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예회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7-11-02 22:44:31
내일 1학년아들 학예회입니다
강당에서 대충 반별로 단체로 하면 좋을텐데 각반에서 2가지를 조짜서 하고 반전체가 하는것들도 몇개가 있네요
아이가 adhd는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좀 문제가 있어 여러가지 치료중입니다 .담임선생님께만 오픈이 된 상태구요
문제는 유치원때부터 이런행사때 연습이나 리허설때는 괜찮다가 막상 대회날이나 중요한 행사때는 애가 너무 말도 안되는 행동 ,튀는 행동을 했습니다.
혹시 몰라 담임선생님께도 미리 말씀드려서 뺄려고 했는데 안하긴해도 연습때보니 괜찮다고 하셔서 일부러 빼지말고 아이를 믿어보라고 하시네요 .
아이를 믿고 싶지만 내일이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
한단지내 초등학교다 보니 말도 많고 소문도 많은 곳입니다
제발 안해도 되니깐 가만히 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 아이만 바라봐야 하지만 아직도 주변에 시선이 주변에 말들이 참 많이 신경쓰이네요...



IP : 114.20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17.11.2 10:54 P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믿어주세요. 잘 할 겁니다. 작년보다 또 자랐구요.
    설사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더라도 다들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합니다. 다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니까요. ^^
    내일 같이 즐기고 오세요.

  • 2. 파이팅
    '17.11.2 10:57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잘다녀오세요 파이팅!!!

  • 3. ..
    '17.11.2 11:05 PM (125.177.xxx.200)

    주변 시선 의식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 1학년때 같은반 àdhd 친구는 공개적으로 약을 먹는 중이라고 오픈했었거든요. 같은 반 친구들도 이해하고 도와주었고, 엄마들도 격려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지 이상한 눈빛 보내지 않았어요. 혹시나 이상행동들도 다 이해해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아이공연 잘 보시고 오세요.

  • 4. 저라면
    '17.11.2 11:17 PM (210.100.xxx.239)

    엄마가 그 정도로 불안해하시면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하루 결석하는 것도 고려해 보겠어요.
    초1은 엄마들 진짜 열심히 보기도 하거든요.
    출석률도 장난아니구요.
    저흰 학예회때 엄마들 안가는 학교지만
    누가 뭐했는지 잘했는지 소문이 다 나요.
    정 불안하시면 이번엔 빼고
    다음 번 치료가 좀 되었을 때
    오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5.
    '17.11.2 11:33 PM (211.114.xxx.195)

    넘 걱정마세요~~잘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903 공부못하고 안하는 딸 5 2017/11/27 2,237
752902 사장 아들의 진실 6 ~ 2017/11/27 2,743
752901 스타일러 오리털패딩 돌렸더니 꾸리한 냄새가 ㅜ .. 2017/11/27 3,742
752900 방탄소년단 출연)..엘런쇼 예고.................... 14 ㄷㄷㄷ 2017/11/27 2,515
752899 황금빛내인생에서 할아버지가 손녀 바뀐것 어디서 들었나요? 4 보신분 2017/11/27 4,282
752898 아이가 얼마뒤 대학병원서 간단한 시술을 받을거 같은데.. 4 눈물 2017/11/27 1,432
752897 친정에서 집을 사주시는데 시댁에 뭐라고 할까요 34 ... 2017/11/27 8,447
752896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해야합니다 10 도움글 바랍.. 2017/11/27 1,370
752895 몽블랑 지갑 각인하는 게 낫나요? 3 2017/11/27 1,791
752894 살림을 구석구석 깔끔하게 못해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 24 00 2017/11/27 5,878
752893 낮에.빌리엘리엇보고 나서 1 ........ 2017/11/27 1,762
752892 우리나라에서 이 2개는 바뀌면 좋겠어요 12 weird 2017/11/27 3,172
752891 황수경 남편 인텁 하는거 보니 저 사람을 반포 거리 걷다가 만났.. 4 세상이 2017/11/27 5,422
752890 줌바댄스,라틴댄스,에어로빅의차이가 뭐죠? 5 운동량 2017/11/27 4,951
752889 냉동실에서 1년넘은 말린열무 먹어도되나요? 2 2017/11/27 1,042
752888 박나래 눈이 원래보다 5배는 커졌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11 놀랍다 2017/11/26 7,280
752887 증산도는 뭐하는 종교인가요? 6 종교 2017/11/26 2,704
752886 미스테리한 충북 음성.......................... 20 ㄷㄷㄷ 2017/11/26 16,789
752885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9 tree1 2017/11/26 1,377
752884 김장속은 언제 만들어 놓나요? 5 김장~ 2017/11/26 1,733
752883 비퀘스쳔? 1 2017/11/26 884
752882 매일산책 어렵고 좁은 집이면 애견인 자격 없는 거군요 34 거네요 2017/11/26 5,276
752881 틴트란 녀석 참으로 쓸만한 물건이네요 6 .... 2017/11/26 4,763
752880 인테리어 하려는 이들과 건설사 인테리어와의 괴리 5 괴리 2017/11/26 1,820
752879 안마기인데 어깨에두르고 팔걸치는거 5 99 2017/11/26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