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얼마만큼 힘들어 보셨나요?

글보는데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7-11-03 15:16:57
살면서 이런저런 일 많자나요
돈을 갑자기 잃는다던지 아무튼 경제적인 문제로 얼마만큼
힘드셨던 경험 있는지 듣고 싶어요
IP : 210.204.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 3:21 PM (220.78.xxx.22)

    음 점심값 없어서 남듬 점심먹을때
    화장실에서 혼자 물마시며 운적 있어요

  • 2. ㅠㅠ
    '17.11.3 3:24 PM (39.7.xxx.52)

    통장에 200원남았을때 ..

  • 3. ,,,
    '17.11.3 3:31 PM (121.167.xxx.212)

    끼니가 막막한 적이 있었어요.
    아이 분유도 간당 간당 하고요.
    돈 벌러 나섰어요.
    남편이 사업하다 망해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시댁에서는 모른척 하고 친정 형제들은 조금이라도 도와 줄려고
    주머니 푼돈 볼적마다 손에 쥐어 주고요.
    친정 엄마가 나가서 돈 벌라고 하셨어요.
    친정 형제들에게 돈 받지 말라고 하셨어요.
    해결책이 안되고 사람만 추접스러워 진다고요.
    신세지면 형제간에 우애 지키기도 힘들고 평등한 관계가 깨진다고요.
    신세 지는것도 빚이라고요.

  • 4. 윗님
    '17.11.3 3:48 PM (210.204.xxx.3)

    말씀 공감요

  • 5. 교통비
    '17.11.3 3:53 PM (210.92.xxx.237)

    ,,,님과 비슷하네요.

    제 나이 올해 50이구요. 전 교통비 1,200원(약18년전) 아끼려고 걸어 다녔어요.
    지금까지 악착같이 버텨왔고 올3월에 경기도 변두리에 34평 아파트 입주했습니다.

    입주하기 전날 하염없이 울었네요...지난날 들이 떠올라서...

    그때 바램은 멋훗날을 기약하는 그런것도 사치 였구요.
    오직 그날그날 성실하게 살고 버티는 거였어요.
    열심히 살다 보니 아이들도 사교육없이 대학들어가 큰애는 졸업하고 취직도 했어요.
    지금도 많이 좋아진건 아니지만 그때와 비교하면 살만하네요...

  • 6. 그래서
    '17.11.3 3:54 PM (222.112.xxx.48)

    댓글다신분들은 지금 그때일이
    옛일 옛추억이 되신거지요??

  • 7. 교통비
    '17.11.3 3:58 PM (210.92.xxx.237)

    견디고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날 옵니다...

  • 8. dd
    '17.11.3 4:29 PM (114.200.xxx.189)

    빚보증 잘못서서 파산했어요 ..파산신청해서 빚 면제되었음..

  • 9. 나이들어
    '17.11.3 4:38 PM (61.82.xxx.218)

    젊어서는 그래도 가난을 경험해봐도 괜찮다 생각해요.
    문제는 나이들어서 늙고 병들어서 가난하면 그게 제일 문제네요.
    젊었을때 부지런히 벌고 아끼고 모아서 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666 기레기들이 욕먹는 이유 76 ㅇㅇㅇ 2017/12/15 2,616
758665 롱패딩 털빠짐 장난아니네요ㅠㅠ 9 동그라미 2017/12/15 3,814
758664 밀크티 강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구직 2017/12/15 1,144
758663 기말 시험 후 비디오나 자습으로 시간만 보내는 학교 ㅠㅠ 17 시험 후 2017/12/15 2,011
758662 하지정맥 초기증상...저림이 꼭 동반되나요? 10 잘될꺼야! 2017/12/15 2,686
758661 한수원노조, 박종운·김익중·양이원영·공무원까지 고소 (?)  1 ........ 2017/12/15 529
758660 명바기 자서전 샀던 알바생 인터뷰 4 고딩맘 2017/12/15 1,970
758659 판매직원의 경멸스런 표정을 봤어요. . . 5 . . . .. 2017/12/15 6,026
758658 인간의 3대 욕구 다 채우고 사시는 분 12 인간 2017/12/15 5,797
758657 김관진 김태효 풀어주고 대신 우병우 구속해서 여론 무마? 5 푸른하늘25.. 2017/12/15 1,038
758656 중2아들이 지금 제 옆에서 자요 ㅎ 12 나무꽃 2017/12/15 5,694
758655 조두순 개새끼가 탄원서를 썼대요 18 아오 2017/12/15 5,032
758654 건강검진 결과 유방 양성석회화. 낭종. 결절소견을받았어요 3 근심 2017/12/15 6,094
758653 김앤장도 찌르는 속 시원한 개혁의 칼날 : 김상조의 공정한 행보.. 3 공정하고 정.. 2017/12/15 1,973
758652 10번 돌려봤어요 꼬소미 우병우의 아악(밀려서 문부딪히는 소리).. 39 오유펌 2017/12/15 18,382
758651 불고기거리 한우와 수입육(호주, 미국)은 맛이 확실히 다른가요?.. 3 궁금 2017/12/15 1,416
758650 새술은 새부대에...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싹 바꿨어야.... 2 말씀 2017/12/15 918
758649 핫도그 맛없는 사람 또 계신가요? 21 ... 2017/12/15 2,662
758648 짠내 투어보면 박나래는 왜캐 굽신되요 10 .. 2017/12/15 6,565
758647 문대통령 위신 떨어지니 기자들 맞은거 덮기로 해요 20 부끄 2017/12/15 3,860
758646 저만 그랬던 건가요 7 진짜 2017/12/15 1,774
758645 한국일보 기사 제목 수정했네요.jpg 7 써글넘들 2017/12/15 2,790
758644 저 좀 도와주세요. 여초직장. 19 .. 2017/12/15 5,713
758643 순실이 25년 너무 작은거 아니에요? 7 답답해요 2017/12/15 1,611
758642 한 문제 틀렸는데 3등급-변별력 없는 수능 2 학생들만불쌍.. 2017/12/1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