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목욕탕에서 물을 튀기잖아요...

목욕탕 사건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1-09-14 14:25:35

저 그리 까칠한 사람 아닙니다.

오늘 목욕탕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어..여기다 물어보려구요.

목욕탕 가면..흔히 옆사람에게 물이 튀기도 하고, 본인도 튀긴물을 맡게 되잖아요..

어느정도...는..참고 넘어가고, 심할때는 좀 조심해 달라고 말을 합니다.

ㅇ저같은 경우도 자신도 모르게 물을 튀기게 됬을시..누가 튄다고 말하면..어머 죄송합니다. 그러고 조심하거든요.

오늘 뒤에 아줌마가...물...을 계속 튀기더라구요.그것도 본인 뒷물하는...물까지..제 팔에...닿았어요

솔직히 불쾌하지요.

그래서...아주머니. 물이 좀 튀니까 주의해 주세요! 하고 말했더니..

뭐 이리 싸가지 없는 아가씨가 다 있냐면서...목욕탕에서 물이 튀는게 당연하지, 그럴려면 혼자 목욕하지 뭐하러 대중탕에 왔냐고 막 소리지르네요.

그 아줌마는 맨날 그 목욕탕에 정기권으로 오는 아줌마라 주변 동네 아줌씨들과 친한지

쟤봐라~물튀기지 말라고 난리네 하면서 막 욕하더라구요.

제가 뭐 발가벗고 싸우겠습니까...어쩌겠어요..

쉴세없이 뒷통수에다 대고 욕하는데, 꾹 참고 나왔어요...

그리고 옷 입고나서...나오면서....한마디 했지요. 예의없고 민폐끼치는게 자랑은 아니라고.

근데 그 목욕탕 아줌마들은....그 아줌마 편을 들면서 (족히 55살은 넘어 보였어요)

젊은 사람이...어른한테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라고...물을 좀 튀길수도 있지 그걸로 뭐라 하녀고 하네요.

여긴 지방이라...좀 더 보수적이고,사고방식이 좀더 어른한테 뭐라하면 안되는 분위기도 있지만,

너무너무 화가나서 물어봅니다. 여기 나이 좀 지긋하신 분들도 많으니..

그리고, 목욕탕에서 이런일 당하면 솔직히 다 벗고 싸우는거추하잖아요.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답답하고....이리 무대또 아줌마들 만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조근조근 말해서 말귀 알아먹는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목욕탕에서 물좀 튀길수 있지..왜 그런걸로..얘기하냐느니.....

IP : 211.215.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2:27 PM (1.225.xxx.119)

    사람 봐가면서.
    조근조근 말해서 말귀 알아먹는 사람이면 말하지만 아니면 그냥 다른 자리로 옮겨요
    드러워서 피합니다.

  • 2. ..
    '11.9.14 2:30 PM (125.152.xxx.167)

    저는 그냥 냅 둡니다........어차피 서로 벌거벗고.....안 볼 거 다 본 처지라.....ㅋㅋㅋ

  • 3. ......
    '11.9.14 2:30 PM (119.192.xxx.98)

    그게 되게 애매해요. 그 아주머니에게 주의좀 해달라고 말할떄 뉘앙스와 분위기도 한몫하구요. 지적하듯 말하면 나이드신 분들이 버릇없다고 발끈하기 쉬워요. 그 분도 무안하기도 하니까 방어책으로 쏘아붙인거 같아요.
    아주머니한테 정중히 말했는데도 그런식이면 그냥 상대 안하는게 가장 좋아요. 어차피 그 사람은 님의 "태도"를 문제삼고 님은 "물튄것"을 문제삼으니 대화가 될리가 없지요.

  • 4. 이쁘게 말해야지
    '11.9.14 2:31 PM (175.197.xxx.186)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곱다
    그리고 물튀면 자리 옮겨라
    뭘 그거 가지고 나이든 사람에게 따지는지
    결론-둘다 똑같다

  • 5. *^*
    '11.9.14 2:33 PM (222.235.xxx.24)

    샤워기 물 튀는거 그거 은경 신경 쓰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죄송하다거나 신경 써서 조심하던데 오늘 강적 만났네요....
    사람이....뭐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 6. 무시
    '11.9.14 2:33 PM (220.87.xxx.19)

    혼자서는 못 그러면서 아마도 떼거지가 되니까 또 늘 그 목욕탕 오니까 텃새 비슷하게 하는거죠.

    나이 50이 넘어서도 정신세계는 유치한 늙은 여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세상에

    수준 못 미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중 한 명 본 거죠. 저는 지방 목욕탕 갔다가 가운데 탕안에 몸 불릴려고

    들어갔는데 여럿이서 굉장한 잘못을 저지른 양 뭐라 하대요. 몸을 씻고 들어 갔는데 거긴 다 때 밀고 나서

    마지막에 깨끗한 몸만 들어간다나요. 그런 법 없지만 존중해 줄 수 있어요. 첨 온 사람은 모를 수 있고요.

    하지만 그 태도는 마치 ...나중에 보니 그 여자들 거기 바구니 두고 달로 끊어서 다니는 여자들인데 그렇게

    유세를 하더군요. 웃기죠. 평소라면 저랑 한 자리에서 밥 먹을 일도 없는 여자들인데 말이죠.

  • 7. 앱등이볶음
    '11.9.14 2:33 PM (182.213.xxx.78)

    일단 싸움은 시작했으면 이기고 봐야죠. 나체라 뻘줌하다, 주변 창피하다 그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싸움은 못이겨요. 얼굴 철판깔고 똥바닥에서 굴러도 이기겠다는 마음하나로 덤벼야 합니다.
    더구나 그 아줌마처럼 주변 사람들과 확실한 동맹을 결성한 경우는 싸움 거실때 조심하셔야죠.
    다시 전투를 하실거면 일단 주변 사람들을 딸기우유로 어느정도 포섭하여 동조세력을 확장한 후 다시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래요.
    화이팅!

  • ㅋㅋ
    '11.9.14 2:35 PM (119.192.xxx.98)

    딸기우유 ㅋㅋㅋ 대박ㅋㅋㅋ
    혼자서 목욕갔는데 누굴 포섭해요 ㅋㅋ

  • ..
    '11.9.14 2:36 PM (125.152.xxx.167)

    ㅋㅋㅋㅋ

  • ㅋㅋㅋ
    '11.9.14 2:37 PM (121.180.xxx.75)

    바나나우유는 안되려나요...쪼꼬도좋고...하하

  • 8. ....
    '11.9.14 2:35 PM (121.180.xxx.75)

    보통은 슬쩍 쳐다만봐도 어머 죄송해요 하죠
    그런분이랑 무슨 상대를 하시겠어요
    그냥 똥이 드러워피한다 생각하세요

    동네 우르르 몰려다니는 아줌마래도 다들 그리 무식한건 아니랍니다^^;;

  • 9. 원글
    '11.9.14 2:40 PM (211.215.xxx.25)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서 덧붙이는데요..
    예의 갖춰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물이 좀 튀는데 조심좀 해주시겠어요? 하구요....ㅠㅠ
    만약 제가 싸가지 없이 말했다면...이런글 올리지도 않죠...
    한마디 했다가 백마디 욕듣고 나왔네요

  • 88
    '11.9.14 2:42 PM (118.217.xxx.83)

    맞아요. 나이가 깡패이 경우가 다반사에요.

  • 10. -_-
    '11.9.14 2:44 PM (210.94.xxx.89)

    저런 경우 많이 봤는데,

    저건 경우의 문제가 아니라 말할 당시의 뉘앙스와 어투가 상황을 180도 다르게 만듭니다.

  • 11.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11.9.14 2:47 PM (117.55.xxx.89)

    게다가 뒷물이잖아요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어요 ,,,

  • 12. 異玄
    '11.9.14 3:04 PM (211.42.xxx.253)

    하나 배워가네요.
    말하지 말고 알아서 피할 것.

  • 11
    '11.9.14 6:00 PM (203.130.xxx.133)

    ㅋㅋㅋㅋㅋ

  • 13. 저도 그런 아즘
    '11.9.14 10:03 PM (222.120.xxx.41)

    많이 봤습니다.

    특히 뒷물시 거세게 날아오는 샤워기 물세례...

    참 맞아본 사람만이 그 기분 알죠...

    어찌나 거세게도 씻으시는지...

    집에서도 그렇게 씻으시나 궁금합니다.

    제발 옆사람 피해안가게 목욕들 하셨음 좋겠어요...

    당신들 전용 샤워기도 아닌데....

    나이가 깡패이고 목소리 크기도 좌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0 아이가 원에서 매일 혼나요. 어쩌죠??도와주세요 5 걱정맘 2011/09/21 1,975
14919 언빌리버블 이란 표현 너무 싫어요. 11 유감 2011/09/21 3,849
14918 전통수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7 소리 2011/09/21 1,355
14917 까페에 채팅에서 자기소개중 왜 몸무게 2 공개하라해요.. 2011/09/21 1,304
14916 장판에 딱 달라붙어 흡입력은 짱인데 머리카락은 안없어져요 4 일렉트로룩스.. 2011/09/21 1,973
14915 저한테 남자 아닌데 자꾸 다가오는 친구. ㅠㅠ 7 흠흠흠 2011/09/21 2,563
14914 댓글의 댓글 안되시는 분들 aa 2011/09/21 1,003
14913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박원순 때리기' 1 세우실 2011/09/21 1,167
14912 아이들 화재보험 일상배상책임 전세집경우도 되나요. 5 급해요 2011/09/21 2,765
14911 생깻잎에 양념을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9 애플이야기 2011/09/21 2,173
14910 6학년 놈 증말 미쳐서 돌꺼 같아요 9 무자식 2011/09/21 3,249
14909 약 잘 안먹는 아이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2011/09/21 1,600
14908 레벨 안 되서 장터에 못 올리고 문의글 올려요. 2 사고싶어요~.. 2011/09/21 1,454
14907 호칭문제 정리합니다. 16 정리 2011/09/21 2,865
14906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2 ... 2011/09/21 1,681
14905 남편을 신용불량자로 만드려면 어떻게 2 ?? 2011/09/21 2,549
14904 어묵 볶음 레시피 질문요~ 7 seduce.. 2011/09/21 2,106
14903 "나는 꼼수다" 가 내게 남긴것... 5 .. 2011/09/21 2,425
14902 '러브 앤 프렌즈'라는 요즘에 나온 영화에 11 내눈에톰 2011/09/21 1,843
14901 불굴의 며느리 신애라 머리스타일요... 1 궁금 2011/09/21 5,402
14900 혹시 영어 필기체 잘 알아보시는 분 계신가요? 9 혹시 2011/09/21 1,911
14899 대학생들 자취 방값 시위요... 5 안빈낙도 2011/09/21 1,980
14898 경매 문의 드려요... 6 경매 2011/09/21 1,489
14897 신용카드 단말기 회사좀 소개해주세요. (도움재요청ㅠ) 3 베이커리 2011/09/21 1,615
14896 모델하우스.. 줌마렐라 2011/09/21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