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관 난자 이식후 배가 너무너무 아파요,,,ㅠ_ㅠ 도움말 절실..

눈썹이 조회수 : 7,945
작성일 : 2017-11-03 16:05:18

35세이고~시험관으로 난자 이식한지 오늘이 7일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이식하고나서도 오래 누워있거나 그러지 못하고

평상시와 똑같이 걷고, 생활하며 일하고 있어요~

가볍게 스트레칭 운동 30분 정도는 하고요.


그런데 이식하고 오늘까지 약 5일정도 아랫배가 너무너무 아파요.

특히 새벽에 콕콕,,꼬챙이로 찌르듯 아파서 잠을 못자요,ㅠ_ㅠ

원래 이런가요? 병원에서는 난소가 부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정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라고 하는데

왠지 약먹긴 찜찜해서 참고 있어요,,


임신여부 피검사일은 아직 남았는데 긴장되네요.

이렇게 아픈데 착상안됐을까봐.

경험있으신분들,,시험관으로 성공하신 분들,, 좋은 기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0.45.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7.11.3 4:25 PM (119.69.xxx.28)

    핫팩같은거 있으면 아랫배에 올리고 있으면 한결 낫더군요. 고생많으시네요. 꼬옥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세번만에 성공했어요.

  • 2. ...
    '17.11.3 4:55 PM (49.167.xxx.144)

    핫팩하지마세요~ 배아는 향과 열에 약하다고 주의하라고 병원에서 안내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목욕용품이나 화장품 다 무향쓰고 탕목욕 안하고 샤워만 했어요. 이식전까지 팥찜질팩 매일 했는데 이식 후에는 쉬었구요. 그냥 이불덮고 편안히 쉬세요. 저도 콕콕 아팠는데요. 타이레놀은 임산부도 먹는 약이니 참기힘들면 차라리 병원에서 먹어도 된다고 허락한 약을 드세요. 모체가 아파서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것보다 약으로 컨디션을 다스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시험관 성공하고 지금 23주차예요.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3. 눈썹이
    '17.11.3 5:21 PM (110.45.xxx.22)

    네..감사합니다. 핫팩은 저도 안좋다고 들었어요~
    시험관 성공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끝까지 몸 잘돌보세요!

  • 4. 벌써 3년전..
    '17.11.3 6:19 PM (121.172.xxx.50)

    착상할때 배가 콕콕쑤시는경우도 있곤 해요

    무리하지 말고 쪼그려 앉는거 하지 마시구요
    골고루 잘 드세요 저는 그 무렵에 두유 견과류 들깨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시험관으로 7살과 28개월 쌍둥이 엄마가 됐어요
    제 기운 나눠 드릴게요~~~~~

  • 5. 그럼
    '17.11.3 6:3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도할께요!

    시험관해서 낳은 딸이 벌써 초6^^

  • 6. ..
    '17.11.3 7:55 PM (180.230.xxx.38)

    저는 인공수정이었는데 시술하고 들깨탕을 계속 먹었어요 들깨탕 먹었던 때에 성공했구요 그전에 시술에서는 그런거 안먹었고 실패했었구요 아 그리고 편하게 누워있는게 젤 좋아요 일상생활 해도 된다고 하지만 누워지냈더니 성공했어요 그 아기가 지금 56일 되어서 제 앞에 누워서 타이니모빌 보면서 버둥거리고 있네요

  • 7. .....
    '17.11.3 8:22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건강한 12남매 낳고 90세 넘어까지 사신 우리 할머니의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꼭 임신하시고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

  • 8. ..
    '17.11.3 8:56 PM (221.142.xxx.242)

    이를 어째요.. 시험관 시술이 고생이 많은거군요ㅠㅠ
    병원에서 먹어도 된다고 했으니 좀 덜 아프게 타이레놀 드시고 이번에 꼭 성공하셔서
    산모도 건강하시고 아기도 건강하게 잘 낳으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147 신입때 성추행 경험 나눠요 15 사회초년생때.. 2017/11/04 6,600
745146 팬텀싱어 현장 갔었어요~ 편파적 후기 11 wii 2017/11/04 4,580
745145 와웅 블랙하우스가 스브스에서? 5 gfsrt 2017/11/04 926
745144 MBN 신규프로그램 에서 대신 장을 봐 드립니다! 김미영작가 2017/11/04 613
745143 미씨usa분들이 이분 수배령.사실인지요? 11 이모씨 2017/11/04 6,788
745142 남자 여자 따로 먹는 시댁 42 ... 2017/11/04 6,913
745141 대학 2 대학 2017/11/04 745
745140 한샘 강간 교육담당자가 쓴 글 올라왔는데 30 ㅇㅇ 2017/11/04 22,789
745139 종합비타민제 먹으면 비타민D 따로 안먹어도 되나요? 5 약ᆢ 2017/11/04 3,787
745138 엥.요기요,배달통이 외국계회사였어요? 4 몰랐네 2017/11/04 1,424
745137 뚝섬유원지역에서 청담대교 걸어서 건널 수 있나요? 3 걷기 2017/11/04 1,711
745136 저는 남편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12 2017/11/04 6,181
745135 트럼프방한이 코앞인데 갑자기 테러경보 최저로 낮춘 정부 19 뭐죠 2017/11/04 1,503
745134 옥택연 인성수준이라는 글을 보고 검색해봤어요. 5 GG 2017/11/04 5,029
745133 패션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2쿡 2017/11/04 636
745132 미용실가기전 늘 갈등 2 .. 2017/11/04 1,949
745131 농협 인터넷 뱅킹 싸이트 정상으로 뜨나요? 6 ㅇㅇ 2017/11/04 1,174
74513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3(금) 23 이니 2017/11/04 906
745129 소중한 주말시작의 아침 강간기업 푸쉬알림 날려주는 2마트 5 분통 2017/11/04 1,073
745128 코트 찾는 분들... 5 살까말까 2017/11/04 2,976
745127 아파트 물탱크 청소후 물이 이상해요 2 2017/11/04 3,055
745126 남편한테 쓰레기라고 했더니 놀라네요 27 ㅇㅇ 2017/11/04 8,711
745125 공인중개사들은 정말 모든 매물 정보를 공유하나요? 7 부동산 2017/11/04 3,497
745124 지금 피아노소리 9 아정말 2017/11/04 1,627
745123 비싼 자전거 의자는 왜 그렇게 아프게 만들었을까요?? 4 ㅁㅁ 2017/11/0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