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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자극호르몬(FSH) 검사 해보신 분

hhh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7-11-02 02:42:19
이게 생리3일째 피검사만으로 임신 가능성 정도를 체크할 수 있다는데 맞나요?
다른 검사를 병행해야 할 게 있나요?
해보신 분들 가격대는 얼마나 되나요?
이게 신빙성이 큰건가요?
나이 많은 미혼인지라 검사를 미리 받아보려고요.
냉동난자도 고려해 봐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도움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45.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 6:59 AM (125.178.xxx.5)

    E2(에스트라디올)랑 FSH랑 같이 하는데 검사비용은 무시해도 될 거에요
    FSH검사만 하는 경우는 폐경기 가까워진 여성들이 이것만 하는 경우가 있구요
    FSH가 10이상일 때 임신가능성이 떨어지고 5 이하가 좋은데 10이하는 되어야 해요
    난포를 키우는 역할을 하는데 난포가 커지지 않을 때 이 수치가 높아지거든요
    불임클리닉 가셔서 난소나이를 측정한 후에 냉동난자를 고려하심이
    아마 가격은 3만원에서 5만원 사이일듯

  • 2. ..
    '17.11.2 3:36 PM (69.181.xxx.100)

    난임 검사에서 피검사로 AMH 와 FSH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고요, 초음파로 동난포 갯수 (AFC)를 측정합니다.
    FSH와 AFC는 생리주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리 2-3일째에 측정하는게 좋습니다.

    AMH는 난소에 예비 난자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와 연관된 호르몬으로 여성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며, 낮은 수치는 난소가 보유한 난자 갯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SH는 난자를 키우는 밥 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난자는 커가면서 E2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난자가 잘 안커서 E2가 분비가 잘 안되면 우리몸이 FSH를 더 많이 내보내고 뭐 이런 피드백이 있습니다.
    FSH가 이미 너무 높은 상태에서는, 시험관 과배란 과정에서 약발이 안 받게 됩니다.
    가임기 여성은 매달 여러개의 동난포 (난포는 난자를 키우는 주머니)가 있지만, 보통은 그 중 하나만 충분히 자라서 배란이 됩니다 (난포가 다 큰 난자를 내보냄). 과배란은, 난자의 밥인 FSH를 외부에서 많이 공급해서, 난자를 한개뿐 아니라 여러개 키우는 방법인데, 몸이 원래 보유한 FSH가 이미 너무 높다면 소용이 없게 되거든요.

    동난포 갯수는 많으면 좋겠지요. 그 달의 예비 난자의 갯수니까요.

  • 3. ..
    '17.11.2 3:40 PM (69.181.xxx.100)

    위에 말씀드린 3가지 검사를 통해서, 임신 가능성이 어느정도일지, 시험관을 해도 어느정도 성공확률이 있을지 어느정도 예측해볼수 있습니다.
    난임 병원가서 검사해보시는 건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구체적인 숫자로 가임능력에 대해 알게 되고, 임신 가능 확률을 구체적인 숫자로 접하고 나면, 내가 뭘 원하는지, 뭐가 젤 중요한지 좀 더 확실해집니다.

  • 4. hhh
    '17.11.2 5:09 PM (122.45.xxx.28)

    어머 정말 댓글들 감사합니다.
    당장 내일이 생리 3일째라 다급하게 올린 글이었어요.
    덕분에 병원 예약하고 내일 갈겁니다.

    난임전문 병원 가보란 말씀이 맞네요.
    가까운 병원 가려고 FHS 검사 비용 전화로 물었어요.
    답변은 커녕 생소한듯 ' .....' 답답해서 여보세요?
    그러니까 '.....네? 아...' 바로 답이 없어요.
    다른 전문 간호사가 다시 전화 주겠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자주 하는 검사가 아니면 다른데로 가겠다 했거든요.
    한참만에 다른 간호사가 전화 해서 진료부터 받고 5가지홀몬 검사를 묶어서 3만원이라고 해서 싸다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잘모르니 한번에 홀몬 검사까지 하는 건 좋은데 그 FHS 수치 검사가 포함된거냐 하니 어버버...

    다른데 멀지만 난임전문병원 전화하니까요.
    FHS검사비용 물으니 바로 22,000원이라고 하네요.
    생리 내일이 3일째라니 예약 잡아주고요.

    피 한번 뽑으면 되는거라던데...물론 검사는 외부업체에 맡기는지 모르겠지만 간호사 응대 자체가 다르네요.
    어물쩡 자신감 없는 답변에 신뢰감 바로 무너져요.

    암튼 전문적 내용의 꼼꼼한 댓글들...
    엄마를 꿈꾸는 한 여성으로서 진심 감사합니다.

  • 5. hhh
    '17.11.2 5:24 PM (122.45.xxx.28)

    그리고 추가적 질문이 있는덕요.
    초음파로 본다는 AFC는 6mm이하 난포를 세는 거군요.
    잘 모르지만 제가 자궁에 작은 폴립들이 자잘하게 많다더군요.
    제거까지 권할만큼 위험하거나 심각하진 않다 들었구요.
    이 상황에서도 폴립과 난포 구분한 판단이 가능할까요?
    진료를 가면 의사가 말해주겠지만 다른 제안도 있을지 궁금해 써봅니다.

  • 6. ..
    '17.11.3 1:19 AM (69.181.xxx.100)

    폴립과 난포는 초음파로 볼때 혼동될 일이 없습니다.
    폴립은 자궁내에 위치하며, 난포는 난소쪽에서 자라기 때문에, 보이는 위치가 전혀 다르구요,
    또 보이는 모양도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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