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입는패딩 버릴까봐요

000 조회수 : 6,131
작성일 : 2017-11-02 09:22:07
색깔이쁘고
좀비싼거라아까워못버리고 그렇거든요..
코트도예전벌룬퍼프..거의새거 ㅠㅠ아까운데 살쪄못입어요.
버리는게맞겟죠.
IP : 124.49.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17.11.2 9:24 AM (125.152.xxx.102)

    저도 그런 겨울옷들 있어서
    그저께 아파트 계단이랑 복도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드렸더니
    무안하게도 굉장히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마침 추워지기도 했고 일단 겨울 겉옷은 가격대가 좀 있으니 그러셨던듯.

  • 2. ....
    '17.11.2 9:24 AM (220.78.xxx.22)

    벌룬퍼프 코트 작년에 한번 입고 집에 들어오면서
    의류수거함에 과감히 버렸어요
    패딩은 쓰레기나 집앞 슈퍼용으로 현관에 걸어두고 그냥 입입고요

  • 3. 요즘에
    '17.11.2 9:26 AM (61.83.xxx.165)

    똑 떨어지는 일자코트나 오버핏이 대세라
    벌룬은 거의 10년전에 휩쓸고 간거죠
    그냥 버리세요.질이좋다 비싸다 해도 촌스럽기만 해요

  • 4. ..
    '17.11.2 9:32 AM (115.140.xxx.133)

    집이 아주 넓으면 걸어두시고
    유행은 또 돌아올수 있는거니까요.
    (단, 돌아온 유행은 디테일에선 조금은 달라지는데
    그걸 감안하고 소화하시려면 패션에 대한 감이 좀 있으셔야합니다.)

    이소라 보니 십오년전에 유행했던 벨벳자켓 안버리고
    다시 유행이라며 입던데요. 저도 십오년전에 벨벳자켓이 있었는데
    그걸 보니 생각나더군요. 벨벳이라는 소재만 같을 뿐 라인은 좀 달라지는데
    이소라는 그냥 다 소화해버리더군요.

    아니면 그냥 버리시고.
    저는 그런옷들 버린지 오래입니다.
    한두해 지나 안입어도 그냥 버려요.
    집도 좁고 옷장도 한정되어 있는데 수납도 비용이더라고요.

  • 5. ///////
    '17.11.2 9:33 AM (1.224.xxx.99)

    비싼거라면 20년간 놔 둬 보세요. 딸이 있다면 나중에 이쁘게 입을겁니다.
    대학다닐때 애들이 엄마옷 입고 왔다고 종종 말 할때가 있는데 촌스러운듯 청춘이 입으니깐 또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제 옷들 겨울 옷들 비싼것 버린거 너무너무 아까와서 땅을치고 있어요.
    저도 울 엄마옷 70년대 아빠가 홍콩가서 사왔던 옷들 제가 다 입고 나가면 정말 엄마옷 이냐고 다들 놀랬었어요..ㅋㅋㅋ

  • 6. 입으니까
    '17.11.2 9:37 AM (124.49.xxx.61)

    연핑크패딩이뻐요 ㅠㅠ걍둿어요.엘르패딩검정도..뭘버리지..차라리 좀된구호코트 촌스럽네요..첨에이뻣는데..이걸버리고 오랜된투피스 다버려야겟어요 들어가지도안음

  • 7. 유난히좁은
    '17.11.2 9:39 AM (124.49.xxx.61)

    30평대에요.흑..버릴래요

  • 8. playalone
    '17.11.2 9:48 AM (211.185.xxx.168)

    버리지 마시고 '당근마켓'이라는 앱이용해서 판매해 보세요.
    사시는 곳 지역 설정하시면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과 직거래 하실 수 있답니다. ^^

  • 9. 우유
    '17.11.2 9:48 AM (220.118.xxx.190)

    어제 글 올랐는데
    접어서 방석 만든다고 하시던데요

  • 10. ...
    '17.11.2 9:49 AM (223.62.xxx.186)

    20년후 애가 그걸 어찌 입어요~~~
    아우.

  • 11. 그러게요.
    '17.11.2 9:49 AM (1.224.xxx.99)

    젊을땐 비싼 몇십짜리 구두 사서신고, 옷들도 비싼거만 찾아입었는데 유행이 진짜 빨라지니 감당이 안되네요. 차라리 싼거 인터넷 옷들 저렴이 유행스타일 사서 한해입고 버려요...그러니깐 새옷만 입네요. ㅎㅎ

  • 12. ..
    '17.11.2 9:56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패딩..1년 지나면 80% 세일가에 살 수 있어요.
    2년 지나면 90%..
    2년 지난 옷 자체가 이미 의미가 없어요.
    명품이나 유명스포츠 브랜드, a급 아웃도어 브랜드 아니면 .. 햇수로 수명이 있어요.
    일단 원단이 좋고 디자인이 무난하고, 브랜드 로고 라도 그럴싸하지 않으면 .. 진즉에 수명 끝.

  • 13. ..
    '17.11.2 9:58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패딩..1년 지나면 80% 세일가에 살 수 있어요.
    2년 지나면 90%..
    2년 지난 옷 자체가 이미 의미가 없어요.
    명품이나 유명스포츠 브랜드, a급 아웃도어 브랜드 아니면 .. 햇수로 수명이 있어요.
    일단 원단이 좋고 디자인이 무난하고, 브랜드 로고 라도 그럴싸하지 않으면 .. 진즉에 수명 끝.
    근데 옷 버리는 패턴을 보면, 더 싸고 값어치 없는 옷을 붙들고 있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아직 몇년을 입을 옷들도 안 입어서 잘 버리고.
    잘 버리는 집은 당장 입는 거 아니면 쟁이질 않더군요.

  • 14. 음...
    '17.11.2 10:06 AM (1.243.xxx.113)

    유기견 보호소 같은데 보내주시면 안될까요...보호소장님들 추운데 요긴히 입으실거예요

  • 15. 옷정리중~~
    '17.11.2 10:07 AM (203.128.xxx.120) - 삭제된댓글

    요즘 제가 뜬금없이 생긴 기준이
    무언가를 살때는 버릴때도 생각하자~~거든요

    가구나 가전등은 아낌없이 고가더라도 사고
    의류나 침구류등은 부담없이 자주 버리고 살수있는...것으로
    정해버렸어요

    살때만 돈드는게 아니고 버릴때도 들거든요
    비싸다고 천년만년 가는것도 아니고
    굳이 묵혔다 입을필요도 없고
    여튼 손이안가는건 앞으로도 그래요
    버리신다니 찬성~~~

  • 16. 맞아요
    '17.11.2 10:09 AM (124.49.xxx.61)

    새로산옷만입어요

  • 17. ..
    '17.11.2 10:29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묵혀있는 건 버리는게 맞지요.

    그런데.. 유행을 꼭 따를 필요가 있나요.
    제가 외모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디자인 때문에 비싼옷 버리는 분들 좀 이해안가요.

  • 18. 저는...
    '17.11.2 10:31 AM (39.7.xxx.137)

    오조크 패딩 입어요
    무려 2000년에 산거예요

  • 19. ...
    '17.11.2 10:43 AM (114.204.xxx.212)

    디자인 신경쓰니 옷이 팔리죠 그리고 나이드니 안어울려서 새로 사기도 하고요

  • 20. 버려
    '17.11.2 10:58 AM (14.41.xxx.158)

    벌룬퍼프에서 에러요 그거 어떻게 소화해요? 맞아도 못 입죠 지금은

    그런 옷 아깝다고 놔둬봐야 다시 입을 일이 없어 결국엔 언젠간 버려요 안맞는거 후즐군한거 유행심한 옷 다 정리감

  • 21. @@@
    '17.11.2 10:59 AM (1.235.xxx.90)

    인삿말로 예쁘다고 해주는거지, 진짜 예뻐서 놀라는거 아닌데 ....
    진짜인줄 알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군요.ㅠㅠ

  • 22. 코트는 몰라도
    '17.11.2 11:03 AM (112.151.xxx.203)

    패딩은 그게 그거 같음. 길이 차이나, 올록이볼록이냐 차이 정도? 어차피 패딩을 패셔너블하게 입기보다 보온용으로 입는 터라. 전 패딩은 따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입어요.ㅋㅋ
    님 글 본 김에, 저도 옷장 열어서 안 입는 겨울옷 좀 과감히!! 정리하렵니다. 옷 버릴 때마다 왠지 비장한 기분이 들어요.ㅎㅎ

  • 23. 순이엄마
    '17.11.2 11:35 AM (183.105.xxx.147)

    저에게 무료나눔 주시면 감사하게 입겠습니다.

  • 24. 저두요~~
    '17.11.2 2:03 PM (203.226.xxx.173)

    최대한 새옷 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그게 여러모로 동물보호나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더군요.
    겨울옷 필요한데 주심 잘 입을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354 소개팅을 주선하고 난 이후...난처하네요. 40 힘들다 2017/12/04 21,067
755353 펌) 미니멀에 반기 들다…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총.. 50 2017/12/04 18,711
755352 쿠쿠 압력밥숱과 지나가리 2017/12/04 447
755351 난자 냉동하신 분 질문 있어요. 2 Gooooo.. 2017/12/04 1,312
755350 외국사시는분 시누나,오빠언니 아이들 보내고싶다고하면 어쩌실거예요.. 16 치치 2017/12/04 3,329
755349 고구마스프레드 어따쓰죠? 2 2017/12/04 484
755348 잡코리아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네요. leo88 2017/12/04 1,357
755347 싱가폴 여행 어느 계절에 가는게 가장 좋은가요? 5 ... 2017/12/04 2,296
755346 어제 홈쇼핑에서 방송하던 일제 각질제거 오일 써보신 분 계실까요.. 3 ... 2017/12/04 1,616
755345 미국여행시 유심 3 추천해주세요.. 2017/12/04 906
755344 임프란트전에 1 ppop 2017/12/04 685
755343 늙지 않게 보이는 법 100 저렴 2017/12/04 25,682
755342 반폴 레이디스에 패딩 보러 갔는데요 7 흠냐 2017/12/04 3,369
755341 급)아파트매도 구두로 진행중인데 더 높은 매입자 나타나면?? 13 ttt 2017/12/04 2,679
755340 조정석은 왜이리 주연으로 많이 나오죠? 41 오케이강 2017/12/04 7,305
755339 국민연금 더 낼 수 있나요? 5 ^^ 2017/12/04 2,175
755338 가습기 머 쓰세요? 13 건조해 2017/12/04 2,887
755337 자랑 없이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9 자랑 2017/12/04 4,567
755336 남자한테 까인게 아직도 생각나요 2 .... 2017/12/04 1,574
755335 살치살로 국 끓여도 되나요? 2 111 2017/12/04 1,399
755334 초등어머님들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 2017/12/04 2,516
755333 집에 불필요한것들이 가득하고 지저분하면 우울하고 홧병나요 8 집이꽉차면 2017/12/04 3,163
755332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방법 11 ㅠ.ㅠ 2017/12/04 3,604
755331 아이가 혈액검사 염증수치가 높다는데 10 날자 2017/12/04 9,116
755330 언니 핸드폰 공인인증서를 usb로 받아야 하는데요 3 gg 2017/12/04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