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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을 깔고 앉아있네요...

집만커 조회수 : 8,239
작성일 : 2017-11-03 15:00:54
마흔 앞둔 싱글입니다.
30평대 새 아파트 내집장만했고,
문제는, 전 재산을 집에 투자해서 (예금 몇 천은 있지만)
시세 4.5억 .. 기타 소득이 전혀없는 상태..

월소득 60%씩 저축하고 있고, 경제적 궁핍을 느끼진 않지만
회사에서 시간도 오래 남지 않은 듯하고,
결정적으로 집값은 상승은 커녕 매매도 거의 없는 상태네요.
집은 만족스럽지만 쓰지 않는 방을 볼 때면 아깝다는 생각이
적지않게 듭니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집을 줄여서 옮기고
상가 등 다른 투자를 하는 게 나을 지..
아직 벌이 있으니 그냥 누리는 게 나을 지 고민입니다.

IP : 210.94.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3 3:08 PM (115.95.xxx.203)

    그래서 미혼들이 갭투자를 많이하잖아요.
    집은 마련해둬야하고 혼자 살기엔 너무 크고 하니
    전세를 주던 월세를 주던하고
    본인은 본인생활가능한 작은곳 전세살거나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합니다.

  • 2. ..
    '17.11.3 3:11 PM (218.148.xxx.195)

    큰집을 전세주고 작은집으로 옮겨가시거나 하시는게 낫지않나요
    관리비라도 줄이게요

  • 3. ..
    '17.11.3 3:12 PM (114.204.xxx.212)

    월세나 전세놓고 작은곳으로 이사해야죠

  • 4. 원글
    '17.11.3 3:13 PM (210.94.xxx.89)

    지금 집을 전세 주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5년간 애지중지 살아서 집 망가질 게 뻔하구요.
    다른 집에 전세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관리비는 부담되는 수준은 아닌데,
    그냥 휑한 집이 좀 아깝네요...

  • 5. gm
    '17.11.3 3:14 PM (115.95.xxx.203)

    결혼추천해요

  • 6. 원글
    '17.11.3 3:15 PM (210.94.xxx.89)

    무엇보다 지금 집이 집값 상승 기대치도 없고,
    제가 노후(?)에 살기 좋은 위치도 아니고..
    딱 회사 근처라서 '지금' 살기 좋은 곳이거든요.

    전세로 집을 사 두는 건 결국 집값 상승 기대인데..
    현정부 시책도 믿는(?)편이라,
    그냥 매월 임대 수익이 있는 무언가를 고민하게 되네요..

  • 7. ㄹㄹ
    '17.11.3 3:21 PM (175.113.xxx.122)

    비슷하네요. 전 39세인데...
    수입은 좋은데 프리랜서라.. 여유자금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해요.
    안그럼 하기 싫은 일 하게 되니까.
    그런데 전재산 몰빵하고 대출도 해서 집사서
    매달 이자만 내며 큰 집에 사는데...
    나머지를 굳이 갚아야하나 싶기도 해요.
    팔리지도 않고...

  • 8. 원글
    '17.11.3 3:28 PM (210.94.xxx.89)

    윗님 방가워요 동갑친구 ㅎㅎㅎ
    수입 좋은 프리랜서라니 부럽네여...ㅠ.ㅠ
    하기 싫은 일 맨날 하고 있는 1인..

    밖에서 은근 지쳐서 집에 대한 로망이 컸는지
    냅다 질러버린 것도 없지 않아서리..

  • 9. ...
    '17.11.3 3:34 PM (125.185.xxx.178)

    내년부터 보합 아니면 집값 떨어질거 같은데요.
    전 부동산업자 아니고 세금 관련 일합니다.
    부동산이란게 환금성이 떨어지니 10평대로 가셔서
    같은 10평대 아파트 하나를 임대해주는거 생각해보세요.
    생각외로 10평대 아파트가 인기많습니다.

  • 10. 오직하나뿐
    '17.11.3 3:34 PM (39.118.xxx.43)

    집 팔아서 집줄여가는 건 세금떼고, 복비 떼고 이사비용 빼면 돈은 안남고, 집만 줄어요.
    그냥 전세주고 작은집으로 올기시던지, 다른 방법으로 돈을 절약해보세요.
    집팔아 줄이는 건 반대입니다. 이상 경험자....

  • 11. ㄹㄹ
    '17.11.3 3:59 PM (175.113.xxx.122)

    직장인은 매달 월급에 4대보험과 퇴직금 있으니
    대출이고 뭐고 좀 안정정인데..
    우리같은 프리랜서들은 불안하니까..
    꽤 많은 돈을 여유로 가지고는 있어요.
    예전에 진짜 돈 궁할 때
    커리어에 큰 도움 안되는.일이나 페이가 너무 적은 일도 할 수 없이 하고 그랬던 시기가 있어서...

    그래서 집 문제가 지금 더 골치아픈게
    막상 이 집이 팔려도 문제고
    대출 갚고 나서 다시 전세나 월세 가기도 뭐하고

    또 집을 사려면 취득세에 뭐에.....

    결혼은 거의 생각없지만
    또 모른다 하는 사람들 말에
    만약 하게되면 혼수라던가..또 집문제... ;;;

  • 12. 원글
    '17.11.3 5:15 PM (210.94.xxx.89)

    윗님 정확하게 찝으신..
    미분양 아파트 입주한거라서 양도세는 계속 면제래요..
    복비 깨지고, 이사비 깨지고 ...
    10평 줄일 계획인데, 공중으로 최소 3,4평은 날아갈 것 같더라구요..

    전세를 주고 나가 있기엔 억울(?)한게..
    매매가는 오를 가능성은 없고, 집은 늙어갈테고..
    남 좋은 일 시키는 것 밖에 안되네요..

    이게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건가..

    동갑 친구님은 결혼을 아직 미지수로 두셨군요 ㅎ
    저는 비혼으로 맘 먹은지라.

  • 13. 233
    '17.11.3 5:41 PM (125.178.xxx.183)

    저도 동갑 비혼요..
    20평대 사서 걍 아무 생각 없으니 편킨해요..
    매매가는 계속 안정적이라 다행이구요..
    그나마 재건축 가능성도 있어서 나중에 노후자금이다 생각해요

  • 14. 나는나는나
    '17.11.3 7:30 PM (211.109.xxx.210)

    불편해도 하우스쉐어를 해보시든지요

  • 15. 원글
    '17.11.3 7:44 PM (210.94.xxx.89)

    233 님 현명하셨네요..

  • 16. 공주
    '17.11.3 8:48 PM (122.35.xxx.174)

    그냥 누리세요.
    혼자 살아도 30평 좋지요.
    이방에서 저방으로 침실 서재 옷방 이렇게.....다니구요.
    거실 이쁘게 꾸며 놓구 큰 티비 보구요.
    누리는 것도 돈 버는 거라 생각해요
    제가 좋은 집에 사니까 밖에 나가는 일이 줄고 까페나 여행 가는 일도 줄어요
    내 집이 콘도같고, 호텔 같고, 까페 같아서요....
    집에서 좋은 책 읽고, 좋은 차 마시고, 좋은 프로 보고...
    전 집을 누리는 것도 절약이라는 것을 알았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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