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저한테 관심없는건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7-11-02 21:22:44
저는 삼십대중반에 돌싱.
썸남은 딱 마흔에 돌싱.
모임에서 만났고 썸남은 그모임에 관리자(?)뭐 그런거에요.
관심있는듯 없는듯. 오랜만에 썸인데 맘만 뒤숭숭 해요.
제가하는일이 영업인지라, 잠재고객이라며 몇몇사람들과 저녁자리에 초대도 하고 둘이서는 저녁한번먹으면서 와인 한잔하면서 돌싱으로서 아이키우는 고충들을 이야기하고, 어느날 모임에서 술마시고 저희집근처에 대리하고와서 해장국한그릇먹고, 몇일전에 영화한편보고 헤어졌어요.

문제는 그 모임에 저한테 관심있는분이 몇분있나봐요
그러더라구요. 너한테 관심있는사람이 많다. 나한테 연결해달라는사람도 있더라 이런말도 하고, 근데 또 톡으로 오빠한테 하는것처럼 하지마 삐진다 내가. 이런말도 하기도 하면서 들었다놨다..
이번달 정기모임있는데 한팀이하기로 했는데 너랑나랑 너 좋아하는 그형이랑 같은팀하자. 이러는데 기분이 확 나쁘더라구요.
그뒤로 마음 뒤숭숭....
그냥 진짜 모임회원으로 그러는건데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괜히 막 그렇다고생각하니 누워있다가도 이불뒤집어쓰고 발차기 하고싶네요 ㅜ ㅜ
마음 접어야겟죠?
IP : 223.62.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1.2 9:26 PM (123.108.xxx.39)

    짧은 글로 사람을 판단하긴 그렇지만..
    왠지 남자분 별로인 느낌이 드네요.

  • 2. ...
    '17.11.2 9:30 PM (223.55.xxx.237)

    남자분 별로...
    40이나 되서 진중함은 없고..간 보고 있네요.
    들었다 놨다...하는 이유는
    님이....나 갖자니 아쉬운게 많고, 남 주자니 아깝고...여서 예요.

    기분이 확! 나쁜 님의 느낌이 맞아요.

  • 3.
    '17.11.2 9:39 PM (221.149.xxx.17)

    돌싱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친구동창도 보면 큰관심도 없으면 다리하나 걸쳐놓는거같은 느낌이 라 더군요. 딱 친구표현 소개해달라하세요. 그런사람 진짜 별로

  • 4. 돌싱인
    '17.11.2 9:42 PM (182.239.xxx.247)

    이유 알겠네요
    찌질이에 푼수 ㅠ
    맘 접으세요

  • 5. snowmelt
    '17.11.2 10:21 PM (125.181.xxx.52)

    골프모임인가 봐요. 골프동호회에서 괜찮은 남자 만나기 어렵지 않나요? 양XX들 많던데...

  • 6. 글쓴이
    '17.11.2 11:56 PM (223.62.xxx.135)

    댓글 잘 읽었어요. 말도 잘 통하고 좋았는데 역시나 별루네요. 맘 접고 일이나 열씸히하고, 애나 더 잘키워야겟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232 이동건 조윤희 광고 넘 예뻐요 10 예쁘다 2017/11/03 4,099
744231 초밥집글 읽었는데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3 자게판 2017/11/03 1,288
744230 노량진 빌라 재개발 질문 드립니다. 5 장수풍뎅이 2017/11/03 1,462
744229 뒷북) 조윤희 이동건 웨딩사진을 이제봤는데 16 .... 2017/11/03 7,726
744228 미션오일은 작은 정비소 또는 서비스센터? 2 어디서 2017/11/03 447
744227 중요한 계약 앞두고 조금전 거울을 박살냈어요 14 왜? 2017/11/03 3,543
744226 화장실 샤워부스 코팅 1 진수성찬 2017/11/03 877
744225 왜 나이들면 턱이 있는게 좋다고 하는건가요?(미적인 측면에서;;.. 19 사각턱 2017/11/03 6,343
744224 소방의 날 기념식 중입니다. 4 .... 2017/11/03 456
744223 복음성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7/11/03 1,977
744222 3-4년의 시간이 주어졌을 때 준비할 수 있는 전문직 3 40짤 사춘.. 2017/11/03 1,695
744221 새로운 일자리.. 이력서에 질려버려서 손놓고 있는데... 1 너무 2017/11/03 813
744220 舊여권과 손잡고 방송법개정 나선 국민의당.. MBC언론인들 ‘쓴.. 1 샬랄라 2017/11/03 568
744219 살쪄도 이쁜 사람이 있네요.. 18 신기 2017/11/03 10,094
744218 어서와. 인도편 나온 친구들은 카스트 최상위 계층인가요? 6 어제 2017/11/03 4,931
744217 맘이 약한 사람 고치는 방법 없나요? 5 맘 약한 2017/11/03 1,409
744216 몸체하나로 같이 쓰기 2 전동칫솔 2017/11/03 485
744215 맘마이스 #70 프레이저보고서 김병년, 박정희 은닉재산, 꼬리.. 2 고딩맘 2017/11/03 500
744214 감기에 드라이요법 5 여유만만 2017/11/03 1,517
744213 자기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뭘 먼저 해야 할까요? 11 자기자신 2017/11/03 2,157
744212 내 아이가 이렇게 먹고 있다면? 8 .... 2017/11/03 3,053
744211 아침엔 정상 혈압 저녁엔 고혈압? 5 // 2017/11/03 3,690
744210 광고에서 전지현 목소리 진짜 못들어주겠네요 13 광고 2017/11/03 4,067
744209 결혼식 비용 질문 드립니다ㅜㅜ 10 와이 2017/11/03 1,699
744208 초4남아 16 2017/11/03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