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2

음~ 조회수 : 6,394
작성일 : 2017-11-01 23:38:08
어떤남자를 만났는데
처음 만나는자리에서 대뜸 자기는 결혼하면 힘이 날거같다는 말을 하는데 그말이 크게 다가오는거예요.
오늘 만난사람한테 굳이 왜. 왜 내한테 저말을하지하면서.
심장을 관통하대요.
그리고 세번째만남에서 이러는거예요.
자기는 결혼하면 더 잘해줄것같다.
근데 그말을 듣는데 결혼하면좋겠다 이런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야할텐데 아니 왜 지금 잘해줘야 결혼하는거아냐.
이렇게 꽈서 들리게 되더라구요.
같은 사람이 비슷한 뜻에서 한말같은데.
첫날에 한말은 비수를 꽂았고
두번째한말은 반발을 한건가요?

첫날에 한말때문에 가슴앓이하고 있어요.
두번째한말로 서운해서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자 했어요.
만난지 세번만에요ㅜㅜㅜ
IP : 115.95.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7.11.1 11:40 PM (27.118.xxx.88)

    태어나서 사람을 이렇게 빨리 좋아해본적이 없어요.
    만난지 세번만에 완전 ko네요.
    완전 포로가 된듯하네요

  • 2. 유치한
    '17.11.1 11:42 PM (39.7.xxx.89)

    남자가 쓴 글이네.
    글도 더럽게 못쓰네.

  • 3. 심장을 간통했군요
    '17.11.1 11:42 PM (210.183.xxx.241)

    어쩌나요..--

  • 4. ㅋㅋㅋ
    '17.11.1 11:43 PM (1.231.xxx.99)

    심장을 간통 ㅋㅋㅋ

  • 5. ....
    '17.11.1 11:44 P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심장이랑 부적절한 관계신가봐요

  • 6. ..
    '17.11.1 11:44 P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심장을 간통 ???
    뭔솔

  • 7. ㅜㅜㅜ
    '17.11.1 11:45 PM (27.118.xxx.88)

    저 여자에요.
    심각한글에 장난댓글달지마세요.
    지금나이가 많아요.
    이마에 여드름이나기시작했어요ㅜ.
    아부끄러

  • 8. 여드름?
    '17.11.1 11:47 PM (210.183.xxx.241)

    이마에 여드름 나기 시작한 많은 나이의 아가씨였군요.
    그럼 엄마에게 물어보세요.

    엄마, 나 심장이랑 간통해서 지금 가슴앓이 해.

  • 9. ㅜㅜㅜ
    '17.11.1 11:48 PM (27.118.xxx.88)

    앗 오타났군요.
    관통했네요;;;
    귀여운지적질82님~;;

  • 10. ㅜㅜㅜ
    '17.11.1 11:52 PM (27.118.xxx.88)

    근데 사람을 이렇게 빨리 좋아할수있나요?
    태어나서 이렇게 누굴빨리좋아해본적이.
    나이40에 모쏠인가

  • 11. ...
    '17.11.2 12:30 AM (113.190.xxx.252)

    주무세요...

  • 12. 아씨...
    '17.11.2 12:34 AM (211.112.xxx.73)

    심장 불쌍해

  • 13. 좋으면
    '17.11.2 12:41 AM (42.147.xxx.246)

    결혼하는 거고 판단이 안되면 더 만나면 되고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 잘 보고 결혼하면 됩니다.

  • 14. ㅜㅜ
    '17.11.2 1:21 AM (211.172.xxx.154)

    ㅎㅎㅎㅎㅎ 뭔소설이 이래

  • 15. 보헤미안
    '17.11.2 1:22 AM (49.173.xxx.99)

    간통보다 더 이상해 보이는것은
    과다한 의미 부여하고 어쩔줄 몰라한다는게 놀라워요.
    저 말이 뭐 비수를 꽂고..반발은 또 뭔가요?
    그냥 하는 소리같은데 거기에 왜 혼자 넘어진거에요? ㅠ

  • 16. 큐큐
    '17.11.2 2:07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심장이~~아이쿠
    부끄러워요..~~

  • 17. 큐큐
    '17.11.2 2:14 AM (220.89.xxx.24)

    심장이 꽁기꽁이
    ..
    넘 부끄러워요..~~
    ㅋㅋ

  • 18. 1은. 못봤고
    '17.11.2 6:08 AM (59.6.xxx.151)

    님이 그 분에게 반했거나
    남자들과는 어색해요 하는 스타일이시거나 한 듯
    둘 다 별말 아닌데요
    결혼 염두에 두고 사람 만나는 나이니 첫번째 말 한 거고
    결혼해서 훨씬 잘하는 사람들 있죠. 내 사람이니까
    그럴 거 같다 가 정말 그럴지는 당사자도 가봐야 알겠지만.
    사소한데 반하는 순간이였던듯

  • 19. ㅜㅜㅜ
    '17.11.2 6:42 AM (27.118.xxx.88)

    그냥하는소린데
    그게 왜 과다하게 들렸냐는거죠.
    누가 그게 큰 뜻이 있다고 생각못하는건 아니고요.
    뭐든 여사로 안 느껴진다는겁니다

    제가 진짜 만난지 한시간만에 반했다는건데
    사람을 그렇게 쉽게 좋아하고 반할스타일이아닙니다.평소.
    그리고 무엇보다 그분은 제스타일도 아니고요.

  • 20. ㅜㅜㅜ
    '17.11.2 6:43 AM (27.118.xxx.88)

    뭐에 씌인게 확실하네요

  • 21. ㅜㅜㅜ
    '17.11.2 6:49 AM (27.118.xxx.88)

    좋아하는데 그럼 가만히 있었으면 무난하게 결혼했을텐데 왜 계속 마음이 흔들리고 반발이되는지
    오바페이스가 된건지 그게 알수없다는겁니다.

  • 22. ㅜㅜㅜ
    '17.11.2 6:51 AM (27.118.xxx.88)

    세번만남만에 벌써 지금 당장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자해잖아요.이게 정상적인 발언같진않거든요. 넘 좋아해서 그런가;;;

  • 23.
    '17.11.2 7:27 A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

    둘다 앙은냄비같네요

  • 24. ...
    '17.11.2 6:39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남자같은데 본인도 같은 생각이신가보죠.
    상식적으로 두번세번 만나서 결혼 결정 어렵고 평소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상태란 뜻인데...

  • 25. ...
    '17.11.2 8:54 PM (61.252.xxx.51)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남자같은데 본인도 같은 생각이신가보죠.
    상식적으로 두번세번 만나서 결혼 결정할만큼 반한건 아닐테고 평소 결혼하고 싶어 환장한 상태란 뜻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478 별다방으로 오세요 :-) 11 ..... 2017/11/02 4,630
744477 노인들 가래 잘뱉고 밤에 자다가 기침하는거 왜 그래요? 6 질문 2017/11/02 3,760
744476 주진오 교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 취임 8 고딩맘 2017/11/02 1,162
744475 중2 과개교합(deep bite)교정-분당지역 2 중2맘 2017/11/02 889
744474 한국 성평등 144개국 중 118위…정치·경제·교육에 후진성 2 oo 2017/11/02 381
744473 신림 순대타운 단골집 있으신 분? 3 양념순대 2017/11/02 1,228
744472 심장마비오면 기침해라? 도대체. 9 ㅇㅇ 2017/11/02 2,990
744471 제주도 지금 날씨 어때요?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살거 3 -- 2017/11/02 897
744470 자켓 - 면50%, 폴리50% 면 천이 어떤가요? 4 패션 2017/11/02 2,423
744469 지금 교보 안에 있는 커피전문점인데요 4 매너 2017/11/02 1,719
744468 부천 타*피부과 최근에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4 == 2017/11/02 1,055
744467 깊은 우울... 8 가을비 2017/11/02 3,245
744466 82앱에서 사진 올리기 되면 참 좋을텐데... 6 건의사항 2017/11/02 446
744465 소노빌리지 골드그랜드클린형 가보신분 계신가요? 1 해니마미 2017/11/02 1,187
744464 엄마들 코트 어디가 이뻐요? 1 문의 2017/11/02 1,656
744463 이렇게 작은 아이가 있을줄 몰랐다? 8 시기질투냐 2017/11/02 2,560
744462 예쁜여자는 직장생활에서 힘들다.... 맞는 말이지않나요 20 ........ 2017/11/02 16,604
744461 일원초 주변 학군 분위기 어떤가요?( 여아 ) 00 2017/11/02 2,437
744460 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어디가 좋아요? 6 쿠바 멕시코.. 2017/11/02 902
744459 이용마 기자, 안철수/국당이 공영방송 망치려 작정했다 8 ........ 2017/11/02 1,148
744458 도전 해본 것들 중 성취감이 가장 높았던 일이 뭐였나요? 5 도전 2017/11/02 2,059
744457 지적질에 대하여 1 .. 2017/11/02 897
744456 이경규 멋지네요 4 .. 2017/11/02 6,589
744455 中, 한국이 적극적이라 사드 선심-굴욕적 외교참사 30 뭐죠 2017/11/02 1,787
744454 이용마 기자 '안철수가 공영방송 망치려고 작정을 했다' 5 ㅇㅇ 2017/11/02 1,049