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년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직

40짤 사춘기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7-11-03 10:13:24

안녕하세요. 직장맘입니다.

곧 남편의 해외 주재로 3, 4년 정도 나가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안정적이던 제 직장을 휴직한 후 아마 퇴사해야 할 것 같아요..ㅠ

이 곳에 전문직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여쭙고 싶네요.


제가 특허쪽 업무를 15년 이상 해 왔고, 해외 나갈 경우 변리사 준비를 해 볼까 하는데..

변리사 공부가 쉬운 것도 아니고 만약 합격된다고 해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제 나이 40인데 40대 중반쯤 수습 변리사 떼고 어디 취직 할수나 있을까 싶어서요. 저는 화학(화공) 분야이고 여자 변리사, 특히 40 중반 초짜 여자 변리사를 받아줄까 하는 걱정이네요.. 물론 합격하고나서 생각하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 두해 공부할 것도 아니고 나중에 직업이 보장되야 준비하는 거니까요..

감정평가사 이런 것도 준비해볼까 찾아봤는데 워낙 장벽이 높더라고요. 감평사 된다고만 하면 훌륭한 연봉에 자기 시간 운용도 여유로운 것 같더라고요..

아, 정말 한 가지 일을 오래하다가 경력이 단절되면 정말 그걸로 끝이라는 걸 요새 느끼고요, 그래서 더 전문직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변리사, 감평사 외에 제가 도전해 볼 수 있는 자격증이 있을까요? 물론 취업보장, 정년보장!!! 되는걸로요..^^

현업에 종사중이신 분들, 그리고 그 분들을 아시는 분들 계시면 주옥같은 답글 꼭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03.242.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 10:22 AM (222.111.xxx.38)

    현업에 계시니 더 잘 알지 않으세요?
    화공은 모르겠으나 화학, 생명공학, 약학 이 분야는 이미 남녀불문하고 피바다인 건 아시죠?

  • 2. 원글
    '17.11.3 10:29 AM (203.242.xxx.23)

    피바다라고 하시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ㅜ
    새로운 자격증을 도전해야 할까요..

  • 3. **
    '17.11.3 1:00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블루오션은 없으니
    그냥 본인이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분야 공부하셔서
    자격을 갖춘다음
    그 다음부터는 그냥 부딪혀 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007 괌의 온워드처럼 물놀이 시설이 잘 돼 있는 데가 또 어딜까요? 5 애엄마 2017/12/13 911
758006 김장매트 좋아요 4 ... 2017/12/13 1,916
758005 자식이 한심해 보일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12 인내 2017/12/13 5,502
758004 스스로 호적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28 살기싫다 2017/12/13 9,033
758003 뮤지컬 관람료 너무 비싸네요 12 뮤지컬 2017/12/13 4,577
758002 초강력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모습 ggggg 2017/12/13 635
758001 에어프라이어 6 밝음이네 2017/12/13 1,360
758000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 복용 2017/12/13 622
757999 세상에 밤새 거실 난방을 10 가도가도 2017/12/13 5,992
757998 남자들 속에 홍일점으로 사는 엄마들은 왕비대접 받고 사시나요? 28 ** 2017/12/13 6,876
757997 헉.. 밖에 온도가 영하14도 맞아요? 5 진짜? 2017/12/13 5,166
757996 혹시 은행원 계세요? 5 ㅇㅇㅇ 2017/12/13 2,631
757995 대학 새내기 우울증(?) 상담 또는 치료에 대해 13 백야 2017/12/13 2,670
757994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경맞추려는데..안경점에 그냥 가면 되나요? 5 안경 2017/12/13 1,005
757993 구속영장 기각 7 해법 2017/12/13 1,955
757992 화성 15호에 과학자들이 놀라는 이유 & 남북공통의제 M.. 3 정봉주의 전.. 2017/12/13 1,558
757991 추위를 너무 타요. 옷 입는거 조언 부탁합니다 60 추위 2017/12/13 7,319
757990 안 아픈데..돌 무렵 아이들에 계속 약 강제 투약 샬랄라 2017/12/13 1,210
757989 접시위에 휴지놓는 정성으로 휴지통에 직접 버리세요. 27 드러워 2017/12/13 3,706
757988 옷 구경 같이해요. 15 .. 2017/12/13 3,561
757987 지난 시절 당당했던 배신자 배현진 9 richwo.. 2017/12/13 4,658
757986 유시민 작가 청와대 청원 전문입니다. 3 저녁숲 2017/12/13 1,415
757985 무채 시원하고 달달한 레시피 알려주세요 4 갑자기 먹고.. 2017/12/13 1,878
757984 남대문시장환불 4 사과향 2017/12/13 1,512
757983 김태효는 풀어주고 장시호는 잡아 가두고 16 천벌 2017/12/13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