.3 4:52 PM (110.70.xxx.244)살찌면 다 나이탓으로 돌리는데요. 솔직히 나이때문에 더 살이 찌는건 맞겠지만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사이즈 변화 크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운동센터에 매일 나오시는 할머니들 계신데 44사이즈도 맞을 정도로 날씬한분도 계시고 체격에 따라 55-66정도는 대부분이에요. 얼마나 독하게 운동들 하시는지 그 연세에 덤벨들고 스퀏 런지 다 하십니다. 나이탓하면서 다른분들 사이즈 참고하며 안도하지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야식하지 마시고 소식하세요. 열심히 하실 자신 없으시면 그냥 속상해 하지 마시고 편하게 사세요.
저는 72년생이고 사이즈 늘 비슷합니다. 항상 55사이즈였지만 몸매는 오히려 지금이 더 나아요. 30대까지는 회사 다니며 늘 앉아있고 간식도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하고 그랬었거든요. 요즘은 아이 학교 보내놓고 주 3회정도 쎄게 운동합니다.
나이는 다 핑계일뿐입니다.5. 원글
'17.11.3 5:02 PM (39.7.xxx.133)뭐 핑계라하면 할말이 없긴하죠.직장다니다보니 운동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도 맞아요.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집에오면 저녁 8시라 사실운동할기운도,시간도 없는건 맞아요.그래도 밤시간에 30분이상은 걷기하는데,부족하죠.집안일도해야하고
6. ..
'17.11.3 5:19 PM (110.70.xxx.244)윗 댓글인데요. 사정이 여의치 않으시면 적당히 인정하시고 사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허리 둘레 좀 늘어난다고 누가 신경쓰는것도 아닌데요.
하지만 꼭 유지하고 싶다 하시면 걷기보다는 주2회라도 헬스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걷기 30분은 절대운동안되요. 그리고 저녁은 꼭 탄수화물 빼고 소식하시구요.7. ..
'17.11.3 5:49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저는 살이 찌거나 빠지거나 상관없이
허리만 쏙 들어갔어요. 20대부터30여년간
꾸준히 24~25. 마치 고무줄 졸라맨듯.
그런데 제 딸이 딱 저 닮았네요.
그래서 플레어스커트 입으면 환상인데
아시다시피 플레어스커트가 유행이 아니어.. ㅠㅠ8. 나나
'17.11.3 5:54 PM (125.177.xxx.163)전문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걷기 30분이라도 하는거 훌륭하세요
그러면서 삼실 계단이용하고 엘베 안타시면 그것도 운동이예요
체육관가고 요가 필라테스레슨받지않으면 운동이 아닌가요
조금씩 걷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전 걷기 한창할때 생각도 정리되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