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들 틀린 거 모른 척 해야 하나요

고민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7-11-02 17:58:22
스터디에서 어떤 주제로 회의를 하는데
리더가 하는 얘길 들어보니 기본 전제 조건부터 잘못된 거예요.
오류를 지적하니 못들은척 하거나 제가 틀렸고 자기가 맞다고 하고
한참 후에 다른 사람이 동일한 문제를 지적하니 그 사람이 하자는대로 따라가자네요.

리더가 나를 싫어하나?
내가 신빙성이 없게 생겼나?
틀려도 틀린대로 놔두는게 알맞은 처세술인가?
자기들이 회의 하는 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스터디를 하는게 맞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IP : 223.33.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 6:04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남녀간에는 남자가 이기고
    남자가 말하는게 법이거나 목소리큰 사람이 말하는게 법이더군요.
    아무리 그게 잘못되었어도 그건 중요하지 않더군요.

  • 2. ...
    '17.11.2 6:04 PM (118.176.xxx.128)

    아마도 처음에는 당황해서 무대포로 우겨대다 두 번씩 지적이 나오니 승복한 것 아닐까요?

  • 3.
    '17.11.2 6:10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내가 너한테 지적받고 그걸 인정하고 싶지는 않다?
    별로 영양가 없는 멤버구성이네요.
    처음에 원글님이 지적했을때 리더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다른 구성원들이 동조하지 않던가요?

  • 4. ...
    '17.11.2 6:10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남녀간에는 남자가 이기더군요.
    남자가 말하는게 법이거나 목소리 큰 사람이 말하는게 법이더군요.
    아무리 그게 잘못되었고 비합리적이고,
    구성원 모두를 쓸데없는 고생과 희생과 시간 낭비를 시키는 것이어도 그건 중요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저를 구성원 모두가 째려보는 경험을 했네요.

    저의 예상대로 구성원 모두가 실컷 고생하고 시간, 돈, 에너지 낭비 실컷 하고,
    하다하다 도저히 해봐도 답이 안나오겠다 싶으니 은근슬쩍 방향 선회하는데 아무도 처음부터 내 말 들었어야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자기들이 스스로 발견했다고 말하더군요.
    내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말했던건 그 누구도 거론 않고 투명인간 취급.
    조직 내 말빨이 이런거더군요.

  • 5. ...
    '17.11.2 6:12 PM (61.252.xxx.51)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고 구성원이 남녀면 남자가 이기더군요.
    남자가 말하는게 법이거나 목소리 큰 사람이 말하는게 법이더군요.
    아무리 그게 잘못되었고 비합리적이고,
    구성원 모두를 쓸데없는 고생과 희생과 시간 낭비를 시키는 것이어도 그건 중요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저를 구성원 모두가 째려보는 경험을 했네요.

    저의 예상대로 구성원 모두가 실컷 고생하고 시간, 돈, 에너지 낭비 실컷 하고,
    하다하다 도저히 해봐도 답이 안나오겠다 싶으니 은근슬쩍 방향 선회하는데 아무도 처음부터 내 말 들었어야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자기들이 스스로 발견했다고 말하더군요.
    내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말했던건 그 누구도 거론 않고 투명인간 취급.
    조직 내 말빨이 이런거더군요.

  • 6. ...
    '17.11.2 6:15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목적이 있는 스터디면 상황 봐서 다른 스터디 찾으세요.
    고시 스터디들은 스터디원들이 거의 다 합격하거나 거의 다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026 에어프라이어요 2 4568 2018/01/16 1,554
769025 남자 만날 때 촉 17 남자 2018/01/16 10,057
769024 팬텀싱어 1.2 통틀어 가장 좋은 노래는 뭐였나요? 31 ㅇㅂ 2018/01/16 2,885
769023 방독면 쓰고 다니고 싶을 정도네요 3 홍두아가씨 2018/01/16 1,422
769022 이제 8개월 된 문재인 대통령.jpg 16 건강하세요... 2018/01/16 3,585
769021 베스트 의존 시모 글 읽다가 5 ㅇㅇㅇㅇ 2018/01/16 2,338
769020 가습기 어떤거 쓰세요? 14 .... 2018/01/16 3,073
769019 아파트 난방계량기 바꾸는건 개인부담인가요? 4 ㅇㅇ 2018/01/16 1,339
769018 백화점 어디 좋아하세요 19 *** 2018/01/16 5,327
769017 금지 단속 등이 참 많네요...수학이 영어보다 더 심각한데 16 시차가 2018/01/16 2,328
769016 저는 왜 부모님이 그때 말 안해 주셨나 싶어요 3 기역 2018/01/16 2,936
769015 족저근막염 낫긴 하는걸까요? 28 치료 2018/01/16 4,555
769014 은퇴하시분 어떻게 시간보내세요? 7 ,,,, 2018/01/16 2,433
769013 차안에 놔둔 물건 도난 되나요? 7 바닷가 2018/01/16 1,290
769012 나이들면 자기 할말만 하나요? 13 ... 2018/01/16 4,158
769011 굴밥 처음하는데 전기압력솥에 넣고 해도 맛있나요? 3 ... 2018/01/16 1,463
769010 독일 아마존 전기렌지 직구하려고 합니다 4 렌지 2018/01/16 1,298
769009 토지가 거래제한구역으로 묶였어요.. 6 ㅜ.ㅜ 2018/01/16 1,757
769008 잃어버린 아이를 찾은 느낌이예요. 6 엄마 2018/01/16 2,900
769007 당뇨 전단계 이걸로 잡았어요 음식 추천함 39 당뇨 2018/01/16 22,858
769006 축구 k리그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실까요? 1 2018/01/16 460
769005 토익공부는 어떤교재로하면 좋을까요 1 삼산댁 2018/01/16 662
769004 [단독]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MB는 알고 있었다…MB 조.. 찍~~~. 2018/01/16 637
769003 19 .... 2018/01/16 5,924
769002 구스다운이요. 고어텍스가 더 낫겠죠? 3 ... 2018/01/1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