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관 난자 이식후 배가 너무너무 아파요,,,ㅠ_ㅠ 도움말 절실..

눈썹이 조회수 : 7,387
작성일 : 2017-11-03 16:05:18

35세이고~시험관으로 난자 이식한지 오늘이 7일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이식하고나서도 오래 누워있거나 그러지 못하고

평상시와 똑같이 걷고, 생활하며 일하고 있어요~

가볍게 스트레칭 운동 30분 정도는 하고요.


그런데 이식하고 오늘까지 약 5일정도 아랫배가 너무너무 아파요.

특히 새벽에 콕콕,,꼬챙이로 찌르듯 아파서 잠을 못자요,ㅠ_ㅠ

원래 이런가요? 병원에서는 난소가 부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정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라고 하는데

왠지 약먹긴 찜찜해서 참고 있어요,,


임신여부 피검사일은 아직 남았는데 긴장되네요.

이렇게 아픈데 착상안됐을까봐.

경험있으신분들,,시험관으로 성공하신 분들,, 좋은 기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0.45.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7.11.3 4:25 PM (119.69.xxx.28)

    핫팩같은거 있으면 아랫배에 올리고 있으면 한결 낫더군요. 고생많으시네요. 꼬옥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세번만에 성공했어요.

  • 2. ...
    '17.11.3 4:55 PM (49.167.xxx.144)

    핫팩하지마세요~ 배아는 향과 열에 약하다고 주의하라고 병원에서 안내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목욕용품이나 화장품 다 무향쓰고 탕목욕 안하고 샤워만 했어요. 이식전까지 팥찜질팩 매일 했는데 이식 후에는 쉬었구요. 그냥 이불덮고 편안히 쉬세요. 저도 콕콕 아팠는데요. 타이레놀은 임산부도 먹는 약이니 참기힘들면 차라리 병원에서 먹어도 된다고 허락한 약을 드세요. 모체가 아파서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것보다 약으로 컨디션을 다스리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시험관 성공하고 지금 23주차예요.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3. 눈썹이
    '17.11.3 5:21 PM (110.45.xxx.22)

    네..감사합니다. 핫팩은 저도 안좋다고 들었어요~
    시험관 성공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끝까지 몸 잘돌보세요!

  • 4. 벌써 3년전..
    '17.11.3 6:19 PM (121.172.xxx.50)

    착상할때 배가 콕콕쑤시는경우도 있곤 해요

    무리하지 말고 쪼그려 앉는거 하지 마시구요
    골고루 잘 드세요 저는 그 무렵에 두유 견과류 들깨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시험관으로 7살과 28개월 쌍둥이 엄마가 됐어요
    제 기운 나눠 드릴게요~~~~~

  • 5. 그럼
    '17.11.3 6:3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도할께요!

    시험관해서 낳은 딸이 벌써 초6^^

  • 6. ..
    '17.11.3 7:55 PM (180.230.xxx.38)

    저는 인공수정이었는데 시술하고 들깨탕을 계속 먹었어요 들깨탕 먹었던 때에 성공했구요 그전에 시술에서는 그런거 안먹었고 실패했었구요 아 그리고 편하게 누워있는게 젤 좋아요 일상생활 해도 된다고 하지만 누워지냈더니 성공했어요 그 아기가 지금 56일 되어서 제 앞에 누워서 타이니모빌 보면서 버둥거리고 있네요

  • 7. .....
    '17.11.3 8:22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건강한 12남매 낳고 90세 넘어까지 사신 우리 할머니의 기운을 보내드립니다. 꼭 임신하시고 건강한 아이 순산하세요.

  • 8. ..
    '17.11.3 8:56 PM (221.142.xxx.242)

    이를 어째요.. 시험관 시술이 고생이 많은거군요ㅠㅠ
    병원에서 먹어도 된다고 했으니 좀 덜 아프게 타이레놀 드시고 이번에 꼭 성공하셔서
    산모도 건강하시고 아기도 건강하게 잘 낳으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285 방금 AMA에 훈훈한 어린가수 이름이 뭐예요? 8 태니맘 2017/11/20 1,324
750284 뉴스신세계(구.문꿀브런치) live 2 10.45-.. 2017/11/20 580
750283 제가 미각이 무딘걸까요? 2 장금 2017/11/20 525
750282 심장판막교체수술 어느병원이 잘하나요? 3 심장판막 2017/11/20 1,646
750281 조선일보기자도 여기 자주 오나봅니다 9 추측 2017/11/20 1,497
750280 급하게 여쭤봐요, 클레오파트라 눈매한 만화캐릭터(여자) 이름 아.. 7 단무zi 2017/11/20 1,097
750279 부모님 생활비나 용돈 드리시나요? 12 .... 2017/11/20 4,302
750278 가족내에서 가해자만 편드는경우 6 2017/11/20 1,219
750277 새우젓 냉동한 거 색 변했는데 4 으니 2017/11/20 1,464
750276 요즘도 얼굴 얼굴 하나요???? 48 ..... 2017/11/20 5,272
750275 소개팅남 관계정립 안하고 쭉 만나보는 거 7 ㅇㅇ 2017/11/20 3,527
75027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8~19(토~일) 2 이니 2017/11/20 561
750273 뮤지컬 무료관람가세요~ 2 젠비 2017/11/20 1,402
750272 리모델링 중인요,^^ 인덕션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좋으신가요? 8 보통의여자 2017/11/20 1,841
750271 학교에서 맞은 아이 치료비 어떻게하나요 8 Cbv 2017/11/20 1,029
750270 쪼잔하고 옹졸하고 속좁은건가요? 26 궁금 2017/11/20 3,518
750269 권순호 판사 시선집중...우병우 방긋 7 고딩맘 2017/11/20 1,944
750268 코스트코에 유아 롱패딩있나요? 2 질문 2017/11/20 1,093
750267 해독주스..이렇게 먹으니까 좋네요~~ 2 강빛 2017/11/20 2,350
750266 탑층누수 관리사무소 무책임 7 조언좀 2017/11/20 2,213
750265 스타일러가 쩐내는 안빼주는거 맞죠? 1 스타일 2017/11/20 2,192
750264 새우젓 냉동해도 되나요? 8 매니매니 2017/11/20 1,413
750263 보험사에 아이 치료비 청구하려는데 뭐가 필요한가요? 4 보험 2017/11/20 610
750262 집으로 배달되는 도시락, 간식 등 어디서 주문해야 하는건가요??.. 2 걱정 2017/11/20 1,116
75026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라드 편 34 어서와 2017/11/20 1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