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쫄보예요;;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웬만한 불의에는 눈도 꿈쩍 안 합니다. (혹은 못 합니다;;)
이런 제가 2018년 예산안 관련 문대통령의 국회 연설중에
과거 법무부 장관까지 지내셨던 천의원께서
아이패드를 켜고 미국의 월드 시리즈 야구를 시청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죠.
음.....
천정배의원님을 검색해보니,
일개 국민의 한 사람인 제가 나랏일 하시느라(혹은 야구광 노릇) 바쁜 그 분을 알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천의원께서 네이뇬 블로그를 하시는데
그 분 블로그 카테고리에 마침 '오늘은 뭐했나요?'라고 있길래 열었더니
아쉽게도 10/31까지의 기록만 있어서 31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기로 했죠.
우선 친밀감과 예의를 위해 매우 상냥해 보이는 'Hello' 스티커 투척,
더불어
[의원님~~
11월 1일 국회에서 월드시리즈 시청했다는 내용으로 블로그 채우셔야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대통령의 2018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중에 천의원님께서는 아이패드로 미국 월드시리즈 야구를 시청 하셨다니, 헐~~
그런건 의원뱃지 안 달고도 얼마든지 시청 할 수 있는건데 굳이 왜 국회에서 시청을 하고 그러시는지 한심스럽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101500090&wlog_tag3=daum ]..
-라고 댓글을 적으니
'블로그 주인이 설정한 스팸 차단에 의해 댓글이 등록되지 않았습니다'라며
제 댓글이 등록되질 않네요.....
해서 앞서 제가 투척했던 'Hello' 스티커도 아깝단 생각에 도로 걷어왔습니다만..
그러나 상처 받았어요....
천정배의원에게 스팸 차단이라니!!
회원님들
갈챠 주세요~
제 글 어느 부분이 스팸 차단에 마땅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