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중입니다
현재 이력서 넣은곳이 3군데 정도 있는데요
문제는 제일 가고싶은 곳은 서류는 합격하였으나 면접날짜는 아직 미정이고 담주쯤에 연락 주겠다고 했구요
두번째로 가고 싶은 곳은 담주 목요일이 면접입니다
그냥저냥 보험삼아 넣은곳은 당장 내일이 면접이고 만일 합격하면 월욜부터 출근으로 알고 있는데
만일 낼 면접봐서 합격한다면 나머지 두곳은 버려야 하는거겠죠
면접 보기로는 해놓고 이렇게 맘속으론 갈등하고 있네요
두곳중 한곳은 어디라도 되면 장점만 보고 갈것 같은데....
제일 별로인곳이 젤 빠른 면접이라...
현재 취업은 급한 상황이에요
제가 집에좀 일이 있어 몇달을 쉬어서 쉬는 동안 돈을 많이 까먹었거든요...ㅜㅜ
대단한곳도 아니구 겨우 최저시급 면하면서 다니면서 이리 재고 있습니다
우선 내일 보기로 한 곳은
9~6시 근무 / 급여 150 알파
담주 목욜 면접은
9~5:30 / 급여 160 알파
퇴근시간 30분 빨리하는게 큰 매리트네요
면접 미정은
9~6 / 급여 180 알파
출퇴근 시간은 비슷하나 내일 가는곳이 조금 더 번거롭다면 번거롭네요
내일거를 포기하자니.... 나머지 두곳이 될거라는 보장이 없어 참 착잡하네요
딱 4개월 쉬었는데 모아놓은 돈은 많이도 까먹었지만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간식 맘껏 만들어주면서 참 재밌었네요
정말 돈만 아니면 일 안하고 아이들 맛있는 간식해주며 집안일 살뜰히 하며 하고 싶은 취미생활 하며 그렇게 여유롭게 살고 있네요
모든 직장맘들이 그렇겠지만....
정말 최저시급 받으며 것도 여기재고 저기재며 눈치보며 다니는것도 제가 참 초라하고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이라면 내일 면접을 보시겠습니까
아니면 나머지 두곳을 기다리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