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형부를 동서라고 지칭하네요...

너도별수없네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1-09-14 14:39:16

나랑 동갑인 형님..

그러니까 남편의 형의 아내..

사사껀껀 트집에 형님노릇할려고 해서 현재 사이 안좋은 상태.

속상해서 남편한테 하소연할때마다 자기 형수편만 들더니...

이게 더 열받더군요.

도대체 누구편을 드는건지..

 

저한테 형부를 지칭할때..

항상 이러네요.

동서가,, 라고..

전 첨에 뭥미? 했네요. 웬 동서?

 

지도 껄끄러운거지요..

젊잖고 자기보다 훨씬 나이도 위인데..

동서라니...

 

오늘도 무슨 말끝에 또 동서가 뭘 어쩌고.. 하길래

속으로 피식 하고 웃었네요..

IP : 118.33.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9.14 2:41 PM (210.94.xxx.89)

    안 고쳐주고 웃으세요???

  • 원글
    '11.9.14 2:43 PM (118.33.xxx.152)

    내가 고쳐주고 할 입장도 못되고( 나도 자기 형수랑 사이 안좋으니깐^^)
    동서라고 하는게 딱히 틀린것도 아닌것 같아서..
    형부한테 동서~하고 직접적으로 부르는것도 아니라...
    저한테 형부를 동서 라고 지칭하는게 어색하긴 한데, 잘못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기도 하구요.
    어떤가요?

  • 2. ..
    '11.9.14 2:41 PM (125.152.xxx.167)

    형님이라고 하기 싫은가 봐요...ㅎㅎㅎ

  • 3. ;;
    '11.9.14 2:43 PM (211.246.xxx.109)

    주부 경력 20년 조금 넘었네요
    그 기간 고대로 도우미 분 도움 받으면서 살았지요
    10 년 넘어가니까 나름 사람보는 눈이 생겼어요
    원글님네 오시는 분은 아무리 남보다 많은 급여를 드려도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성실함, 살림 솜씨, 육아... 등등 중요한 자질이 많지만
    돈에 대한 태도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 집에 지금 오시는 분은 십년 가까이 되셨는데
    급여를 드릴 때마다
    잘 쓸게요라는 인사를 잊지 않으십니다
    드리는 저도 감사할 따름이지요
    매년은 아니지만 2년 정도마다 물가 감안해서 조금씩 올려드립니다
    (주변 다른집들 상황 참고하지요)
    처음부터 돈문제만 연연해하면서 많네 적네, 어느 집은 얼마를 줬었네
    그런 분들이 셈이 분명한것 같아도 알고보면 허당인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 4. ..
    '11.9.14 2:44 PM (112.185.xxx.182)

    똑같이 해 주세요. 형님이라 하지 말고 동서 라고 꼬박꼬박.
    남편이 머라고 하면 [나는 나이라도 같다] 라고 똑부러지게 말해주시구요.

  • 5. .......
    '11.9.14 2:51 PM (116.45.xxx.26)

    내면의 열등감.. 몇주전 올라온 면전에서만 안그러면 그냥 냅두세요

  • 6. 동서도 맞는말
    '11.9.14 2:52 PM (218.153.xxx.90)

    호칭도 아니고 지칭인데 동서라고 하면 안되나요? 손위동서 맞는데요..

  • 7. ㅇㅇ
    '11.9.14 2:52 PM (211.237.xxx.51)

    근데 호칭하고 지칭이 다른데..
    호칭은 형님이라고 부르는게 맞고요.
    지칭 (남에게 그 사람을 가리켜 이를때 하는말)은 손윗동서라고 하면 맞아요.
    동서 맞잖아요..

  • 8. ......
    '11.9.14 2:56 PM (14.37.xxx.77)

    물론 동서지간이긴하지만..
    님한테는 '형님이'...'형님께서'..그렇게 말해야 맞는겁니다.

  • 9. ..
    '11.9.14 2:57 PM (112.186.xxx.60)

    사이 나쁜거 하고 호칭은 다른 거 아닌가요?
    동서라고 하면 님이 호칭을 정정 해야죠
    동갑 형님이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가정교육 참 잘받았네

  • 10. ....
    '11.9.14 3:03 PM (72.213.xxx.138)

    남편이 동서라 언급할때 지적하고 넘어가시길...

  • 11. 그러네요
    '11.9.14 3:10 PM (221.150.xxx.241)

    가정교육 참 잘받았네요
    사이나쁜거랑 무슨상관이에요
    뒤에서 흉보지말고 지적하세요

  • 12. 그런걸가지고
    '11.9.14 3:50 PM (222.238.xxx.247)

    본데없이 자랐다고 하는거라고.......

  • 13. 어쩜
    '11.9.29 9:54 PM (110.15.xxx.248)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나이어린 제 손위올케를 **엄마라고 지칭..
    동갑인 울 오빠는 당연히 처남이라고 지칭 부르기까지 처남...
    자기보다 4살이나 더 많은 울 형부는 동서라 지칭..앞에서는 안부름..형님 소리가 안나오나봐요

    손위올케를 ** 엄마라고 지칭하길래
    뭐라고 했더니 자기가 나이가 더 많다는 드립..
    그래서 앞으로 시가에 가서 나보다 어린 손윗것들은 다 나한테 존댓말하라고 gr을 해 줬죠

    장손과 종손의 차이도 모르는 시숙은 자기가 종손이라는 드립을 하네요
    큰집과 종갓집은 엄연히 다른데도 그걸 모르더라구요

    정말 같이 살기 싫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1 부산 - 살수차 2대 닭장차10대 1 참맛 2011/11/24 1,478
40410 중1아들이 맞고 왔는데 담임이 전화도 없고 안받아요 17 그냥 2011/11/24 5,556
40409 학교 숙제하는데 인터넷 검색자료 그림 옆으로 늘릴수 있나요 1 .. 2011/11/24 779
40408 샐러드마스터요 6 ... 2011/11/24 4,503
40407 우울증으로 인한 신경정신과 추천 힐러리 2011/11/24 2,201
40406 정치를 오염시키는 바이러스 보균자들아 !!. 1 자정능력 2011/11/24 672
40405 마우스랜드 이야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동영상입니다. 1 사랑받는 숲.. 2011/11/24 828
40404 이정희의원튓- '불법 증거' 수두룩!!!!!!!!!!!!!!!.. 3 참맛 2011/11/24 1,850
40403 초4 이 빼는데, 마취주사를 놓네요. 13 치과 2011/11/24 2,153
40402 요새는 영재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11 dma 2011/11/24 3,551
40401 또물 대포 쏠라고 방송한다네요 10 참맛 2011/11/24 1,601
40400 청와대앞 용자들 감사합니다.. 6 .. 2011/11/24 1,458
40399 가카께서 그토록 팔고 싶어 하시는 인천공항을 매입하려는 매쿼리 .. 3 사랑받는 숲.. 2011/11/24 1,609
40398 욕먹을거 같지만 최루탄 이예요 1 음음 2011/11/24 1,081
40397 SBS 마지막 멘트 짱이네요 ㅋㅋ 29 오호 SBS.. 2011/11/24 13,342
40396 FTA 기념 걸레 2000장 주문제작 발주했다고 52 .. 2011/11/24 5,355
40395 419,518,6월항쟁이 교과서에서 삭제된답니다.반대서명 부탁드.. 3 울분 터지는.. 2011/11/24 780
40394 첫번째 사진 여학생 참... 1 자유 2011/11/24 1,951
40393 최루탄과 불바다 safi 2011/11/24 679
40392 셋팅이나 디지털 파마 한 번 하면 2 얼마나 2011/11/24 2,113
40391 인권위, 경찰에 한미FTA 집회 과잉진압 자제 요청 6 참맛 2011/11/24 1,362
40390 부산에 김장을 농장에서 직접 담글곳이 있나요? 똘이 2011/11/24 885
40389 세우실이 올린 만평 하나 다시보기. 3 자유 2011/11/24 902
40388 시민 찍으려는 순간, 경찰이 머리채 낚아챘다" 8 사랑받는 숲.. 2011/11/24 1,892
40387 함부로 말하는 아짐... 1 ..... 2011/11/2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