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언니 37살인데 결혼할수있겠죠?
지금 아기키우고있어요
언니는 고등학교 계약직 수학 교사고요
37살이고 키도 174센티고
외모도 반듯하게 생겼어요
그런데 아직 인연이 없네요
충분히 탄탄한 남자만나 시집갈수있겠죠?
1. 흠
'17.11.3 3:20 PM (115.95.xxx.203)키가 넘 큼
저도 173인데 남자 170언저리
자기보다 작은 남자라도 좋으면 가능성있음.2. 얼굴이 관건일듯
'17.11.3 3:20 PM (117.111.xxx.42)키도 크고...직업이 더 좋음 좋겠지만
3. redan
'17.11.3 3:21 PM (110.11.xxx.218)네 저주변에 그나이 이후로 시집가신분들 수두룩 합니다 ㅋㅋ 갑자기 인연이 생겨서 아기도 낳고 잘 살더라구요.
4. ---
'17.11.3 3:21 PM (121.160.xxx.74)기간제 교사라는 말씀이시네요. 흠... 그냥 1년이든 6개월이든 기간 끝나면 끝인거 아닌가요.
키도 174면 남자 기준에서는 부담스럽게 커요. 당연히 키 큰 남자 찾으실텐데, 그런 키 큰 남자들은 또 엄청 지네가 잘난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
결국 외모와 집안이 받쳐주어야 선이든 뭐든 할 듯 한데...
근데 그것도 다 본인 인연과 끼가 받쳐주어야 하더이다.5. ..
'17.11.3 3:21 PM (218.148.xxx.195)38살에 키도 비슷한 시누 지난달에 결혼했어요
한살에 키 더 큰 남자분이랑
적극적으로 소개팅 강추6. 흠흠
'17.11.3 3:22 PM (125.179.xxx.41)충분히 탄탄한 남자...
얼굴예쁘시면 가능할듯도 한데..7. ...
'17.11.3 3:24 PM (86.149.xxx.27)본인이 원한다면 ...
8. 가능함근데
'17.11.3 3:24 PM (118.41.xxx.29)충분히 탄탄한 남자는 또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
'17.11.3 3:27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제가 언니분 또래인데요.
제 주변의 남자들은 다 키큰 여자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이 남자만날 생각이 있으시면 당연히 인연 만나실 거에요.10. 기간제
'17.11.3 3:28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교사도 2년이상이면 무기계약직으로 근무 하더군요.정교사하고 월급도 같아요.인연이 있으면 만날거예요.
11. ㅇㅇ
'17.11.3 3:30 PM (123.142.xxx.188)본인보다 키 큰 남자 굳이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괜춘...
키 170 안되는 작은 축 남자들이 키 큰 여자 좋아하거든요 본능적으로.12. ....
'17.11.3 3:39 PM (1.214.xxx.218)키가 너무 크긴 하네요 ;;;;;;
모델삘이시면 좋겠는데요?
키가 크다는건 다른 골격도 큰 경향이 있는데
얼굴은 반듯하고 체형은 어떠신거예요?
교사라는 직업 좋은데 남을 가르칠려는 버릇만 없다면야~ 좋은 인연 나타날듯요13. ....
'17.11.3 3:42 PM (112.220.xxx.102)174가 뭐가 크다고...;;
면티하나 걸쳐도 모델삘나는데요
제 여동생키가 저정도인데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선배랑 사귄듯-_-
10년 가까이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잘살아요
남자한테 인기많을텐데
뭐가 문제일까요?14. ᆢ
'17.11.3 3:59 PM (118.91.xxx.167)이쁘면 갑니다
15. ...
'17.11.3 4:15 PM (211.251.xxx.225)눈 낮춰서 찾으면 가던데요.
16. ..
'17.11.3 4:2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기간제 2년이면 무기예요? 바뀐 건가. 그전에는 매년 계약했어요.
17. ..
'17.11.3 4:2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기간제 2년이면 무기예요? 바뀐 건가. 아는 분 매년 계약했어요.
18. ...
'17.11.3 4:29 PM (223.62.xxx.126)키가 크면서 마르고 이쁘면 괜찮은데
안그럼 정말 부담스러운 키랍니다
그리고 남자 74는 작아보이지만 여자 74는
엄청 커보여요19. ㅁㅁㅁ
'17.11.3 5:07 PM (223.62.xxx.118)충분하진 않죠. 이미 노처녀인데 남자만나기도 쉬울나이도 아닌데 거기에 뭔가 경제적으로 괜찮은 남자 원하면 쉽지 않죠.
20. ㅁㅁㅁ
'17.11.3 5:11 PM (223.62.xxx.118)냉정하게 주제 파악 못하시면 탄탄한 남자는 커녕 보통인 남자에게도 못갈듯
21. /////////
'17.11.3 5:15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저 38살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한 살 많고요.
저 아는 집 딸은 42살에 결혼해서 44살에 자연임신해서 애기 낳았어요.
저랑 친한 아줌마 아들은 44살에 42살 교사랑 결혼했어요.
사귄지 6개월쯤 되었을때 여자쪽에서 자기는 노산이니까 애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남자 협조하에 임신 4개월에 결혼식했어요.
양가어른,친구들,친척들,동네 사람들 다 기뻐하고 축하해주었어요.22. 재능이필요해
'17.11.3 5:23 PM (211.253.xxx.34)언니가 눈높을거같은데요.~ 그리고 정교사한텐 입도 벙긋못할 엉뚱한 조건의 남자들 소개시켜준다는 꼰대들 엄청 많아요. 왜냐!! 자긴 나름 여교사 소개시켜줬다 이거예요. 상대측에겐 좋은 조건 여성 소개시켜주니까 자기 체면이 서거든요. 후려치기 당하기 쉽죠.
23. 너무 키가
'17.11.3 5:24 PM (39.7.xxx.89)커서 남자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지.
직업도 그거 계약직이잖아요.24. 탄탄한 남자가
'17.11.3 7:31 PM (59.6.xxx.151)어떤 남자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당연한 걸 ㅎㅎㅎ25. ....
'17.11.3 8:08 PM (211.36.xxx.25)당근 결혼은 할 수 있는데요
탄탄한 남자에서 걸리네요26. ............
'17.11.3 9: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174에서 쫌..
인연은 따로 있는 법이죠.
탄탄한 남자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