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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병원 건강검진 갔는데 이런말을 했다네요

병원에서 조회수 : 6,980
작성일 : 2017-11-02 12:53:39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하는데...
의사가 시어머니 자궁초음파를 하더니
시어머니는 참 깨끗하다고
요새는 가정주부들도 문란한 사람이 많아서 지저분한 사람이 많다고 했다던데...
듣고 이게 뭔소리했네요
의사가 저게 할소리인가 싶더라구요...

위내시경은 했더니 위또한 너무 건강하다고 나이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하시고 청력도 그렇고 검사하는것마다 나이보다 건강하다고 의사들이 그랬다며 이야기 하시던데...
평소엔 입만 열면 여기저기 아프다소리 하시는 분이라...
어르신 갔으니 의사들이 좋은말 한다고 했나 싶으면서도
그 주부들 자궁 이야기는... 좀 지어낸것 같은 느낌이라... 헐 싶어서요
진짜면 그 의사 참 특이하다 싶네요
IP : 223.39.xxx.1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핀혼혈아이들.ㅜ
    '17.11.2 12:56 PM (175.223.xxx.252)

    일베하는 건 아닌지 의심드네요
    남자들 성매매.외도천국이어서
    자궁경부암검사도 20대로 내려왔는데

  • 2. ...
    '17.11.2 12:58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자궁이야기는 지어내셨을 거에요 ㅋㅋ

  • 3. 47528
    '17.11.2 1:08 PM (220.95.xxx.164)

    에휴.... 의사가 주책이네요.

  • 4. 의사가 꼰대
    '17.11.2 1:12 PM (112.164.xxx.149)

    아마 낙태처럼 자궁을 긁어낸 흔적이 없다는 의미겠죠.
    아니면 남편이 깨끗한 사람이라 부인이 깨끗한거지.. 결혼한 여자가 수녀도 아닌데 혼자 깔끔 떤다고 성병에서 자유롭나요...

  • 5. ㅋㅋㅋ
    '17.11.2 1:17 PM (1.227.xxx.5)

    전 시어머니가 지어낸 말이다에 한표요. ^^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의사가 저런말 잘못 지껄였다가 바로 성추행으로 걸리는 수도 있어요.

  • 6. 아마
    '17.11.2 1:2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 들으라고 한 말 아닐까요?
    제 시어머니도 연기가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감이고 거짓말도 너무 잘해요

  • 7.
    '17.11.2 1:24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지어낸 말임

  • 8. gg
    '17.11.2 1:28 PM (14.33.xxx.47)

    검사하는 의사가 검사하면서들 저렇게 다 평가하듯 말하지 않잖아요.
    검진하는 의사 따로 있고 검사결과 나오면 각각 결과 말해주는 의사 따로 있고 그런데
    매 의사마다 저랬다니.. ㅋㅋ지어낸 것이다에 한표죠.
    산부인과는 성희롱이라고 그 의사 고소해야 한다고 난리쳐보세요 누구냐고 어디 병원이냐고 같이 가자고요 ㅎㅎ

  • 9. ..
    '17.11.2 1:35 PM (114.204.xxx.212)

    거짓말 100 프로에요
    그 시모도 참 별 거지같은 소릴 지어내는군요

  • 10. 이해가
    '17.11.2 1:35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누가 그리 문란하게 살았다고
    님 들으라고 한 말 아닐까요?
    다 흔적 남으니 알아서 하라는...
    제 시어머니도 연기가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감이고 거짓말도 너무 잘해요

  • 11. ..
    '17.11.2 1:36 PM (114.204.xxx.212)

    그리 건강하신데 왜 맨날 아프다고 하세요? ㅡ 해보세요

  • 12. 이해가
    '17.11.2 1:38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누가 그리 문란하게 살았다고
    님 들으라고 한 말 아닐까요?
    다 흔적 남으니 알아서 하라는...
    솔직히 주변에 보면 살았던 거랑 관계 없이 나이가 있어 종양이 생기거나 자궁 문제있는 분들 많은데 그거 떼어내고 검사하는 사람이 저렇게 얘기했을까요?
    제 시어머니도 연기가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감이고 거짓말도 너무 잘해요

  • 13. ....
    '17.11.2 1:39 PM (218.236.xxx.244)

    세상에 어느의사가 그런말을 할까요??
    말도 안되는 말 지어내는 시모가 또라이인거지.
    건강하시니 앞으로는 전혀 걱정 안해도 되겠다...하세요.

  • 14. 쮜니
    '17.11.2 1:51 PM (115.138.xxx.54)

    시모가 며느리를 되도안되게 단속하네요
    최근에 들은 말중에 최고 웃기네요
    시모짱!!

  • 15. ...
    '17.11.2 1:58 PM (223.62.xxx.118)

    헐.. 남자는 남편밖에 모르고 그나마도 리스로 산지 몇년째인데도 자궁에 폴립생기고 부정출혈 왔어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던데 무슨 문란한 생활이에요. 그 의사 진찌 미친 듯.

  • 16. 진짜
    '17.11.2 2:04 PM (223.39.xxx.173)

    첨에 들었을때 뭔가 찜찜한게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싶더라구요
    막상 저는 수녀가 따로 없는데...
    평소 자랑 심하신 분이라 건강검진도 자랑을 하시나 싶네요

  • 17. ////
    '17.11.2 2:26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시모가 님 들으라고 지어낸 말이다에 천원 겁니다.
    의사가 무슨 그런 말을 해요?

  • 18. ㅡㅡ
    '17.11.2 2:30 PM (118.127.xxx.136)

    시모 주작

  • 19. ㅇㅇ
    '17.11.2 2:3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100% 거짓말이예요.

  • 20. ditto
    '17.11.2 2:39 PM (121.182.xxx.138)

    저희 친정 엄마도 건강 검진 후에 그런 말 들은 적 있다고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깨끗하다는 말에 저는 '위생적'으로 깨끗하다고 이해했어요

  • 21. 저도
    '17.11.2 2:42 PM (14.32.xxx.196)

    수치 너무 께끗해서 2년에 한번 봐도 될것 같다고 다음진료 넉넉히 잡아주던데요
    여자의사였고 대학병원이었어요

  • 22. 아마
    '17.11.2 2:54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이상없다 깨끗하다 까지만 했을거고
    문란한 주부 어쩌고는 msg

  • 23. ㅡㅡ
    '17.11.2 3:16 PM (211.36.xxx.97)

    저 위에 자궁 폴립에 부정출혈 왔다는 댓글쓰신님
    저도 지금 같은 상황이어서 질문드려요
    병원다녀오는 길인데 폴립이라고도하고 용종이라고도 하는데 1센치정도 된데요
    바로 소파수술하자고 하는데 할까하다가 아무래도 내일 쉴수가 없어서 날잡아서 한다고 일단 그냥 나왔어요
    부정출혈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서 좀더 기다려야할지 이번주 안으로 휴가내서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뉘앙스는 급해보이지는 않는데 의사가 70은 다 돼보이고 예전에 명성있던 병원이라서 간건데 뭔가 영 깨름찍하고 그랬어요

  • 24. ...
    '17.11.2 3:26 PM (223.28.xxx.47) - 삭제된댓글

    그 황당한 이야기, 저 들은적 있습니다 .
    여자 의사이며 시위원인가 구위원인가 이던 사람.
    문란한 여자들이 많은데 운운을 하던 의사
    원글의 시어머니가 지어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들은적이 있어요.

  • 25. ㅇㅇㅇ
    '17.11.2 11:24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오래전 2인실에 입원했을때
    옆침대 할머니가 자기ㅇㅇ 은 작아서 오줌둘도 작은거한다고 오는사람마다 자랑을 하던데요
    선생님 어떤가요라는 물음엑
    의사가 그냥다른병없이 깨끗합니다
    라고 했을답에 보태서 문란어쩌구 했다고 장담해요
    위에오줌줄 할머니도 알고보니
    할머니 체구가 작아서 작은거
    했다고 간호사가 그랬어요

  • 26. ....
    '17.11.3 5:09 AM (39.117.xxx.187)

    부정출혈 글 쓴 사람입니다. 수술은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수술하더라도 부정출혈이 안 잡히면 계속 병원 다녀야 할 수 있어요. 저는 지금 2년 넘게 피임약 먹으면서 계속 경과 보고 있거든요. 의사가 찜찜하면 다른 병원도 가 보세요.

    그리고 수술이 그게 소파수술입니다. 수술하고 나서 며칠 꼭 쉬셔야 해요. 병원에선 별 거 아닌 것 처럼 이야기해서 제가 수술하고 다음날 출근했다가 두시간만에 아파서 집에 돌아갔네요.

  • 27. ㅡㅡ
    '17.11.3 6:05 AM (211.36.xxx.97)

    감사합니다 참고할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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