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기 내서 수영장 갔는데요

물개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7-11-02 18:56:12
뚱뚱해서..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수영복을 입을수 없어 진짜 몇년동안 마음만 있지 등록을 못하겠건데....

다들 아무도 신경 안쓴단 말에 용기 내서 등록했는데...

완전 기초는 3명 뿐이라 유아풀에서 3명이서 넓직히 자리잡고 하는데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던데..

눈이 나뿐데 도수수경은 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일반 수경 가져갔는데..

이게 안보이닌까 남들이 잘 안보이고 신경이 안쓰게 되긴 하네요.

도수수경 안살까 봐여.ㅋㅋ

왜 진작 안했을까 하는 생각과 또 수영은 50분정도 하는데 씻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귀찮기도 하고..ㅎㅎ

그 잠깐 팔돌리고 했다고 지금 온몸이 아픈거 보면 얼마나 운동부족이었는지 아님 운동량이 많은건지..

겨털이랑 다리털 미는게 젤 귀찮긴 하네요..

계속하면 건강해 지겠죠??

IP : 211.202.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ㅊ
    '17.11.2 6:59 PM (222.238.xxx.192)

    덕분에 저도 용기내서 가야겠어요 ㅠㅠ 전 겁쟁이거든요

  • 2. ,,
    '17.11.2 7:05 PM (220.78.xxx.36)

    수영 힘들면 아쿠아로빅도 좋아요
    저도 아쿠아 해서 살뺐었어요
    이건 재밌고 시간도 금방 가고 좋았어요

  • 3. 건강
    '17.11.2 7:10 PM (211.226.xxx.108)

    그럼요 계속하면 건강해져요
    수영은 전신운동이거든요
    입문반 사람이 3명인데
    개설이 되었네요 다행입니다~~

  • 4. rudrleh
    '17.11.2 8:01 PM (112.149.xxx.22)

    네 잘하셨어요~ 남의 몸 정말 아무도 신경 안 써요 ㅎ
    수영 재밌게하세요 ^^

    수영하고 뭐 안 먹으면 자동으로 살빠져요

  • 5. 다리털은
    '17.11.2 8:27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굳이 밀지 않으셔도. 겨털만 미셔도 될듯이요. 수영10년에 다리털 밀어본적 없어요. 글고 수영장에 몸매 뚱한 할줌니들 많아서 티 안나요. 몸매 신경쓰지마시고 도수수경사셔서 선생님 설명 또렷하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글고 일주일 힘들면 금방 몸도 적응하니까 수영으로 고고 하세요!

  • 6. 수영 전후에 스트레칭 하세요
    '17.11.2 8:48 PM (175.115.xxx.31)

    수영도 운동인지라 헬쓰할 때처럼 수영 전과 후에 스트레칭하세요. 여기 저기 아픈게 좀 덜해요. 그리고 항상 무슨 자세를 배우든 힘 빼는 거 꼭 염두에 두시구요.

  • 7. ...
    '17.11.2 9:14 PM (125.186.xxx.152)

    아쿠아로빅이 난이도는 낮지만 운동량은 꽤 되는거 같아요.
    수영은 레인끝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꽤 있는데
    아쿠아는 한시간 내내 움직이더라구요.

  • 8. ...
    '17.11.2 10:08 P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 뚱뚱한 할머니 아줌마들 많아서 신경 안쓰셔도 되요

  • 9. 물개
    '17.11.2 11:13 PM (211.202.xxx.15)

    ㅎㅎ 지금 수영 하고 왔는데 어제 같이 시작한분은 둘다 안오셨어요.. 격일반인건가..

    암튼 유아풀에서 오늘 혼자 수영했는데 재밌네요...

    내일은 깊은 물로 옮기라고 ㅎㅎㅎ

    근데 인원이 어제보다 반절은 안보이네요...

    용기 없어 망서리는분들 용기 내세요!

  • 10. 짝짝짝
    '17.11.3 2:45 AM (112.150.xxx.63)

    입문반 3명밖에 안되면 제대로 잘배우실수 있겠어요~~
    저도 수영 다니지만 (요즘은 비염땜에 쉬는중)
    다리털 밀어본적은 없어요. 겨털만 신경쓰세요.
    전 겨털도 한두가닥 정도 나는..거이 없는사람이라..신경 안쓰고 다녀요

  • 11. 축하드려요
    '17.11.3 11:41 AM (58.140.xxx.107)

    저도 시작한지 3개월째예요.
    무려 10년가량을 해보고 싶으면서도 용기를 못냈어요.
    시력이 너무 나빠 안경없이 수영장안에 들어가면 안보여서 힘들거 같은게 젤 큰 이유였어요.
    저도 도수수경 안하는데 강사 설명들을땐 다들 수경은 머리위로 올리고 맨눈으로 보더라구요.
    도수수경이 별 필요 없던데요. 물속만 보는데 그리 상세히 볼 이유도 없구요.
    눈나빠도 장님 아니니 아무런 문제 없더라구요.
    겨털 문제도 제모기 쓱쓱하니 문제없고.
    암튼 그동안 걱정한 건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용기 못내 평생 못할거 같은거 한가지 시작하고 보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수영 2년하고 나서 스키 배워보려구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746 MBN 신규프로그램 에서 대신 장을 봐 드립니다! 김미영작가 2017/11/04 358
744745 미씨usa분들이 이분 수배령.사실인지요? 11 이모씨 2017/11/04 6,698
744744 남자 여자 따로 먹는 시댁 42 ... 2017/11/04 6,769
744743 대학 2 대학 2017/11/04 690
744742 한샘 강간 교육담당자가 쓴 글 올라왔는데 30 ㅇㅇ 2017/11/04 22,721
744741 종합비타민제 먹으면 비타민D 따로 안먹어도 되나요? 5 약ᆢ 2017/11/04 3,529
744740 강간범 붙박이장 취소하러갑니다! 6 여자 2017/11/04 1,705
744739 엥.요기요,배달통이 외국계회사였어요? 4 몰랐네 2017/11/04 1,288
744738 뚝섬유원지역에서 청담대교 걸어서 건널 수 있나요? 3 걷기 2017/11/04 1,284
744737 저는 남편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12 2017/11/04 6,072
744736 트럼프방한이 코앞인데 갑자기 테러경보 최저로 낮춘 정부 19 뭐죠 2017/11/04 1,411
744735 옥택연 인성수준이라는 글을 보고 검색해봤어요. 5 GG 2017/11/04 4,912
744734 패션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2쿡 2017/11/04 514
744733 미용실가기전 늘 갈등 2 .. 2017/11/04 1,874
744732 농협 인터넷 뱅킹 싸이트 정상으로 뜨나요? 6 ㅇㅇ 2017/11/04 1,087
74473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3(금) 23 이니 2017/11/04 841
744730 소중한 주말시작의 아침 강간기업 푸쉬알림 날려주는 2마트 5 분통 2017/11/04 1,008
744729 코트 찾는 분들... 5 살까말까 2017/11/04 2,889
744728 아파트 물탱크 청소후 물이 이상해요 2 2017/11/04 2,745
744727 남편한테 쓰레기라고 했더니 놀라네요 27 ㅇㅇ 2017/11/04 8,431
744726 공인중개사들은 정말 모든 매물 정보를 공유하나요? 7 부동산 2017/11/04 3,279
744725 지금 피아노소리 9 아정말 2017/11/04 1,187
744724 비싼 자전거 의자는 왜 그렇게 아프게 만들었을까요?? 4 ㅁㅁ 2017/11/04 1,566
744723 한복에 무슨가방 드세요 3 가방 2017/11/04 1,137
744722 누비이불커버인데 사면 한번 빨고 쓰시나요? 5 .... 2017/11/04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