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언니 37살인데 결혼할수있겠죠?

울언니 조회수 : 6,888
작성일 : 2017-11-03 15:19:13
동생인 저는 서른에 결혼해서
지금 아기키우고있어요
언니는 고등학교 계약직 수학 교사고요
37살이고 키도 174센티고
외모도 반듯하게 생겼어요
그런데 아직 인연이 없네요
충분히 탄탄한 남자만나 시집갈수있겠죠?
IP : 211.36.xxx.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3 3:20 PM (115.95.xxx.203)

    키가 넘 큼
    저도 173인데 남자 170언저리
    자기보다 작은 남자라도 좋으면 가능성있음.

  • 2. 얼굴이 관건일듯
    '17.11.3 3:20 PM (117.111.xxx.42)

    키도 크고...직업이 더 좋음 좋겠지만

  • 3. redan
    '17.11.3 3:21 PM (110.11.xxx.218)

    네 저주변에 그나이 이후로 시집가신분들 수두룩 합니다 ㅋㅋ 갑자기 인연이 생겨서 아기도 낳고 잘 살더라구요.

  • 4. ---
    '17.11.3 3:21 PM (121.160.xxx.74)

    기간제 교사라는 말씀이시네요. 흠... 그냥 1년이든 6개월이든 기간 끝나면 끝인거 아닌가요.
    키도 174면 남자 기준에서는 부담스럽게 커요. 당연히 키 큰 남자 찾으실텐데, 그런 키 큰 남자들은 또 엄청 지네가 잘난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
    결국 외모와 집안이 받쳐주어야 선이든 뭐든 할 듯 한데...
    근데 그것도 다 본인 인연과 끼가 받쳐주어야 하더이다.

  • 5. ..
    '17.11.3 3:21 PM (218.148.xxx.195)

    38살에 키도 비슷한 시누 지난달에 결혼했어요
    한살에 키 더 큰 남자분이랑
    적극적으로 소개팅 강추

  • 6. 흠흠
    '17.11.3 3:22 PM (125.179.xxx.41)

    충분히 탄탄한 남자...
    얼굴예쁘시면 가능할듯도 한데..

  • 7. ...
    '17.11.3 3:24 PM (86.149.xxx.27)

    본인이 원한다면 ...

  • 8. 가능함근데
    '17.11.3 3:24 PM (118.41.xxx.29)

    충분히 탄탄한 남자는 또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
    '17.11.3 3:27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언니분 또래인데요.
    제 주변의 남자들은 다 키큰 여자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이 남자만날 생각이 있으시면 당연히 인연 만나실 거에요.

  • 10. 기간제
    '17.11.3 3:28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교사도 2년이상이면 무기계약직으로 근무 하더군요.정교사하고 월급도 같아요.인연이 있으면 만날거예요.

  • 11. ㅇㅇ
    '17.11.3 3:30 PM (123.142.xxx.188)

    본인보다 키 큰 남자 굳이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괜춘...
    키 170 안되는 작은 축 남자들이 키 큰 여자 좋아하거든요 본능적으로.

  • 12. ....
    '17.11.3 3:39 PM (1.214.xxx.218)

    키가 너무 크긴 하네요 ;;;;;;
    모델삘이시면 좋겠는데요?
    키가 크다는건 다른 골격도 큰 경향이 있는데
    얼굴은 반듯하고 체형은 어떠신거예요?
    교사라는 직업 좋은데 남을 가르칠려는 버릇만 없다면야~ 좋은 인연 나타날듯요

  • 13. ....
    '17.11.3 3:42 PM (112.220.xxx.102)

    174가 뭐가 크다고...;;
    면티하나 걸쳐도 모델삘나는데요
    제 여동생키가 저정도인데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선배랑 사귄듯-_-
    10년 가까이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잘살아요
    남자한테 인기많을텐데
    뭐가 문제일까요?

  • 14.
    '17.11.3 3:59 PM (118.91.xxx.167)

    이쁘면 갑니다

  • 15. ...
    '17.11.3 4:15 PM (211.251.xxx.225)

    눈 낮춰서 찾으면 가던데요.

  • 16. ..
    '17.11.3 4:23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기간제 2년이면 무기예요? 바뀐 건가. 그전에는 매년 계약했어요.

  • 17. ..
    '17.11.3 4:2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기간제 2년이면 무기예요? 바뀐 건가. 아는 분 매년 계약했어요.

  • 18. ...
    '17.11.3 4:29 PM (223.62.xxx.126)

    키가 크면서 마르고 이쁘면 괜찮은데
    안그럼 정말 부담스러운 키랍니다
    그리고 남자 74는 작아보이지만 여자 74는
    엄청 커보여요

  • 19. ㅁㅁㅁ
    '17.11.3 5:07 PM (223.62.xxx.118)

    충분하진 않죠. 이미 노처녀인데 남자만나기도 쉬울나이도 아닌데 거기에 뭔가 경제적으로 괜찮은 남자 원하면 쉽지 않죠.

  • 20. ㅁㅁㅁ
    '17.11.3 5:11 PM (223.62.xxx.118)

    냉정하게 주제 파악 못하시면 탄탄한 남자는 커녕 보통인 남자에게도 못갈듯

  • 21. /////////
    '17.11.3 5:15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저 38살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한 살 많고요.
    저 아는 집 딸은 42살에 결혼해서 44살에 자연임신해서 애기 낳았어요.
    저랑 친한 아줌마 아들은 44살에 42살 교사랑 결혼했어요.
    사귄지 6개월쯤 되었을때 여자쪽에서 자기는 노산이니까 애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남자 협조하에 임신 4개월에 결혼식했어요.
    양가어른,친구들,친척들,동네 사람들 다 기뻐하고 축하해주었어요.

  • 22. 재능이필요해
    '17.11.3 5:23 PM (211.253.xxx.34)

    언니가 눈높을거같은데요.~ 그리고 정교사한텐 입도 벙긋못할 엉뚱한 조건의 남자들 소개시켜준다는 꼰대들 엄청 많아요. 왜냐!! 자긴 나름 여교사 소개시켜줬다 이거예요. 상대측에겐 좋은 조건 여성 소개시켜주니까 자기 체면이 서거든요. 후려치기 당하기 쉽죠.

  • 23. 너무 키가
    '17.11.3 5:24 PM (39.7.xxx.89)

    커서 남자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지.
    직업도 그거 계약직이잖아요.

  • 24. 탄탄한 남자가
    '17.11.3 7:31 PM (59.6.xxx.151)

    어떤 남자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당연한 걸 ㅎㅎㅎ

  • 25. ....
    '17.11.3 8:08 PM (211.36.xxx.25)

    당근 결혼은 할 수 있는데요

    탄탄한 남자에서 걸리네요

  • 26. ............
    '17.11.3 9:3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174에서 쫌..
    인연은 따로 있는 법이죠.
    탄탄한 남자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091 종이컵 두번사용 더 안좋은가요? hot 14:08:30 35
1675090 치아교정이야말로 성형혁명인 것 같아요. 1 ㅎㅎ 14:06:15 154
1675089 대화상대가 없으신 분들께 여쭤봐요 .. 14:05:23 114
1675088 남자 셔츠 중에 카라끝이 단추로 고정된 거 머라 불러요? 3 이름 모름 14:03:02 154
1675087 학비 학원비도 안나가는 집인데요 ........ 14:02:39 290
1675086 교통사고 났는데 몸보신 하라고 꽃게선물ㅠ 3 dd 14:02:02 334
1675085 옛날 중전이나 후궁의 마음을 알거 같아요 1 ... 14:00:40 435
1675084 자고 일어나니 뒷베란다가 한강입니다 ㅜㅜ 6 ... 13:59:44 809
1675083 라면이 왤케 맛있죠? 1 히히 13:58:48 166
1675082 안국에서 떡볶이 먹었어요 3 오세요 13:57:55 471
1675081 예전같으면 독감 4 몰라도 13:56:23 278
1675080 60대 부부들 하루에 둘이 어쩌다 같이 있을때 몇마디나 나누나요.. 6 점점 13:55:14 634
1675079 경기가 어렵긴 진짜 어려운가봐요 6 Laop 13:54:31 878
1675078 책한권 보통 몇일만에 읽으시나요? 2 ..... 13:54:17 178
1675077 이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과 현실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4 ㅇㅇ 13:53:51 451
1675076 뉴질랜드에서 치즈나 소세지 사올 수 있나요? ㅇㅇ 13:53:46 78
1675075 접는 요가매트 거실에 깔고 자도 편하나요? 3 .. 13:50:51 227
1675074 그날,계엄을 막지못했다면? ... 13:50:25 196
1675073 안녕자두야 이빈 작가의 백골단 회상 2 ㅇㅇ 13:46:12 555
1675072 안세영선수경기해요 4 지금 13:42:32 314
1675071 화교 혜택 어마어마 했군요. 31 ssii 13:40:47 1,575
1675070 암환자의 삶 5 ㄱㄴ 13:40:11 1,105
1675069 고기 반찬 위주로 밥 먹는 아이 요 고기도 고기지만 3 채소사랑 13:37:52 327
1675068 홈플페이 결제는 계좌로 현금이 나가는건가요? (홈플러스몰 결제).. 3 페이는 현금.. 13:37:41 161
1675067 펌)태극기 파시즘과 개딸 파시즘 9 파시즘 13:35:14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