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땜에 속터지는데, 그냥 일을 더 할까요?

나자신에 몰두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7-11-01 23:57:22
주변에 애들은 부모말도 잘듣고
우리 애들은 아빠 닮아 제가 다 겪어봐서 알려주는데도, 본인이 맞다 우기다 뒷감당은 엄마보고 하래요
어이없게도,
그 스타일은 아빠
소심하고 순진하기 이를때 없던 저는, 악녀 드쎈 여자가 다 되어있고 인상도 항상 걱정 고민했더니
다들 표정이 밝지가 않다고들

한달 8일만 프리로 일하고,
애 걱정에 늘 밥,간식,학원 챙기기
고등아이는 혹 야자 안하는날 학원데려다주기등
하는데,
그냥 일하며 바쁘면 제속이 편할까 싶어
더 늘릴까 싶어요 15일정도로, 돈이나 벌자

그러면서도, 공부잘해 좋은대학 보내는게 돈버는건데 이러면서,
제가 가자고 했던 다른 고등학교 갔음 2등급내 안착인데,
3등급 하고있는 아들놈을 보면 속이터져요.
정시는 어찌 뚫을거며, 그렇다고 전학위해, 이사가기도 그렇고

자식일이 안풀리면 직장에서도 보면 제일 힘들어하던데,
노후엔
눈딱감고 내 인생살자 아니면 계속 걱정 근심에 살까 에휴 그러네요ㆍ
IP : 175.223.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등급은
    '17.11.2 12:12 AM (211.245.xxx.178)

    포기하는 등급이 아닙니다.
    저도 공부는 지 할탓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만, 3등급은 포기하는 등급이 아닙니다.

  • 2. 알아요
    '17.11.2 12:19 AM (175.223.xxx.88)

    그러니 안타깝고 미치겠는거요
    아이 토요일,일요일 학원보내고 신경쓰고,
    이러고 평일날 하루 픽업하고
    건강도 비실거려 걱정이고,
    그와중에 고집쎄고요.
    아까운 등급이니 더 미치겠어요.

  • 3. 차라리
    '17.11.2 12:23 AM (175.223.xxx.88)

    차라리 내신 쉬운 옆학교를 갔다면 쉽게
    지거국할것을 지방이거든요.
    이상태로 지거국이 안되면, 아무리 대학에서
    고등도 등급나눠 다 안다지만
    영.수2등급 나머지3인 상황에서,
    이리 공부해 지방 사립대면 뭘해서
    밥벌어 먹고 사는건가요?

  • 4. 돈을 버세요
    '17.11.2 12:56 AM (118.176.xxx.156)

    돈만 있으면 서울대보다 더 좋은 하버드를 기부금 입학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노력만 하면 기부금 입학할 돈은 충분히 벌 수 있고요.

    그러니 노력을 하세요.

    자제분이 18세 미만이시면 미국 입양도 좋은 선택이지요.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은 서울대 합격했지만 서울대

    걷어차고 미국의 윌리엄 앤드 메리대 갔습니다.

    윌리엄 앤드 메리대는 미국에서 상위 12%안에 들면

    갈 수 있는 대학입니다.

    한국에서 상위 12%면 사실 인서울이 아슬아슬한

    성적이지만 그 정도 성적 받으면 서울대보다

    더 좋은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갈 수 있답니다.

    그러니 미국 입양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래요.

    제 친구 중에 미국 입양아가 있는데요

    유치원 초중고는 1년 등록금이 5천만원이

    넘어가는 사립학교 다니고 대학은 스탠포드

    나왔습니다. 게다가 양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재산도 엄청 물려받았죠.

    님도 제 입양아 친구 처럼 해주실 수 없다면.

    미국입양이 자제분을 위한 길이 아닐까요

  • 5.
    '17.11.2 7:52 AM (58.227.xxx.172)

    미치겠다
    입양이라니,,,

  • 6.
    '17.11.2 9:33 AM (175.117.xxx.158)

    남 자식고민글에 저런글 쓰고싶은지 ᆢᆢ얼굴모른다고 막말대잔치하는거 아닙니다

  • 7.
    '17.11.2 10:42 AM (49.167.xxx.131)

    전 아이크며 스스로 결정하게하고 뒤책임도 본인몫이라고 미리 못박아요. 애들은 겪어본후 후회죠 제가 개입해서 일이맘대로 안됨 부모탓 저도 지긋지긋해서 놔둡니다. 늙어서까지 원망듣기싫어서요. 요즘애들 부모만듣는애 거의없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400 베란다 공사 문의드려요 4 우주꽃사슴 2017/11/02 750
744399 이번주 토요일 진주 김경수의원 강연회 1 00 2017/11/02 456
744398 치아 간이 교정? 해 보신 분? 3 교정 2017/11/02 1,212
744397 김주혁씨 이승에서의 마지막 오늘..ㅠㅠ 9 슬픔 2017/11/02 4,347
744396 중국사람들이 한국을 부러워 하는 이유 5 유유 2017/11/02 3,971
744395 조선일보 기사중에 이상한기사를 발견해서요. 11 .... 2017/11/02 1,975
744394 괜찬은 온라인 반찬 배달집 추천해주세요. 4 ss 2017/11/02 1,483
744393 다친 길냥이 돌보고 있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2 도와주세요 2017/11/02 951
744392 애견 자가미용... 2 푸들푸들해 2017/11/02 647
744391 별다방으로 오세요 :-) 11 ..... 2017/11/02 4,630
744390 노인들 가래 잘뱉고 밤에 자다가 기침하는거 왜 그래요? 6 질문 2017/11/02 3,759
744389 주진오 교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 취임 8 고딩맘 2017/11/02 1,161
744388 중2 과개교합(deep bite)교정-분당지역 2 중2맘 2017/11/02 889
744387 한국 성평등 144개국 중 118위…정치·경제·교육에 후진성 2 oo 2017/11/02 380
744386 신림 순대타운 단골집 있으신 분? 3 양념순대 2017/11/02 1,228
744385 심장마비오면 기침해라? 도대체. 9 ㅇㅇ 2017/11/02 2,990
744384 제주도 지금 날씨 어때요?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살거 3 -- 2017/11/02 896
744383 자켓 - 면50%, 폴리50% 면 천이 어떤가요? 4 패션 2017/11/02 2,423
744382 지금 교보 안에 있는 커피전문점인데요 4 매너 2017/11/02 1,719
744381 부천 타*피부과 최근에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4 == 2017/11/02 1,053
744380 깊은 우울... 8 가을비 2017/11/02 3,243
744379 82앱에서 사진 올리기 되면 참 좋을텐데... 6 건의사항 2017/11/02 445
744378 소노빌리지 골드그랜드클린형 가보신분 계신가요? 1 해니마미 2017/11/02 1,187
744377 엄마들 코트 어디가 이뻐요? 1 문의 2017/11/02 1,655
744376 이렇게 작은 아이가 있을줄 몰랐다? 8 시기질투냐 2017/11/02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