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노력좀 하세요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7-11-02 01:15:15
우리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노력해서 공부 잘해봤자 돈벌이는 안되기 때문이죠.

공부 공부 해가면서 자식 들볶고 매질도 하는 엄마

가 대부분인데, 사실 노력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면 아들 딸 말고 엄마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엄마가 서울대 경영대 의대 치대 나와서 돈 잘 벌

어서 아들 딸 유학보내면 됩니다.  

미국에서 상위 12%면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갈 수 있는데, 노태우 대통령 딸 노소영은 서울대

합격했지만 걷어차고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서울대보다는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이 더 좋기 때문이죠. 

아들 딸 때문에 속태우지 마시고, 아들 딸 대신

스스로 공부해서 서울대 경영대 의대 치대 들어가고

돈도 잘 버는 좋은 엄마가 되시면 안될까요? 

82쿡 글 보면 엄마들은 다 공부 잘해서 서울대 

나오신 분들인데 공부 잘하는 똑똑한 머리로 

돈을 열심히 버시고요.. 그 돈으로 아들 딸은 

하버드 기부금 입학 시키세요. 애들 때문에

속태우지 마시고요.  
IP : 118.176.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17.11.2 1:28 AM (121.128.xxx.96)

    윌리엄앤드메리...
    제가 젤 좋아하는 대학이지만
    학문적으로 서울대보다 좋은 대학은 아니지요.ㅎㅎ
    캠퍼스가 너무 이쁜 작은 학교.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했지요.

    다시 대학생활을 하라면 저도
    서울대보단 윌리엄앤메리를 택할 것 같긴 해요.
    그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문득 그립네요.

  • 2. jaqjaq
    '17.11.2 1:59 AM (101.235.xxx.207)

    ㅋㅋㅋㅋㅋㅋ

  • 3. ……
    '17.11.2 2:24 AM (125.177.xxx.113)

    ㅋㅋㅋㅋ 누구세요~?

    나이가 어리신거 같네요~

  • 4. 엄마
    '17.11.2 4:47 AM (38.75.xxx.87) - 삭제된댓글

    에구구... 원글님 글 보니 찔립니다. 우리딸 전과목 아너에 에이받는데도 집에서 교재사서 따로 더 공부시키고 수학 선행하고, 외국어 과외 하고, 운동은 네쇼널 경기 대비하느라 매일 연습시키고 로바틱스 및 엔지니어 본인이 좋아하기는 하나 또 방과 액티비티 및 아빠가 같이 공부하고, 더불어 밤에 일기 쓰거나 에세이 카피, 발표 시키고 디베잇 시키고 책 같이 읽고...

    스스로 동기부여 시켜주고 싶지만 경쟁이 심하다 보니 아이구.. 윌리엄앤매리 대학 보내려면 이정도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애가 또 공부를 너무 잘하니 엄마로서 더 욕심도 내고 그러네요. 미국 비교 하셔서... 미국도 애들 진짜 열심히 합니다. 차라리 학원 보낼 수 있으면, 그걸로 해결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때가 많아요.

    그러나 엄마의 마음도 이해해주세요. 세상사는게 힘들어 또는 공부했을때 오는 기회들이 내 삶을 더 풍요롭고 만족스럽게 해주는 것이 많으니까 그걸 아니까 푸시하고 또 될만하니까 부모도 욕심내는거거든요. 아예 너무 못해버리면 부모도 기대치가 떨어져요.

  • 5. ....
    '17.11.2 8:34 AM (221.164.xxx.72)

    공부한다고 많이 지친 모양이군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210 호박이 둥그런거 초록색, 누런색 두가지가 있어요 1 기역 2017/11/20 692
750209 패딩 손세탁 안되나요 16 ㅇㅇ 2017/11/20 4,900
750208 세부 다녀 왔어요. 2 방랑자 2017/11/20 2,014
750207 베란다 정리 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제목 수정 했슴다 34 엄마 2017/11/20 13,641
750206 빈폴이 옷이 실제입어보면 다른가요 13 ㅇㅇ 2017/11/20 6,119
750205 전세입주전, 안정기 전등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7 전세집 2017/11/20 5,503
750204 명품을 아들이 좋아해요. 20 명품 2017/11/19 6,442
750203 윤민석씨 관련글 발견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 생계곤란폐업.. 2017/11/19 878
750202 주옥순 아주머니 3 ㅂㅂ 2017/11/19 2,002
750201 연세대 신촌역 근처에 맛있는 거 선물살만한거 있나요? 8 2017/11/19 1,580
750200 워터픽 쓰니 아말감이 가루가 되서 떨어지네요 3 룽이누이 2017/11/19 3,814
750199 중산·고소득층이 더 "증세 찬성"..공수처 찬.. 1 샬랄라 2017/11/19 890
750198 초등학생이지만 아이와 학습할때 뭉클해요 9 ... 2017/11/19 1,862
750197 초6 여학생 - 롱패딩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선물 2017/11/19 2,058
750196 석박지 파는 곳도 있을까요? 너무 먹고 싶네요.ㅠㅠ 8 혹시 2017/11/19 2,168
750195 뉴스위크 가디언이 보도한 최고의 노화 방지 식품 은 버섯 1 ... 2017/11/19 2,398
750194 지금 sbs억 나오는 인형델구 사는 남자 9 우웩 2017/11/19 4,569
750193 하와이 힐튼하와이안vs 쉐라톤 2 .. 2017/11/19 1,719
750192 머리는 정말 좋은데 관심 없는 것은 전혀 보질 않는 아이 9 2017/11/19 2,068
750191 소개남 혹시 저랑 아닌걸까요?? 15 Solo여자.. 2017/11/19 4,193
750190 저 폐경 같은데 8 오자 2017/11/19 3,741
750189 옷을 잘 입는 최고의 방법. 2 117 행복 2017/11/19 33,172
750188 50넘은 갱년기 남편들 부인 생일 기억하나요? 6 .. 2017/11/19 1,756
750187 늙은 호박으로 호박전하려는데 6 호박전 2017/11/19 1,359
750186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냉장실에 있던 고기, 어떡하죠? 5 아기엄마 2017/11/19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