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장마비오면 기침해라? 도대체.

ㅇㅇ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7-11-02 12:17:34
http://v.media.daum.net/v/20171101210903796?f=m&rcmd=rn
기사댓 보면 찬반양론
도대체 뭐가 맞는지
IP : 39.7.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 12:17 PM (39.7.xxx.96)

    http://v.media.daum.net/v/20171101210903796?f=m&rcmd=rn

  • 2. 접근법
    '17.11.2 12:23 PM (175.192.xxx.37)

    전조 징조를 느끼은 사람은 계속 기침하면 되는것이고요.
    옆에서 시키면 되는것이죠. 그리고 119든 병원이든 가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완전 급하게 몇 초, 몇 분 사이에 일이 생기는 사람은 못하는 것이고요.

    저는 혼자 있을 때 대처 방법 괜찮다고 봐요
    제 친구 어머니께서 저녁내내 소화 안된다고 약 드시고 손 따고
    그러시다가 주무시겠다고 들어 가신 후 돌아가셨거든요.
    이럴경우 심근경색 증상이 어떤건지 알고 있었다면
    계속 기침하면서 병원 갔거나, 119 기다렸다면 결과는 달라졌겠죠.

  • 3. ...
    '17.11.2 12:32 PM (222.111.xxx.38)

    심근을 직접 마사지 하는 방법이 없어요.
    갈비뼈 안에 있어서 직접 심근에 자극을 주는 방법은 기침해서 폐가 심근을 자극하도록 하는 건데,
    응급실 가는 동안, 앰블런스 기다리는 동안 잠깐 도움이 되라고 하는 거구요.
    기침하는 것만으로 심장마비를 피할 수는 없어요

  • 4. ....
    '17.11.2 12:36 PM (39.121.xxx.103)

    나이들면 소화 잘 안되고 그렇잖아요?
    진짜 소화안되는거랑 전조증상이랑 구별을 어떻게 하나요?
    엄마가 60대신데 가끔 소화안되신다 할때가 있거든요...
    이럴때 무조건 응급실 가고봐야하는건지...
    에휴~~~

  • 5. bluebell
    '17.11.2 12:49 PM (223.39.xxx.219)

    http://mnews.joins.com/article/22072528#home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절대 따라하지 말라네요.

  • 6.
    '17.11.2 12:55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오늘 심폐소생술 교육 받았는데 거기 전문가는 기침 하라던데요.

  • 7.
    '17.11.2 12:5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기침하느라 시간 낭비하면 문제지만 신고하고 기다릴때 기침한다고 뭐 큰일 있을까 싶어요.

    신고마저 못하는 상황이면 기침하고 죽나 그냥 죽나 마찬가지고...

  • 8. 47528
    '17.11.2 1:02 PM (220.9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 때 부터

    흔하지 않게 아주 가끔

    심장쪽에 통증이 있었고,

    그 느낌을 말하자면..

    심장을 누가 실로 조이는 것처럼

    숨을 크게 들이쉬면 그 실이 끊어져버릴 것 같아서

    숨을 작게 조금씩 조금씩 쉬어야

    비로소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음을 느꼈어요.

    그런데, 어떤때는 너무 서서히 가라앉아서

    꽤 오랜시간동안 숨을 잘 못쉰적도 있어요.



    근데, 누가 기침을 하라고 하길래

    아플때 해봤더니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목으로 기침 하라는 뜻이 아니예요.

    폐 안에 있는 공기를 밖으로 훅 빼주고

    다시 조금씩 들여마시고 훅 빼주고를 반복하면

    심장을 조이고 있었던 실이 풀려지는게 느껴져요.

    아마도 혈관에 자극을 줌으로서 그쪽 부분을

    풀어주는 거겠죠?



    기절하거나 사망 할 정도의 심장마비에는

    분명 도움은 안되겠죠.


    그러나 저 처럼 전조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호흡을 적당한 강도로 훅 내뱉는 것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 9. 47528
    '17.11.2 1:06 PM (220.95.xxx.164)

    경험자인데요,

    분명히 도움 됩니다.


    기침을 한다기 보다는,

    폐에 있는 공기를 훅 빼내주고

    다시 조심히 들여마신 후

    또 훅 빼주고 하면

    심장 통증이 확실히 금방 좋아집니다.


    통증의 원인이 혈관 찌꺼기로 인해 막혀버린 거면

    이거는 호흡으로 뚫을 수가 없지요.

    그런데 분명히, 혈관 문제가 아니더라도

    심장이 가끔 변덕질을 부려서 흉통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제가 그래요.



    흉통이 있을 때는 숨을 크게 들여마실 수가 없어요.

    정말 아프고, 가슴이 안펴지거든요.

    그런데 폐에 있는 공기를 확 뺀후 조금씩 들여마시니까

    예전에는 20초씩 가던 통증이

    이제는 한 5초 정도에 가시는 것 같아요.



    모든 심근경색에 도움 되는 건 아닙니다만,

    경우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 10. bluebell
    '17.11.2 4:01 PM (1.102.xxx.207)

    아, 글쿤요. 고맙습니다~

  • 11. 부정맥 환자
    '17.11.2 6:06 PM (14.34.xxx.249)

    였는데 시술해서 완치 되었어요 심장이뚜ㅣㄹ려고할때 바로기침도 저절로해져요
    안하는것보다 하는것이 도움됩니다 하던 안하던 그게무슨 꺼리가 되나요

  • 12.
    '17.11.6 7:20 AM (183.101.xxx.239)

    손도 못쓰는 것 보다 나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388 안현수 올림픽 제외군요 14 지미. 2018/01/23 5,711
771387 규제제로 중국 규제지옥 한국 오늘 한경 뉴스제목입니다. 14 참나 2018/01/23 1,048
771386 자라온 환경이 중요한 이유 2 2018/01/23 2,529
771385 한반도의 새 기운을 위하여... 1 우리의 소원.. 2018/01/23 432
771384 첫해외여행지어디로? 26 정 인 2018/01/23 3,154
771383 박성식변호사 페북 7 ㅅㄷ 2018/01/23 2,266
771382 독감 증상 중 머리만 깨질듯이 아픈 것도 있나요? 4 ㅇㅇ 2018/01/23 2,491
771381 질문몇가지 -우리 아파트는 대성셀틱 보일러 만이 설치된다는데 4 .. 2018/01/23 1,936
771380 뒷북- 패딩좀 골라주세요 6 패딩 2018/01/23 1,578
771379 여러분 오늘 환기하세요~! 8 드디어!!!.. 2018/01/23 2,955
771378 우병우 요구대로 바뀐 재판부 '원세훈 유죄 파기' 만장일치 5 샬랄라 2018/01/23 2,191
771377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데 소통이 힘드네요.. 4 . 2018/01/23 1,963
771376 김생민의 영수증 역대급 의뢰인 보셨어요? 5 더블스투핏 2018/01/23 23,663
771375 접촉사고후 운전 어떻게 하셨어요? 5 운전금지 2018/01/23 1,443
771374 남편이 이시간에 들어왔다 4 주리를틀까 2018/01/23 2,959
771373 강추위는 없을꺼라더니 몬가요?? 11 ?? 2018/01/23 6,183
771372 김정훈이 입은 검정옷 브랜드 아시는분 2 ㅇㅇ 2018/01/23 1,438
771371 옵션충들.또 댓글 4800개 삭튀.문통어제기사 5 어제문통촛불.. 2018/01/23 1,251
771370 외신, 현송월 보도하는 한국 언론 행태 비판 1 ar 2018/01/23 1,429
771369 친일자유당의 특징을 적어보아요.... 18 쥐구속 2018/01/23 1,116
771368 물컵 씻기 넘 귀찮네요 13 .. 2018/01/23 6,695
771367 생애 첫 내 집 10 레이디1 2018/01/23 2,567
771366 안쓰러운 제 동생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9 2018/01/23 3,759
771365 서른다섯에 맥주 사는데 신분증 달라는 소리 들었어요. 8 동안 아닌데.. 2018/01/23 3,659
771364 뭐든 찾아내는 82언니들, 이옷 브랜드좀 찾아주세요 1 2018/01/23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