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아들 안경을 또 잃어버렸어요ㅠㅠ
새로 맞춰줬는데
오늘 현장학습 가서
4일.만에 또 잃어버렸어요ㅠㅠ
11만원이나 주고 맞춰준건데
속상하네요
1. ..
'17.11.2 1:29 PM (114.204.xxx.212)줄을 달아주세요
2. 줄 달았어요
'17.11.2 1:32 PM (175.121.xxx.243)한쪽만 매고 다니다 빠졌나봐요
3. 안경을
'17.11.2 1:33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계속 끼고 있는데 왜 잃어버리나요?
6학년이면 그러기도 어려울텐데요. 어머님이 보시기에도 뭘 자주 잃어버리나요? 아이들하고 놀다가 부수거나 악의적의로 그런 일이 생기는지도 살펴봐주세요.4. 물건 자주 잃어버려요
'17.11.2 1:41 PM (175.121.xxx.243)달릴때 불편히다고
벗고
뛰다 떨어뜨렸나 봐요
학교도 아니고
현장 학습 간거라
못 찾았나 봅니다5. dd
'17.11.2 1:41 PM (121.124.xxx.207)잃어버리는 거 맞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안경은 계속 끼고 다니는건데 잃어버리기 쉽지 않을텐데요.
6. 자꾸
'17.11.2 1:46 PM (175.121.xxx.243)안경 쓰기 싫어해요
못생겨 보인다고ㅠㅠ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러서
꼭 쓰고 다니기로 약속했는데
또 벗었다가
잃어버린 듯 해요7. 제일
'17.11.2 1:47 PM (223.33.xxx.93)저렴한걸로 새로 사주세요.
잃어버려도 아깝지 않은건 오래가고, 비싸고 귀한건 그날로 잃어버리더군요.8. 속상
'17.11.2 1:52 PM (175.121.xxx.243)못생겨 보여 싫다고
나름
좋은걸로 해줬는데
홀랑 잃어버리나
밉기도 하고
속상하네요
남편도 물건 잘 잃어버려요9. 아들둘맘
'17.11.2 1:54 PM (14.39.xxx.128)1년 동안 세 개까지 해먹은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혹시나 쌈박질로 부러지거나 잃어버린게 아니라면 그러려니 하세요.
테 포함 5만원선에서 자주 맞추는게 맘 편하고요.
다른 집 아들은 매해 겨울마다 20만원도 넘는 잠바를 몇 벌이나 잊어 버렸답니다.
학원, 학교, 친구네, 운동장...벗어놓고 그냥 집에 오느라 그런건데 그런데에 비하면 조금 위로가 되더라구요. ㅠㅠ
20살 넘어가고서는 덜하네요.10. 아들둘맘님
'17.11.2 2:06 PM (175.121.xxx.243)위로가 되네요~~
전화 와서
렌즈를 맞춰달라는 둥
수술을 해달라는 둥
소리를 하니
더 열 받야서
좀 뭐라 했는데
미안하네요ㅠ11. 네...
'17.11.2 3:18 PM (182.225.xxx.22)중딩겨울 메이커 겨울옷 새로 사입고
축구한다고 운동장에 고이 벗어두고 온 아들래미 여기도 있어요.
나중에 가보니 없더라구요.
이해가 안가는게 추운데 얇은 옷입고 집에 오믄서 뭔가 휑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미스테리예요.
지금 고딩인데요.
멀쩡한 체육복이 하의만 두개 있네요. 조끼도 잃어버리고, 넥타이는 두개예요.
어느집에는 상의만 두개 있고, 넥타이 없고 사이즈 안맞는 조끼만 두개 있을거예요.
아오 ㅡ..ㅡ;;;12. 네모짱
'17.11.2 3:20 PM (122.38.xxx.70)자주 잃어버리는거같은데 뭐하러 비싼걸 해주시는지 저같으면 싼거 해줄거 같아요.
13. ....
'17.11.2 4:21 PM (125.177.xxx.15) - 삭제된댓글울 아들 절대 비싼거 안해줘요.
잃어버리거나 깨먹거나...
안경도 제일 싼거 해줍니다~~~
우산도 비닐우산 몇개 사서 보내요.14. 예전
'17.11.2 5:01 PM (180.151.xxx.91)우리애 같은반 남자애중에
안경에 고무줄 달아서 쓰고다니는애 있었어요
물안경처럼15. 아울렛
'17.11.3 12:08 PM (14.34.xxx.249)아니왜 눈을 빼놓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