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완표가 단체 지정하면 전경련이 실행…
"2014년 지방선거부터 지원금 정치단체로 빠져 나가"
박근혜 정부 당시 '화이트리스트' 작성과 지원에 삼성 미래전략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정농단 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앞서 2개월간의 실사 끝에 2008~2017년 기간의 예산 및 집행 서류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공헌네트워크 사업비가 100억으로 급증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는 2014년 총선을 기점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기존의 전경련 사회공헌네트워크 사업비는 자유경제원 20억, 시장경제 교육단체 20억이 주를 이뤘다. 또 기타 연구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지원금이 10억원 가량었으나 삼성과 허현준 등 청와대 인사가 개입하면서 매년 50억 가량이 정치 목적 단체로 빠져 나간 셈이다.
전경련 한 관계자는 "김완표 전 삼성 미래전략실 전무가 특정 단체를 지목하며 얼마를 지원하라고 지시를 내리면 삼성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르는 형식이었다"고 털어놨다.
"2014년 지방선거부터 지원금 정치단체로 빠져 나가"
박근혜 정부 당시 '화이트리스트' 작성과 지원에 삼성 미래전략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정농단 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앞서 2개월간의 실사 끝에 2008~2017년 기간의 예산 및 집행 서류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공헌네트워크 사업비가 100억으로 급증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는 2014년 총선을 기점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기존의 전경련 사회공헌네트워크 사업비는 자유경제원 20억, 시장경제 교육단체 20억이 주를 이뤘다. 또 기타 연구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지원금이 10억원 가량었으나 삼성과 허현준 등 청와대 인사가 개입하면서 매년 50억 가량이 정치 목적 단체로 빠져 나간 셈이다.
전경련 한 관계자는 "김완표 전 삼성 미래전략실 전무가 특정 단체를 지목하며 얼마를 지원하라고 지시를 내리면 삼성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이 따르는 형식이었다"고 털어놨다.
원문보기 : http://m.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4134
청와대뒤엔 순시리가 , 국정원뒤엔 삼성이 ... 삼성공화국이 사실이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