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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목) 길냥이 도움 요청했던 후기입니다.

해피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7-11-03 09:14:59
원글에 댓글 썼다가 글이 너무 뒤로 밀려 못보실까봐 다시 게시판에 적어요,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 남겨달라는 분도 계셨고 해서요 

도움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그새 좋은 소식이 와서 댓글 남겨요 
지금 돌봐주시는 분이 새벽에 냥~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해피가 침대에서 나와서 머뭇거리다 집을 한바퀴 둘러보고 
설탕물과 간식을 조금 먹고 다시 침대밑으로 들어갔대요. 
한고비 넘긴것 같아요. 
모든 분들의 걱정과 기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아직 약은 거부해서 오늘 병원 데려가보려구요. 소중한 인연 끝까지 잘 치료할게요!!
저는 지금 기를 여건이 안되어-하루 종일 집이 비어있어요...-
치료가 끝나고 완전히 튼튼해지면 좋은 보호자분을 찾으려구요.
해피는 우리 동네 모두의 귀염둥이라서 좋은 분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IP : 1.227.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11.3 9:21 AM (1.225.xxx.199)

    다행이네요.
    어제 제가 후기 남겨 달라했었어요.
    아직 약을 못 먹인다니 오늘 병원가서 닝겔 맞추고 항생제 놔주면 어떨까싶어요.
    잘 부탁드려요^^

  • 2. 기쁜소식이네요
    '17.11.3 9:22 AM (125.140.xxx.1)

    원글님 제가다 고마워요... 그렇지않아도 어떤지
    한번씩 생각나던 참이였어요♡

  • 3.
    '17.11.3 9:42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감동이다. 현실의 이런 천사들

  • 4. 어제 글요...
    '17.11.3 9:46 AM (1.225.xxx.19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46498&reple=15881416

  • 5. 좋은일 하시네요
    '17.11.3 9:48 AM (14.36.xxx.50)

    감사합니다

  • 6. 원글입니다.
    '17.11.3 10:17 AM (1.227.xxx.144)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오늘 닝겔에 항생제 맞추고 올게요!
    빨리 나아서 맛있는거 잔뜩 먹이고 싶어요 ㅎㅎ

  • 7. ...
    '17.11.3 10:19 AM (1.243.xxx.113)

    고맙습니다 어여 쾌차하길

  • 8. 큰 복
    '17.11.3 10:31 AM (117.111.xxx.42)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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