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동난자 몇살까지 채취 가능할까요?

well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7-11-03 11:36:12
결혼은 아직 상대가 없어 예측불가인 40대 중반입니다.
그간 홀몬검사도 받고 난소 건강 챙기며 나이보다 난소 난자 양호한 상태라 나름 편한 맘이었는데요.
올해 또 정기검사 받으러 와서...난자 냉동을 말하니 의미 없다네요.
생리중 초음파 검사하니 난포가 난소 양쪽 합해 5~6개 정도라는데...
홀몬 검사결과 32세라고 나왔어요.
생리 한번을 평생 거르거나 주기 어긴적 없구요.
키 170cm에 꿀벅지 소리 들으며 건강 관리 잘하기에 모르는 분들 30대 중반까지 보구요.

환경홀몬으로 신체홀몬 교란 주의하느라 인스턴트 식품 안먹고 일회용품 안쓰고 술,담배 물론 음식도 최대한 인공조미료 없이 먹어요.
결혼만 늦을 뿐 늘 엄마가 될 몸과 맘의 준비를 평생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 다 무시되고 단지 40대란 나이를 이유로 난자 냉동이 의미 없는건지...슬프네요.

40대에 난자 냉동한 분은 주위에 없으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반려자를 아직도 못만난 상태에 언제 만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이렇게 넋놓고 있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IP : 203.229.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7.11.3 11:39 AM (122.35.xxx.170)

    왜 의미 없다는 거에요?
    냉동된 난자는 해동 후에도 수정 확률이 낮다는 말인가요?
    의미 없다는 게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 모르겠어요.

  • 2.
    '17.11.3 11:47 AM (59.23.xxx.200)

    건강하면 자연임신도 잘 되는데 빨리 배우자부터 만나셔야 할듯요

  • 3. 원글과 같은 입장이예요
    '17.11.3 12:04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간간히 미디어에서 누가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내가 너무 안일한가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직 급하게 폐경이 된다 해도 정말 최소 5년이 남았고 10년 정도는 시간이 있잖아요.
    분발해 보자구요.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드셨으면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전 배우자란게 너무 먼 얘기 같아서 자연적인 것 아니면 안하려구요
    딱히 기뻤던 적 없는 신체를 왜 아프게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구 해서요.

  • 4. well
    '17.11.3 12:05 PM (203.229.xxx.96)

    아,네...지금 제가 심적 충격이 커서 글이 좀 앞뒤가 없었네요.
    수치상 건강해도 나이는 무시 못한다가 오늘 간 병원의 의사 소견이네요.
    아니 그럼 저 검사상 나이가 의미 없으면 돈들여 검사할 이유가 뭔지?
    그만큼 신빙성이 실제로는 없는 검사인지 의문이구요.

    속상한게 이제 갓 서른 되보이는 의사라 외모로 판단은 무리겠지만...자기말에 나중에 책임지기 싫어 편히 말하는건지...
    다른 병원을 다시 가볼 생각이기에 82님들 중 잘 아시는 분 소견 있으실까 써본 거랍니다.

  • 5. ...
    '17.11.3 12:07 PM (175.223.xxx.64)

    착상 성공 확률이 낮다는 의미 아닐까요...얼마전에 기사가 있었어요...40대 초반 지나면 착상과 임신유지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는...안보셨으면 참고해보셔요...

  • 6. well
    '17.11.3 12:08 PM (203.229.xxx.96)

    감사해요ㅠㅠ
    병원서 나오며 눈물이 나오는데 겨우 삼켰네요.
    일생 노력에도 억울하고 배신감마저 든달까...
    저도...주변에서도 이렇게 긴 나이 미혼일지 몰랐네요.
    늘 제가 제일 먼저 친구들중 시집 갈거라 소리 들었던지라...
    평생의 짝 만나는 게 정말 어렵네요.
    다른 병원 다시 가보려구요.

  • 7.
    '17.11.3 12:11 PM (59.23.xxx.200)

    40대에 임신하기 어렵다 해도 자연 임신도 쉽게 하는분 봤는데 45살이신데데 원글 님도 힘내고 좋은 분 만나시길요

  • 8. ....
    '17.11.3 12:24 PM (211.246.xxx.44)

    냉동난자보단 결혼상대자를 구하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 9. ...
    '17.11.3 1:51 PM (58.145.xxx.87)

    의사가 서른살이라는 추가 댓글 보니.. 조금 짐작이 가네요.
    서른살 때 생각하는 40대 중반은 낼 모래 할머니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곧 할머니 될텐데 뭘 애를 낳아서 기르나 싶은... 게다가 아직 미혼이시니 더..
    실제 40대 중반을 넘긴 의사라면 또 생각이 다를 수 있을거 같아요.

  • 10. 은근
    '17.11.3 5:34 PM (210.92.xxx.130)

    상처주는 산부인과 의사들 많아요.

    39살에 자연임신해서 병원갔더니. 두달이내 화학적 유산될꺼라고. 헐...

    정상적으로 출산하고 42살에 둘째 낳고.
    43살에 셋째 생겼는데..

    다 괜찮아요.
    다른 병원가보세요.

    자연임신 가능하실수 있습니다.
    서른살짜리 애들이 뭘 알겠어요.

  • 11. 실제로
    '17.11.4 4:44 AM (165.235.xxx.252)

    위에 검사하셨다는 호르몬 수치나 난소의 건강상태와는 별도로 난자를 체취해서 유전자 검사를 해보셔야 난자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답니다.
    난자나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시라는, 그래서 본인의 생리적 건강상태에 자신을 갖고 계신 원글님 맘은 알겠지만, 원글님 난자의 냉동 여부에 대해서는 의사의 소견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말을 저따위로 딱 잘라서 하는게 얄밉긴 하네요.
    보통 난자 냉동을 하는건 20대의 이야기죠. 30대만 넘어가도 확률상 떨어지는 난자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닥 권하거나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진 않아요.
    아, 제가 있는 여긴 미국이고 이곳이 그렇다는 거니 참고만 하세요.
    지금 40대에 난자를 냉동 한다고 해도 체취한 난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냉동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갈리게 되고 냉동 후에 임신할 준비가 되어 해동을 하는사이 난자가 살아남을 확률, 이식해서 착상이 되어 임신까지 다다를 확률, 임신이 된 이후 9개월을 채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확률, 의사들이 보기에는 의미 없다가 맞는 말인듯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원하면 당연히 하는거지만요.
    말그대로 확률은 확률일뿐 누구도 된다 안된다 장담은 못한는 것이니 원글님이 원하시면 하시는게 맞겠죠.

    대게의 경우는 아이 아빠될 사람의 정자와 엄마될 사람의 난자를 착상시킨 상태의 embryo를 냉동하는게 확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더 합리적인 선택이고 금전적인 투자를 할 만한 경우라고 볼텐데, 지금처럼 언제 아이를 갖을 건지, 혹은 아이를 가지긴 할건지 조차도 모르는 상황에서 40대의 난자를 냉동한는건 제가 보기에도 투자의 가치가 있는건지..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나이드는게 너무 서글프지만 이렇게 저렇게 아무리 관리해도 40대라는 나이 때문에 의미 없게 되는 것중에 하나가 이 아이를 가지는 문제입니다. 물론 40,50대에도 자연 임신 잘 되어 건강한 아이 출산한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그렇다는거죠.

    너무 상심 마시고, 곧 좋은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혹시 모르죠, 당장이라도 내 남자 나타나서 내년엔 배불러 계실지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514 심리상담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23 2017/11/14 7,437
747513 MBC기자피디아나운서들은 겸허해졌을가요? 7 엄비씨 2017/11/14 2,103
747512 오늘 뉴스륨 마지막곡 뭔가요? 5 초록하늘 2017/11/14 2,071
747511 로푸드 자격증 메리앤 2017/11/14 1,055
747510 문재인 대통령 할말 다하심(속보뜨는중) 18 브라보 2017/11/14 6,025
747509 40대초반 남자 패딩은 어디서 사나요? 3 aa 2017/11/14 1,849
747508 왜 세습을 세습이라 말을 못해요 6 아니 2017/11/14 2,495
747507 자궁경부암검사 2 ... 2017/11/14 2,352
747506 깡패 고양이는 잘 있나요? 2 팬이에요. 2017/11/14 1,314
747505 부산역에서 부산대까지 11 둥이 2017/11/14 1,671
747504 코스모스 보온밥통 어때요? 2 궁금 2017/11/14 1,435
747503 홍대버스킹 뭔가요 5 .. 2017/11/14 1,605
747502 코세척 잘 아시는분~~질문있어요 4 .. 2017/11/14 1,433
747501 휴대하기 편한 보온물병 추천해주세요 2 cakflf.. 2017/11/14 1,359
747500 유기견 보호소에 이불 보내면 정말 도움되나요? 4 얇은이불 2017/11/14 1,451
747499 귤을 안씻고 그냥 먹어요ㅜㅜ 54 게으름 2017/11/14 21,896
747498 일이 하면서 매일을 하루처럼 살면 늙어서 후회 안하나요? 2 일이 2017/11/14 1,790
747497 아.. 외로움을 극복하는건 돈으로 안된다.. 14 Oo 2017/11/14 6,097
747496 앵무새 키우기 어떨까요? 12 양도 2017/11/14 2,799
747495 예비고3 - 학원 스케쥴 좀 봐주시겠어요? (수업 중간 40분.. 1 학원 2017/11/14 1,309
747494 요즘은 헤비다운이 유행인가요? 11 제목없음 2017/11/14 4,267
747493 중등 남아 패딩 노스페이스,, 아이더,, 디스커버리...중 뭐가.. 6 ... 2017/11/14 2,536
747492 엠비씨 배현진 2 ㄴㄱ 2017/11/14 2,719
747491 상대방 상황 개의치 않고 본인 얘기하는 사람 공감능력 2017/11/14 1,122
747490 알타리김치 엄청 맛있네요 25 김치 2017/11/14 6,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