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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는 남편의 얼굴을 바라보며

^^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1-09-14 14:35:19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하는 타입이라

제가 나갈때쯤에도 남편은 곤히 잠자고 있곤 해요.

나가기 전에 곤하게 잠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아기적 얼굴이 보이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순한 사람인데 잠자고 있을땐 정말로 아기같아보여요.

제가 봐도 참 순하고 이뻐보이는데

이런 아기를 낳은 시엄니는 얼마나 이 아기가 이뻤을까요? 

비록 지금은 다 커서

시엄니랑 데면데면한 정도의 사이로밖에 안보이지만

(오죽하면 저랑 통화하다가 남편 바꿔드려요? 그러면 할말도 없는데..그냥 끊어~ 이러십니다.)

어렸을 땐 참 이뻐했겠죠?

비록 저한테는 구박받는 남편이지만

시엄니한테는 귀한 아들이었을테니

저도 조금은 더 대접을 해줘야 하겠어요..^^:;;

 

IP : 118.131.xx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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