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검도 배워볼까 하네요

검도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7-11-02 14:49:13
중1 딸이 검도장 등록했어요
저도 같이 가서 배우볼까 해요
전업이라 시간이 많고 잡념이 많아서요
검도 배워 보신분 계세요?
하다 말면 아이에게 끈기 없는 엄마로 보여지니
결정을 쉽게 못하겠어요
IP : 175.214.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도...
    '17.11.2 2:51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힘들어요.... ㄷㄷㄷ
    제가 몸이 차고 땀이 없는 스타일인데.. 검도만 하면 머리에서 땀이 뚝뚝 떨어졌었어요..
    그래도 재밌긴 했어요. 한 1년하다 그만뒀어요.

  • 2. serotonin
    '17.11.2 3:07 PM (175.113.xxx.192)

    힘들긴 한데 재밌어요
    근데 몸매는 별로 안 좋아지는듯요ㅜㅠ
    팔다리허리 굵어지고 투박해지더라구요 저는

  • 3. serotonin
    '17.11.2 3:07 PM (175.113.xxx.192)

    저는 한4년했어요

  • 4. ....
    '17.11.2 3:44 PM (211.105.xxx.177)

    남편이 검도 4단인데, 저한테 가끔 배울래 하지만..전 절대 노에요.
    호구에서 나는 냄새도 장난 아니고, 맞으면 멍들고 그래요. 다치기도 하구요.
    근데...좀 멋져보이긴 해요 ㅎㅎㅎ

  • 5. ++
    '17.11.2 5:59 PM (112.173.xxx.168)

    무려20년전에 배웠는데...체력에는 완전좋아요

    다시하라면 노노
    너무너무 힘들기도 하고 전 재미도 없
    ...그 우렁찬소리가 잘 안나와서 늘 지적받았어요

    그래도 멋진운동입니다. 신사다움이 느껴지고 말이죠

  • 6. 보리
    '17.11.2 6:32 PM (175.223.xxx.34)

    40대가 하기엔 너무 격한 운동이에요.
    정 하고 싶으면 체력을 기른 담에 하세요

  • 7.
    '17.11.2 7:23 PM (116.127.xxx.191)

    전에 도장다닐때 중장년은 남자밖에 없었어요
    여자는 대학생또래 외엔 못봤네요

  • 8. 검도 10년이상
    '17.11.2 11:19 PM (122.36.xxx.95)

    전 30대말에 시작해서 낼 모레 50인데 지금도 하고 있어요.
    힘든 운동이긴 해요. 호구 장만하려면 초기비용도 들고 재미를 느낄 때까지 시간도 많이 써야하구요. 하지만 한번 중독되면 또 끊을 수 있는 게 검도이기도 해요.
    윗분 말씀처럼 특히 중년 여성은 드물긴해요. 신중히 생각하셔서 앞으로 2단 정도 승단 할 때까지 꾸준히 할 결심 서시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9. 최근에 다시 시작
    '18.2.27 2:13 AM (99.13.xxx.94)

    학교다닐때 검도부에서 운동 조금 하다가, 최근에 아이 7살되어서 아이랑 아빠랑 다 끌고 함께 검도 시작했어요. 제 나이는 42예요..ㅋㅋ
    할만합니다. 다만 운동을 오래 안하다 시작하고, 애낳고 몸이 많이 불어서인지 무릎하고 아킬레스가 좀 아프네요. 조심하면서 운동시작하시면 괜찮아요. 너무 멋진 운동 맞고....
    운이 좋아서 저는 고단자 선생님들 남녀불문하고 많은 도장이라서 늘 뽐뿌 받으면서 운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288 8박9일정도 여행지추천해주세요 4 ㅜㅜㅜ 2017/11/02 856
744287 전직장에서 쓰던 명함 어떻게 버리죠? 6 2017/11/02 1,881
744286 하루 일하고 출근 10분전 일못한다고 알린 알바생 11 ㅇㅇ 2017/11/02 4,159
744285 이현우는 늙지를 않네요 11 .. 2017/11/02 3,003
744284 여러분의 선택은... 사고시퍼용 2017/11/02 359
744283 시내에서 승복 입은 외국인이 불상카드를 주고 돈을 달라고 하네요.. 2 별거지 2017/11/02 1,200
744282 제 이벤트 날엔 왜 안오던 비가 오는걸까요 1 대체 왜.... 2017/11/02 657
744281 제 두통의 원인은 혈압이었나봐요.. 4 노네임 2017/11/02 3,572
744280 이재만 “국정원 돈, 금고에 두고 박근혜 지시 따라 사용” 3 잘먹고살았네.. 2017/11/02 1,276
744279 남편이 술먹고 하루종일 토해요 32 ..... 2017/11/02 29,055
744278 알바 한번도 안해봤다는 남친 25 ... 2017/11/02 8,820
744277 주소가 보이스피싱에 도용됐어요 놀랐어요 2017/11/02 450
744276 돌잔치 퀴즈 선물 뭐받고싶으세요? 20 ㅡㅡ 2017/11/02 2,184
744275 돌아가신분 짐정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8 어쩌나요? 2017/11/02 3,007
744274 수능생 도시락 반찬 뭐해주세요? 8 수능 2017/11/02 2,202
744273 뇌혈관질환_허혈성심장질환 수술비 문의 3 루키 2017/11/02 2,078
744272 자기성찰이 전혀없는 중딩 41 이게뭐 2017/11/02 4,551
744271 맞장구 쳐주면서 잘 웃어주는 사람만나면 4 사랑 2017/11/02 1,896
744270 낼부터 청와대에서 페이스북라이브한대요 11.50부.. 2017/11/02 344
744269 박근령 "박근혜, 선덕여왕 이후 가장 뛰어난 女지도자... 14 ㅋㅋㅋㅋㅋㅋ.. 2017/11/02 3,283
744268 아주대 봉 피부과 어떤가요~~? 4 ... 2017/11/02 10,001
744267 절임배추 좀 추천해주세요.. 11 절임배추추천.. 2017/11/02 3,018
744266 인천 치과 추천해 주세요~ 1 .. 2017/11/02 547
744265 문고리 2014년 강남아파트 구입전에 규제완화 1 세금도둑놈들.. 2017/11/02 1,263
744264 故 김주혁 발인 ‘동료 선후배 배웅속 외롭지 않는 마지막길.. 4 잘가요.. 2017/11/02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